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낙호 김천시장은 지난 8일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만나 취임 인사를 나누고, 지역 주요 현안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를 구하는 등 ‘세일즈 소통 행정’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이날 방문은 취임 초 배낙호 시장의 ‘원팀 정신 구현’ 의지에 따라 이뤄졌으며, 김천시의회 이승우 부의장, 이우청, 최병근, 조용진, 박선하 경북도의회 의원이 함께해 민생 안정 및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고견을 나눴다. 먼저, 도지사 면담에서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대구권 광역철도 김천 연장, 가목재 터널 건설 등 SOC사업, 어린이 전문 통합의료센터 건립, 맘지원센터 건립 등 저출생 극복 사업 및 K-드론지원센터 조성 등 주요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 및 예산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
지난달 22일 의성에서 시작된 초대형 산불로 인해 인명뿐 아니라 동물의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경북도와 경북수의사회가 긴급히 가동한 무료 이동동물병원, 동물보호단체인 루시의 친구들, 경북대 수의과대학, 국경없는 수의사회, 넬동물의료센터 등이 함께 구조와 치료에 적극 나섰다. 또한 (사)한국펫사료협회에서 개, 고양이 사료 4톤을 지원해 5개 시군에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무료 이동동물병원은 지난달 30일부터 산불피해 5개 지역(안동, 의성, 청송, 영양, 영덕)에서 화상, 연기흡입, 외상 등 피해를 당한 동물(소, 돼지, 닭, 염소, 개, 고양이 등) 3552두(228호)에 대한 진료를 통해 전해질 보충, 영양제·수액 투여와 스트레스 완화제를 처방했다.
경북도는 농협은행 경북본부와 iM뱅크가 최근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본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저금리 금융상품을 지원하기 위해 특별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농협은행 경북본부와 iM뱅크는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해 올해 각각 25억원과 30억원을 특별출연한 데 이어, 예기치 못한 산불 피해로 실의에 빠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빠른 재기를 돕기 위해 이번에 각각 35억원과 30억원의 추가 특별출연을 결정했다. 농협은행 경북본부와 iM뱅크의 특별출연금은 기존 출연금에 더해 도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저금리 정책자금을 지원하는 경북신용보증재단의 보증재원으로 사용되며, 각각 900억원(출연재원의 15배수) 규모, 총 1800억원을 도내 소상공인들에게 지원할 수 있는 재원이 된다.
경북도는 9일부터 16일간 경북 임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산촌 경제 활력을 주도할 2025년 경북산림사관학교 교육생 175명을 모집한다. 경북도는 산림자원의 가치 극대화와 산촌 안정 정착에 역점을 두고 전국 최초로 대학생‧고교생을 포함한 청년, 임업인, 귀산촌인 장기 교육 과정인 ‘경북산림사관학교’를 지난 2023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교육 집중도와 산림에서의 실무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지난해 5개 과정을 개선해 재편하고, 임산물 가공 제품화와 산림소득 수종 재배관리 분야 2개 전문 과정을 신설해 총 7개 과정으로 본격적인 산림 인재 양성에 돌입한다.
경북도는 지난 8일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소형모듈원전(SMR) 제작 역량을 강화하고 빠른 SMR 상용화 지원을 위해 산업부에서 추진 중인 SMR 제작지원센터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SMR 제작지원센터 구축 사업은 사업비 320억원을 투입해 SMR 소부장 관련 기업지원을 위한 3D프린팅 기반의 센터를 경주 SMR 국가산단 내에 오는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앞으로 지원센터에는 SMR 소부장 제작을 위한 하이브리드 3D프린팅, 금속 3D프린팅 소재제조장비 등 10여 종의 SMR 혁신제조장비가 구축될 예정이며, SMR 시제품 생산지원, 전문인력 양성, 애로기술지원 등 중소·중견기업의 SMR 소부장 관련 제작을 지원하게 된다.
경북연구원 AI미디어센터 소속 전아리아 감독이 제2회 서울국제AI영화제 Best Ultra AI Short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지난 6일 서울 강남 ENTRAVEL에서 성황리에 열린 이번 영화제는 한국AI영상제작협회 주관으로 총 147개국, 258편의 AI 기반 영화가 출품되며, AI 기술이 단순한 도구를 넘어 서사와 감정의 표현 수단으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자리였다. 그중에서도 가장 깊은 여운을 남긴 수상 장면은 Best Ultra AI Short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한 전아리아 감독이었다.
이상식 울릉군의회 의장은 지난 8일 의회 간담회를 열고 집행부 3개 부서 5건에 대한 보고를 받고 현안 논의를 거쳤다. 이 자리에서 경제교통정책실은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 추가 출연 계획, 농어촌버스 운영 정상화 계획, 도동항 교통 소통간담회 결과를 보고했다. 이어 관광산림과의 고로쇠 수액 연구 용역 착수 보고, 총무과 공무직 임금체불 소송 등과 함께 집중 질의와 협의를 진행했다. 이상식 의장은 “농가일손 돕기에 참여하고 있는 기관단체에게 감사드린다”며 “집행부는 현재 산채 수확기를 맞은 지역 농가들의 각종 지원정책도 적극 살펴달라”고 말했다.
울릉군과 울릉군산림조합이 지난 7일 안용복 기념관에서 경제림조성사업 묘목 식수 행사를 가졌다.
대구간송미술관(관장 전인건)은 오는 4월 16일 오후 3시, 유홍준 명지대학교 미술사학과 석좌교수를 초청해 특별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미술관의 신규 강좌형 교육 프로그램 ‘간송-인사이트’의 첫 회차로 마련됐으며 ‘미술관을 즐기는 세 가지의 눈’이라는 전체 기획 아래 '안목 眼目: 옛 그림을 보는 눈'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특강에서 유홍준 교수는 대구간송미술관 상설전의 주요 회화 작품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낸다. 작품의 시대적 배경과 작가의 의도, 조형적 특징을 함께 살피며, 관람객이 예술 작품을 보다 깊이 있게 감상할 수 있는 안목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대구시립합창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김인재)이 오는 15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기획연주 ‘작은 음악회’ 공연을 개최한다. 대구시립합창단이 기획한 챔버홀 공연은 관객과 좀 더 가까이에서 친숙함을 더하기 위해 마련한 공연으로 단원 독창 무대와 합창 그리고 특별출연의 무대 등으로 다양하게 꾸몄다.
“지연된 정의는 정의가 아니다.” 이 오래된 경고가 지금, 포항에서 현실이 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0일 오후 8시 도청 화백당에서 열리는 산불피해 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한다.
상주시 동성동 자전거 시민봉사대는 지난 7일 동성동 지역내를 순회하며 자전거 안전하게 타기 문화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동성동 자전거 시민봉사대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성동초등학교, 지역상가 등 시민들의 방문이 잦은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자전거 안전하게 타기를 홍보하고, 시민들에게 자전거 5대 안전수칙, 차량·보행자 주의사항 등을 내용으로 하는 팸플릿을 제공해 지역민들의 관심과 눈길을 끌었다. 박영연 동성동 자전거 시민봉사대장은 “시민들이 자전거를 타고 많이 이동하는데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을 진행하며 자전거 안전수칙을 널리 홍보해 자전거 안전사고 예방에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상주시 이안면 소암2리경로당은 지난 3일 상주시 노인회 정기 총회에서 2025년 우수경로당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경로당으로 선정된 소암2리경로당은 △경로당 운영의 투명성 △회원간 화합과 소통 △다양한 여가 복지프로그램 운영 등 여러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박문식 소암2리경로당회장은 “회원들 모두가 하나돼 함께 노력해 주신 덕분에 영광스러운 결과를 얻게 됐다”며 “앞으로도 즐겁고 따뜻한 경로당을 만들어가는데 앞장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상주 일백회는 지난 8일 상주시청 사회복지과를 방문해 경북 산불피해 이재민 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상주 일백회는 상주시 곶감생산자 모임으로 총 24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찬우 회장은 “이번 대규모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경북 산불피해지역 주민들께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고 싶은 마음에 성금 기탁을 결정하게 됐다”며 기부의 뜻을 밝혔다. 강인환 사회복지과장은 “상주 일백회에서 경북의 산불피해지역에 성금을 기탁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소중한 성금이 피해지역 주민분들께 잘 전달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상주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지역 내 거주 여성(성인)을 대상으로 2025년 여성안심 호신술 교육을 운영한다. 모집인원은 50명이며, 모집 기간은 오는 15일까지이다. 이번 교육은 오는 21일부터 7월 23일까지 매주 월, 수, 금 저녁 8시 30분부터 1시간씩 진행하며, 지역내 태권도장에서 교육비 무료로 운영된다. 특히 여성안심 호신술 교육은 전문강사의 지도하에 이론 교육을 바탕 으로 자기방어기술 등 실습 교육에 중점을 두고 진행하며, 여성들이 위급 상황에서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호신술을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수강을 희망하는 여성은 상주시청 아이여성행복과 방문신청 또는 이메일(osg1913@korea.kr)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상주시보건소는 따뜻한 새봄을 맞아 신체 리듬을 회복시키고 기혈을 순환시켜 바쁜 일상생활로 운동을 제때 하지 못하는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난 7일부터 5월 22일까지(매주 월·목) 저녁 6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북천 시민공원에서 ‘한방야외기공 체조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방야외기공 체조교실’은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저녁 시간에 운영해 한방기공체조의 이점을 통해 심신 단련과 기혈순환을 증가시켜 환절기 면역력을 높이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체조뿐만 아니라 사전·사후 검사(혈압·혈당 등)를 통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수치 변화를 통해 건강 개선도를 확인할 수 있다.
대구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는 태국 AIA(생명보험회사) 기업체의 포상 관광객 100여 명을 유치했다. 태국의 보험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함에 따라 태국 AIA의 영향력도 확대되고 있으며, 우수한 실적을 거둔 직원들을 대상으로 포상 관광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진행된 포상 관광에서 태국 AIA는 ‘대구’를 목적지로 선정했으며 △이월드 △서문시장 △수성못 등 주요 관광지를 방문했다. 특히 호텔수성에서 숙박하며 인피니티 온천풀을 이용해 대구의 야경을 감상하는 등 고품격 관광 경험도 제공 받았다. 이번 유치는 지난해 10월 문예진흥원 관광본부와 엑스코 간 업무협약(MOU)체결로 맺은 결실이다. 문예진흥원은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고부가가치 외국인 비즈니스 단체(MICE) 및 특수목적 단체(SIT)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상주시는 오는 19~20일까지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리는 ‘제124회 연결되는 시장’ 상주편에 참가해 지역의 농특산물 등 로컬 브랜드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와 상생발전을 하기 위해 무인양품이 주최하는 자리이다. 특히 상주시는 이번 행사에 백두표고, 젤코바와이너리, 너드브루어리, 만복가해월농원, 샤인프레시, 노음산옛날할매곶감 등 6개의 농특산물 생산자와 무니무니, 고요커피바, 명주정원, 레쉬커피 로스터스, 화원베이커
상주시와 경북도 교육청은 지난 8일 경북도교육청에서 상주 상희학교 교육환경과 여건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특수학교인 상주 상희학교는 시설 노후화, 부지협소에 따른 교육공간 부족 등 교육환경 개선이 시급한 실정으로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보다 더 나은 교육 환경 제공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경북도 교육청은 상희학교의 교육환경 여건 개선과 특수교육에 최적화된 교육시설을 갖춘 새로운 학교를 목표로 접근성 개선, 보다 나은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상주시내 지역 중 교육여건이 더 나은 장소로의 학교 이전‧설립을 검토·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