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보건소는 23일 해바라기 자원봉사단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다가오는 봄을 맞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회 취약계층을 민·관이 함께 발굴하고 돌보기 위해 마련됐으며, 남구보건소와 해바라기 자원봉사단이 연계해 촘촘하게 취약계층을 관리하는 방안에 대해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대구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대구식약청)은 봄 신학기를 맞아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관리 강화를 위해, 23일 ‘2023년 상반기 학교급식 식중독 대응협의체’를 대구식약청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체는 대구시, 경북도, 시도 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공고히 해 식중독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과 정확한 원인 규명으로 식중독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항시는 23일 시설 분야 신규 공무원(토목, 건축 분야) 15명과 선배 멘토 공무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멘토–멘티 소통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올해 2월 1일에 임용돼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신규 공무원들이 조직 내에서 새로운 업무를 익히고 공직 생활에 빠르게 적응하도록 멘토를 선정해 신규 공무원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항시는 23일 민간대행 공공하수 및 하수 재이용시설 내 소속 근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건협의체’를 구성하고 산업재해 예방에 모든 노력을 다한다고 밝혔다. 이날 안전보건협의체 회의에서는 포항시 및 민간 위탁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체 구성 목적 및 계획 설명, 각 사업장 위원 의견 청취, 안전 관련 개선 우수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23일 주간보호시설, 경로당을 방문해 찾아가는 결핵 검진사업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결핵 검진사업은 노인, 노숙인 등 결핵 발병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결핵 검진을 실시해 결핵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 북구보건소는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와 함께 시설을 방문해 흉부 X선 검진을 실시했으며, 실시간 원격 판독 결과 유소견자 또는 유증상자를 대상으로 객담검사를 진행했다. 검진 결과 결핵 환자가 발생할 시 의료기관 연계를 통해 결핵 치료 및 약물 부작용에 대한 관리를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북구보건소는 지난해 노인 등 1,166명의 결핵 검진을 하고 유소견자 132명에 대해 추후 관리를 실시했다. 올해 찾아가는 결핵 검진사업의 목표 인원은 1,180명이며, 매월 노인 보호시설, 경로당, 시니어클럽 등을 찾아 결핵 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이백희) 목공예봉사단이 23일 포항시 남구 해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청소년들에게 직접 제작한 책상과 의자 8세트를 전달하는 훈훈한 자리를 가졌다. 이 날 행사에는 해도동장 조민성시의원과 해도동 복지센터장도 참석하여 아이들을 위해 매주 봉사활동에 임하는 포스코 목공예봉사단을 격려했다. 포항제철소 목공예봉사단은 목재 가구를 직접 설계하고 제작해 이를 필요로 하는 포항지역 복지시설과 취약 계층에게 전달해오고 있다. 2019년 창단 이후 2022년까지 약 300여점에 달하는 가구들을 제작해 지역사회 곳곳에 나눠왔으며, 이번 행사에서 전달한 책상과 의자 또한 목공예봉사단이 이번 겨울 동안 추위도 잊은 따뜻한 마음으로 청소년들을 위해 만든 결과물이다.
포항시는 23일 북구의 한 아파트 공사 현장 안전 교육장에서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과 지역건설업체 활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주택건설공사 현장소장 및 감리단장을 대상으로 해빙기 대비 공사장 안전사고 제로화, 철저한 품질관리, 지역건설업체 참여 독려, 미분양주택 해소 대책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항시 이웃사촌복지센터(관장 김영조)는 23일 중앙동 주민공유공간 나루터가자에서 중앙동 마을복지계획실행단(단장 김연호) 및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탄소중립전환마을을 위한 주민교육을 실시하였다. 3월까지 총 4강으로 구성된 이번 교육은 ‘탄소중립전환 마을을 통한 지속 가능한 마을공동체’ 형성을 목표로, 기후 위기와 탄소중립에 대한 개념을 이해하고 중앙동의 주민공동체가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방안을 스스로 모색할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중앙동 마을복지계획실행단은 포항시 이웃사촌복지센터와 협업하여 주민 스스로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하고 주민 조직화를 통해 똑똑학당 개설, 동빈내항 가꾸기, 위기가구 돌봄, 마을극장 운영 등 다양한 우리 마을가꾸기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김연호 실행단 단장은 “이번 교육은 올해 중앙동 실행단과 주민들이 탄소중립전환마을이라는 새로운 과제에 도전하기 위한 첫 단추가 될 것이다.”며 “중앙동이 모범적인 탄소중립전환마을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인 활동들을 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지난 22일 오천·청림·제철·동해 포특사 군부대 일원 상습 침수와 관련해 침수 예방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포항시 공무원 및 군부대 관계자와 합동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해 9월 힌남노 태풍 및 11월 집중호우 당시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군부대 인근에 상당한 침수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포항시와 포특사 군부대는 수차례 회의를 진행하면서 상호협력 공감대를 형성하고, 침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2017년 전국 최초로 시에서 지원하는 24시간 소아응급센터를 개소해 소아 응급환자의 진료체계 강화에 힘쓰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소아 환자는 전체 응급실 환자의 1/3로 그 비중이 높으며, 연령에 따라 증상이 다르고 사용 장비가 바뀌는 등 성인과 달리 의학적 특성이 있어 전문화된 진료체계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2017년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시비 지원 공모로 포항 성모병원이 선정돼 365일 24시간 소아응급실 진료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등 무력시위에 대응해 한국과 미국, 일본이 22일 독도에서 먼 거리의 동해 공해상에서 미사일 방어훈련을 실시한 가운데 미군이 훈련 장소를 '동해'가 아닌 '일본해'라고 발표해 논란이 예상된다.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는 22일 홈페이지를 통해 "미 해군 이지스 구축함 배리함은 이날 '일본해'(Sea of Japan)'에서 일본 해상자위대 이지스 구축함 아타고함, 한국 해군의 이지스 구축함 세종대왕함과 함께 탄도미사일 방어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훈련해역은 독도에서 약 185㎞, 일본 본토에서 120㎞가량 떨어진 곳에서 실시됐지만 동해와 일본해를 병기해 표현하지 않고 '일본해'라고 표현한 것이다. 인태사령부는 지난해 10월6일에 동해상에서 실시된 첫 미사일 방어훈련에 대해서는 처음에 '일본해'로 표기했다가 이후 '한국과 일본 사이 수역'으로 변경했다.
대구시는 물관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물산업클러스터 내 물관리특성화대학원 ‘물·IT융합학과’ 설립에 관한 4자 업무협약(대구시-환경부-경북대-한국환경공단)을 23일 국가물산업클러스터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항시 대표 출장민원서비스로 자리 잡은 “찾아가는 지적민원처리반”이 남구 농·어촌마을을 대상으로 23일 남구 동해면 흥환1리 마을회관에서 운영되었다. 찾아가는 지적민원처리반은 지적 관련 민원과 토지이동신청 상담 등 남구청에서 수행하는 업무는 물론 한국국토정보공사와 협업하여 지적측량 상담도 진행된다.
경북신용보증재단이 경기침체 심화, 소비심리 위축, 연료비 등 각종 부대비용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등의 구원자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감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경북신보는 소상공인과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김세환 이사장을 중심으로 출연금 유치에 힘쓰고 있으며 계속적인 성과도 나타나 올해도 활발한 금융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경북신용보증재단은 23일 소기업·소상공인 경영난 극복을 위해 ‘2023년 신한은행 특별출연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신한은행 출연금 7억원을 출연하고 경북신보는 특별출연금 재원으로 총 105억원 규모의 보증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본 협약보증은 경상북도 내에 사업장을 둔 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며, 경북 버팀금융과 연계 시, 2년간 2% 이자지원 혜택을 받아 3%대의 저금리로 자금을 이용할 수 있다. 김세환 이사장은 “대외환경의 급격한 변화로 경기침체 심화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인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의 자금 융통을 원활히 하고, 금리인상에 따른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함으로써 지역 경제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23일 포항 관광택시 기사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역량 강화교육은 시 전반에 관한 해설 교육으로서, 관광택시 이용객들에게 전문성 있는 해설과 맞춤형 코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해 관광택시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1부는 ‘포항 관광에 관한 이해와 친절’을 주제로 포항 12경, 포항 10미, 5락(축제), 핫플레이스, 드라마 촬영지에 대해 다뤘으며, 2부에서는 ‘포항시 역사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포항(浦項) 명칭의 유래, 대표 문화유산, 주요 관광지 유적 이야기를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바르게살기운동 포항시협의회는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주지홍 회장,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협의회 임원·이사, 읍면동 위원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동강령 낭독, 내빈소개, 유공자 표창, 지난해 사업 결산 및 감사보고, 올해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공로패에 △장두환 청하면위원회 위원장 △박성웅 흥해읍위원회 위원장 △박승엽 양학동위원회 위원장 △이익수 두호동위원회 위원장이, 임명장 및 인준서는 △김수휘 포항시협의회 이사 △김종만 청하면위원회 위원장 △오영섭 흥해읍위원회 위원장 △이우필 양학동위원회 위원장 △우영안 두호동위원회 위원장이 수여받았다.
경주한수원FC가 싱가폴 프리미어 리그 Tanjong Pagar UTD 출신인 레오 니시구치(Reo Nishiguchi 이하 레오) 선수를 영입했다. 경주한수원FC는 올 시즌 공격의 방점을 찍을 줄 공격수를 물색하던 도중 싱가포르 리그에서 맹활약 중이던 레오 선수가 포착되었고, 일본 및 국내 구단들이 레오 영입을 위해 공을 들였지만, 레오는 경주한수원FC와 올 시즌 함께 하기로 했다. 레오는 1997년생으로 2020년 싱가포르 리그의 알바렉스 니가타 싱가폴 팀에 입단하여 첫해 11경기에 출전하여 5득점 1도움을 올렸고, 다음 해 동 리그의 Tanjong Pagar UTD로 이적해 2021년에는 21경기 9득점 4도움을 기록했고, 지난해에는 컵대회를 포함해 30경기에서 30득점 6도움을 기록할 만큼 탁월한 골 감각을 지닌 선수이다. 특히 싱가포르 리그에서 뛰었던 국가대표팀 출신의 김신욱 선수보다 더 많은 골을 기록했다.
다음주 개강을 앞두고 신입생 정원을 다 채우지 못한 대학들이 추가모집을 진행 중인 가운데 서울 주요 대학은 조기 마감을 앞둔 반면 지방대는 모집난에 허덕이고 있다. 23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지난 22일 추가모집을 종료한 서울 중앙대 심리학과는 정원 1명 모집에 468명이 지원했다. 서울과학기술대 행정학과, 경영학과도 수시와 정시모집에서 채우지 못한 정원 각 1명을 모집했는데 각각 307명이 지원했다. 중앙대 영어영문학과도 1명 모집에 283명이 원서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이공계열도 마찬가지다. 1명을 모집하는 학과인 중앙대 수학과는 248명, 서울과기대 안경광학과 221명, 중앙대 소프트웨어학부 195명 등이 지원했다. 대학별 경쟁률은 중앙대 193.8대 1, 아주대 136.1대 1, 동국대 108.7대 1, 서울과기대 87.3대 1이었다.
경북재향군인회(회장 양정석)는 23일 포항에서 2023년도 제64차 정기총회 및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박현숙 대구지방보훈청장, 신상태 대한민국 재향군인회장 및 보훈 단체장,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경북재향군인회 30대 회장으로 양정석 회장이 연임하게 됐으며, 경북재향군인여성회 9대 회장으로 박해자 회장(포항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이 취임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경북향군회가 지역사회의 안보와 발전의 구심체 역할을 해오고 있다”며, “국민들의 안보 의식을 고취하고 범국민적 안보 역량을 결집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침과 동시에 북한의 군사적 도발이나 안보 위기가 있을 때마다 중심적 역할을 해달라”고 말했다.
대구 지역 공공분야 안전관리 협력이 강화된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대구교통공사, 대구의료원, 한국가스안전공사, 대구시 자연재난과와 함께, 지난 22일 '대구공공안전협의회'를 발족하고, 지역사회 안전관리 강화와 시민안전 향상을 도모하는데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날 발족한 '대구공공안전협의회'의 전신은 지난 2021년 2월 발족한 '대구공공기관재난안전실무협의회'로 그간 재난안전 분야 실무자 정기회의 및 합동안전점검 등 지역사회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협업을 수행해왔다. 협의회는 대구시 공공기관 통폐합에 따른 회원기관 변경과 대구의료원, 한국가스안전공사가 함께하겠다는 뜻을 밝혀옴으로써, 대구시 자연재난과를 포함한 총 5개 공공기관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