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는 지난 21일 효암채플에서 제27회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을 통해 829명의 학사, 96명의 석사, 11명의 박사를 포함한 936명이 학위를 받았으며 이로써 한동대는 1995년 개교 이래 총 17,965명의 학사, 2,886명의 석ㆍ박사를 배출했다.
달서구는 24일 달서아트센터에서 달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2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설명 및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달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723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민관협력의 구심점으로,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수립·모니터링·평가를 비롯해 23개 동별 특화사업을 통해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연계에 힘써왔다. 이번 교육은 2025년 협의체 사업을 공유하고 위원들의 역할을 강화하는 자리로,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이해도를 높이고 소통을 촉진하는 계기가 됐다. 또 2024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추진 및 협의체 발전에 기여한 4명의 유공자에 대한 시상도 진행되며, 그간의 노고를 함께 기념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협력하여 사회적 안전망을 더욱
포항대학교(총장 하민영) 교수학습지원센터는 교육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일환으로 교수역량강화를 위한 교수법 연구 특강 프로그램 실시했다. 1부 특강에는 대구한의대학교 미래라이프융합대학장 김진숙 학장을 초청해 ‘성인학습자의 이해 및 맞춤형 교수법’이라는 주제로 △성인학습자의 특성 △성인학습자를 위한 교수법 사례 △성인학습자 대상 수업 및 평가 사례 등의 내용을 담은 강연을 진행했다. 2부에는 김세희 간호학과 교수가
지난 21일 열린 포항시 동해면 남녀 의용소방대장 이ㆍ취임식에서 신임대장(오동주, 강경희)가 이·취임식을 기념하며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동해면 함께모아 행복금고」에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신임 오동주ㆍ강경희 대장은 “지역사회의 안전과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오늘 기탁한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진 동해면장은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의용소방대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동해면의 안전과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전했다.
세계적인 석학이자 생리학자인 데니스 노블(Denis Noble) 교수가 24일 달성군청을 방문했다. 노블 교수는 수많은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재직 중인 명예교수로, 도서 ‘이기적 유전자’의 저자인 리처드 도킨스 교수와 인간과 유전자의 관계에 관해 열띤 토론을 한 것으로도 유명한 학자다. 이번 방문은 지난달 옥스퍼드에서 진행된 달성군 중등영어 겨울방학 캠프를 계기로 이뤄졌다. 노블 교수는 지난달 캠프에 참여한 고교 1년생 12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강의를 들은 한 학생은 “삶의 자세에 대해 깊이 돌아보게 됐다”고 말했다. 참여 학생들의 학구열과 진중한 모습에 이끌려 달성군을 방문한 노블 교수는 “한국 학생들의 톡톡 튀는 개성과 열정적인 참여 자세에 학문을 이끄는 안내자로서 즐거운 보람을 느꼈다”며 지난 수업을 회상했다. 이어 “달성군 영어방학캠프처럼 세계화 시대에 발맞춰 학생들에게 폭넓은 문화와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세계적인 석학과의 만남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초석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많은 학생들이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달성군을 방문한
포항시 남구 구룡포81동기회(회장 이상욱)는 24일 구룡포읍행정복지센터(읍장 류성욱)를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컵라면 100박스 및 백미 (10kg) 30포 (총 16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구룡포81동기회는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에서 태어난 1981년생으로 구성된 모임으로, 매년 고향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상욱 회장은 “홀로 사시는 어르신ㆍ장애인 등 소외계층이 추위 속에서도 잘 지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탁하게 되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또한, 구룡포읍 일출로 소재 수현상사(대표 문순덕)는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의 성금을 기부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류성욱 구룡포읍장은 “구룡포를 사랑하는 마음에서 시작된 따뜻한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며 “꾸준한 나눔과 봉사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구룡포81동기회와 수현상사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경북도는 24일 도청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북도와 농협중앙회가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역대 가장 성공적인 APEC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양 기관의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활용한 2025년 APEC 정상회의 홍보 활동 △K-Food와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홍보, 해외 진출 협력 △‘미소·친절·청결’, 새로운 시민사회운동인 K-MISO 프로젝트 동참 △APEC 관련 금융상품 개발 지원 △쌀소비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운동’ 협력 등이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미술관(관장 노중기)은 대구포럼 네 번째 전시로 《대구미술 1980-1989: 형상의 소환》을 2월 25일(화)부터 6월 22일(일)까지 대구미술관 2, 3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사회적 전환기의 중심에 있던 1980년대를 주목하여, 당시 대구 미술계가 펼친 다양한 활동을 당시 지역에서 제작되고 발표된 작품들과 함께 살펴보고자 마련되었다. 1980년대는 유신정권 종식 후 신군부가 등장했으나, 시민들의 저항이 이어졌고 그 과정에서 수많은 희생을 대가로 민주주의가 발전했다. 동시에 경제 성장과 개발이 가속화되면서 사회 내부에는 다양한 갈등과 변화가 존재하였다. 이러한 시대적 변화는 사회·경제·문화 전반에 영향을 미쳤고, 대구 미술계 역시 회화를 중심으로 새로운 흐름을 형성했다. 작가들은 생활 속에서 시대 격변을 온몸으로 체감하며 작품에 투영하였고, 시대정신의 상징물로써 다양하게 형상화했다. 형식주의와 개념미술이 주도하던 국내 화단에 ‘형상’을 통한 상징과 표현으로 영감과 활기를 불어넣었다.
정장수 대구 경제부시장은 25일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2040 대구플랜 중간보고회'에 참석한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25일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투자협약식'에 참석한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4일 시장실에서 제10회 유물 기증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올해 첫 기증식의 주인공은 신현돌, 신유환 씨이다. 신현돌 씨는 개인적으로 수집한 근·현대 담배, 담뱃대 등 275점을 기증했다. 특히 담배는 1945년 광복 기념으로 출시된 승리부터 화랑, 파랑새, 최초의 필터 담배 아리랑, 거북선, 솔, 디스 등 우리나라 담배의 역사와 시대성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자료로 여겨진다. 신유환 씨는 작년 평산신씨 문중 혼복원의 이름으로 기증한 데 이어, 개인적으로 74점의 유물을 추가 기증했다. 기증 유물은 ‘송계선생문집’, ‘송계선생문집속권’, ‘신녕향안’ 등 지역 관련 자료이며, 특히 영천 신녕에서 태어난 평산신씨 문중 선조인 신석구(申錫球)의 가장(家狀, 조상의 행적에 관한 기록)은 과거 기증하였던 신석구의 시권, 교지와 함께 영천 유학자를 조명할 수 있는 자료로서 가치가 있다.
대구시는 달성군 가창면의 대표 힐링 장소인 최정산 힐링숲이 동절기 휴장을 마치고 다음달 4일부터 다시 방문객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최정산 힐링숲’은 자연 속에서 심신을 치유하고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공간이며 지난해에는 7678명이 방문해 산림치유 및 숲해설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최정산 자락에 위치한 최정산 힐링숲은 맑은 공기와 울창한 숲 그리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갖춘 치유공간으로 방문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임도와 최정산 누리길, 생태 탐방로, 억새군락지, 산정 습지 등 기존 산림 인프라가 풍부하며 주요시설로는 힐링숲길, 일광욕장, 풍욕장, 안내센터, 화장실, 주차장 등이 있다.
경북도는 24일 경북도 사회적기업이 도내 미혼모와 싱글맘 가정을 돕기 위해 지역사회공헌 특별 판매전을 통해 얻은 판매액 10%를 성금으로 전달받았다. 이번 기부금 1910만원은 지난해 11월 20일부터 12월 31까지 진행된 ‘2024 연말 사회공헌 미혼모 돕기 온라인 특별전’에 11개 사회적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기업의 수익금 일부와 영유아‧아동 구호전문단체인 대한사회복지회의 1:1 기부금 매칭 방식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온라인 특판전을 통해 경북 사회적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대중 소비자들에게 홍보·판매해 지역 기업의 판로와 마케팅 지원으로 고객기반을 확충하고, 그 수익금 일부는 다시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지역의 미혼모와 아이들을 지원하자는 의도로 기획됐다.
대구시는 시민들에게 지역 우수기업 정보를 효율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대구일자리포털’ 내에 지역기업홍보존 메뉴를 신설한다. 대구일자리포털은 ‘시민 맞춤형 일자리 플랫폼’을 슬로건으로 지역 내 일자리, 교육훈련 정보를 제공하고 효율적인 고용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2년 12월 오픈했다. 대구일자리포털은 고용24 채용정보, 민간일자리포털(사람인, 잡코리아)과 연동해 지역에 있는 채용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또 고용24 직업훈련 메뉴와 연동해 구직자, 근로자, 지역특화 교육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시민이 필요로 하는 일자리 정보를 전문직업상담사가 1주일 내 답변을 제공하는 온라인 상담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 대구일자리포털은 2월 기준 가입자 5430명, 방문자 57만6278명, 페이지뷰 486만3944건으로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경북도는 도내 균형 발전과 미래 성장동력 기반 조성을 위해 2026년 도로와 철도 분야에 국비 2조2202억원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경북도는 24일 도청에서 22개 시군 도로․철도 분야 담당과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국비 확보와 지역 현안 사업의 국가계획 반영을 위한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예비타당성조사 중인 구미~군위 간 고속도로, 성주~대구 간 고속도로의 조속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및 착공, 남북내륙철도(김천~거제), 영일만 횡단 구간 고속도로 등 53개 사업의 국비 확보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분야별로는 △철도 12지구 6295억원 △고속도로 8지구 7990억원 △국도 19지구 6585억원 △국도대체우회도로 2지구 400억원 △국가지원지방도 12지구 932억원 등이다.
대구시는 대구스포츠산업지원센터와 헬스클럽 등 2곳에서 회차별 30명이 참가한 가운데 가상공간 속 2025 대구마라톤 대회를 지난 23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국제 대회인 2025 대구마라톤 대회와 동시에 진행돼 마라톤 코스(10Km)의 경사도, 주요 랜드마크들을 구현, 가상공간 속 마라톤 대회로 새로운 러닝 문화를 선보였다. 이번 대회의 가장 큰 특징은 가상공간에서 실시간으로 트레드밀(러닝머신)의 경사도가 조절돼 실제 마라톤 코스를 달리는 것과 같은 유사한 환경으로 만들어졌다. 참가자들은 일반 헬스장에서 뛰는 것보다 훨씬 더 재미를 느끼며 마라톤 10Km 코스를 완주했다. 현장감 있는 러닝 경험을 제공하고, 날씨나 장소에 구애받지 않아 게임하듯 마라톤을 즐겼다.
김천시 감천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9~21일까지 무안리·도평리·금송리 등 산림과 인접한 농경지 경작자 중 고령층, 여성 농업인 등 농업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약 4.6ha에서 발생하는 영농 부산물 수거와 일제 파쇄 지원을 시행했다. 파쇄 지원을 받은 한 지역민은 “예전에는 관행처럼 농민들이 논‧밭두렁에서 영농 부산물을 태우곤 했는데, 이번에 파쇄 지원을 받아보니 무척 빠르고 편리했다”라며, “무엇보다 영농 부산물을 부득이하게 불법 소각할 일이 없어져 안심됐다”고 전했다. 이상진 감천면장은 “2월은 봄철 건조한 날씨가 시작돼 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 위험이 큰 시기인 만큼, 취약계층 농민들의 영농 부산물 파쇄 지원을 시행하고 각종 불법 소각 행위 단속 및 순찰을 강화 실시하고
경북도는 24일 도청 화백당 대회의실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북지역회의 ‘2025년 1분기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운영위원회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 김하영 민주평통 경북지역회의 부의장, 22개 시군지역협의회장, 경북지역회의 분과위원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운영위원회에서는 심의·의결한 주요 사업에는 △한라에서 백두까지 평화통일 대장정 △먼저 온 통일가족과 함께하는 평화통일 한마당 △경북평화통일 포럼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멘토링, 문화탐방 △통일 공감 문화공연 △통일 공감 토론회 △따뜻한 이웃사촌 멘토멘티 멘토링 △찾아가는 청소년 평화통일 교실 △평화통일 시민교실 등의 사업에 대해 토의했다.
대구시는 신천 보행환경 개선사업 구간 중 신천 우안 희망보~신천철도교 3km 구간에 대해 2월 공사를 완료하고 개방한다. 대구시는 신천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보행자, 자전거도로 분리 등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단계별로 추진하고 있다. 신천은 도심 속 휴식과 운동 공간, 산책로 등으로 연간 약 600만명 이상의 시민들이 이용하는 공간이지만 둔치 일부 구간에 보행자·자전거 겸용 도로 구간이 남아 있어, 보행자와 자전거 충돌 등 안전사고 위험으로 인한 이용자들의 불편이 지속돼 왔다. 이에 대구시는 2023년도에 우선적으로 시민들이 많이 찾는 칠성야시장 0.9km 구간, 중동교~희망교 우안 0.8km 구간의 자전거도로와 보행로를 분리했고, 상동교~동신교 좌안 3.7km 구간은 보행로 폭을 3m에서 5m로 확장했다.
청도군은 24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5년 농촌돌봄서비스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사업에 경북도에서 유일하게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촌돌봄활성화지원사업은 고령자와 사회적 약자들이 농업 활동을 통해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증진하고, 사회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돌봄, 교육, 고용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농촌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청도군은 전국 7개 지자체 중 농촌주민생활공동체 분야에 신규로 선정된 곳이며, 경북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첫해인 2025년에는 5000만원의 지원을 받으며, 이후 평가를 거쳐 최대 5년 동안 총 3억2600만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