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우창동행정복지센터는 10일, 우창동 자원봉사거점센터(센터장 이금미)에서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총 12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번 성금은 우창동 자원봉사거점센터에서 마련한 100만원에 더해, 센터 회원인 윤재은 우창동 24통장과 장정수 씨가 각각 10만원씩을 추가로 기부하여 조성된 것으로, 자원봉사자들의 자발적인 나눔의 뜻이 모여 마련되었다.한편, 우창동 자원봉사거점센터는 12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행정복지센터 민원안내,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출생아 축하 선물 키트 제작, 독거어르신 대상 말벗 및 반찬 나눔, 거리 정화 활동 등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이금미 센터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나눔과 봉사를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정명숙 우창동장은 “지역을 위해 앞장서 헌신하는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번 성금이 피해 주민들에게 큰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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