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선산출장소 행정민원과는 20일 해평면 금산1리 새마을회관에서 한국국토정보공사(LX)와 합동처리반을 구성해 ‘지적민원현장방문 처리제’ 운영을 실시했다. 농촌지역의 주민 고령화로 행정기관 방문에 어려움이 있는 마을주민들을 위해 매월 1회 순회 방문해 토지이동(지목변경, 합병 등), 지적측량 등 지적민원 전반에 대한 상담·접수뿐만 아니라, 보건지소와 합동으로 고혈압, 당뇨 등 건강상담도 병행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건의사항 등을 현장에서 직접 접수받아 해당 부서로 통보해 시정에 적극 반영함으로서 주민들로부터 시정에 대한 신뢰와 이해를 도모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창수 행정민원과장은“지적민원 등을 비롯한 각종 민원편의 시책추진 및 제도개선으로 행정 신뢰도를 높이고 시민 모두가 만족하는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21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열리는 공약이행평가 위원회 참석한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21일 오후 2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성주군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업무협약식'에 참석한다.
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도배봉사단원 10명이 뜻을 모아 지난 18일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생활환경이 열악한 아포읍 예리 사례관리가구를 방문, 도배·장판 교체하는 등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도배봉사단은 집 안팎의 각종 쓰레기 오염된 집기 등 대청소부터 실시한 후 내부 도배 및 장판을 교체해 쾌적한 실내환경을 조성했다. 대상가구는 아포읍맞춤형복지팀, 복지기획과 사례관리팀에서 의뢰한 의료급여, 장애수당으로 생활하는 청장년1인 가구들이다. 일상생활 관리 및 가사 활동 지원을 위해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가 연계된 상태이나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인해 원활한 서비스 지원에 어려움이 있다. 도배봉사단 유종철 회장은“언제나 함께 해주시는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나의 일이라 생각하고 같이 힘을 모으면 또 다른 열정이 생긴다. 올해도 열심히 해 봅시다”고 말했다. 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김경희 센터장은 “휴일임에도 흔쾌히 봉사에 임해 주셔서 진실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려운 상황이 생기면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시 보건소는 16일 김천의료원과 손잡고 마을 중심으로 의료 불평등 해소와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해 ‘의료취약지 마을 상생병원’을 운영하기로 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의료취약지 마을 상생병원’이란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중이 높고, 의료접근성이 낮아 병원을 이용하기 힘든 지역인 증산면, 대덕면, 부항면, 구성면 4개 면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의료서비스(무료진료, 진단검사, 투약, 상담)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협약서 주요내용은 △의료취약지역에 찾아가는 희망병원 전문 인력 및 검진차량을 이용하여 다양하고 질 높은 보건의료서비스 제공 △공공보건의료사업 추진을 위해 지속적인 상호 교류 및 협력 △기타 공공보건의료사업 및 지역의료발전을 위한 협력사업 등 다양한 협력기반 활동과 협약 내용 실천을 위한 공동노력 등이며, 이를 위해 상호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했다.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이하 기념관)은 학술연구 및 전시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6·25전쟁 관련 유물을 기증받는다. 기념관은 6·25전쟁 당시 낙동강방어선전투를 재조명하기 위해 칠곡군에 설립된 공립박물관으로, 호국안보 의식과 나라사랑 정신 함양을 위한 각종 자료를 수집하고 있다. 유물소장자는 개인(종중 포함)이나 단체 누구나 연중 상시 기증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유물은 기념관의 유물수집 예비평가와 유물평가위원회 심의를 통해 기증 여부가 최종 결정된다. 자세한 기증 신청방법은 칠곡군시설관리사업소 운영팀(054-979-5512)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부가 정부합수단까지 출범시키며 보이스피싱 범죄를 근절하겠다고 나섰지만, 합수단의 범위와 인원 구성이 수도권 중심인데다가 범인 검거의 어려움과 처벌 수위의 낮음 등의 요인으로 경북 도내에서의 피해 발생은 계속되고 있다. 게다가 현직 검사를 사칭한 범죄임에도 검경수사권 조정 탓에 검찰은 경찰의 수사를 지켜봐야만 하는 처지다. 지역의 한 대학생은 최근 서울중앙지검 현직 부장검사를 사칭하는 보이스피싱범에 속아 휴대전화 소액결재를 통한 온라인 상품권 구매 사기 피해를 입었다.
포항시가 시가지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도시계획도로가 중복되면서 예산 절감을 위해 신설 추진 중에 있는 일부 도로는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만일”이란 “만 분의 일”이다. 어떤 약속을 지킨다는 말이기도 한데 또한 약속을 지키기가 참 어렵다는 말이기도 하다. 만일 “안되면 과 된다”라는 두 가지 의미가 포함된 약속이며, 이런 약속은 지구촌 최고의 경서인 성경의 맨 마지막 요한 계시록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경주시의회는 20~24일까지 5일간 일정으로 제274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20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74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경주시 고도보존육성지역심의위원회 등 위원 추천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기타 안건 등을 처리하고, 21~23일까지 휴회기간 중에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및 일반안건 심사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간다. 마지막 날인 오는 24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 및 일반안건 등에 대해 최종 의결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경주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4건의 조례안, 경주시 다함께돌봄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등 4건의 동의안, 경주시 재활용선별시설 현대화사업 등 2건의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지난 16~17일 이틀간 경북 23개 시·군 공무원 및 관광 유관기관 종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관광 미래전략 제시를 위한 ‘2023 경북관광아카데미’ 행사를 개최했다. 공사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2030 경북관광 비전 선포 △경북여행 리포터단 위촉 및 퍼포먼스 △경북 23개 시·군 공무원 대상 관광전문인력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행사 첫날인 16일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경북관광 비전 발표 및 세리머니가 펼쳐졌으며, 여행크리에이터가 바라보는 경북관광의 비전이라는 주제로 급변하는 관광 패러다임에 대한 대응전략을 공유하는 강의가 이어졌다. 17일에는 지역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2022년에 개소한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를 방문, 지자체 협력사업 및 경북도 온라인 이벤트 마케팅 전략에 대한 설명이 있었으며, 경주 주요 관광지 중 하나인 동궁과 월지 및 월정교를 견학했다. 김성조 공사 사장은 “2023 한국방문의 해를 맞이해 ‘경북관광의 힘으로 새로운 경북도’라는 슬로건 아래 코로나19 이후 급변하는 관광정세에 대응하고 새로운 관광트렌드 및 콘텐츠 공유를 통한 관광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추진 중인 전선지중화 사업이 순항 중이다. 이 사업은 옛 경주역부터 강변삼거리까지 1.5km 구간에 걸쳐 전신주 및 각종 통신선을 지중화해 도시경관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청도군은 지난 1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신입생 10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청도군농민사관학교 개강식을 개최했다. 개강식은 입학식과 과정별 학사과정 소개로 진행됐으며, 2005년 청도반시아카데미를 시작으로 그동안 21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청도군농민사관학교는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품목별 전문경영인으로서의 기업가적 마인드 형성을 목적으로 하는 전문 교육 프로그램이다.
영덕군의회 김성철 부의장과 김은희 의원이 각각 장애인복지와 출산 장려에 이바지한 공로로 지난 16일 (사)한국장애인마이스협회와 한국출산장려진흥회로부터 표창장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한국장애인마이스협회 장상수 고문과 심만섭 이사장, 한국출산장려진흥회 설은주 회장 등이 참석해 지역복지를 위한 영덕군의회의 다양한 활동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 자리에서 김성철 부의원장은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권익 보호를, 김은희 의원은 출산장려 지원 등의 여성복지 증진을 높이 평가받아 이번 수상이 이뤄지게 됐다.
성주군여성단체협의회 회장단 이‧취임식이 지난 17일 성주SJ컨벤션에서 열렸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이병환 성주군수, 정희용 국회의원, 강만수 도의원, 도희재 부의장을 비롯한 군의회의원 및 각 사회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합과 결속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임하는 이순이 회장은 “2년 전 우리 사회가 힘든 시기에 회장직을 역임하며 쉽지 않은 활동이었지만, 각 여성단체 회원의 도움으로 이렇게 유종의 미를 거두고 이임할 수 있게 돼 감사드린다”며 이임사를 남겼고, 18대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김경란 회장은 취임사에서 “회원간 화합과 소통을 통해 지역발전에 견인차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남겼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축사에서 “2년 동안 열정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으신 이순이 회장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새롭게 취임한 김경란 회장에 화합을 통해 군정 발전에 힘써 주기를” 당부했다. 신임 김경란 회장(66‧대가면)은 대한적십자 성주지구협의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앞으로 2년간 17개 단위단체 8900여 명의 성주군여성단체협의회를 이끈다. 18대 여성단체협의회 임원명단 : 회장 김경란(대한적십자 성주지구협의회), 부회장 김선희(소비자교육중앙회 성주군지회), 사무국장(한국자유총연맹 성주군여성회), 감사 김영순(아이코리아 성주군지회), 감사 정미정(대한미용사회 성주군지부)
영덕군이 지난해 실시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성주군은 산불예방을 위해 지난 19일 실과소장 및 읍면장 산불방지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지속되는 건조한 날씨로 산불이 전국적으로 발생함에도 불구하고 성묘객 실화, 산림인접지 소각행위 등 주민들의 부주의로 인한 산불이 다수 발생되고 있어 산불특별대책기간 동안 산림연접 독가촌, 사찰, 공장, 주말농장 등 산불취약지를 지속적으로 순찰하고, 불법 소각행위 집중 계도 및 단속을 강화해 행위자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무관용으로 엄중 처벌하기로 했다. 또한, 성주군은 산불예방 담당구역 책임관제를 실시해 부군수이하 전 공무원이 평일 6분의1 주말 4분의1이 책임담당구역 내 마을회관, 경로당 등을 직접 방문, 마을주민을 만나 산불예방 홍보 및 계도 활동을 실시하는 등 산불방지에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
령군은 중소기업 지원시책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2023 고령군 중소기업 지원시책 안내’ 책자를 제작해 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안내책자에는 고령군 및 경북도 지원사업 141건에 대해 자세히 설명돼 있으며, 공장설립 절차와 중소기업정책자금 및 관계 기관 연락처 등 유용한 정보가 수록돼 있어 기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개별기업, 산업단지 및 협의회, 기업인단체 등에 약 800부의 책자를 배부할 계획이며, 군 홈페이지(http://www.goryeong.go.kr) 산업경제분야 ‘기업지원시책란’에 게시해 누구든 볼 수 있도록 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3중고로 어려운 상황에 처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 지원 사업을 쉽게 확인하고 도움을 받을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환경 구축과 소상공인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국 충절의 고장 영덕군은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중단했던 ‘영해3.18독립만세문화제’를 4년 만인 지난 18일 2천여 명의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함께한 가운데 성대히 진행했다. 영해3.18독립만세운동은 104년 전인 1919년 3월 18일(음력 2월 17일) 영해 장날을 기점으로 축산, 창수, 병곡 지역의 민중들이 조국의 독립을 부르짖었던 경북지역 최대의 독립운동으로, 당시 현장에서 사망 8명, 부상 16명을 비롯해 196명이 재판에 넘겨져 185명이 실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
영주교육지원청은 최근 늘봄학교 시범운영교인 영주가흥초를 방문해 학교 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격려했다. 20일 영주교육지원처에 따르면 늘봄학교는 기존 초등돌봄교실을 보완하는 정책으로 학생.학부모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돌봄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따뜻한 교육복지를 실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이번 학교 방문은 학교와 교육지원청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늘봄학교 시범운영에 대한 지원 방향과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영주가흥초는 43학급, 1150여 명 규모의 초등학교로 인근에 대단위 아파트가 밀집해 학급당 학생 수가 높고, 유휴 교실 부족으로 돌봄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시범운영학교 공모사업 전 학생‧학부모 사전 수요조사와 늘봄학교 업무와 관련된 교직원들 간의 적극적인 협의 과정을 거쳐 시범운영교 공모에 신청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