깡돼지 들안길점은 지난 8일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여성 위생용품 1760개를 수성구청에 기탁했다. 평소에도 소외계층들을 위해 꾸준히 나눔 활동을 하는 깡돼지 들안길점은 지난해에도 2차례 여성 위생용품을 전달한 바 있다. 수성구는 이번에 전달받은 후원품을 여성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고산느티나무장학회가 지난 8일 미래인재 육성과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장학금을 (재)수성미래교육재단(구.수성인재육성장학재단)에 기탁했다. 고산느티나무장학회는 고산초 동문이 모여 어려운 가정 형편에도 성실히 생활하며, 학업성적이 우수한 모교 후배들을 지원하기 위해 결성됐다. 이들은 14년째 매년 장학금을 모교에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역 꿈나무 양성과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성미래교육재단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경호 회장은 “학교, 지역을 넘어 미래를 이끌 인재 양성에 회원들이 함께 뜻을 모으게 됐다”며 “학생들이 우리 고산초 교목인 느티나무처럼 올곧고 건강한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대권 수성미래교육재단 이사장은 “우리 지역의 유서 깊은 장학회에서 소중한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치겠다”고 했다.
대구 수성구가 지역만의 차별화된 복지정책 추진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에 나선다. 구는 오는 13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사회복지기관과 시설이 참여할 수 있는 ‘2023 지역복지 아이디어 공모 사업’을 진행한다. 공모 대상은 △아동·중장년·장애인·노인의 사회성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고립·은둔·가족돌봄 청년 심리·정서 지원 프로그램, △1인 가구 관계 형성을 위한 고독사 예방지원 프로그램 등 지역 현안을 예방·해결할 수 있는 복지사업 프로그램이다.
지난달 30일 북구 용접공장 화재 등 잇따른 산업단지 공장화재 발생으로 사업체의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대구서부소방서는 서구 지역 내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긴급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반복적인 대형화재 발생을 방지하고 선제적인 화재예방을 위해 추진되며 서대구 산업단지 및 대구염색산업단지 1350개 업체를 대상으로 2월 말까지 추진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10일 오전 10시 죽파마을회관에서 개최되는 '군도8호선(죽파) 도로개설공사 주민설명회'에 참석한다.
대구동부경찰서에서는 9일 신아중학교 졸업식을 맞아 청소년지도위원회·BBS 동구지회 등 협력단체(20명)와 함께 졸업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건전한 졸업식 문화 정착을 위한 民·警·學 합동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영양군에서는 8~10일까지 영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공동으로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리조트에서 지역 내 다문화가족 60여 명이 참여하는 2박 3일 일정의 ‘2023년 영양군 다문화가족 스키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베트남, 필리핀, 중국 등 다양한 국적의 다문화가족이 참여해 겨울철 대표 스포츠 스키를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새로운 문화체험을 통해 심신을 단련하고 가족애를 키워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문 강사의 강습 및 체험, 눈썰매 체험, 곤돌라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은 10일 오후 8시, 인터불고호텔 2층 아망떼홀에서 ‘제43차 대구동구치과의사회 정기총회’에 참석한다.
대구동구문화재단 신천도서관에서는 2023년 ‘미래역량 키우기’를 주제로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진로 탐색 및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중점 운영한다. 신학기를 앞둔 18일에는 ‘직업흥미 그림검사’ 특강을 시작으로 직접 직업을 경험해볼 수 있는 문화예술놀이터 프로그램이 4차례에 걸쳐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진로교육과 직업탐색에 도움을 주기 위해 개발된 직업흥미 그림검사지를 활용해 전문가와 함께 아이의 흥미와 선호직업군을 측정하고 상담하는 내용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10일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리는 2023년 청송군농업인대학 입학식에 참석한다.
대구 동구 소재한 신천제일교회는 지난 8일, 지역 내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김치5kg 29박스와 두유 40박스를 기탁했다. 신천제일교회는 지난 2018년부터 꾸준히 독거어르신 안부확인을 위한 요구르트 지원 사업을 시행해오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분기별로 ‘김치’와 ‘사랑의 생필품 상자’를 기탁하는 등 수년째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후원 사업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안심4동 각산서한이다음 아파트에 경로당이 생겼다. 연면적 134㎡, 지상 1층 건물로 냉난방기와 도시가스 설비가 완비됐으며, 어르신들을 위한 쾌적하고 편안한 노인여가공간으로 만들어졌다.
청송군은 양봉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기후변화 및 꿀벌 실종피해로 인한 양봉·한봉농가 손실을 보전하기 위해 이달부터 양봉분야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청송군의 양봉분야 지원사업은 지역 내 등록된 양봉농가를 대상으로 시행되며, 말벌퇴치장비, 양봉·한봉 기자재 지원사업, 벌통 지원사업, 토종벌 종보전사업, 채밀기 지원사업 등 13종에 달한다.
대구경찰청에서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신‧변종 룸카페 10여 곳을 실태점검해 청소년보호법 제29조 6항에 따른 “청소년 출입 고용 제한 내용”을 표시하지 아니한 7곳을 적발해 대구시에 통보했다. 신‧변종 룸카페는 ‘청소년 출입 고용 금지업소 결정고시(여성가족부 고시 제2013-52호, 2011.7월)에 따른 청소년 출입 고용금지업소에 해당되며 위 업소들은 일반음식점으로 신고해 영업하고 있었으며 밀폐된 공간 칸막이 등으로 구획하고 시청 기자재 등을 설치해 신체접촉 또는 성행위 등이 이루어질 우려가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해 운영한 ‘부패ㆍ공익신고 상담’ 통계를 분석한 결과 가장 부패·공익신고가 많았다고 밝혔다. 2022년에 비해 무려 5배나 증가했다. 각 지자체는 공직자에 대한 공무원 비리 부패행위에 대해서는 일벌백계의 원칙으로 단호히 대처할 것이고, 부정부패나 비리 등을 차단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나가고 있다고 한다.
삼각산 도선사의 후원으로 임동 봉황사(주지 태허)와 와룡 세심사(주지 승인)가 지역 소외계층에게 전해달라며 쌀 10kg 단위 총 400포(총 4,000kg)를 지난 8일 안동시에 전달했다. 기부받은 백미는 봉황사와 세심사의 뜻에 따라 사찰 소재지인 임동면, 와룡면에 각 200포대씩(2천kg) 전달돼 지역 저소득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안동시 임동면 수곡리에 위치한 봉황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6교구 본사 고운사의 말사로서, 매년 산신제 후 쌀과 후원금을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등 나눔 문화 실천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또한 안동시 와룡면 가구리에 위치한 세심사는 도선사 안동포교원의 대표 사찰로서, 봉황사와 마찬가지로 매년 정기적인 쌀 기부를 통해 이웃 사랑을 앞장서서 실천하고 있다. 봉황사 주지 태허스님은 “부처님의 자비와 사랑을 널리 전하고자 기부에 동참하게 됐고, 부처님의 자비와 온기가 담긴 쌀이 우리 이웃의 마음을 따뜻하게 채워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세심사 주지 승인스님은 “기탁한 쌀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사랑으로 거듭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따뜻한 마음을 담아 자비의 쌀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권기창 시장은 “부처님의 자비를 나누며 더불어 살아가는 공생의 가치를 실천해준 봉황사와 세심사에 감사드리고, 기부 물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뜻깊게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송군은 기록적인 한파와 난방비 폭등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지역내 취약계층(기초생활보장수급자)을 위해 한시 긴급 난방비 지원에 나섰다. 지원대상은 2023년 2월 기준 기초생활보장 급여를 받고 있는 수급자 1250가구로, 군은 가구당 10만원(1회 한시)을 2월 중 별도 신청 절차 없이 복지급여계좌로 신속하게 지급할 예정이다.
안동에 새로운 김치 브랜드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안동시는 지난 7일 시장실에서 권기창 안동시장, 신연옥 안동명가 영농조합법인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52억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체결한 안동명가 영농조합법인(2021년 7월 설립)은 일직면 원호리 일원에 약 52억원을 투자해 김치 제조·가공 공장을 신설할 예정이다. 투자가 완료되면 이 공장에서는 연간 약 5180톤의 김치를 생산한다. 더불어 70여 명의 직원을 신규 고용함으로써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겨울축제 ‘안동윈터아트페스티벌’이 11일~다음달 26일까지 14개 공연 단체와 4개 전시 단체를 통해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공연장 및 갤러리에서 진행된다. 첫 번째 공연은 우리나라 고유 전통 연희를 중심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풍물굿패 참넋의 장구에 반하다’가 11일 오후 5시 백조홀에서 시작된다. ‘풍물굿패 참넋’은 극, 음악, 노래 등 다양한 장르의 협업을 통해 우리 장단의 멋과 맛을 대중에게 알리려고 노력하는 지역 전통 예술단체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우리 타악기의 하나로 허리가 가늘어서 세요고라고 불리며, 내려치는 힘의 강약,
안동시는 지난 8일 2023년 제1차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 협의체(이하 협의체) 회의를 안동시청 아동보호팀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 협의체는 안동경찰서, 경북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안동교육지원청, 아동양육시설 실무자로 구성돼 매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