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경산시는 12일 여성회관 강당에서 학부모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부모교육 대강연회’를 개최했다.이번 부모교육 강연은 천종호 대구지법 부장판사를 초청해 ‘내가 만난 소년에 대하여’라는 주제로 청소년 일탈 문제와 청소년 선도를 위한 부모의 역할에 대한 깊이 있는 내용으로 채워졌다. 전향숙 가족정책과장은 “오늘 부모교육 강연이 청소년기 자녀들을 이해하고, 아이들을 바른길로 인도하는 데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이 행복한 경산을 만들어 가는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한편, 경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서상길 75, 문화원 2층)는 지역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발달을 위한 상담과 학부모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