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계명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동산의료원장에 조치흠 교수(산부인과)가 지난 1일 취임했다. 조치흠 신임 동산의료원장은 1987년 계명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계명대 동산병원장, 코로나19 지역거점병원 비상대책본부장, 계명대 동산의료원 개원준비단 부단장, 기획정보처장, 암센터장, 연구처장, 계명의대 암연구소 소장, 계명대 동산병원 산부인과장 및 계명의대 주임교수 등을 역임했다. 또 대외적으로는 대한산부인과 로봇수술학회 회장, 대한부인중개암연구회 회장, 대한부인종양학회 상임이사대한암학회 이사, 대구시 의무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아시아 부인과 로봇수술학회 회장, 대한자궁근종연구회 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조치흠 동산의료원장은 “계명대 동산의료원은 124년간 새로운 도전정신들과 앞선 의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왔다. 계명대 동산의료원장이라는 직분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최고의 의료기술을 가진 우수한 교원을 지속 육성하고, 교직원 능력을 적극 개발해 환자에게 따뜻한 치유와 감동이 있는 의료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치흠 동산의료원장은 2011년 6월 계명대 동산병원에 로봇수술을 도입해 단일공 로봇수술 분야에서 국제 의학계가 주목하는 많은 성과를 냈다. 특히 지난 2015년 ‘자궁경부암 단일공 로봇수술’ 성공은 미국 존스홉킨스 병원에 이은 세계 두 번째이자 아시아 최초 기록이며, 2016년에는 세계 최초로 ‘자궁내막암 단일공 로봇수술을 이용한 대동맥 림프절 절제술’에도 성공하며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고 있다. 또 SCI급 논문 116편을 비롯해 국내외 전문 학술지에 190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꾸준한 연구와 학술활동을 통해 임상과 연구를 아우르고 있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 2019년 1월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으로 선출되기도 했다.
지난 4일, 남구청은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봄철 ‘산불없는 안전한 포항시 남구’ 만들기를 위해 산불감시원 근무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을 시작으로 포항시 남구 7개 읍면과 4개 동의 산불감시원 근무지를 매주 토요일에 직접 방문하여 산불감시탑⸱감시카메라 산불예방 현장 점검 및 산불감시원을 격려할 예정이다. 남구청은 지난 2월1일부터 5월15일까지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포항시 남구의 구룡포읍 외 6개 읍면과 4개동에서 117명의 산불감시원과 25명의 산불예방전문진화대 등의 산불종사원이 투입되어 산불감시활동 및 진화활동을 벌이고 있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5일 앞산 산불진화 현장을 방문해 지난 매천시장·성서공단 화재 신속 진화에 이어, 앞산 산불진화에도 밤새 신속한 초동진화로 주불진화가 조기에 완료된 점에 대해 적극 지원해준 산림청, 대구 소방, 501 군부대, 경찰 및 직원들에게 격려 및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2일(현지시간) 유럽수출형 원전인 APR1000의 표준설계가 유럽사업자협회로부터 설계인증(EUR Certificate)을 취득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로써 APR1000은 EUR(유럽사업자요건, European Utility Requirements)을 요구하는 원전 수출시장에서 추가 경쟁력을 확보하게 되었다. 1991년 창설된 유럽사업자협회(이하 협회)는 유럽 12개 나라 13개 원전사업자로 구성돼 있으며, 신규원전 설계를 표준화해 회원국들이 이를 유럽의 표준 입찰요건으로 사용하도록 하고 있다. EUR 인증은 협회가 유럽에 건설될 신형경수로의 표준설계에 대해 안전성 및 경제성에 대한 요건을 심사하는 제도로, 인증을 받았다는 것은 유럽에서 공통적으로 요구하는 안전 및 성능요건 등을 충족시켰다는 의미다. APR1000 노형은 IAEA, WENRA※ 등의 최신 안전 기술기준을 적용해 유럽 요건에 맞게 현지화한 노형이다. 체코, 폴란드, 슬로베니아 등 유럽시장에서는 입찰요건으로 최신 EUR을 반영한 노형을 요구하고 있다.
영천시는 17일부터 19일까지 영천시 강변공원에서 ‘2023년 영천시 마미삼(마늘‧미나리‧삼겹살) 소비촉진 행사’를 추진하고자 지난 3일 영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사)전국마늘생산자협회, 영천시미나리작목반연합회, 신녕농협, 영천축협, 대한한돈협회 영천시지부 등 관련단체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모여 회의를 개최했다.
포항시 기계면 행정복지센터(면장 곽선자)는 지난 3일 ‘2023년 노인일자리 사업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참여 어르신 39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일자리 사업 전반에 관한 설명, 참여자 안전교육, 활동 방법 및 주의사항 안내,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참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코로나19 및 진드기 감염병 예방수칙 등 주의사항을 안내하고 마스크 및 진드기 퇴치제를 배부하였다. 선발된 어르신은 3월부터 11월 말까지 9개월간 새마을 기념관, 관내 학교, 서숲, 자연발생유원지, 공중화장실 등 환경정비 공익활동에 참여한다. 고령의 어르신을 고려하여 혹서․혹한기에는 근로 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곽선자 기계면장은 “어르신들이 행복한 기계,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며, 활동하는 9개월 동안 긍정적인 마음으로 보람 있고 즐겁게 일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시가 민·관 협력으로 데이터 유통거래 생태계 구축을 시작한다. 대구시는 지역 기업의 데이터 활용 저변 확충으로 데이터 산업 활성화 및 기술 개발 촉진을 위해 올해 1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데이터 유통 거래 생태계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영원 전 천지(天地)가 바로 세워지고, 만물(萬物)이 숨을 쉬며 생명을 이어갈 때쯤, 하늘에서 한줄기 빛이 땅을 비추고, 그 빛은 어둠을 밝힐 한 사람에게 들어 갔으니 약 6천년 전 하나님의 계획을 담은 첫 사람 아담 세계의 시작(알파)이었고, 약 6천년 후 성경 마지막 역사인 요한계시록을 이룰 새로운 빛이 작은 씨가 되어 시작된 새로운 천지 재창조에 관한 끝날(오메가)의 역사였습니다.
영천시는 지난 22일 통계청이 잠정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2022년도 합계출산율이 1.31명으로 2년 연속 전국 시·구 단위에서 가장 높았다. 이는 합계출산율이 전국 0.78명, 경북 0.93명보다 높은 수치이며, 경북 도내 시부 중에서도 4년 연속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대구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2년 지자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대구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적극행정 문화 확산 및 정착을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243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적극행정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뽑혔다. 행정안전부는 △적극행정 추진계획 수립 △적극행정 활성화 노력 △적극행정 이행성과 △적극행정 체감도 △기타 등 5대 항목 16개 지표를 기준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적극행정 종합평가단 및 국민 평가단이 평가에 참여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남몰래 조금은 늦은 것들이 있다 늦게 온 것들은 고요하고 스산하다 철쭉도 다 간 시절에 자줏빛 등불 밝힌 자목련이 지키는 이슬 내린 화단에 앉아 내 생에 너무 일찍 사라진 인연과 때로 너무 늦게 찾아온 인연을 생각한다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가 2022/2023 UIA 골든큐브어워즈(UIA Architecture & Children Golden Cubes Awards) 한국 대표 선정을 위한 공모의 Institution 분야에서 한동대학교 - 흥해서부초등학교 Workshop 교육 프로그램(지도교수 유송희)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UIA(Union Internationales des Architects:국제건축사연맹)는 1948년 설립되어 전 세계 100여 개국, 130만 건축인을 대표하며, UN에서 인정받은 세계 유일의 국제 건축 단체 연합이다. UIA 골든큐브어워즈는 어린이 청소년의 건축문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건축 교육 관련 프로그램(학교, 교육, 출판물, 미디어 등)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개인 및 단체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시상제도이다. 전 세계의 어린이 건축프로그램을 대상으로 하며, 각 UIA회원국에서는 공모를 통해, 분야별 대표 프로그램을 선정하여 오는 2023년에 개최되는 UIA 세계건축대회에서 본상에 대한 시상 및 전시가 개최된다. 이번에 우수상을 받은 한동대 공간환경시스템공학부 유송희 교수는 2020년도 건축설계2 교과목을 통해 지역사회 기여와 사회 문제 개선의 일환으로 흥해서부초등학교와 워크샵을 진행하여 초등학교에 신규 공간설치물을 설계, 제작 및 설치하고 미래 건축가를 꿈꾸는 어린이들에게 배움의 장을 마련했다. 유송희 교수는“금번 교과과정이 좋은 평가와 전문성을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전문성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포항대학교(총장직무대행 김형락) 치위생과는 지난 2월 28일 포항미르치과병원으로부터 4000만원 상당의 치과 실습용 기자재를 기증 받았다. 양 기관은 2009년 산학협약을 맺고 △ 교육, 연구, 현장 정보교환 협력 △ 인적․ 물적 교류 협력 △ 상호간 우호 증진협력 등 상호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고 공동체 구축에 힘써왔다. 포항미르치과병원 이창환 대표원장은“포항대학교 치위생과 학생들이 최신 치과기자재를 접하고 실습해 보면서 역량을 갖춘 치과위생사로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치위생과 학과장 김기욱 교수는 “기증 받은 교육기자재로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통해 미래 치과위생사 자원들이 전문역량을 높일 수 있는 학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국내·외 최정상급 150여 명의 엘리트 선수를 비롯해 1만 5000여 명의 마스터즈 마라토너들이 참가하는 2023대구국제마라톤대회가 다음달 2일 종각네거리에서 출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로 인해 지난 2019년 이후 4년 만에 도심을 달리는 대회인데다, 세계육상연맹(WA)인증 골드라벨로 승격된 대회인 만큼, 높은 수준의 엘리트 선수들이 많이 참가신청을 해 그 어느 때보다 새로운 기록이 수립될 것이란 기대감이 큰 대회다. 국내외 최정상급 150여 명의 엘리트 선수들을 비롯해 1만 5000여 명의 마스터즈 마라토너들이 하프, 10km, 건강달리기 3개 종목으로 나눠 4월 2일 대구 도심을 달리게 된다.
창립 36주년을 맞이한 포항산업과학연구원(이하 RIST, 원장 남수희)은 3일 9시, 영일신항만에서 창립 기념식을 대신하여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참석한 가운데 창립 기념 자원봉사 축제를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는 희망 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한 2023년, 안전한 봉사활동을 위한 안전 슬로건과 안전 다짐 결의문 제창을 시작으로 남수희원장의 창립 기념사 그리고 직원들의 소망을 담은 창립 기념 풍선을 날린 후, 3개조로 편성하여 영일신항만과 죽천항 해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포스코휴먼스를 찾은 직원들은 장애인들과 함께 세탁물 투입 및 정리 작업 등 직무 체험과 연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앞서 지난 2월 25일(토)에는 인천 송도와 광양 분원에서도 40여명의 직원들이 창립 기념일을 맞이하여 지역 농가일손돕기 및 환경정화 활동을 하였다.
대구 수성구 파동 희망나눔위원회는 지난 3일 지역아동센터 3개소 후원금을 파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파동․강촌 공부방․청솔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해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사회 아동을 육성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한승엽 위원장은 “파동에 있는 지역아동센터를 다니는 아이들이 잘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주민 공감·소통을 위한 복합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된 대구 수성구 범어4동 행정복지센터가 주민 화합 행사와 함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범어4동 행정복지센터(달구벌대로504길 26)는 지난 3일 개소식을 하고 새 청사를 주민들에게 개방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대권 수성구청장과 전영태 수성구의회 의장, 정일균 대구시의회 의원, 수성구의회 김중군 운영위원장, 박영숙 행정자치위원회 부위원장, 정대현 의원, 강민구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위원장, 범어4동 각 기관장 및 협력단체장과 회원,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참석 내빈들의 테이프 커팅과 축하 공연, 경과보고, 축사, 시루떡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신축 행정복지센터의 첫 문화 행사로 대구 출신 김동식 싱어송라이터의 통기타 공연이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지역 내 행정 수요와 변화하는 행정 환경에 대응해 주민들과 공감·소통하는 열린 행정복지센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들에게 가깝고 친숙하게 다가가 함께 행복한 수성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범어4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날 축하 화환 대신 받은 백미 10㎏ 30포와 후원금 200여만 원을,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대구 수성구는 디지털 행정 전환과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해 ‘챗GPT의 등장과 행정 활용’이라는 주제로 전 직원 교육을 실시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챗GPT는 미국의 오픈AI사에서 작년 말 공개한 대화형 생성 AI이다. 발표와 동시에 인공지능 분야의 혁신으로 일컬어지며 사회‧과학 여러 방면에서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다. 수성구는 이에 발맞춰 챗GPT를 활용한 행정 혁신 가능성을 모색하고 행정 분야에 미칠 영향에 대해 살펴보고자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AI 전문가인 전채남 더아이엠씨 대표를 초빙해 챗GPT 활용 방법에 대한 시연 위주로 진행됐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일상생활과 공공분야 등 전 분야에서 챗GPT가 가져올 혁신과 일하는 방식의 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활용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며 “챗GPT를 활용한 행정업무 효율화 방안 모색과 정보보안 등 활용 시 고려되어야 하는 부분에 대해 검토해 볼 것”을 주문했다. 한편, 수성구는 매년 최신 디지털 기술 습득 및 역량 강화를 위해 직원 교육을 실시하고 행정 혁신 추진을 위한 직원동아리 활동을 지원하며 행정 디지털 전환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포항성모병원이 전문성을 강화하고 지역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전문분야별 경험이 풍부한 우수 의료진을 대거 영입하고 3월부터 진료를 시작했다. 이번에 새롭게 초빙된 의사는 ▲소화기내과 박준석 진료과장 ▲심장내과 김성식 진료과장 ▲호흡기내과 조진모 진료과장 ▲정형외과 황성현 진료과장 ▲소아청소년과 이한얼 진료과장 ▲소아청소년과 전재성 진료과장 ▲응급의학과 김대형 진료과장 ▲마취통증의학과 조진덕 진료과장이다.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은 6일 오전 9시 50분 구청 본관 앞에서 열리는 ‘이웃돕기 성품 전달식’에 참석, 사단법인 청나래가 전달하는 블루드림 100박스를 받고 감사의 뜻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