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코는 12일 인권경영위원회를 열어 인권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주요 추진전략 및 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인권경영위원회는 엑스코가 임직원 및 모든 이해관계자들에 대한 인권존중을 실천하고, 인권경영 문화 확신 및 사회적 책임을 이행해 지역을 선도하는 대표기업으로 도약하고자 마련됐으며, 2023년도 엑스코 인권경영 계획이 심의됐다. 엑스코는 2023년 인권경영 실천을 위한 3대 추진전략으로 △인권경영 전사 시스템 구축 △인권존중문화 대내외 확산 △인권리스크 예방·점검 강화를 제시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인권경영 추진체계 정비, 인권경영위원회 재구성, 규정·제도 정비 및 최신화, 인권교육 확대 실시, 소통·참여기반의 조직문화 확립, 인권의식 확산 및 대외 홍보, 인권영향평가 고도화, 갑질 근절 점검체계 강화, 신고센터 및 창구 활성화 등 9대 실행과제를 위원회에서 심의·의결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지역거점 전시컨벤션센터로서 엑스코가 제시해야 할 인권경영의 방향에 대한 논의도 활발하게 진행됐다. 또한, 엑스코 내부직원을 비롯해 전시산업 종사자나 행사 참가업체 등 다양한 외부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실현할 수 있는 인권경영 방안과 협력사항에 대해서도 논의하고 인권경영문화 확산에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한국가스공사는 12일 대구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상임이사 2인과 비상임이사 3인 선임안을 의결했다. 상임이사에는 강진구 상임감사위원과 김환용 안전기술부사장이 선임됐다. 강진구 상임감사위원은 1960년 경북 출생으로, 법무부 법무연수원 연구위원, 서울고등검찰청 사무국장, 광주지방검찰청 사무국장 등을 거쳤다. 김환용 안전기술부사장은 1967년 대전 출생으로, 가스공사 상생협력본부장, 삼척기지본부장, 안전기술부사장 직무대리를 역임했다. 한편, 가스공사는 이석순 前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과 지현미 계명대학교 회계세무학부 교수, 이주찬 한국가스공사 인천기지본부 차장 등 3인을 비상임이사로 선정했다. 특히, 가스공사는 지난해 정부가 공공 부문에 노동이사제를 본격 도입함에 따라 비상임 노동이사를 처음으로 선임했다. 한편, 상임·비상임이사 임기는 2년으로 1년 단위 연임이 가능하며, 이 중 상임감사위원은 대통령, 비상임이사는 기획재정부 장관의 임명을 거쳐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이재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이 지난 9일 부산에서 개최된 제12회 한일상의 회장단회의에 참석해 한일 산업별 경제협력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이 회장은 발표에서 ‘한일양국을 둘러싼 글로벌 경제질서의 변화 속에서 반도체, 전기차(EV)·배터리, 핵심광물, 에너지 분야의 업종별 산업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5일부터 1호선 화원역을 상시적인 문화공연이 있는 공연 특화역으로 운영하고 있다. 기존 화원역 지하 2층 대합실에 있던 그랜드피아노(달성군 기증) 주변 공간을 공연무대로 조성해 피아노, 통기타, 우쿨렐레 등 소규모 공연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문화행사가 없을 때는 시민 누구나 그랜드피아노를 자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개방했다. 화원역에서 문화행사 개최를 원하는 예술문화 단체는 공사 홈페이지 ‘문화/행사 이용신청’을 통해 공연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지난 7일 달성문화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시철도 문화공간 운영 활성화와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상호 협력하고 지원하기로 했다.
대구상공회의소 FTA통상진흥센터는 대구본부세관과 공동으로 지역 수출입 기업 담당자들에게 최신 FTA 동향을 제공하고, 원활한 FTA원산지증명서 발급에 실무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오는 23일 대구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중점업종(섬유) FTA설명회 및 FTA원산지증명서 발급 상시교육’을 개최한다. 이날 중점업종(섬유) FTA설명회는 △FTA원산지 규정을 시작으로 세정지원 및 관세환급 △섬유 검증 요청 주요사례와 해외통관 애로사항 해소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FTA원산지증명서 발급 상시교육의 경우에는 △FTA 원산지결정기준 개요 △원산지증명서 발급을 위한 절차 및 작성 등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
행복북구문화재단이 음악을 통해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할 ‘행복북구합창단’ 신입단원을 오는 22일까지 공개모집한다. 행복북구합창단은 지난 1991년 창단된 북구를 대표하는 구립합창단으로 구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문화 북구를 만들기 위해 매년 정기연주회를 비롯한 크고 작은 행사에 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북구 문화사절단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북구에 거주하는 만 25세 이상~만 55세 이하 여성으로 성악이나 합창에 관심 있는 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부분은 소프라노, 메조소프라노, 알토 파트이며 간단
의성군은 교통사고 예방 및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단밀면 낙정리 지내 지방도 912호선에 추진한 회전교차로 설치사업을 이달 말 착공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교차로는 구미시 도개면, 상주시 낙동면, 단밀면을 잇는 구간으로 비신호 평면교차로로 인해 교통사고가 3년간에 걸쳐 4건이 발생했던 곳이다. 군은 낙단교 회전 교차로 설치를 위해 지난해 지역주민 의견 수렴 및 실시설계, 지난 5월 경북도, 도로교통공단, 경찰서 등 유관·전문기관과의 협의를 완료했다. 회전교차로는 진입 차량의 속도를 낮추도록 유도해 교통사고 감소는 물론 신호를 기다릴 필요가 없어 교차로 통행 시간도 단축돼 원활한 교통의 흐름에도 효과적이다.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은 13일 오전 9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구 확대간부회의’에 참석, 오전 11시 구청장 집무실에서 개최되는 ‘노인학대 예방의 날 챌린지’에 참석한다.
대구·경북 예비 부모 및 영유아 부모들의 필수 코스인 ‘제36회 대구 베이비&키즈페어(with 대구시 출산정책홍보관)’가 오는 15~18일까지 엑스코 동관 4홀, 5홀에서 개최된다. 엑스코와 메쎄이상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대구 베이비&키즈페어는 150개사 500여 개 이상의 브랜드가 참가해 임신·출산·육아·유아교육 관련 용품을 한 자리에서 비교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아이들의 웃음소리, 대구의 희망소리’를 주제로 대구광역시의 출산정책홍보관이 마련되어 관련 정책과 프로그램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출산정책홍보관은 △미혼·결혼존 △임신·난임존 △출생존 △육아존 △플레이존 등 생애주기별로 구성되며, 관련 지원정책을 소개하고 체험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미혼·결혼존에서는 예비부부를 위한
차대식 대구북구의회 의장은 12일 마약 예방 ‘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마약범죄 예방 온라인 릴레이 NO EXIT 캠페인’은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 및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약중독의 위험성을 환기하고 경각심을 고취해 마약 범죄를 예방하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된 캠페인이다. 마약 예방 릴레이 캠페인은 다른 사람의 지목을 받거나, 지목받지 않았더라도 누구나 인증사진을 찍고 후속 주자를 지명해 동참할 수 있다. 방법은 캠페인 이미지 인증사진을 촬영 후 다음 주자(2명)를 지목해 사회관계망 서비스(페북·인스타)에 올리면 된다. 이번 릴레이 캠페인에서 차대식 북구의회 의장은 배광식 북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했다. 차 의장은 캠페인 문구가 든 패널을 들고 “최근 마약 사건이 모든 연령층에서 발생하는 등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많은 사람들이 마약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안전한 사회를 구현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차대식 북구의회 의장은 후속 주자로 대구북구새마을회 정연식 회장과 한국자유총연맹 대구북구지회 최용원 회장을 지목했다.
대성에너지(주)는 가스 자율점검 생활화와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오는 6월19일부터 9월3일까지 초등·중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제25회 가스안전 포스터 공모전’ 참가 작품을 접수한다. 대구광역시교육청, 한국가스안전공사의 후원으로 시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도시가스 사고 예방을 고취시킬 수 있는 내용 △매월 4일에 실시되는 가스안전 자율점검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내용 △도시가스 및 수소의 사용이 친환경적이며 환경보호에 도움을 준다는 내용 등 가스안전에 대한 참신하고 창의력 있는 작품을 공모한다. 대구광역시, 경산시, 고령군 및 칠곡군 동명면에 소재한 초등, 중학교 재학생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초등학생은 8절지, 중학생은 4절지 크기로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대구 서구의회는 12~26일까지 15일간 일정으로 제243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정례회 첫날인 12일은 개회식에 이어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제243회 대구광역시 서구의회 제1차 정례회 회기 결정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제안 설명 △구청장 및 관계 공무원 출석요구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등을 처리했다. 이날 안건 처리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 김한태 의원은 많은 혐오시설을 수용한 서구에 또다시 정압관리소 증축을 결정한 사실에 증축 반대뿐만 아니라 폐쇄와 이전을 위해 서구의회에 중리 정압관리소 증축 반대 및 이전 특별위원회 구성을 제안했다. 향후 일정으로 13일 제2차 본회의에서 구정에 관한 질문과 14~15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심사가 있으며, 16~21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승인과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영계획안을 예비심사 한 후, 22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를 거쳐 26일 열리는 제3차 본회의에서 조례안과 함께 의결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이도현(20)이 2023 IFSC 이탈리아 브릭센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 볼더링에서 두 번째 메달인 은메달을 획득했다.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은 한국시간 12일, 새벽 3시경에 열린 이탈리아 브릭센 월드컵 대회 남자 볼더링 부문에서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이도현 선수가 볼더링 남자 결승전에서 2T 4z 3 4(4개 과제 중 2개를 3번의 시도 끝에 완등하고 4개의 존을 4번 시도해 잡음)을 기록하며, 볼더링 월드컵 시리즈 중 은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지난 체코 프라하 월드컵에서도 이도현 선수는 모든 루트를 완등하는 압도적인 기량으로 금메달 획득에 이어, 이번 브릭센 월드컵에서도 은메달을 목에 걸어 2주 연속 시상대에 올랐다.
제16회 경북협회장기 그라운드골프 대회가 지난 9일 도내 19개 시·군 그라운드골프 동호인 6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경북보건대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경북도 그라운드골프 협회와 김천시 그라운드골프 협회가 주관·주최하고, 김천시와 김천시체육회가 후원했으며, 경기방식은 개인전과 단체전을 나눠 코리아 매치 방식으로 2라운드 16홀 경기로 진행됐다. 이날 대회는 국민의례, 내빈 소개, 백종록 김천시 그라운드골프 협회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홍성구 김천시 부시장의 환영사, 이영필 경북 그라운드골프 협회장의 대회사, 권오중 대한 그라운드골프 협회 부회장과 서정희 경북체육회 부회장의 격려사, 최한동 체육회장의 축사, 선수·심판대표 선서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대회 결과는 단체전에서는 김천시가 우승, 경주시가 준우승, 영주시가 3위를 차지했고, 개인전에서는 문경시가 우승, 안동시가 준우승, 경주시가 3위를 했다. 홍성구 김천시 부시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도내의 많은 어르신께서 참가하고 대회에 임하는 열정에 놀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 활동을 위해 시설 확충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대구가톨릭대 신소재화학공학부 학생들이 최근 한국공업화학회가 주최한 ‘2023 춘계학술대회’에서 포스터 발표 부문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석사과정 김미란, 류경호, 김미란 씨와 4학년 김하현진, 구주희, 박동호 학생은 ‘백금 촉매를 그래핀과 맥신으로 대체한 하이브리드 태양전지의 태양광 성능’을 주제로 논문을 발표해 우수논문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래핀과 맥신을 태양전지 원료로 사용할 경우 비용을 줄이고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을 규명했다. 박동호 학생은 “태양전지의 실용화와 기초연구에 관한 결과가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 앞으로도 높은 안정성과 효율을 지닌 태양전지 개발을 위해 연구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산시는 지난 10~11일까지 삼성현역사문화공원에서 200여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2023 가족과 함께하는 주말 야외 체험학교’를 개최했다.
경산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경산공설시장 중앙광장에서 지난달 19일부터 10월28일까지 ‘별찌야시장’을 운영한다. 작년에 이어 개최되는 이번 별찌야시장은 16개의 푸드매대가 금·토요일 오후 6시부터 운영하고 있어, 이른 무더위로 인한 식중독 등 식품으로 인한 위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방문 점검을 한다.
‘제1회 경상북도지사배 전국장애인 파크골프대회’가 지난 10일과 11일 경산시 하양파크골프장에서 열렸다. 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에서 주최하고 대한장애인골프협회, 경북장애인골프협회, 경산시장애인골프지회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눠 진행했다. 전국 14개 시·도 선수단과 관계자 350여 명이 참가해 우정과 화합을 다지면서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경산시는 12일 여성회관 강당에서 학부모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부모교육 대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부모교육 강연은 천종호 대구지법 부장판사를 초청해 ‘내가 만난 소년에 대하여’라는 주제로 청소년 일탈 문제와 청소년 선도를 위한 부모의 역할에 대한 깊이 있는 내용으로 채워졌다.
상주시의회 안경숙 의장은 지난 10일 오후 경 화북면 일대에 국지성 우박과 강풍이 불면서 배추, 고추 등 농작물에 피해가 발생한 농가를 12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농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해 배추(6ha, 5 농가), 고추(3ha, 10 농가), 기타작물(6ha, 45 농가) 등 주로 밭작물 중심의 피해가 대량 발생했고 그 외 하우스 비닐 찢어짐, 가로수 도복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안경숙 의장은 “농작물 피해 농민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신속하고 정밀한 전수조사를 통해 피해 농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