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깡돼지 들안길점은 지난 8일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여성 위생용품 1760개를 수성구청에 기탁했다.평소에도 소외계층들을 위해 꾸준히 나눔 활동을 하는 깡돼지 들안길점은 지난해에도 2차례 여성 위생용품을 전달한 바 있다.수성구는 이번에 전달받은 후원품을 여성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추운 겨울,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눠줘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후원해주신 물품은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