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8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3년 경북 농식품 수출정책 우수 시.군 평가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상사업비 1천만원을 확보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농식품 수출정책 우수 시.군 종합평가는 경북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수출달성도, 수출 기반 조성, 해외 시장 개척 노력, 수출정책 참여도를 기반으로 시·군의 노력과 관심도를 반영해 진행됐다. 영주시는 인삼 및 홍삼 제품, 신선 농산물 등을 해외 20여 개국에 수출해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2022년도는 전년 대비 127.4% 증가한 수출액 3억6900만 불의 실적을 달성했다.
영주 동양대는 최근 베어링특성화 다목적세미나실에서 동양대 간호대학 승격 기념식을 개최했다. 8일 대학측에 따르면 행사에는 이하운 총장, 이숙경 간호대학장, 박용권 교무처장, 박혜숙 취업학생처장, 지수욱 기조실장 등이 참석했다. 동양대 간호학과는 2010년에 간호학과로 개설돼 2024학년도에는 102명의 신입생을 모집하는 간호대학으로 성장했다. 이하운 동양대 총장은 "간호학과에서 간호대학으로 승격 준비를 위해 애쓰신 교수님들과 재학생 여러분 모두 고생 많으셨고, 간호대학으로의 승격을 축하드린다"면서 "첨단 교육 환경을 마련해 국민건강과 전문인으로 사회적 책무를 다할 수 있는 간호사를 양성하는 데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숙경 간호대학 학장은 "간호대학으로 발전할 수 있었던 이유는 대학의 전폭적인 지지가 매우 큰 힘이 됐기 때문"이라며 "미래사회 참된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열린 선비간호사 워크숍은 현재 다양한 임상 현장(병원,보건소,건강보험공단,군 장교 등)에 재직 중인 13명의 졸업생이 참여해 재학생과 함께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조현재 현암교양교육원 교수 : MBTI를 활용한 갈등과 스트레스 해소)을 진행했다. 또한 취업을 앞둔 4학년 학생들이 선배들에게 각 직종에 취업하기 위한 준비과정과 직종의 장단점, 연봉 등에 대한 질의응답을 통해 많은 정보를 주고받는 자리가 됐다.
다음달 1일자로 경북문화관광공사와 통합하는 (재)문화엑스포의 25억원 출연금 처리문제가 경주시로 반납하는 것으로 가닥이 잡혔다.
영주남부초등학교는 최근 6학년을 대상으로 박상재 동화 작가와의 만남으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8일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박상재 작가는 '독서를 통한 꿈 가꾸기'라는 주제로 자신의 저서인 '도깨비와 메밀묵', '한 봉우리 두 봉우리 금강산 이야기 여행'책을 통해 꿈에 대해 이야기했으며 학생들과 책에 대한 궁금증을 질문하고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작가와의 만남에 참여한 이모(6년)학생은 "내가 읽은 책의 작가를 직접 만나서 신기했다"면서 "독서를 꾸준히 하고 글 쓰는 연습도 해서 작가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주남부초 윤명희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독서 생활화와 진로 교육을 위해 다양한 독서·진로 연계 체험학습을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영주시 가흥2동 새마을남녀지도자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이틀간 노후 주택을 대상으로 '사랑의 집수리' 봉사를 전개했다. 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랑의 집수리' 봉사는 영주시 새마을지회에서 추진하는 '2023년 행복한 보금자리 마련을 위한 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이번 행사에 선정된 가구는 고령의 어르신이 거주하는 노후 주택으로, 가옥 외부의 마루 위 천정과 연탄 창고 지붕이 매우 낡았지만 가정 형편이 어려워 주택을 보수할 형편이 안 되는 세대이다. 집수리 지원을 받은 박모(87·여)어르신은 "평소에 주택이 노후해 마루 위 천정에서 흙이 떨어지고 있지만 수리할 엄두도 못 내고 있었는데 이렇게 고쳐 줘서 정말 고맙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봉사 현장에 함께 참석한 정근섭 가흥2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해준 새마을지도자 회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가정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주차난 해소와 쾌적한 주차환경 조성을 위해 건축물 부설주차장 일제 점검에 나섰다. 8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부설주차장 일제점검 계도 기간'을 거쳐 최근 건축물 부설주차장의 원활한 관리실태 점검을 위해 2명의 점검원이 점검을 시작했다. 올해 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점검에서는 △건축물 부설주차장 내 물건 적치 및 구조물 설치 △건축물 불법 증축 및 무단 용도변경 등 부설주차장 기능 유지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영주시는 9~24일까지 16일간 '제30회 소백예술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8일 시에 따르면 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영주지회(회장 하창호, 이하 영주예총)에서 주관하는 소백예술제는 올해로 서른 해를 맞이하는 영주시 대표 예술제다. 문화예술회관 까치홀과 철쭉갤러리, 시민회관 공연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영주예총 소속 8개 협회(음악,무용,연극,연예예술,국악,문인,미술,사진작가)가 참여해 공연과 전시 등 다양한 창작활동으로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화합의 장으로 열린다.
손덕수 영덕군의회 의장이 지난 7일 마약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는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에 동참했다.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은 우리 사회에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고 근절하기 위해 경찰청과 식품의약품안전처, 마약퇴치운동본부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릴레인 캠페인이다. 이날 캠페인에 참가한 손덕수 의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마약의 심각성과 위험성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강조하며 “여기에서 멈추지 않고 범사회적 운동으로 확산돼 마약 범죄가 없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군민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부탁드리며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영덕군의회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광열 영덕군수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한 손덕수 의장은 캠페인의 다음 참여자로 김경열 NH농협은행 영덕군지부장, 장영락 영덕⸱울진 축협조합장을 지목했다.
포스코그룹이 ‘그룹CP활성화지원TFT’를 조직하고 공정거래자율준수 프로그램(CP: Compliance Program)을 전체 그룹사로 확대 시행키로 했다. 포스코그룹은 지난 4월 ‘그룹 CP활성화지원TFT’를 발족하고 全그룹사에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의 조기정착을 위한 코칭과 정책방향 및 내용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위한 업무지원활동을 시작했다. 포스코그룹의 ‘그룹CP활성화지원TFT’는 포스코홀딩스, 포스코, 포스코이앤씨, 포스코퓨처엠, 포스코플로우 등 5개 그룹사의 CP전문가로 구성되어, 기존 CP를 운영하고 있는 20개 그룹사의 공정거래 준수 프로그램 강화를 위해 체계적인 업데이트를 하고 포스코HY클린메탈, 포스코리튬솔루션 등 최근 신설된 그룹사를 포함한 16개 신규 CP 도입 예정 그룹사를 선정해 체계적이고 빠른 시일 내에 기업문화로의 정착을 위해 맞춤형 코칭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그룹사의 협력회사에 대한 도입 절차, 정책방향 등을 적극 설명해 업계 전반에 CP확산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9일 오전 10시30분 주왕산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4회 자연보호 캠페인’에 참석한다.
포스코퓨처엠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전략과 성과를 담은 기업시민보고서를 발간했다. 포스코퓨처엠은 지난 3월 사명변경 이후 첫 번째 기업시민보고서를 발간하며 친환경 미래소재 기업에 걸맞은 회사의 경영 전략과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했다. 포스코퓨처엠은 환경(environment)부문에서 전 세계적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2050년까지 배터리소재, 내화물, 라임케미칼 등 전체 사업군을 대상으로 탄소중립을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포스코퓨처엠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친환경 관리체계 구축, 재생에너지 확대, 저탄소 연료 전환 등 중장기 로드맵을 체계적으로 이행하고 있다.
(재)청송문화관광재단에서 남관생활문화센터 오픈키친 베이킹 & 쿡 클래스 수강생을 모집한다. 남관생활문화센터 오픈키친은 옛 대전초등학교 조리실을 리모델링 한 곳으로 군민 누구나 대관 신청을 통해 요리 조리, 레시피 연구 등을 진행할 수 있으며, 지난 3월과 4월에는 지역민을 대상으로 총 20여 차례 걸쳐 베이킹 수업을 진행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번 베이킹 & 쿡 클래스는 생활문화센터 활성화 및 문화예술 활동 증진을 위해 운영하며, △베이킹&브런치 3개 반은 기존 베이킹 수업에서 브런치 메뉴를 추가해 휘낭시에, 치즈케이크, 버터바, 머핀, 르뱅쿠키 등 베이킹 수업 뿐 아니라 에그베네딕트, 프리타타, 새우오픈샌드위치 등 브런치 메뉴도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시범 운영되는 △한식 1개 반은 돼지김치찜, 강된장, 만두버섯전골, 돼지갈비찜 등 다양한 구성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청송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 5~6일, 영주시에 소재한 국립산림치유원과 연계해 치매어르신, 보호자 32명을 대상으로 1박 2일 힐링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치매어르신과 보호자가 함께하는 ‘엄마와 하룻밤’ 여행은 치매어르신을 돌보느라 심신이 지친 보호자들에게 활기를 불어 넣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치매어르신과 보호자 간의 아름다운 추억을 쌓고자 마련됐다. 1박 2일 동안 참가자들은 힐링 숲속 산책, 인지자극운동, 아로마테라피, 치유장비체험, 가족사진촬영, 가족과 함께하는 소통의 시간 등을 보냈으며, 프로그램에 참가한 치매어르신 중 한 분은 “내가 돈을 내서라도 매달 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서 치매환자와 가족모두가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환자 뿐만 아니라 가족들에게도 삶의 활력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청송군보건의료원의 운영 및 위탁진료 우수사례 견학을 위해 전국 보건소의 문의와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충북 단양군보건소는 2020년부터 3회, 경기도 가평군보건소는 2021년과 2022년에 걸쳐 2회, 2023년 4월 평창군보건소, 6월에는 하동군보건소에서 보건의료원 설립·운영 및 위탁진료를 벤치마킹하고자 청송군보건의료원을 방문했다. 특히 가평군보건소에서는 군의원, 민간위원, 관련 공무원으로 구성된 보건의료원 설립추진단이 방문해 보건의료원 운영 전반에 대한 설명과 각종 시설 및 의료진 숙소를 견학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청송군보건의료원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진료부문을 민간위탁으로 운영하고 있어 농촌지역에서 접근이 어려운 내과, 가정의학과, 정형외과 봉직의 채용, 토요진료, 위탁병원 전 직원 지역주민 채용으로 일자리 창출 등의 효과를 얻고 있으며, 입원실 및 응급실 운영을 통해 의료접근성을 높였다.
김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 대비해 지역 내 주요 사업장에 대해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2023년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해 우리 시 주요 공공시설물과 사업들에 대한 현안을 파악하고 추진경과를 점검해 보다 내실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제관광국 소관인 김천시 청소년 테마파크 건립 사업, 김천 숲속야영장 조성사업, 건설안전국 소관인 오봉지구 관광인프라 확충사업, 농업기술센터 소관인 공공형 계절근로자 사업 등 총 4개 사업에 대한 현장을 방문해 현황 청취 및 주요시설을 돌아보며 사업의 추진 성과를 파악하고 문제점을 확인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의성군 점곡면주민자치회는 지난 7일, 점곡체육문화센터서 의성지질공원지오파트너와 업무협약을 갖고, 지질공원역할 강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점곡퇴적층, 송내리 공룡발자국 등 점곡면 지질자원을 주민자치회와 함께 보존하고, 관광·교육상품으로 개발해 활용하게 된다. 또한, 온라인·간행물 등에 지오파트너 정보를 싣고 지오파트너는 군과 공동 홍보·마케팅, 관광상품 공동 개발·운영등 지질공원 탐방객 유치를 위해 힘쓰게 된다. 이 외에도 봉양한우마실작목회, 평평마을협동조합, 고라니북스, 의성흑마늘빵, 마카마시따반찬&마카마늘이야기(마카체험관), 제월아트컴퍼니, 일산자두권도 홍보하게 된다. 이밖에 만경촌, 의성흑마늘삼계탕오리, 한국애플리즈, 의성서당, 대빵막걸리(합명회사 이루화 농업회사법인), 의성늘보 등이 지질공원 지오파트너로 활약하고 있다. 김주수 군수는 “점곡면주민자치회와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원활한 국가지질공원 인증추진 및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발전 도모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찰이 지난해부터 10개월간 전세사기에 대해 특별단속을 벌여 전국적으로 무자본 갭투자 조직 등 약 3000여명을 검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에게 당한 피해자들 역시 수천명에 달했는데, 사회초년생·신혼부부 등 20·30대가 태반이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작년 7월부터 지난달까지 전세사기 특별단속을 통해 총 986건, 2895명을 검거했고 이 가운데 288명을 구속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경찰의 전세사기 전국 특별단속 2차 중간결과 발표다. 경찰은 지난 1월까지 1차 특별단속을 마친 뒤 활동을
김천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오는 24일 오후 3시, 오후 7시 30분에 마술사 최현우의 블록버스터급 매직쇼 ‘2023 THE BRAIN’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더 브레인’은 마술의 퍼포먼스 요소와 심리학, 뇌과학, 행동과학 등 과학 전문 지식을 융합한 ‘멘탈 매직’으로, ‘마술사는 다른 사람의 생각을 읽을 수 있다’라는 센세이션한 주제로 매 시즌 관객들로부터 호평 받아왔으며 올해는 전작들보다 한층 더 화려해진 블록버스터급 매직쇼로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왔다. 이번 공연에서는 시각, 공간을 뛰어넘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독창적인 무대와 예술적 상상력, 기술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 새로운 퍼포먼스들을 선보이며 단순한 ‘마술’이 아닌 ‘심리’를 꿰뚫는 국내 최고의 일루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동안의 대극장 공연에서는 볼 수 없었던 실험적인 퍼포먼스를 비롯해 관객들과 함께 열광할 수 있는 역동적이고 화려한 트릭 쇼, 그리고 현대적인 시야로 구성될 새로운 일루션 퍼포먼스에 이르기까지 지금까지 경험할 수 없었던 스페셜 무대가 될 예정이다. 공연시간은 약 120분 정도이며, 만 6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공연 관람료는 김천시 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 특별가 R석 4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으로 유료(특별) 회원은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관람권 구매는 12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1588-7890)에서 가능하며, 홈페이지에서 공연정보 및 할인사항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54-420-7824) 또는 김천시 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해볼 수 있다.
경북도립대학교 교수학습지원센터는 재학생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학생들의 효과적인 학습 방법 습득과 자기주도적 학습태도 함양을 위한 학습법 특강을 열었다. 학습법 특강은 지난달 31일 황준원 미래채널 MyF 대표가 ‘챗 GPT 특강’을 실시해 재학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교수학습지원센터는 이전에도 나만의 기억법, 미리캔버스 보고서 제작 특강을 진행해 호응을 끌었다. 특강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번 특강을 통해 챗 GPT, 미리 캔버스 등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분야에 대해 알 수 있게 돼 매우 유익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특강이 진행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립대학교 교수학습지원센터는 재학생의 학습능력 향상을 위해 기초학습능력진단평가를 통한 개인별 맞춤 학습컨설팅과 학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학습법 특강 등 학생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교사들이 자율적으로 교수·학습·평가 방법을 개선하고, 교사 수준 교육과정 운영 방안 등을 연구하고 실천하는 ‘초등 수업탐구 교사공동체 109팀’을 선정·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101팀의 초등 수업탐구 교사공동체를 운영했으며 올해는 8팀을 늘어난 109팀을 운영하며 총 3억260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초등 교원 1228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초등 수업탐구 교사공동체는 미래지향적 학교 교육과정 연구, 교사 수준 교육과정 실행력 제고와 학생 주도형 수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초등 수업탐구 교사공동체는 교사의 철학과 아이들의 삶을 담은 교사 수준 교육과정을 필수로 실천하고 연구하며 △자율적이고 탄력적인 학년(급) 교육과정 편성·운영 방안 모색 △교과 핵심 개념 중심의 학습 내용 구조화, 학습량 적정화 방안 탐구 △교육과정, 수업 시간의 융통성 있는 재구성 연극, 프로젝트 등 다양한 학생 주도형 수업 전개 방안 탐색 △학생 생성 교육과정 편성·운영 등 팀별로 과제를 선정해 연구를 수행한다. 경북교육청은 연구과제와 관련된 컨설팅, 피드백 제공을 통해 운영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우수 사례를 일반화를 통해 교사의 수업 역량 제고와 사기를 진작해 나갈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원들의 수업, 평가 역량 제고를 위한 수업탐구 교사공동체 활동이 교실 수업 혁신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미래지향적 학교 교육과정 연구가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