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7일 오후 4시 40분 청도군청에서 열리는 청도군 생생 간담회에 참석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17일 오전 10시 시청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상주시 축제추진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에 참석한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13~14일까지 양일간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민주시민교육, 평화·통일교육, 학생자치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은 2023학년도 민주시민교육, 평화·통일교육, 학생자치 활성화 정책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정보 교환과 협력 방안 모색을 통한 업무 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장혁준 대구교육대학교 사회과교육과 교수의 ‘학교에서의 시민성교육’ 특강에 이어 홍호진 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 홍보과 공보팀장의 ‘학교에서의 선거교육’ 특강이 이어졌다. 또한 민주시민교육, 평화·통일교육, 학생자치 기본 계획에 대한 지역별 추진 내용을 중심으로 학교 현장 지원을 위한 교육지원청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교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선도학교, 학생 동아리, 교원학습공동체 등의 공모사업과 자료 개발·보급, 교원 전문성 함양 연수 지원, 현장지원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김종현 경북교육청 학생생활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교육(지원)청과 학교 간 유기적 협력을 강화하고 학교 현장의 민주시민교육, 평화·통일교육, 학생자치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고민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양군은 오는 18일 저녁 7시 영양군 문화체육센터에서 경북도가 주최하는 인구정책 창작뮤지컬 ‘피노키오 이야기’가 공연한다고 밝혔다. ‘피노키오 이야기’는 기존에 알고 있던 피노키오 이야기가 아닌 창작극이다. 세미뮤지컬 형식의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전체관람가 공연이며, 공연 시간은 약 40분 정도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선착순으로 입장 가능하다. 경북도에서는 인구감소 대응을 위해 '2023년 경북도 범도민 인식개선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고착화된 저출생 사회 분위기로 인한 출산율 저하 및 인구감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경북 주도형 범도민 인식개선사업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17일 오후 4시 30분 한국수력원자력에서 진행되는 '양수발전소 건설 및 유치지역 발전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식'에 참석한다.
영양군은 지난 1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민원응대 군민평가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2개월 간(5~6월) 민원응대 군민평가단으로 활동한 6인의 위원과 종합민원과장이 참석해 부서별 민원응대 평가 결과를 공유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2021년부터 민원응대군민평가단을 위촉해 평가위원이 전 부서(의회사무과 제외)를 민원인으로 가장해 방문해 상담 및 업무처리태도 외 4개 항목에 대한 만족도를 평가하고 있다.
영양군은 지난 13일 영양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영양의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함께 영양군의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본 행사는 제16회 영양군수기 배드민턴대회를 개최하면서 지역의 숙원사업인 양수발전의 유치를 바라는 영양군 배드민턴협회 회원이 중심이 돼 마련된 자리이며, 이날 오도창 영양군수와 박형
경북교육청은 지난 13일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원장, 원감, 수석교사, 교육전문직원 등 유치원 장학지원단 130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유아의 전인적이고 지속적인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유・초 이음교육에 대한 장학지원단의 이해도와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유아의 경험과 배움이 분절되지 않고 새로운 환경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유아, 교사, 학부모, 기관, 지역 사회의 역할을 포함한 유・초 이음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집중 연수를 진행했다. 김호 경인교육대학교 유아교육과 교수는 ‘개정 누리과정에 기반한 유-초 이음교육’을 주제로 한 특강에서 서로 다른 교육기관의 특성을 존중하고 이해하는 이음교육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성주군 소성리 설치된 주한미군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기지에서 발생하는 전자파를 측정하기 위해 최근 성주군과 김천시에 모두 5대의 측정 장비가 설치된 것으로 확인됐다. 국방부는 현재 설치된 장비를 시험운영 중이며, 빠르면 이달 중 본격 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들 장비를 통해 측정한 전자파 측정 수치는 발광다이오드(LED) 전광판을 통해 매일 실시간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안내한다는 계 군 당국의 계획이다. 전자파 측정 장비는 경북 김천시 농소면 노곡리 마을회관과 농소면 행정복지센터, 남면 행정복지센터, 율곡동 행정복지센터, 그리고 성주군 초전면 월곡리 마을회관에 각각 설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환경영향평가 결과에서처럼 '전자파 수치가 미미하다'는 점을 적극 알리기 위해 주민들이 자주 지나다니는 곳을 장비 설치·운영 장소로 선정했으며, 전자파 측정 장비는 마을회관·행정복지센터 옥상에, 전광판은 같은 건물 옥상이나 1층 입구 상단 등에 각각 설치했다. 현재 국방부는 이들 전자파 측정 장비와 전광판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를 시험하고 있다. 시험운영이 끝나 장비가 가동되면 전광판에선 국제 전자파 인체영향 보호기준과 실시간 전자파 측정치가 현재 시각과 함께 표시될 예정이다. 국방부는 지난해 11월 국내 업체와 총 1억8천만원 예산으로 전자파 측정 장비 구매대행 계약을 맺고 독일제 장비 8대(3대는 예비용)를 수입했으며, 이와 연동 운영할 수 있는 전광판 등도 구매했다. 그간 일부 주민과 단체 등이 '사드 레이더 등에서 발생하는 전자파 때문에 건강이 나빠질 수 있다'고 주장하며 기지 정상화에 반대해왔던 만큼, 이런 우려와 불신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사드배치반대 김천시민대책위원회'와 '사드철회평화회의' 등 8개 단체는 주한미군 사드가 성주에 임시 배치된 2017년 이후 "사드 레이더가 바라보는 방향의 마을에서 암 환자가 여러 명 발생했다"고 주장해왔다. 이에 국방부도 사드 전자파와 지역주민의 암 발생에 상관관계가 있는지를 과학적으로 따져보고자 올 초 단국대 부속 병원을 통해 관련 연구를 시행하려 했으나, 이땐 오히려 일부 주민들이 반대해 무산됐다. '군이 발주한 연구용역 결과는 믿을 수 없다'는 게 이들의 주장이었다. 환경부가 지난달 21일 승인한 사드 기지에 대한 환경영향평가서를 보면, 사드 레이더의 전자파 측정치는 최댓값이 0.018870W/㎡로서 인체보호기준(10W/㎡)의 530분의1에 불과했다. 그러나 사드 기지의 정상화에 필요한 환경영향평가 자체가 주민 반대 등을 이유로 5년 넘게 지연되면서 기지에서 근무하는 한미 장병들은 2017년 4월 사드 포대 설치 이후 제대로 된 막사 없이 기지 부지 내 기존 골프장 클럽하우스 시설과 외부에서 공수해온 컨테이너 등을 숙소로 사용하는 등 열악한 여건에서 생활해왔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14일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보통교과 인정도서 개발을 위해 지난해 12월 ‘인정도서 개발 계획’을 수립하고 2025년 현장 적용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초·중등학교 교육과정 고시(교육부 고시 제2022- 33호, 2022.12.22)에 따라 미래사회에 포용성과 창의성을 갖춘 주도적 인재 양성을 위한 학생 맞춤형 교과서 개발에 목적이 있다. 또한 개발과 심사 대상은 중·고교 △보통교과 9책(기술·가정①, 기술·가정② 외 7책) △전문교과 15책(상업 경제, 회계 원리 외 13책)이다.
경북교육청은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 안전교육 활성화를 위해 ‘경북 특화형, 온라인 기반 안전교육 모바일 콘텐츠’를 개발 중에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안전사고 발생 증가 △경북 교육환경을 반영한 콘텐츠 개발의 필요성 △학생들의 능동적인 참여를 통한 안전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전국 최초로 개발되는 온라인 기반 안전교육 보드게임은 디지털 변환과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해 학생들이 흥미를 갖고 능동적으로 교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경북교육청은 2024학년도 전기 고등학교 61교의 입학전형요강을 승인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전기 고등학교 중 가장 먼저 학생을 모집하는 경북과학고(3학급, 60명), 경산과학고(3학급, 60명)는 총 120명의 학생을 모집하며 다음달 28일부터 원서접수를 시작한다. 도내 7개 마이스터고는 전자, 기계, 원자력, 식품과학, 국제통상, 스마트해양 등 분야에서 총 766명의 학생을 모집한다. 김천예술고(3학급, 81명), 포항예술고(4학급, 92명), 경북체육고(3학급, 90명)도 음악, 미술, 체육 계열에서 재능 있는 학생 263명을 모집한다.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지난 13~15일 사이 많은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5일 0시 경북도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22개 시군과 영상회의를 개최해 비상태세를 점검하고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특별지시했다. 15일 새벽 6시부터는 도 상황실에서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이어서 8시 30분에는 부단체장 참석인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 호우대처상황 점검회의에 직접 참석해 경북지역 피해대책과 현장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정부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 지사는 회의에서 밤사이 내린 호우로 인명피해가 발생한 사항과 구조현황과 대처계획 등을 보고했으며, 신속한 구조와 응급복구를 위해 경찰·군부대·소방 등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피해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GB 대구은행 성주지점은 지난 14일 (사)대한노인회 성주군지회 임원 및 노인회 직원 60여 명을 모시고 사랑의 복(福)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대구은행 성주지점은 2014년부터 9년째 경북도공동모금회에 100만원을 지정 기탁해 보양식 나눔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마승길 지점장은 "더운 여름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지냈으면 하는 마음에 이런 행사를 개최하게 됐고 코로나 기간 동안 외부 활동이 어려워 제약이 많았는데 이제부터는 여행도 많이 다니시고 활동적이고 즐거운 노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북도는 경북북부내륙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하천변 산책로, 인도교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 출입통제 시설을 중심으로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철저한 대비에 나섰다. 지난 13일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주재로 협업부서, 시군, 유관기관이 모인 가운데 긴급회의를 열어 대처상황을 점검하고 집중호우 대비 분야별 소관사항에 대해 철저한 현장관리를 지시했다. 특히 최근 경기도 여주시, 부산시 하천변에서 발생한 인명피해에 따른 유사사고를 예방코자 안동 하천변 산책로, 둔치주차장, 인도교 등에 대한 통제사항과 운영방안 등을 중점 점검했다.
대구‧경북 청년들이 지난 13~14일까지 1박 2일간 울진 동서트레일에서 '생활 스트레스 해소와 일상 속 목적의식 향상'이라는 주제로 청년다짐 트레킹 프로그램을 열어 지역 청년들의 관심과 호응을 끌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구‧경북 청년회 주최로 온라인을 통해 참가를 희망하는 경산지역 대학교 청년들의 신청에 따라 마련됐다. 청년 자립을 위한 동서트레일 트레킹, 정신건강 자살예방 인식개선을 위한 토론과 소통·화합, 지역 소멸 극복메시지를 담은 상권 활성화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행사 첫째 날 지난달 1일 시범구간으로 우선 개통된 한반도 횡단 동서트레일 최동단 구간인 울진군 근남면 한티재까지 금강송과 계곡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숲속을 온몸으로 느끼며 걸었다.
고령군은 지난 13일 지역의 한 카페에서 다자녀가정 청년 부모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다자녀가정 청년 부모와의 소통 콘서트’를 진행했다. 이번 소통콘서트는 최근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저출산 현상을 극복해 나가기 위해 다자녀 가정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고 이들에 대한 경제적․심리적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령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자녀 지원정책을 안내하고 다자녀가정이 겪는 고충 및 필요한 지원사항에 대해 편하게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으로 진행되어 좋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17일 오후 2시 다산면 다산농협APC에서 열리는 다산농협 노래교실 개강식에 참석한다.
청도군은 최근 각북면 군불로 물놀이장에서 지역 내 어린이집 영유아, 학부모, 보육교직원 등 300여 명과 함께 영유아잠재능력 개발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성주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14일 전문상담(교)사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성주 지역의 전문상담(교)사 11명을 대상으로 소회의실에서 현실치료 역량 강화 연수 및 집단상담 슈퍼비전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부로 진행됐으며, 지역 내 상담 인력들의 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 학생과 학부모에게 질 높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상담 기법의 하나인 현실치료를 바탕으로 해 학생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지혜로운 행동을 선택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바로 직접 실습해 학교 상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했고, 2부는 집단상담 슈퍼비전으로 지역 내 상담사례들을 자문받고 궁금한 점을 질의 응답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Wee클래스 운영의 어려움과 궁금점에 대해서 공유하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통하여 상담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