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찰서는, 어업용 면세유*를 수중레저용 모터보트에 사용한 일당을 사기 혐의로 검거해 검찰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포항해경에 따르면 어업인 A와 수중레저업체 대표 B는 평소 일면식이 있는 지인 관계로, 수중레저업체 대표 B가 면세유를 요청했고, 어업인 A는 이에 동조해 면세유를 구입한 다음 재차 B에게 판매했다. 이들은 지난 2023년 6월부터 2024년 7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어업활동에 사용할 것처럼 수협 면세유 담당자를 속여 공급받은 면세유(경유)의 일부인 3천리터(시가 468만3300원 상당)를 B의 모터보트 연료로 사용하도록 편취한 혐의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용도가 제한된 면세유를 부정 수급․ 유통하는 것은 국민의 세금이 낭비되는 대표적인 사례라며, 유사 사례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설위 상주향교와 대구군부대이전유치 상주시범시민추진위원회는 20일 상주향교 명륜당 전정에서 상주 유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 군부대 이전 유치를 위한 2025 상주 만인소(萬人疏) 봉소의례’가 성황리 열렸다. 만인소(萬人疏)는 조선시대 정책상 의사 발표를 위해 1만명 내외의 유생들이 연명해 올린 집단 상소(上疏)로 ‘만 사람의 뜻은 곧 천하의 뜻’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상주 만인소는 시민 10781명이 서명했으며, 폭 76cm, 길이 173m에 달하는 최대 규모이다. 특히 지난 18일 상주향교 명륜당에서 상주·함창향교, 14개 서원 대표, 유림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 만인소 봉소의례를 위한 향회를 개최해 소수(만인소 대표), 독소(만인소 낭독) 등 임원을 선발했다.
달성군은 3월 한 달간 ‘대구편입’과 ‘지방자치’ 30주년을 기념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특별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달성군 대구시 편입 30주년을 맞아 진행하는 할인행사는 편입 30주년을 축하하고,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근로 의지를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특별행사로 달성군 지역자활센터에서 자활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는 외식업(분식), 세탁, 세차 서비스사업에 대해 3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3월 한 달 동안 진행되며, 달성군민과 지역 내 기업, 학교 및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한편, 자활사업은 저소득 계층의 자활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주민과 함께 지역 경제를 활성화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달성군은 하반기에 생활‧레져용품 대여, 생활 불편사항 개선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자활사업을 계획 중에 있다. 군 관계자는 “주민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4·2 재보궐선거 국민의힘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0일 제5차 회의를 열고 김천시장 재선거 후보를 4자 경선으로 결정하기로 의결했다. 경선에 나설 후보자(가나다순)는 김응규(69) 전 경북도의회 의장과 배낙호(67) 전 김천시의회 의장, 이창재(61) 전 김천시 부시장, 임인배(70) 전 국회의원 등 4명이다. 이들과 함께 공천을 신청했던 김세환(63) 전 구미시 부시장, 서범석(62) 전 김천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컷오프 됐다.
‘안전도시 포항의 미래’도약을 위해 시민들이 머리를 맞댔다. 20일, 포항시환경관리원복지회관에서 열린 ‘안전도시 포항 프로젝트, 시민과 함께 만드는 미래 비전’ 포럼은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포항의 안전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구체적인 대안을 모색했다. 이번 포럼은 ‘지방자치홍보연구소’가 주최·주관했으며, 박용선 경북도의원을 비롯해 시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항이 가진 지진, 해양 재난, 산업 안전 등 다양한 위험 요소에 대응하기 위한 종합적인 안전 인프라 구축 방안을 논의하고,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DGB금융지주는 20일 iM뱅크 제2본점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대구경북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주관하는 ‘지역 ESG 경영 확산 및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민간공공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기후 위기 대응과 국내외 탄소중립 규제 강화에 발맞춰 대구경북 지역을 탄소중립 녹색성장 선도지역으로 도약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구경북ESG추진협의체 내 16개 기관이 참여했다. 참여 기관은 DGB금융지주, LH 대구경북지역본부, 계명대, 대구상공회의소, 대구도시개발공사, 대구교통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한국부동산원,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지역본부, 한국장학재
대구시 동구의회 부의장 경제복지위원회 이연미 의원(국민의힘, 신천·효목동)은 지난 19일 열린 제34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청소년 사이버도박 중독의 심각성을 지적하며 ‘청소년 사이버도박 예방 및 대응 방안’을 제안했다. 이연미 의원은 “인터넷·스마트폰을 이용한 청소년들의 불법도박이 급증하여 호기심에서 시작된 도박이 학업 포기와 범죄로 이어져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도박중독으로 진료받은 19세 미만의 청소년이 2017년 49명에서 2021년 141명으로 5년간 3배 정도 증가했으며, 지난해 경찰청의 특별단속 결과 불법도박 검거자의 47.3%가 청소년으로 나타났다”며 문제의 심각성을 역설했다. 이 의원은 청소년 사이버도박 예방 대책으로 △도박중독 청소년을 위한 전문 상담 프로그램 운영 △학교 교육 강화 △학부모 및 교사 교육 확대 등을 제안했다. 특히, 청소년들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익명 상담, 치유 모임, 체험형 프로그램 도입을 확대하고, SNS와 유튜브를 활용한 캠페인과 경고메시지 발송으로 사이버도박 예방 교육 효과를 높일 것을 주장했다. 끝으로 이연미 의원은 “사이버도박 피해의 심각성을 고려하여 사후적인 단속보다는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사전 예방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여 청소년들이 사이버도박에 빠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대구 남구 대명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해 7월 25일 개소한 '일동이네 희망나눔 곳간'을 2025년에도 계속 운영한다고 밝혔다. 남구 대명1동 행정주민센터에서는 따뜻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2024년 7월에 개소한 대명1동 '일동이네 희망나눔 곳간'을 2025년도에도 계속 운영한다. 2024년 7월에 개소한 남구 대명1동 '일동이네 희망나눔 곳간'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물품 및 반찬 등의 먹거리를 지역 내 나눔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무료로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2024년에는 지역 91명의 주민들이 약 2010개(약 1000만원 상당)을 기부해 약 460명의 지역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됐다.
대구가톨릭대는 20일 2024학년도 전기 대학원 학위수여식에서 다성건설 양재곤 회장에게 명예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이번 수여는 양 회장이 40년이 넘는 기간 동안 건축업계에서 혁신을 이끌며 도시형 생활주택 공급 및 상업용 건축물 신축과 재개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서민 주거 안정에 기여한 점과, 2022년 12월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 회장 취임 이후 대구·경북 출신 청년 학자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나라사랑 인문학 강좌’를 개최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사회공헌 활동을 높이 평가한 결과이다. 대구가톨릭대 관계자는 “양 회장이 기업인의 역할을 넘어 교육과 문화 분야에서도 지속가능한 가치를 창출하며 청년 창업 생태계 조성과 지역 간 협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해왔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등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양 회장의 학위 수여와 함께 2024학년도 전기 대학원 석·박사 405명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대구가톨릭대는 지역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발굴하기 위해 명예학위 제도를 운용해 왔다. 이번 수여로 양 회장은 역대 18번째 명예박사 배출자가 된다. 우동기 위원장은 “양재곤 회장은 고향을 더욱 빛내기 위한 실질적인 노력과 끊임없이 헌신해 왔다. 앞으로 명예박사로 기업인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사회 공헌, 학문의 실천을 우리 대구의 젊은이들에게 귀감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양재곤 회장은 “오늘 이 자리에 서 있는 것은 고향의 관심과 격려 덕분이었다. 좌절 속에서도 다시 일어설 수 있었던 것은 함께해 준 이웃들이 있었기 때문이다”며 “대구가톨릭대의 정신을 삶에 깊이 각인하여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경북 최대 규모의 일러스트레이션 전문 전시회 ‘대구 일러스트코리아’가 21~23일까지 엑스코 동관 전시장 4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올해 4회째를 맞이하며 일러스트레이션뿐만 아니라 캐릭터, 그래픽 디자인, 창작 굿즈, 회화, 라이브 드로잉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과 디자인을 300여 명의 작가가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행사 주제는 ‘Deep-Digging-Delight(딥-디깅-딜라이트)’로 일러스트레이션의 가치를 탐구하고 즐거움을 공유한다는 의미로, 신진 디자이너뿐만 아니라 대구와 경북 일러스트 작가들도 다수 참여한다. 또한, 기획전시관도 마련된다. △‘네컷 프레임 사진관’에서는 자신이 좋아하는 작가가 직접 그린 캐릭터, 일러스트 포토 프레임으로 네컷사진을 찍을 수 있고, △‘Deep in the Illustration’공모전에서는 8인의 회화 작가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인스타그램 웹툰 전문 플랫폼인 ‘인스타툰’과 함께 공모전도 열린다.
김진열 대구 군위군수 21일 오후 2시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2025년 대구 시민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다.
대구경북광고산업협회는 최근 대구 수성구 석경에서 가진 협회 2월 월례회에서 제7대 회장에 조두석 ㈜애드메이저 대표를 만장일치로 선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6년간 대구경북광고산업협회를 이끌어 온 제6대 최종태((주)솔트커뮤니케이션즈 대표) 회장이 물러나고 제7대 회장으로 조두석 회장이 선임되면서 차기 집행부 구성도 마쳤다.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19일 물건의 재사용과 순환을 위해 직원들이 기부한 도서, 의류 등 600여 점을 아름다운가게 상인점에 기부했다. 아름다운가게는 자원의 재순환과 나눔을 통해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비영리 공익재단이다. 이번에 공사에서 기부한 물품들의 판매 수익금은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대구시 군위군은 20일 효령면 고지바위권역 다목적센터에서 씨앗마을 리더, 스타마을 리더, 공무원, 군위군 농촌활력지원센터, 기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위형 마을만들기’ 씨앗·스타마을 리더 워크숍을 실시했다. 올해로 3년차인 ‘군위형 마을만들기’는 마을의 체계적 발전을 위한 주민주도형 단계별 지원사업으로 2023년 73개의 씨앗마을을 시작으로 2024년에는 156개 마을로 2배 이상 확대 시행했다. 올해는 씨앗마을 14개, 새싹마을 72개, 열매마을 60개, 스타마을 29개 마을로 총 175개 마을이 참여하여 군위군 대표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군위형 마을만들기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에 앞서 열린 워크숍은 △갈지마을 박성제 추진위원장의 마을만들기 특강을 시작으로 △지역활력과 지역전략팀장의 군위형 마을만들기 추진방향 안내 △군위군 농촌활력센터 사무국장의 씨앗·스타마을 사업추진 세부사항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새싹마을(2단계) 및 열매마을(3단계) 리더 워크숍은 이 달 28일(금) 군위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군위형 마을만들기는 주민주도 맞춤형 사업의 효과성과 독창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지방시대위원회 주관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에 선정되었을 뿐만 아니라 대구시 시정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위형 마을만들기를 통해 주민들의 생각과 행동이 변화하고 있는 것을 느낀다”며 “새로운 변화의 물결에 동참하신 마을 리더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올 한해도 건강한 씨앗을 뿌려 마을만들기 농사를 잘 지을 수 있
대구 서구청은 지난 19일 비산7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상반기 동행정 복지센터 8개소를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감사 사례 파트너십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단순 적발 중심의 감사를 지양하고, 실제 업무 현장에서 발생하는 주요 사례를 중심으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공무원들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효율적이고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직접 근무하는 현장을 찾아가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실무 적용도를 높이고, 감사에 대한 이해도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이번 교육을 기획한 이유는 5년 미만의 근무 경력을 가진 저연차 공무원들이 많은 동 행정복지센터 실정에 자칫 행정서비스가 미숙하여 주민들께 불편을 초래할 수 있어 이를 예방하고 직원들의 빠른 성장을 돕기 위해서이다. 교육은 감사팀장이 진행하며 주민자치, 회계, 주민등록, 사회복지 등 업무 전반에 대한 주요 감사 사례와 개선 방안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또한, 교육 과정 중에는 청렴 의지를 다지는 시간과 조직 내 고충 상담도 병행해 직원들의 업무 만족도와 조직문화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원숙 기획예산실장은 “이번 찾아가는 감사 사례 교육이 단순한 감사 지적 사항 전달이 아닌, 직원들이 실무에서 겪을 수 있는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업무 능력을 향상시키는 실질적인 지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실무 중심의 감사 사례 교육을 지속적으로 해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위문화원은 20일 군위군민회관에서 김진열 군위군수, 최규종 군위군의회 의장, 박창석 대구시의원 및 회원 25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2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군위문화상 시상, 2024년도 결산승인,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의결 등이 진행됐으며, 군위문화원 임원 및 회원들은 한마음 한뜻으로 군부대의 원활한 군위 이전을 기원하는 플래카드 퍼포먼스를 펼치기도 했다. 군위문화상 수상자로는 황성창 군위문인협회 회원과 홍영식 한국서예협회 군위지부장이 선정되었으며, 첫 군위문화상 수상자로서 영광을 안았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문화를 계승하고 창조하여 군민들의 생활과 정서를 풍요롭게 해주길 바란다”며, “군위군에 군부대가 유치된다면 새롭게 유입될 군부대와 군인 가족들이 지역사회와 조화될 수 있도록 군위문화원이 다양한 문화교류의 장을 마련해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군위문화원은 올해 주요사업으로 삼장군단오축제, 삼국유사 전국 서예대전, 문화학교 운영, 군위문화 발간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지역 문화자원 보존과 전승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군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대구 서구청은 지난 19일 서구제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즐생단(즐거운 생활 지원단) 30여 명을 대상으로 기초수급자 선정기준 및 부정수급 예방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기초생활수급자 선정 기준, 신청 및 조사 절차, 지원 내역과 부정수급 인식 제고를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교육은 즐생단이 현장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참여자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선정 기준이 복잡하게 느껴졌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보다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더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서구청은 복지 사각지대 발생을 예방하고, 복지제도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 더 많은 교육과 홍보 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다.
포항시는 올해부터 56세 국가건강검진 C형간염 항체 양성자 대상으로 확진검사비를 지원한다. C형간염은 제3급 법정 감염병으로 환자의 혈액이나 체액을 통해 C형간염 바이러스(HCV) 감염으로 발생하는 간 질환이다. 환자 대부분 증상이 없어 발견하기 어렵고, 감염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으면 만성간염으로 진행돼 간경변증, 간암 등의 중증 간 질환을 초래할 수 있어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 C형간염 항체 검사는 선별검사로써 과거에 감염됐다가 치료되어 현재는 환자가 아닌 경우에도 양성으로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검사 결과가 양성이라고 할지라도 ‘C형간염 환자’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므로 현재 감염 여부 확인을 위해서는 별도의 확진 검사가 필요하다.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은 21일 라테라스웨딩에서 열리는 고고미팅에 참석한다.
한여농 대구시 연합회가 20일 이취임식을 개최하며, 동시에 지역 발전을 위한 군부대 유치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영희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는 한편, 지역 발전을 위한 군부대 유치의 중요성을 알리는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한여농 대구시연합회는 군부대 유치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하며, 군위군 및 군부대이전추진위원회 등 군부대 유치를 염원하는 군민들의 노력에 힘을 보탰다. 이영희 회장은 “이번 행사는 한여농 대구광역시연합회의 단합된 의지를 보여준 뜻깊은 자리였다”며 “대구광역시 여성농업인은 대구 군부대 군위군 이전을 적극적으로 환영하며 군부대 유치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