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오는 7월 4일 오전 11시, 오후 3시 총 2회에 걸쳐 서라벌문화회관(경상북도 경주시)에서 ‘경주 쪽샘 44호분 발굴조사 성과’를 시사회 형식으로 국민에게 공개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에 공개하는 ‘쪽샘 44호분’은 2014년부터 정밀발굴조사를 해 온 신라 돌무지덧널무덤으로, 조사기간이 10년이나 되는데다가 현장에서 실제 발굴 작업이 이루어진 날도 1,350일이나 되는 유례없는 현장으로, 오는 6월 30일 발굴이 최종 종료된다.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44호분의 주인을 신라 왕족인 어린 여성(공주)으로 추정한다.
대구 수성구 지산2동 희망나눔위와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1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손수 조리한 반찬을 지산2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후원된 반찬은 저소득층 노인 및 중장년 1인 세대, 장애인 세대 등 4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서대석 지산2동 희망나눔위원장은 “식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무더운 여름 건강에 유의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구 수성구 범어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여름철 무더위에 취약한 저소득 가정 2세대에 벽걸이 에어컨을 지원했다. 후원품은 희망나눔위원회 후원금과 천사 계좌 성금으로 마련됐다. 한금제 위원장은 “냉방기기 지원을 통해 우리 이웃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 데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에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칠곡군은 칠곡국민체육센터, 북삼국민체육센터, 석적국민체육센터를 7월부터 민간위탁 방식으로 운영한다. 칠곡군은 지난 5월 수탁자를 공개모집하고 6월 수탁자 선정 심의위원회를 거쳐 14일 3개 법인 및 단체와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7월부터 다양한 아이디어와 융통성 있는 운영방식, 전문성 있는 강습프로그램을 개발해 최상의 이용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북삼국민체육센터는 북삼읍 인평리에 위치하고 연면적 2,824㎡에 지상2층으로 수영장, 헬스장, 소규모 체육관, 돌봄센터 등의 시설이 있으며 7월 4일 개관기념식을 갖고 5일 개관 한다.
대구 수성구 중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0일 중동 주민자치위원회, 중동 희망나눔위원회, 그냥 봉사단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와 대학을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청년의 꿈을 탐색하고 중동 지역공동체 형성을 지원하는 서비스 자원 연계 체계를 구축하고자 추진됐다.
포항남부소방서는 오는 7월 1일부터 울릉119안전센터 관할 서면에 전담의용소방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정규 소방력이 미배치된 울릉군 서면 지역의 소방서비스 사각지대 해소와 재난 시 초기 대응을 위한 조치다. 김주철 서면의용소방대장 등 26명으로 구성된 의용소방대원과 기존 서면의용소방대 사무실을 개선해 산불진화차 1대와 개인진압장비가 배치해 운영 예정이다. 근무는 2인 1조로 2시간씩 매일 취약시간을 고려해 운영하며 화재예방 순찰과 재난발생 시 현장 활동을 하게 된다. 김주철 서면의용소방대장은 “마을 화재는 우리가 책임진다는 봉사 정신으로 지역 주민의 위해 근무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박치민 포항남부소방서장은 “전담의용소방대 운영으로 울릉군의 안전이 더욱 향상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군민의 안전을 위해 솔선수범 해달라”당부했다.
대구 수성구는 지난 21일 구청 대강당에서 ‘2023년도 고충 민원 처리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복잡하고 다양한 고충 민원에 대한 담당 공무원의 민원 처리역량을 강화하고 고충 민원의 효율적 해결 및 구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은 국민권익위원회 임선주 전문위원을 초빙해 민원 담당 공무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고충 민원 해결사례, 고충 민원 대응 방법 등 고충 민원 업무 처리 시 실질적으로 필요한 교육을 진행했다.
대구 수성구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0일 청소년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후원에 동참한 ‘멜팅치즈’를 찾아 현판 전달식을 했다. 멜팅치즈는 올 6월부터 1년간 매달 햄버거 50개 지원을 약속했다. 멜팅 치즈 대표는 “정기적인 후원을 통해 청소년들이 많은 꿈을 펼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후원의 뜻을 전했다.
대구 수성구가 스마트관광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적극적인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한국관광공사 주관으로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해외 현지 여행사 및 언론사를 초청해 한국의 정보통신 기술과 접목된 관광상품을 세계에 알리고 스마트관광 도시의 매력을 체험하기 위해 마련됐다. 팸투어는 지난달 25일부터 베트남을 시작으로 미국(6월 1일), 태국(6월 15일), 아랍에미리트·대만(6월 22일) 5개국에서 총 25명이 4차례에 걸쳐 수성구를 찾아 스마트관광의 매력을 체험했다.
대구 수성구가 다음달 16일까지 고산도서관과 범어도서관에서 ‘2023 수성탐독’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22 대한민국 건축문화제의 ‘수성탐독’전을 재구성해 수성구 공간환경의 진화와 ‘미래지향 도시 유일성’ 확보를 위한 그간의 노력과 미래 비전을 주민들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올해 수성탐독전은 공간환경의 변화를 이끌어가는 수성구 건축․ 도시의 실질적인 고민과 공공개입 전략을 들여다보고 읽어 보는 전시이다. ‘공공건축 아카이브’, ‘생각을 담는 길’, ‘생각을 담는 공간’, ‘저층 주거지의 진화’, ‘수성못의 미래’라는 다섯 개의 타이틀로 수성구의 공간환경 핵심 정책과 사업을 주민들에게 알릴 방침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23일 산격청사 접견실에서 개최되는 '취약계층 지원 농산물 꾸러미 기부물품 전달식'에 참석한다.
김천시는 지난 21일 농업기술센터 소강의실에서 22개 읍·면·동 농지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농지 대장 업무 지침 및 정비, 농지 이용 실태조사를 교육했다.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 강호문 과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미래 농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농지 대장 제도 개편에 따른 정보시스템 활용 교육을 통해 농지 업무 담당자들의 업무 처리 능력 향상 및 농지 관리 업무의 효율성 증대를 목적으로 교육했으며 농지 대장 작성과 관리, 농지 이용 실태조사, 농지정보시스템의 운용 등 사례별 세부적인 교육을 진행했다.
국민의힘 이인선 국회의원(대구 수성구을)은 지난 22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한국가스공사 미수금 급증의 원인과 쟁점”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국민의힘 김기현 당대표, 윤재옥 원내대표, 구자근, 강대식, 강민국, 김승수, 류성걸, 양금희, 정희용, 조수진 의원과 무소속 양정숙, 양향자 의원, 토론회를 주관한 경제민주주의21 김경율 대표, 임종성 한국가스공사 부사장등이 참석했다. 발제는 계명대학교 손혁 교수가 ‘한국가스공사 미수금 급증의 원인과 쟁점’을 주제로 진행했고, 토론은 김재호 한국회계기준원 기준팀장, 배경석 한국가스공사 재무처장, 조광희 동국대학교 교수, 정준희 대구대학교 경영학부 교수가 맡았다. 20년 넘게 끌어온 한국가스공사의 미수금 이슈는 단순한 회계 처리만의 쟁점으로 볼 수 없는 상황이다. 한국가스공사의 올해 3월 말 기준 미수금은 총 14.3조원에 달하며, 부채 역시 2020년 약 28조원에서 2022년 52조원으로 확대되며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공사의 재무구조 악화와 회계의 불안정은 결국 국민에게 추가 부담이 돌아가는 악순환을 초래한다. 따라서 가스 가격 문제가 나올 때마다 반복되는 미수금 이슈에 대해 확실한 해결책이 제시되어야 할 시점이다. 행사를 주최한 이인선 의원은 환영사를 통해 “한국가스공사 미수금으로 하루 이자가 50억원에 육박하고 있다”며, “단발적인 해결책이 아닌 미수금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더 이상 정치적 논리가 개입되지 않고 전문가들에 의한 투명한 가스요금 산정의 시발점이 되기를 기대하며 이번 토론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발제를 맡은 손혁 교수는 “한국가스공사의 미수금에 대한 회계적 쟁점과 이슈를 살펴보고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면서, “정치적인 이유로 인한 원료비 연동제의 중지를 막고, 한국가스공사는 원료비 연동제가 지속해서 유지되는 경우 미수금의 인식을 규제자산으로 전환할 수 있는지 미리 파악하고 회계 처리를 판단할 필요가 있으며, 독립적인 가스요금에 대한 의사결정 기구인 가스위원회를 신설해야 한다”고 정책을 제안했다. 미수금 규모가 증가하고 장기간 해소되지 않으면 국민경제에도 심각한 상황을 초래할 우려가 큰 만큼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원료비 연동제부터 회계 쟁점, 가스위원회 설치, 투명성 제도화에 이르기까지 한국가스공사 미수금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해결책을 제시했다.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은 23일 오전 10시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황금 다함께어울림센터 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회’에 참석한다.
포항성모병원은 6월 12, 14, 16일 사흘간 마리아홀에서 ‘2023년 유행성 감염병 대응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포항성모병원 감염관리실이 주관한 이번 훈련은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하여 위기상황에 대한 대응체계를 수립하고, 직원 간 역할분담을 통한 위기관리 실행력을 확보하는 등 이론 및 실습교육, 도상훈련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되었다. 이날 훈련은 강재명 감염관리실장의 신종감염병 최신지견을 시작으로 ▲원내대응지침(표준매뉴얼) ▲엠폭스 대응 위기상황 도상훈련 ▲도상훈련 평가회 ▲개인보호장비 사용법 및 착·탈의 방법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주 5일제를 적용받는 근로자들은 내년에 쉬는 날이 모두 119일에 달해 올해 117일보다 이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에 가장 긴 연휴는 추석 연휴로 9월 14일 토요일부터 18일 수요일까지 5일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런 내용의 '2024년도 월력요항'을 22일 발표했다. 월력요항은 우리나라 달력 제작의 기준이 되는 자료로 천문법에 따라 과기정통부가 매년 발표한다. 월력요항에 따르면 내년은 2월이 29일까지 있는 윤년으로 1년이 366일이 된다.
포항해양경찰서는 해양경찰 70주년을 맞이해 22일 오후 포항시 북구 영일대해수욕장 앞 해상에서 민·관·군 9개 기관과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대규모 수난대비기본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아주대 이국종 교수 드론팀, 민간해양구조대, 대저해운, 포항대학교 등 민간세력과 해양경찰, 해군항공사령부, 포항시청, 포항북부소방서 등 유관기관에서 함선 15척, 헬기 2대, 드론 4대, 구급차 3대, 총인원 300여 명이 참여했다.
칠곡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5월 31일~6월 21일까지 매주 수요일 4회기에 걸쳐 왜관시장 내 공유부엌에서 소셜다이닝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소셜다이닝은 사회에서 소외되기 쉬운 중장년을 대상으로 건강한 요리를 함께 만들며, 소통과 교류를 통해 외로움을 해소하고 사회관계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나를 더 나답게’, ‘슬기로운 생활, 건강한 나’ 등 각 회기 마다 새로운 주제로 함께 다양한 요리를 만들고, 대화를 통해 교류함으로써 자신을 돌보고 마음을 나눌 수 있도록 진행됐다. 프로그램 참석자들은“함께하는 식사와 대화가 외로움 해소에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지난달 15일부터 지난 12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 ‘2023 솔라시안 유스 오케스트라’ 참가자 모집이 마감됐다. 모집 대상은 17세 이상 29세 이하의 바이올린(26), 비올라(10), 첼로(10), 더블베이스(7), 플루트(3), 오보에(3), 클라리넷(3), 바순(3), 호른(5), 트럼펫(3), 트롬본(3), 튜바(1), 그리고 타악기(5) 전공자로 모집정원은 82명이다. 신청인원은 이를 훌쩍 뛰어넘은 270여 명으로 벌써부터 뜨거운 열기를 더하고 있다. 이로서 3:1의 전체 경쟁률과 특정 악기군은 10:1의 치열한 경쟁률을 보였다. 또 대구경북 뿐 아니라 서울경기권(서울대, 한예종, 연세대 등)과 기타지방(부산대, 울산대 등)에서 절반 이상의 지원율을 보이고 있어 해를 거듭할수록 전국 각지의 청년 음악가들이 집중하고 있는 오케스트라 프로젝트임을 입증했다. 특별히 이번 솔라시안 프로젝트에는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인도네시아 암본, 스웨덴 노르셰핑, 스페인 이리아, 에스토니아 탈린)에서도 다수의 지원자가 신청해 향후 활동무대를 세계로 점차 넓혀가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케 한다.
포스코가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와 함께 ‘체인지업그라운드 포항’에 비수도권 최초 민관협력형 팁스타운을 조성하고, 지난 22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주현 중기부 차관, 김병욱 국회의원, 경상북도 이달희 경제부지사, 경상북도의회 박용선 부의장, 포항시 김남일 부시장과 포스코 김용수 구매투자본부장을 비롯한 포스코그룹과 스타트업 임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중기부 산하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팁스타운은 팁스(TIPS)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기술 기반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