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하 NIA)은 지난달 22일부터 오는 16일 4주간 아시아·태평양 전기통신협의체(사무총장 Masanori Kondo, 이하 APT)* 협력으로 APT 회원국 ICT 공무원 5명을 대상으로 한국의 ICT 기반 과제발굴 및 디지털 전환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우리 기업이 개도국과의 협력 채널을 만들고, 이를 기반으로 해외에 진출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LG CNS, 네이버 클라우드 등 수출 희망 기업과의 비즈니스 미팅도 함께 지원했다.
성주군 농업기술센터는 기능성 신품종 전략작목 육성과 농가 소득향상을 위해 베타카로틴 참외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기존 재배 농가 및 관심 농가 4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9일 1회차 교육을 시작했으며 오는 8월까지 총 7회 베타카로틴 참외 재배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수입농산물 개방과 소비패턴 변화에 대비하고 이를 통한 소비시장 확대와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베타카로틴 참외의 특성, 유인재배기술 및 토양관리, 현장견학 등 베타카로틴 참외의 전반적인 재배기술 컨설팅 교육이 진행된다. 베타카로틴(β-carotene)은 자연계에 존재하는 500여 종류의 카로티노이드(carotenoid) 색소중의 하나이며, 활성산소 작용을 억제해 세포를 보호하는 항산화작용과 암의 발생을 저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비타민A의 가장 안전한 급원이며, 눈건강에
청송군의 문화예술단체인 ‘청송백자연구회’ 회원들이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행복 나눔 도예교실'을 통해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찾아가는 행복 나눔 도예교실은 ‘청송백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문화향유기회 제공, 지역 전통문화에 대한 자긍심 고취를 위해 기획됐으며, 오랜 기간 코로나로 인해 잠시 중단됐던 만큼 다시금 활기 있는 자원봉사 현장이 인상적이다. 지난 10일 청송백자연구회 회원과 청송백자 전수자들이 청송읍 금곡1리 경로당에서 2023년도 첫 번째 ‘행복 나눔 도예교실’을 열었다. 청송백자 전통 접시를 모티브로 제작한 나눔 접시에 직접 채색해 만든 나만의 도자기는 18명의 어르신들의 손에서 완성됐으며, 금곡1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총 4회에 걸쳐 한달 간 여러 경로당을 순회하며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편, 청송백자연구회는 청송문화관광재단에서 2014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는 ‘청송백자 지역주민 도예강좌’를 통해 결성된 지역 자생문화예술단체로, 매년 정기적인 전시회 개최와 프리마켓 운영, 어린이날 자원봉사 등으로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역민들의 문화·예술 향유기회 확대와 청송백자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청송백자연구회 회원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지역의 전통문화유산들을 보존·전승·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은 14일 오후 3시, 대회의실에서 ‘동구교육발전협의체 초등실무분과 회의’에 참석한다.
대구 동구 안심3동 우리마을교육나눔 추진위원회는 지난 10일 청소년을 동반한 40여 명의 가족들과 함께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마을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폐건전지를 모으고 마을을 직접 청소하며 환경의 소중함과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깨우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박창성 안심3동 우리마을교육나눔 추진위원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가족과 함께 마을을 사랑하고 아낄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청소년과 가족이 마을에서 함께하는 행사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고재웅 안심3동장은 “자라나는 청소년이 자원 재활용 및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환기하는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한다”며 “주말에도 시간을 내어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대구 동구청는 6월 제1기분 자동차세 10만8천건, 106억원을 부과했다. 이번에 부과된 자동차세 납세의무자는 6월 1일 현재 자동차 등록원부상소유자이며 연간 납부할 세액이 10만원 이하인 경우에는 6월에 전액 부과되며, 10만원 초과는 6월과 12월에 1/2씩 부과된다.
청송군은 농경지 및 인근 산림지에서 서식하며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돌발해충의 밀도를 줄이기 위해 공동방제에 나섰다. 농업기술센터와 산림자원과, 영덕국유림관리소는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16일까지를 공동방제기간으로 정하고, 특히 '공동방제의 날'로 지정한 13일에는 농경지와 인근 산림지역(4읍면, 60ha)을 동시에 방제하는 활동을 펼쳤다. 이날, 산림지역은 군청 산림자원과와 영덕국유림관리소에서 방제를 하고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산림과 인접한 농경지에 농약을 제공해 동시에 방제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지도했다.
경산서 아파트 놀이터옆 그네의자를 타다가 의자가 부러지면서 깔려 숨진 초등학생 A군(12)에 대한 발인이 13일 엄수됐다. 이날 오전 경산 세명병원 장례식장에서 열린 발인식은 부모와 가족의 오열속에 치러졌으며 운구행렬은 A군의 집과 다니던 초등학교를 돌며 이승에서의 마지막 작별인사를 했다. A군이 다니던 초등학교앞에는 학부모와 인근 주민 20여명이 모여 발인을 지켜봤고 A군의 영정이 학교 앞에 도착하자 곳곳에서 "어쩌나" "어떡해" 등의 탄식이 터져 나오며 눈물바다가 됐다.
대구경찰청에서는 14일 앞산터널 내에서 대구시, 소방, 대구남부순환도로(주)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대형 교통사고와 화재발생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앞산터널 상인동 방면에서 범물동 방면으로 주행하던 차량이 앞 차량을 추돌 후 화재가 발생하면서 全 차로가 운행이 불가능한 상황을 가정해 터널 내 극심한 차량정체로 소방차나 구급차 등 긴급차량이 진입을 못하는 상황에서 반대편 범물방향에서 갱도를 통해 사고장소로 진입하는 훈련을 하고, 터널 내 차량 소통 및 인명구조를 위한 유관기관 협업은 물론 도로관리청(남부순환도로)의 제트팬(연기 배출장치) 작동 등 시설 정상 작동여부도 확인한다. 또한 터널 내에서 사고가 나면 터널 진입 전 全 차로가 전면 차단될 수도 있다는 가정하에 터널 원거리 주요 교차로에 경찰관들을 배치하여 차량을 우회시키는 등 이번 훈련을 통해 나타나는 부족한 부분은 보완해서 실제 현장 대응능력을 높이는데 초점을 둘 예정이다. 대구경찰은 훈련 전 플래카드, 안내방송을 통한 홍보를 하고 훈련 시 교통경찰, 싸이카 등 가용경력을 충분히 배치해서 시민불편을 최소화 할 예정이며, 훈련 당일 시민들도 훈련시간과 교통정보를 확인해서 안전운행 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청도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액션그룹인 '우아한 청년들'이 지난 9일 청도천 고수부지에서 '청도노래잘함' 행사를 개최해 액션그룹으로서의 발돋움을 시작했다. 이번 '청도노래잘함' 행사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액션그룹 소규모 시범사업의 일환인 씨앗사업으로 액션그룹의 활동역량을 키우기 위한 사업을 주체적으로 계획하고 진행했으며, 총 사업비 200만원으로 작은 사업비지만 청년들의 열정으로 문화행사기획에 대한 꿈을 펼치게 됐다. 특히 우아한 청년들 대표인 정광훈은 2022년 제1회 청년의 밤을 주관해 운영한 청년후계농연합회 사무국장이었으며, 지금도 건실한 지역청년으로서 딸기재배 뿐만 아니라 4H연합회, 청년회의소, 새마을지도자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청년농업인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최희영 신활력추진단장 “지역의 이런 행사가 자주 있어야 더 문화, 관광을 발전시키고, 청도에 관심을 가질 수 있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지역소멸의 위기에 있는 청도군 지역의 다양한 자원과 민간 자생조직을 활용해 사회적 경제조직을 육성하고, 산업 고도화, 일자리 창출할 수 있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청송군이 산림청에서 실시한 2023년 지자체 합동평가 산림분야 우수 기초지자체 선정에서 현안대응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산림청장 표창과 함께 포상금을 받는다. 산림분야 지자체 합동평가는 산림청에서 전국 17개 광역시·도를 대상으로 산림분야 7개 평가지표(산림재난대응, 자원조성 등)의 실적이 우수한 기관에 대한 ‘실적 우수기관 부문’과 성과제고를 위한 ‘현안대응 우수기관 부문’으로 구분해 평가하며, 산림청 평가 결과를 토대로 경북도가 도내 23개 시군에 대해 지난해 실적을 평가한다.
달성소방서는 지난 10일 지역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한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농촌지역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농촌 내 자체 노동력 확보에 어려움이 있는 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달성소방서 직원 7명과 의용소방대원 30여 명은 달성군 구지면 수리리 일대에서 농작물 수확과 기타 제반 업무를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정해모 서장은 “길지 않은 시간이지만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사회의 재난안전부터 생활안전까지 달성군민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는 달성소방서가 되겠다”고 전했다. 농가 관계자는 “익숙하지 않은 손놀림이지만 피곤함을 마다하지 않고 기꺼이 도와주신 의용소방대원 및 소방서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자당(自黨)을 향한 쓴소리로 당 지도부로부터 상임고문에서 해촉된 홍준표 대구시장이 오랜만에 국민의힘 지도부를 겨냥해 날선 비판을 가했다. 당 지도부가 총선 준비를 소홀히 하고 있다는 취지의 발언으로, 윤석열 대통령 측근조차 수도권을 버리고 당선에 유리한 강남이나 지방을 택하려 하고 있다고 쓴소리를 쏟아낸 것이다. 홍 시장은 13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제 총선이 10개월도 남지 않았는데 의석 수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수도권에는 그나마 남아 있던 자원들마저 지방자치단체장으로 빠져 나가 인재 고갈 상태에 처해 있고, 총선을 이끌고 갈 지역중심 인물마저 부재인 상태에서 앞으로 총선을 어떻게 치르겠다는 건지 걱정"이라고 주장했다.
예천군은 지역 내 어린이‧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생활습관 조기 정착을 위해 맞춤형 환경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사전에 교육을 신청한 유치원 8학급, 초등학교 7학급, 중학교 9학급 총 24학급 48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유‧아동-생태 감수성 교육 △초등학생-탄소중립 환경교육 △중학생-과학기술 기반 환경교육 등 연령별 눈높이에 맞춘 이론수업과 활동 및 놀이교육을 한다. 특히, 예천군과 업무를 협약한 안동시환경교육센터에서 도비 지원사업으로 교육을 지원해 교육비가 전액 무상이다. 김동태 환경관리과장은 “연령별 맞춤 환경교육으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자기 주도적 환경개선 의지를 키워 2050탄소중립 목표에 한층 더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도군은 지역의 소상공인 및 외식업 희망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 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의 일환인 ‘청도군 청년 외식창업사관학교-청도군 특화 식재료를 활용한 신메뉴 개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예천군은 13~20일까지 지역 내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하반기 농촌자원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생 70명을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센터 내 농촌자원개발관 조리실과 소교육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홈패션기초반 △트렌디 한식디저트 △쉽게 배우는 반찬만들기 △나만의 홈카페 등 4개 과정으로 1인 1과정만 신청할 수 있다. 교육 희망자는 예천군통합교육관리시스템에 접속해 신청하면 되고 선착순 신청에 따라 인원 초과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예천군청 또는 예천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예천군은 오는 25일까지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해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2기 참가자 3가구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농촌에 거주하면서 농장 견학, 텃밭 가꾸기, 관내 축제 및 볼거리 탐방, 귀농‧귀촌 교육 참석 등 프로그램 제공은 물론 원주민들과 교류의 장을 만들어 성공적인 정착을 지원한다. 모집 대상은 만 18세 이상 동(洞) 지역에 거주 중인 1인 또는 2인 가족 도시민으로 귀농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하면 되고 프로그램 운영 기간은 7월 1일~9월 30일까지다. 권석진 농정과장은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이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도시민들에게 좋은 경험이 되길 바란다”며 “농촌 정착 후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14일 오후 2시 시장실에서 LG전자안동서비스센터와 복지사각지대 발굴 업무협약식을 갖는다.
어두워져야 비로소 제 모습을 드러낸다. 문득 어둠을 찾아 떠나야겠다고 결심한다. 별빛과 달빛이 얼굴과 눈 속으로 마구 쏟아지는, 은하수가 강물처럼 흘러내리는 어두운 밤하늘로 꿈과 일상을 찾아 떠나고 싶다. 경북 영양군 수비면 ‘영양수비별빛캠핑장’과 이 일대 아시아 최초 국제밤하늘보호구역을 중심으로 ‘㈜별따는 영양’(대표 권한동)이 내 놓은 ‘별볼일 없는 세상!, 별볼일 많은 영양!’이라는 관광상품이 2023 한국관광공사 지역관광 혁신 이을 프로젝트에 3년 연속 최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경북지역에서 3년 연속 최우수 선정 사례는 처음이다.
RE:FIT 피트니스센터 최수혁 대표와 회원 일동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국가유공자 지원을 하는데 사용해 달라며 지난 12일 성금 200만원을 영덕복지재단에 기탁했다. 최수혁 대표는 영해면 출신으로 직업군인으로 복무하고 전역했으며,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저소득과 취약계층의 국가유공자를 지원하기 위해 회원들과 함께 성금을 마련했다. 최 대표는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해 회원님들과 뜻을 모았다”며,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그분들께서 이바지하신 것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어려움이 있는 국가유공자와 가족들의 생활여건 개선을 위한 밀알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