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평화의 도시’ 김재욱 칠곡군수가 지난 14일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했다.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에 따른 자발적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고향사랑기부법을 대표 발의한 한병도 국회의원이 시작한 기부 릴레이 챌린지다. 지난 8일 최재훈 달성군수의 지명을 받은 김재욱 칠곡군수는 성주, 고령, 칠곡의 공동 상생을 기원하며 이남철 고령군수를 다음 기부자로 지명했다. 김재욱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어려운 지방의 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는 좋은 제도이다. 여러분들의 정성과 사랑이 지역에 활력을 불어 일으킬 것이다. 많은 분들이 동참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 첫 재인증에 성공하는 쾌거를 이뤘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운영위원회는 지난해 9월 현장평가를 통해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관리·운영 현황을 점검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지난달 18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최종이사회에서 재인증을 뜻하는 ‘그린카드(Green Card)’부여를 의결했다. 이어 이달 9일 공식 문서를 통해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재인증을 확정했다. 이로써 청송군은 코로나19로 연기되었던 현장평가 기간을 포함해 2024년 12월까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라는 세계적인 브랜드 도시로서의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집행이사회는 청송군이 2017년 최초 인증 당시 받았던 권고사항을 충실히 이행하였을 뿐만 아니라, 지질유산과 문화유산의 연계, 지역주민 협력, 인구감소 및 기후변화 대처, 교육관광 프로그램 운영 등에 있어 유네스코가 추구하는 방향성과 취지에 맞게 세계지질공원을 관리·운영 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하였으며, 이를 통해 만장일치로 재인증을 확정지었다.
지난 10일 (사)대한민국감사국민위원회 포항본부가 진행한 4주간의 ‘오!감사우편엽서쓰기 공모전’ 캠페인이 포항 중앙상가 북포항우체국 앞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오!감사우편엽서쓰기 공모전’은 ‘감사운동’ 열풍을 포항에서 10년만에 재점화하기 위해 (사)감사국민위 포항본부와 경상매일신문이 함께 벌이는 전국민 캠페인이다. 감사국민위는 국민정서함양을 위해 매월 5일을 ‘감사의 날’로 지정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작성한 엽서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시민은 “△앞으로 행복하게 살자 △식사잘해줘 고마워요 △세탁물도 잘해줘 고마워 △여행도 자주 다닙시다 △이런 모든 것이 늘 감사해요”라고 남편에게 전해 더욱 훈훈한 시간이 됐다.
영덕군 남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 올해 이른 무더위가 시작될 것을 대비해 지역의 독거노인, 장애인가구 등에 침구류 세탁 및 여름이불 교체 사업을 시행했다. 남정면 협의체에서 추진한 ‘주거환경 깔끄미 지원사업’은 계절에 맞는 침구류 관리를 통해 청결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어 대상자들의 건강과 수면의 질을 개선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유순희 위원의 건의로 시작됐다. 당일 협의체는 4차 회의를 개최하고 위생관념이 다소 부족하거나 거동불편 등으로 이불 세탁이 어려운 대상자 14가구를 선정한 후 단순히 여름이불 배부에 그치지 않고 자활센터를 통해 철 지난 이불이 세탁될 수 있도록 자원을 연계했다. 이날 위원들은 가가호호 발로 뛰며 주민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세탁물을 수거한 후 새 여름 이불로 바로 교체해줘 대상자들의 만족감을 높였다. 이해중 민간위원장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민들이 시원한 여름나기를 준비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특히 이번 사업은 위원들이 후원금을 십시일반 모아 온전히 자부담으로 재원을 마련해 자체사업을 추진한 데 더욱 의미가 깊다. 우리 협의체는 앞으로도 타기관과 공조를 통해 다양한 자원을 활용하고 발전하는 형태로 나아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15일 대구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301회 대구시의회 정례회 개회식 및 제1차 본회의'에 참석한다.
대구교육청이 이상기후를 대비해 여름철 폭염 대책을 추진한다. 대구시교육청은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이상기후 현상 등으로 올해는 이른 폭염 현상이 발생할 것에 대비해 학생 및 교직원의 온열질환 등의 폭염피해를 예방하고, 교육활동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이상기후 대비 여름철 폭염 대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대구교육청은 오는 9월 30일까지 폭염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시교육청 및 각급 학교에 폭염 비상대책반을 구성해 학생과 교직원의 폭염피해 예방 및 대응에 나선다. 각급 학교에서는 폭염특보 발령 시 단축수업 등 학사일정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관련 정보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신속하게 안내한다. 또 학생과 교직원의 폭염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가정통신문, 보건 교육, 교직원 교육 등 다양한 방법으로 폭염 대응 행동요령 교육도 실시한다. 아울러 폭염에 대비해 냉방시설 작동 여부 등을 미리 점검하고, 청소ㆍ소독을 실시해 냉방기를 원활하게 가동할 수 있도록 조치한다. 올해는 17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초ㆍ중ㆍ고 53개교를 대상으로 학교 노후 냉방시설을 개선해 폭염에 대비할 계획이다. 특히 시교육청은 폭염 등에 따른 식중독 등을 예방하기 위해 급식시설 및 기구 청소ㆍ소독 관리를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학교급식 위생 및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폭염 등 예기치 않은 기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학교현장 여건에 맞는 예방 대책을 강구해 학생 및 교직원의 건강을 보호하고 교육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최선의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칠곡군의회 행정복지위원회와 산업건설위원회는 제292회 정례회 기간 중 지난 13일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읍ㆍ면 현지확인을 위해 8개 읍ㆍ면,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행정복지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왜관, 지천, 동명, 가산면사무소를 방문,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조선시대 영남 중부지역 성리학 강학의 중심지인 녹봉정사지를 직접 살펴보면서 복원사업 현황을 파악하고 향후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오종열 행정복지위원장은 “현지확인을 통해 서면자료로 확인이 어려웠던 부분들을 직접 눈으로 확인했으며, 읍·면 사무소 방문을 통해 파악된 보완이 필요한 점들은 합리적인 대안을 모색해 군정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덕군 강구면 금호1리와 병곡면 금곡1리 두 마을이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년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농어촌 부문 공모에 선정돼 2027년까지 4년간 국비 28억 포함 총 40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영덕군과 신돌석 장군 숭모위원회가 주최·주관한 ‘장산 신돌석 장군 순국 115주기 숭모제향’이 지난 13일 신돌석 장군 유적지에서 봉행 됐다. 이번 숭모제향은 장군의 후손들과 숭모위원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헌관으로 김광열 영덕군수, 아헌관에 이상엽 신돌석함 함장, 종헌관에 서재찬 영덕경찰서장의 제관 아래 엄숙하고 경건하게 거행됐다.
대구지방환경청은 경북 청도군에 위치한 운문산 생태경관보전지역의 생태계 모니터링을 하는 과정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인 작은관코박쥐의 서식을 확인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대구정책연구원은 지난 13일자로 '대구정책브리프'를 창간하고, 제1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대구정책브리프'는 시급한 정책 이슈와 대구미래50년에 대한 실용적 연구를 강화하고자 연구 브리핑 형식으로 매주 발간된다. 이번 브리프는 주로 대구시가 당면한 주요 현안과 대구혁신과제 등에 관한 분석과 정책대안을 간추려 발간해, 대내외에 공유하고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고령군의회는 제290회 정례회를 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유희순 부의장, 간사에 이달호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이번 예결특위는 '2022회계연도 고령군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의 심사를 진행했는데, 예결특위가 심사한 2022 회계연도 결산 규모는 총세입 6066억9200만원, 총세출 4169억9800만원이며, 잉여금은 총세입에서 총세출을 공제한 1896억 9400만원이다. 유희순 위원장을 비롯한 이달호, 성원환, 김기창, 성낙철, 이철호 총 6명의 위원은 지난 9일과 12일 양일간 부서별 집중심사를 통해 부서성과에 대한 적절한 성과목표 수립과 성과지표 설정이 필요하며, 예산의 집행잔액과 이월액이 과다하므로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앞으로 예산편성을 할 때 보다 신중하게 검토해 재정건전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2 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은 오는 23일 제2차 본회의의 의결로 최종 승인될 예정이다.
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 9~13일까지 초‧중‧고등학교 교원 108명을 대상으로 구미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요령 연수를 실시했다. 공정하고 합리적인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및 관리를 목적으로 초‧중‧고등학교의 업무 담당 교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연수는 2023학년도 주요 변경 사항을 바탕으로 학교에서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기협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은 “학교생활기록부 업무는 학교의 전반적인 업무의 내용을 파악해야 하므로 교원의 역량이 중요하다"며, “학생의 성장과 학습 과정을 담고 있는 학교생활기록부를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이번 연수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지방고용노동청대구서부지청(이하 대구서부지청)은 2023년 제11차 현장점검의 날을 맞아, 소규모 건설현장을 집중 점검하면서 '건설공사 산업안전보건법 법령 요지' 표준안을 배포한다고 밝혔다. 산업안전보건법 제34조는 “사업주는 이 법과 이 법에 따른 명령의 요지 및 안전보건관리규정을 각 사업장의 근로자가 쉽게 볼 수 있는 장소에 게시하거나 갖춰둬 근로자에게 널리 알려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현장에서 글씨만 빽빽한 법령 요지를 게시함에 따라, 현장 관리자·근로자가 그 내용을 쉽게 알기 어려워 재해예방 효과가 낮다는 의견이 있었다. 이번에 제작한 '산업안전보건법 법령 요지 표준안'은 안전보건관리체제, 위험성평가, 안전보건교육, 도급인(원청) 의무 등 주제별로 관리자·근로자가 반드시 알아야 하는 핵심 제도 중심으로 수록
안동교육지원청은 지난 13일 공공분야 갑질 근절 및 상호존중 문화 조성을 위해 ‘상호존중의 날 체육행사’를 실시했다. 상호존중의 날은 구성원 모두가 서로를 동등하게 존중하고 배려한다라는 의미로 매달 11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체육활동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화합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했다. 이순호 교육장은 직원들과 함께 체육활동을 함께 하며 “체력증진을 통해 스스로 건강을 챙기고, 화합과 동행으로 더 나은 직장문화를 만들어 가자”라고 말했다.
안동시가 매주 수요일 오전 7시 30분 공무원과 시민이 함께하는 클린시티! 내내내(내집·내가게 앞 내가 청소하기) 실천운동을 실시한다. 14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24개 전 읍면동 전 마을에서 수요일 아침 7시 30분마다 동시다발적으로 진행한다. 또한, 시청 각 부서 공무원들도 14일 중구동을 비롯해 전 읍면동을 돌아가며 집중 지원한다. 이날 중구동 웅부공원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해 300여 명의 시민과 공무원이 참석해 ‘살맛 나는 클린시티 안동 조성’을 위한 굳은 의지를 다졌다. 발대식을 마치고 참석자들은 중구동 주택가 골목길 등 이면도로 위주로 방치된 생활 쓰레기와 폐기물 수거활동을 펼쳤다. 이와 함께 전 읍면동에서도 자체 계획에 따른 청소 구역에서 민간단체를 중심으로 내내내 캠페인을 추진했다. 민선 8기 권기창 안동시장은 클린시티 조성을 역점시책으로 정하고 전격 추진해왔다. 올해 2월 부시장을 추진단장에, 전 공무원을 추진단원으로 구성하여 전 구역을 대상으로 마을 책임 담당공무원을 지정하고 상시순찰 관리로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요소들을 신속하게 조치해왔다. 지난 5월에는 시민들이 스스로 청소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내내내 캠페인(내집·내가게 앞· 내가 청소하기 운동)을 새롭게 추진했다. 이에 더해, 이날 14일 발대식을 기점으로 기존 클린시티 내내내 캠페인을 전 읍면동에서 동시에 시행하는 것으로 탈바꿈해 범시민적 참여 도모와 도시 전역에 쾌적한 환경을 가꾸는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홍석준 의원(대구 달서갑)이 지난 13일 국회 대정부질문 경제분야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처리수 방류와 관련해 민주당이 퍼뜨리는 괴담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진실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한 윤석열 정부의 책임 있는 답변을 이끌어냈다. 홍석준 의원은 “현충일을 앞두고 민주당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최원일 전 천안함 함장을 모욕하는 망언을 했고, 심지어 천안함 폭침이 북한 소행이라는 것을 인정하지 않는 인사를 민주당 혁신위원장에 임명했다가 사퇴하는 일까지 있었다”고 언급하면서 “그동안 온갖 망언과 괴담으로 비판을 받아온 민주당이 이제는 후쿠시마 괴담에 열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예천군은 올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시범사업’에 선정돼 지역 내 여성농업인의 건강권 보장과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은 여성농업인들이 비농업인 또는 남성농업인에 비해 농작업 관련 질환을 많이 겪고 있어 유병률과 의료비용이 높은 특성을 고려해 특수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안동의료원을 건강검진 병원으로 지정받아 총 500명의 여성농업인을 선정했으며 지난달 22일부터 순차적으로 건강검진을 진행했다.
예천군은 14일부터 오는 8월 9일까지 매주 화요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예천읍 한천 도효자마당과 호명면 걷고 싶은 거리에서 ‘2023 가족과 함께하는 음악회 동행’을 개최한다. 예천군이 주최하고 예술 그룹 동행(대표 권예성)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예술인들은 물론 동아리 단체 등 연극, 음악, 시 낭송과 같은 다양한 장르의 공연예술을 진행할 계획이다. 14일 진행되는 제1회차 공연은 감천단샘풍물단, 색소폰연주, 동행 밴드 공연 등 지역단체와 초청 예술인들이 함께할 예정이며 특히, 탈북예술인들로 구성된 백두한라예술단을 초청해 화려하고 특색있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15일 오후 3시 도청 안민관에서 열리는 경북연구원 출범식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