울진군은 지난 9일 울진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울진군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하여 2023년 농업기술보급시범사업 등의 대상자를 선정했다. 울진군 농업산학협동심의회는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중심으로 농업 관련 기관, 농업인단체 등 산학관 협동체를 통해 신기술 농업기술보급사업의 효율적인 추진 및 지역농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의견을 수렴
주시 함창초등학교는 지난 7일 학생생성교육과 연계해 5학년을 대상으로 ‘나도 작가야!’ 학생주도 프로젝트를 통해 생애 첫 그림책을 발간하고, 그림책 출판기념회를 열어 선생님과 학생들의 관심과 호응이 매우 뜨겁다. 특히 학생이 작가가 돼 나만의 이야기를 만들고 책 내용을 구상하고, 내 글에 가장 어울리는 그림은 어떤 것인가? 고민하며 다양한 기법과 색채를 떠올리며, 마음껏 상상력을 펼쳤다.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된 그림책 만들기 프로젝트는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다듬어져 12월 말에 마침내 책의 형태를 갖춰 작가로서의 소감, 그림 스캔 등을 마치고 책으로 출판됐다.
상주시가 낙동강의 아름다운 경천섬을 잘 보존하고, 더욱더 많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유채꽃 가꾸기’에 열과성을 다하고 있어 래방객들과 시민들의 관심과 주목을 끌고 있다. 봄철 경천섬의 유채꽃은 강바람에 실려 노란색 물감을 풀어놓은 듯 눈부신 아름다움을 제공해 많은 방문객의 사랑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상주시 경천섬은 낙동강 상주보 상류에 있는 6만평 규모의 하중도로 상주에서 가장 자연경관이 빼어나 힐링의 장소로 뜨고 있는 관광지다. 특히 계절마다 화려한 꽃들이 가득하고 드넓은 잔디밭을 배경으로 봉황의 형상을 한 비봉산과 낙동강 물줄기가 휘감아 도는 절경을 뽐내는 경천섬은 한 폭의 그림같은 수채화를 만들기도 하고, 하늘이 붉게 불타는 듯한 일몰 풍경은 학전망대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인생샷을 제공하기도 한다. 최재응 관광진흥과장은 “유채꽃의 생육상태를 면밀히 관찰하고 확인해 경천섬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만개한 유채꽃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상주시는 지난 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시 관계자와 각 분야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2023년 ‘농촌재생 마을만들기 공모사업’ 평가회를 열어 낙동면 신상1리 외 6개 마을을 농촌재생 마을만들기사업 최종 대상지로 선정해 지역민들의 관심과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공모사업은 쇠퇴해가는 농촌의 활력과 주민의 공동체적 삶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기반을 조성해 농촌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특히 지난해부터 마을 소액사업을 거친 마을을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 현장 점검을 통해 사업의 적정성, 주민참여도, 지속발전가능성 등을 통해 9개 마을을 대상으로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7개 마을이 선정돼 각 마을당 5억원 이내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또한 최종 선정된 마을은 이번 달부터 용역을 시행해 각 마을의 자원을 활용한 △정주여건 개선 △기초생활인프라구축 △ 지역경관개선 △주민역량강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상주시는 시가지 내 주요 가로변에 쾌적한 가로경관을 창출하고 안전한 보행환경 제공을 위해 '도로변 띠녹지 조성사업'에 나서 시민들의 관심과 눈길을 끌고 있다. 주요 대상지는 삼백로(상주시 터미널~중앙사거리), 북천로(상주감꽃유치원~북문동 행정복지센터), 상산초등학교 주변 통학로(중로2-2) 주변으로 관목, 지피·초화류를 식재하는 형태로 조성해 계절별로 아름다운 꽃과 녹지대가 있는 보행공간을 시민들에게 제공한다.
성주군은 '2023 성주참외 전국마라톤대회'가 4년 만에 오는 3월 5일 성주별고을운동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대회는 30㎞ 부문을 신설해 풀코스를 준비하고 있는 건각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가족과 연인이 함께하는 5㎞와 10㎞ 코스, 전문 마라토너를 위한 하프·30㎞ 코스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열리며 부문별로 청년부와 장년부로 나눠 시상을 하고, 70대 이상을 위한 시상 부분도 마련해 엑티브시니어의 참가를 기대하고 있다. 코스는 주변 경관이 우수해 지루하지 않고, 오르내림이 심하지 않아 기록 경신을 노리기 좋다. 이번 대회는 30명 이상 참가단체에는 유류비 30만원(선착순 10팀), 관외지역 단체 30명당 5㎏짜리 성주참외 1상자를 지원하고, 행운권 추첨을 통해 가전제품과 참외 등 풍성한 경품잔치도 벌인다.
고령군은 지난 9일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인빈관에서 고령군 상공협의회 소속 임원 및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고령군상공협의회와의 신년 소통콘서트'를 개최했다. 지난해 이어 개최되는 이번 소통콘서트를 통해 지역 기업의 현안, 지역경제 발전방안 및 기업인들의 애로사항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의견을 청취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군은 중소기업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의지를 밝히며, 중견기업 투자유치와 인구증가를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에 있어 상공인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군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이뤄 지방소멸 위기극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했다.
고령군은 지난 2020년 8월부터 2년간 한시적으로 시행된 ‘부동산 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이하“특별조치법”)에 따라 신청한 974필지 중 기각필지를 제외한 801필지가 소유권 이전등기를 마쳤다. 군은 앞서 특별조치법으로 확인서발급은 되었지만 등기를 하지 않은 필지에 대해 해당 민원인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전화안내 및 공문발송 등 적극적인 안내로 등기 완료일인 지난 6일에 모두 등기를 마치도록 했다. 이번 특별조치법을 통해 그동안 상속인 행방불명 등으로 등기가 어려웠던 토지를 간편한 절차에 따라 실제소유자가 등기를 할 수 있게 됐다.
령군보건소는 지난 8일~ 9일까지 이틀간 보건소 3층 다목적실에서 보건소 직원 56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를 위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주민을 가장 가까이서 대하는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 직원 및 방문간호사, 금연상담사를 포함한 공무직·기간제근로자를 대상으로 사업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실무 지식과 민원인 응대 요령을 교육하여 보건의료서비스의 질을 한층 더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담당팀장들이 주요사업설명과 협조사항을 당부함과 아울러 실무자들이 평소 업무하면서 느꼈던 애로사항과 다양한 의견 및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교환하는 방식으로 구성돼 직원들과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지난 10일 맛과 향이 뛰어난 봄의 전령 “청도 한재 미나리”의 본격적인 출하를 앞두고, 청도읍 음지리 소재 친환경 미나리밭을 방문해 격려했다고 밝혔다. 청도 한재 미나리는 청도읍 한재골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미나리로 1985년 무렵 청도시장 출하를 시작으로, 1994년 무농약재배로 친환경 인증을 받아 현재는 청도 한재골에서 46ha에 이르는 120여 개 농가에서 110억원 정도 소득을 올리고 있는 청도의 효자 특산물이다. 매년 봄철, 한재골에는 미나리와 삼겹살의 조합으로 입맛을 돋우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찾아온다. 특히, 한재 미나리는 비타민A와 칼륨, 칼슘이 풍부하다는 점과 줄기가 연해 생(生)으로 먹을 수 있는 장점 때문에 오래전부터 청도의 명품 브랜드로 자리 잡아왔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본격적인 청도 한재 미나리 출하 시기인 만큼 고물가, 고금리로 인한 힘든 경제 시기에 이곳 청도 한재골을 방문해 맛난 미나리를 드시면서 함께 이 어려움을 헤쳐 나가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청도군은 지난 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친환경농업 발전방안' 논의를 위한 청도군 친환경농업협회 정기총회 및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 주요 내용은 친환경 농산물 다품목 생산 확대 유도를 위한 품목 다양화 사업과 친환경 농산물 생산·유통·가공 관련 시설·장비를 지원하는 기반 구축사업 확대 방안 등에 대해 토의하고, 청도군 친환경농업 발전방향을 모
상주문화원은 지난 9일 도교육청 상주도서관에서 문화원 회원, 유림단체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호동양학의 권위자인 조용헌 건국대학교 석좌교수를 초청 ‘사주명리학 이야기’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열어 참석자들의 관심과 주목을 끌었다. 조용헌 교수는 강호동양학자, 사주명리학연구가, 칼럼니스트로 “보이는 것을 통해 보이지 않는 것을 감지하는 혜안을 지닌 이 시대의 이야기꾼”으로 불리는 분이다. 1961년 전남 순천에서 태어나 원광대학교를 졸업하고 원광대 원불교대학원에서 불교민속학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는 건국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석좌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13일 오전, 군수실에서 열리는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에 참석한다.
성주군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9일 성주군청 소회의실에서 성주대표축제의 명칭 변경 및 축제 추진을 위한 2023년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병환 성주군수와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주대표축제 네이밍 선정에 이어, 축제 준비사항 보고, 토의 등의 순서로 2023년 성주군 축제 추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올해 성주대표축제는 생명문화축제와 참외페스티벌을 통합해 진행하고 축제명을 ‘2023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로 최종 확정했다.
성주군은 올겨울 급등한 난방비로 고통 받고 있는 한파 취약계층의부담 완화를 위해 난방비 1억8천만원을 긴급 편성해 2월 중으로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노인, 장애인 등 기초생활보장 급여를 받는 수급자 1800세대이며별도의 신청 없이 수급비 지원계좌로 긴급 난방비 10만원을 지원한다. 이 외 저소득층에 지원하는 난방비 지원책으로, 에너지 바우처의 경우 1인 15만4천원에서 27만8천원으로 인상을 하고, 도시가스요금도 월 9천원~3만6천원에서 1만8천원~7만2천원으로 두배로 할인을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전기요금은 연중 월 10만원~1만6천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환경과에서는 도시가스 이용세대에 에너지 효율이 높은 저녹스 보일러(일반가정 10만원/대, 저소득층 60만원/대)를 교체 지원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과 이동걸 SK에코플랜트 Net-Zero 사업단장은 지난 10일 상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상주 2차전지 클러스터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해 시민들의 관심과 주목을 끌고 있다. 상주시와 SK에코플랜트(舊․SK건설)는 2차전지 실리콘 음극재 제조기업인 SK머티리얼즈그룹포틴(주)가 입주한 청리일반산업단지와 연계 발전이 가능한 지역을 선정해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약 200만㎡ 규모의 2차전지 관련 산업 전용 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2차전지 클러스터 산업단지는 강영석 상주시장의 민선8기 핵심공약 사항 중 하나로, 2차전지 관련 제조 기업을 한 곳에 집적시켜 청리산업단지와 클러스터 산업단지 간 시너지효과를 창출해 지속 가능한 상주의 성장과 발전을 이루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현재 상주시는 2차전지 클러스터 산업단지 조성 연구용역을 추진 중이며, SK에코플랜트와 신규 산업단지 조성의 필요성에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된 것이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7일부터 농기센터 2층 대강당에서 '친환경 농업 지원 교육'을 열어 지역 농업인들의 관심과 호응을 끌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지속가능한 농업으로 농업과 환경을 조화시켜 친환경적 농업 생산을 지속하기 위한 목적으로 2월 10일까지 총 4회 16시간으로 구성돼 있다. 지역 내 친환경농업에 관심있는 농업인 70명을 대상으로 친환경이 나아가야 할 정책방향, 친환경농업을 위한 토양관리, 유기자재 활용 농산물 재배기술, 유기농자재 병해충 방제 작용기작과 제조실습 등으로 진행된다.
포항해양경찰서는 포항시 구룡포읍 장길리 보릿돌교 인근 갯바위에 고립된 낚시객 구조에 도움을 준 박세규 씨에게 고마움의 표시로 감사장을 전달했다. 지난달 21일 오후 5시께 사고현장 인근 레저활동 중인 고무보트 운항자 박세규 씨의 협조로 너울성파도로 인해 갯바위 접안이 힘든 상황에서 경찰관 2명 탑승시켜 고립자 2명을 안전하게 구조하는데 도움을 준 공로를 인정받았다. 해기사 자격증을 보유한 박세규 씨는 “당연히 할 일을 했을 뿐이며,
포항해양경찰서 지난 10일 새벽 2시 52분R께 구룡포 동방 약 133km(72해리) 해상에서 어선A호(9톤급, 승선원 5명)와 상선 B호(2만톤급, 승선원 21명)가 충돌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포항해경은 A호 대상 구명조끼 착용을 당부하고 경비함정 등 구조세력을 현장으로 즉시 출동시켰다. 다행히 A호는 어선 선수가 일부 파손됐고, B호는 우현 현측 부분에 흠집이 생겼으나 추가 피해 및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북 문학관 설립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안동 출신 김원길(80) 시인이 자신 소유의 건물에 지난 10일 오전 11시 문인과 시인이 모인 가운데 '경북 문학관 자료관'으로 개관식을 가졌다. 김원길 시인에 따르면 전남, 전북 문학관, 경남문학관, 대구문학관은 설립돼 있는데 경북에만 경북 문학관이 없어서 안동시 임하면에 부지를 확보하고 우선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문학관 자료와 향후 수집할 자료들을 보관 전시할 공간으로 안동시 태사길 128의 철근콘크리트 4층 건물 전체를 경북문학관이 지어질 때까지 활용하기로 해 개관했다. 그에 따르면 경북문학관 운영의 성공여부는 평소에 문인들이 자주 찾는 문학기행코스에 설립하는 것이 관건인데 안동의 동쪽인 천전-무실-지례-석보-진보-주실로 이어지는 길은 김종길, 이인화, 유안진, 김주영, 이문열, 오일도, 조지훈 등 많은 문인들의 태생지라는 것이다. 다른 문학관이 건물부터 짓고는 자료가 없어서 휴관하는 경우를 봐왔으므로 경북 문학관은 자료부터 모으고자 하는 것이니 도내 문인들이 보유하고 있는 책과 유품들을 많이 보내 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미 이 자료관에는 서적 1만여 권과 문인 육필서간문 일천여 점이 전시 보관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