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은 9일 오전 11시 구청장 집무실에서 개최되는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협약식’에 참석, 오후 3시 구청장 집무실에서 ‘대구시 재난관리평가 인터뷰’에 참석한다.
대구상공회의소는 8일 대구그랜드호텔에서 지역 기관·단체장, 상공의원, 포럼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1세기대구 경제포럼 제261차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서는 강형근 HK&COMPANY 대표를 초청해 ‘2023년 경영환경 변화와 경제전망’이란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형근 대표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현재의 지식과 경험이 미래의 족쇄가 될 수 있다”며 “기존 개념을 넘어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는 기업이 살아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1995년 설립한 21세기대구경제포럼은 지역 기업이 접하기 어려운 고급 경제 및 경영정보를 제공해 왔으며, 기업 CEO, 기관·단체장, 대학 교수 등이 참여하고 있다. 포럼은 대구상의가 주최하고 금복문화재단(이사장 김동구)이 후원한다.
대구 서구청은 폭언·욕설 등 악성 민원전화를 예방하고 직원 보호를 위해 폭언방지 시스템을 오는 4월까지 도입한다. 이번 폭언방지 시스템은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전화상담 등 비대면 민원서비스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민원인의 폭언·욕설 등 위법행위가 증가함에 따라 전화민원 응대 직원 보호를 위해 도입하게 됐다. 폭언방지 시스템은 전화연결에 앞서 ‘민원응대 근로자 보호조치를 시행중이며, 부적절한 통화 내용은 녹음될 수 있음’을 안내하며, 전화민원 응대 직원을 보호하고 민원발생을 사전에 예방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 서구청은 주민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지난 6일 홈플러스 내당점 앞에서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안전모니터 봉사단, 안전보안관 및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가정 내 화재방지요령 등을 홍보하며 생활 속 안전수칙이 담긴 리플렛과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해 주민들이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람들의 가장 큰 실수 중에 하나가 자신이 좋은 말을 하고 있으면 좋은 사람인 것으로 착각하는 것이지 싶습니다. 물론 그 착각을 잘 모르기에 매일처럼 그럴듯한 말을 열심히 하는 것 같습니다. 말의 힘은 너무나 대단해서 들어서 힘이 나는 말이 있지만, 듣고 있으면 은근 짜증이 나는 말도 있습니다. 그 중에 하나가 비판입니다. 비판의 내용이 맞다 틀리다에 관계없이 너무 많은 비판을 듣고 있으면 자신도 모르게 세상이 온통 부정적으로 보입니다. 사람들은 정치가 다 썩었고 나라가 위태위태하다고 합니다. 한국교회는 이제 소망이 없다고 합니다.
봉화군 농업기술센터가 고추재배 농가에 육묘기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 이하 칼라병)발생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칼라병은 고추에 발병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육묘기에 칼라병 발생 시 고추의 생산량과 품질이 떨어지지만 현재는 치료법이 없어 방제 예방이 중요하다. 전염원인은 꽃노랑 총채벌레로서 예찰은 청·황색 끈끈이트랩을 설치하거나 흰색 종이 위에 고춧잎을 털어발생 여부를 확인하는 것 등을 통해 가능하다. 모종을 구매해서 사용하는 경우 수령 즉시 모종을 살펴 총채벌레 및 칼라병 증상 발생 여부를 확인하고 육묘기 칼라병 의심 증상은 잎이 뒤틀리고 말리고 있다.
포항대학교(총장직무대행 김형락)은 지난 3일 “2022학년도 제69회 전기학위수여식”을 학과자체행사로 개최하였다. 이번 학위수여식에는 전문학사 425명, 학사 90명 총 515명이 학위를 수여받았다. 2년제 전체 수석은 컴퓨터융합과 김리현 씨, 3년제 전체 수석은 물리치료과 윤예원 씨가 영애를 안았다. 각 학과에서는 학위증 수여와 교내에 마련된 포토존 내 사진촬영으로 학위수여식을 대신 하였다. 졸업식에 참여한 바리스타조리제빵과 김윤희 학생은 “전공 지식뿐 아니라 다방면으로 성장할 수 있었고, 교수님 및 학우들과 소중한 추억을 많이 쌓고 졸업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밝혔다.
대구 달서구 검도부는 지난 4~7일까지 남원에서 열린 '2023년 동계 전국실업검도대회'에서, 이영욱 선수(5단부)가 개인전 우승 등 새해 첫 전국대회에서 기분 좋은 소식을 전했다. 한국실업검도연맹에서 주최하고 남원시 검도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남원시 춘향골체육관에서 17개 실업팀이 참가했다. 달서구 검도부는 대회 첫날인 지난 4일 5단부 경기에서 이영욱 선수가 우승, 정현교 선수가 3위의 성적을 거뒀다. 5일 통합부 경기에서 김운성 선수가 3위를 차지해 기세를 올렸으며, 대회 셋째날인 6일 7인조 단체전에서 3위의 성적을 거두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경산시는 8일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구윤철 전 국무조정실장을 초청해 민선8기 시정발전 정책컨설팅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당면한 복합경제 위기와 맞물려 급격히 변화하는 산업 패러다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경산시가 특별히 마련한 자리로, 이날 오전에는 200여 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소멸 위기대응, 경산발전전략’이라는 주제로 특강이 있었다. 이날 특강에 나선 구윤철 전 국무조정실장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국가발전전략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경산시의 장점과 경쟁력을 찾아서 선택과 집중의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주간에 아주 좋은 책을 한 권 읽었습니다. 물론 동화처럼 재밌지는 않지만 아주 의미심장한 내용이었습니다. 기브앤테이크(Give and Take)라는 책을 쓴 저자는 하버드 대학교를 수석졸업하고 세계 3대 경영대학원으로 알려진 와튼스쿨에서 31세에 최연소 종신교수가 되었으며 3년 연속 최우수강의평가상을 받은 조직심리학자 애덤 그랜트입니다. 그가 밝혀낸 성공의 숨은 동력은 이러했습니다. 저자는 우리 사회를 지배해 온 성공에 대한 고정관념, 즉 강하고 독한 자가 모든 것을 가져간다는 ‘승자 독식’의 근본 명제를 뒤집고, 성공의 진짜 조건을 이야기합니다. 흔히들 성공은 재능과 피나는 노력과 타이밍이 절대적이라고 말하지만 보다 더 중요한 것은 ‘타인과의 상호작용’의 결과라고 말을 합니다.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지난 1일부터 17일까지 73가구 98명의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플러스사업 영양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진행되는 영양평가는 신체 계측, 혈액검사(빈혈-Hb), 식사 섭취 조사와 영양 지식 및 태도에 대한 설문조사로 진행된다. 영양플러스사업은 대상자의 영양 문제 개선과 식생활 관리 능력 배양을 목적으로, 대상자별로 처방된 패키지에 따라 보충 식품을 월 1~2회 가정으로 배송하고 영양개선을 위한 맞춤 영양교육 및 상담을 지원한다.
포항남부경찰서는 지난 7일 경북도 및 포항시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간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최근 철강공단 삼거리에서 발생한 교통 사망사고와 관련 포항시와 협의해 도로교통·안전공단의 개선안을 통해 대형 교통사고 재발 방지하기 위해서다. 현재까지 사고지점 인근에는 교통사고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면·색깔 유도선, 이동식 과속카메라, 충격흡수대·시선유도봉, LED 시선유도장치 설치 및 LED 가로등 교체와 노면 횡단보도·정지선을 재도색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9일 오전 10시30분 경북글로벌 교류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열리는 경산시자원봉사센터 사업설명회에 참석한다.
경산시는 올해 취득세 감면 부동산 및 차량에 대한 사후관리를 진행해 납세자 간 조세형평성 유지 및 지방재정확충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 조사 대상은 2018~2022년까지 취득세 감면 혜택을 받은 자경농민, 생애최초주택, 창업중소기업, 농업회사법인 등으로 7865건에 370억원 규모다. 2~6월까지 일제조사 기간을 설정하고 취득세 감면 업무담당자로 조사반을 편성해 시기별, 대상별로 조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조사 내용은 감면 부동산 및 차량을 취득 후 유예기간 내 해당용도 사용 여부, 타 용도 사용 여부, 매각 여부 등을 확인해 감면목적으로 사용하지 아니할 때 과세 예고 절차를 거쳐 취득세를 추징할 방침이다. 전미경 세무과장은 “이번 일제 조사를 통해 누락된 세원을 발굴하는 데 조사역량을 집중해 공평과세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8일 기업 연계형 자활사업 ‘GS 더프레시 사업단’의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소하는 ‘GS 더프레시 사업단’은 GS리테일에서 ESG 경영 차원으로 추진하는 사회공헌형 슈퍼마켓 ‘GS 더프레시 내일스토어’ 4호점으로 남구 상도동에서 운영하게 됐다. ‘GS 더프레시 사업단’은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존 본사에서 직영하던 영업장을 경북포항나눔지역자활센터가 점포의 가맹주가 돼 운영하며, 자활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주민 중 희망자를 선발해 근로의 기회를 제공하고 향후 자립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교육훈련을 병행한다.
포항남부소방서는 지난 8일 ‘산림인접마을’ 29개소에 대해 산불 예방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건조한 날씨 속에 잇따른 산불이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산림 인근에서 시작된 화재가 산불로 번지는 경우가 많아 예방대책이 필요한 시기이다. 실제 산림청 통계에 따르면 전국 10년(2012~2021년)간 평균 481건의 산불이 발생하고 이중 소각행위가 131건(27%)으로 입산자실화 162건(34%) 다음으로 많다고 한다. 예방대책으로는 △마을주민 불법 소각행위 단속·교육 강화 △마을이장 협조를 통한 화재예방 안내방송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및 비치 확인 △비상소화장치 등 소방시설 사용·관리방법 안내 △합동소방훈련 실시 등이다.
영천시는 8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영천시지회(지회장 이상열)와 합동으로 대구 군부대 영천 유치 및 인구 늘리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이른 아침 신망정메디컬사거리에서 출근 시민을 대상으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영천시지회 회원 및 지적정보과 직원 35여 명이 참여해 ‘사통팔달 교통의 중심이자 포항, 울산 등을 통한 해상 보급로 확보와 해상 작전이 용이한 군사적 전략 요충지이며 넓은 부지에 민간시설이 적어 부지 활용성이 높은 영천이 대구 군부대 통합이전 최적지’임과 ‘전입 출산 지원 혜택 가득한 살기 좋은 영천’을 병행해 적극 홍보했다.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대경 중기청)은 2023년도 대경중기청 핵심미션 이행계획’을 추진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지난달 13일 중기부는 불필요한 업무를 줄이고 성과 중심의 업무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민간의 성과관리 노하우를 중기부의 조직문화에 접목하는 ‘핵심미션제’를 도입하고, 13개 지방청에 공통 핵심미션을 부여했다. 지방청에 부여된 핵심미션은 △지역협업 네트워크 구축, △지역창업 활성화, △동행축제의 지역 특화 연계방안 마련, △납품대금연동제의 현장 안착 방안 마련 등 총 4개 미션으로 구성돼 있다. 이후 대경중기청은 동 핵심미션이 대구․경북 지역에 성공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지역의 특색을 반영하고, 지역 기업과 긴밀하게 소통하는 방향으로 세부 이행계획을 수립, ‘지방중소벤처기업청 2023년 핵심미션 워크숍’을 통해 발표한 바 있다.
직무가 정지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자택에 머물며 앞으로 있을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사건 심리에 대비한다. 8일 행안부에 따르면 이 장관은 국회 탄핵소추안 가결로 직무가 정지돼 정부청사 집무실을 사용할 수 없게 된다. 이 장관은 세종청사와 서울청사 2곳에 집무실을 두고 있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이 장관 탄핵소추안을 무기명 표결에 부쳐 총 투표수 293표 중 찬성 179표, 반대 109표, 무효 5표로 가결해 헌법재판소로 넘겼다. 탄핵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한 사례는 2004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과 2017년 박근혜 전 대통령, 2021년 임성근 전 부산고법 부장판사까지 총 3건이 있다. 박 전 대통령은 유일하게 헌법재판소의 인용까지 되면서 역사상 첫 탄핵 대통령이 됐다. 국무위원에 대한 탄핵소추가 이뤄진 것은 75년 헌정사에서 처음이다. 이 장관은 자신의 집에 머물며 헌재의 탄핵 심판 사건 심리를 대비하기 위한 법률 대응에 집중할 예정이다. 헌재는 탄핵소추안 접수일로부터 180일 이내 탄핵 여부를 최종 선고한다. 앞서 노 전 대통령 탄핵심판은 63일 만에 기각 결론이 났고 박 전 대통령은 92일 만에 인용 결정이 내려졌다. 첫 법관 탄핵이었던 임 전 부장판사의 경우 267일 만에 각하 판결이 나왔다. 헌재의 심판은 재판관 9인 중 7인 이상 참석하면 열리고 6인 이상 찬성할 시 탄핵은 확정된다. 단, 신분상 권한은 유지되는 만큼 경호와 의전 등은 탄핵심판 확정 전까지 받게 된다. 장관 신분으로 외부 활동도 얼마든지 가능하다. 행안부 관계자는 "전례를 보면 탄핵소추안 통과 즉시 직무가 정지돼 집무실을 사용할 수 없기에 관저에 머무르곤 했다. 이 장관의 경우 관저가 없어 자택에서 머무르게 될 것"이라며 "다만 신분이 없어지는 건 아니어서 개인적인 외부 활동은 의지대로 할 수 있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이 장관은 이날 오후 3시59분께 입장문을 내고 "저에 대한 국회의 탄핵소추안 의결로 인해 국민께 심려를 끼쳐 드리게 돼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 국민이 국회에 위임한 권한은 그 취지에 맞게 행사돼야 한다"며 국회를 작심 비판했다.
경상북도교육청 금호도서관(관장 강명희)는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3년 상반기 평생교육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상반기 평생교육프로그램은 '도슨트가 들려주는 명화 속 인문학 이야기' 등 일반인 대상 3강좌와 '자신감 up! 문해력 up! 어린이 스피치!' 등 초등학생 대상 4강좌 개설하였으며, 2023년 3월 15일(수)부터 6월 10일(토)까지 12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모든 강좌는 무료이며(단, 교재비 및 재료비 본인 부담) 2월 21일(화) 10:00부터 2월 27일(월) 18:00까지 경상북도교육청 금호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교육청 금호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054-338-212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