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동구 소재한 신천제일교회는 지난 8일, 지역 내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김치5kg 29박스와 두유 40박스를 기탁했다. 신천제일교회는 지난 2018년부터 꾸준히 독거어르신 안부확인을 위한 요구르트 지원 사업을 시행해오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분기별로 ‘김치’와 ‘사랑의 생필품 상자’를 기탁하는 등 수년째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후원 사업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최병천 담임목사는 “우리 교회에서는 혼자 계시는 어르신들이 김치 걱정 없이 지내실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김치를 지원할 예정으로, 지난 분기에 이어 어르신들께 김치를 지원하게 됐다. 앞으로도 주위의 외롭고 어려운 분들에게 꾸준히 사랑을 나누겠다”고 말했다. 이예희 신천3동장은 “수년째 우리 동 독거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해주시고, 필요한 물품까지 정기적으로 지원해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계신 신천제일교회 최병천 담임목사님과 모든 성도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어려운 이웃을 찾는데 우리 직원들 모두 최선을 다해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도록 노력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