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경북도는 김천 혁신도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한국도로공사와 유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APEC 성공개최를 위한 도로 시설 개선과 APEC 붐업 조성을 위해 함께하고 있다.한국도로공사는 △APEC 기간 손님맞이 관문이 되는 경주나들목 새 단장 △다차로 하이패스 시스템 구축 △경부선 도로보수 실시 △정상회의 기간 교통량 분산을 위한 건천나들목의 명칭 변경(신경주 나들목) 등 13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국제적 관광도시 경주의 품격에 맞는 도로 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또한 두 기관은 지난 설 기간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지역내 전 휴게소(32개소)에 APEC 성공 기원 현수막 내붙임 과 홍보영상을 송출하는 등 APEC 성공개최 분위기 조성에도 함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런 붐업 행사의 하나로 지난 9일 경주 나들목에서 열린 제80회 식목일 맞이 ‘APEC 성공기원 개최 기원 기념식수 행사’에는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주낙영 경주시장, 김상철 경북도 APEC 준비지원단장, 박몽룡 범시도민지원협의회장 등이 참석해 우리나라 국화인 삼색 무궁화를 함께 심으며 APEC 성공개최의 의지를 다졌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IC 다차로 하이패스 설치 등 APEC 성공개최를 위한 시설개선에 도로공사가 노력해 주셔서 고맙다”고 밝혔다.김상철 경북도 APEC 준비지원단장은 “무궁화는 우리나라 국화인 동시에 발전과 번영을 상징함으로 APEC정신과 잘 어울린다”며 “경주를 찾는 대표단들이 무궁화를 보며 대한민국의 아름다움과 APEC 정신을 함께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또한 “APEC 홍보를 위해 적극 협조해 주시는 도로공사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경북도와 도로공사가 잘 협력해 APEC 성공개최의 고속도로를 만들어 가자”고 언급했다.한편 경북도와 한국도로공사는 APEC 전방위적 홍보 협력을 위하여 앞으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경주 나들목과 경주영업소에 APEC 성공개최 환영 조경 사업 △고속도로 안전순찰차 APEC 홍보 래핑 △도로공사 캐릭터(길통이와 차로차로) APEC 경주 협업 상품 개발 △경주 진입 노선 교량 터널 홍보물 게시 등 상생협력 방안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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