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16일 정신장애인과 그 가족들을 센터로 초청해 정신질환의 특성과 가족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가족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올해 상반기 교육은 정근재 정신건강의학과전문의 원장의 '정신 질환의 발병요인 및 올바른 인식 재고에 대한 교육'과 플로라 공방의 '천연비누 만들기' 수업으로 구성됐다.
영주시가 오는 24일 오전 8시 30분 영주교 아래 서천 둔치에서 '2023 영주시민 자전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시민 자전거 이용 확산을 위해 영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영주시 자전거 연맹이 주관한다. 오전 10시 30분 서천 인라인스케이트장(영주교아래)을 출발해 적서교를 건너 다시 서천 둔치로 돌아오는 약 10㎞ 코스로 1시간 정도 진행된다.
영주시 영주1동은 카페 녹스고지는 19일 영주1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지역사회 복지자원 발굴 및 봉사활동 연계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으로 민간이 주도하는 현장 중심의 복지체계를 강화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인적 안전망을 구축하게 됐다. 두 기관의 인적, 물적 자원 교류로 사회복지서비스 연계 및 지원체계를 구축해 영주1동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내 대한노인회 소속 경로당에 직접 만든 빵을 매월 지원해 어르신들의 복지향상과 나눔 및 기부문화 정
칠곡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는 개인택시 칠곡군지부와 함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어르신을 대상으로 활동형․참여형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및 소속 산림복지시설 숲체험교육사업연계를 통해 스트레스 해소 및 심신안정을 위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지난 14일 칠곡 숲체원에서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용자 52명, 인솔자 28명, 총 80명이 참석해, 진행했다. 그 중 개인택시 칠곡군지부에서 17명의 봉사자가 참석해 참여 어르신의 안전한 송영지원과 프로그램 참여를 해 줬다.
김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지난 16일 영유아 가정 부모 2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기도 폐쇄 처치와 생활 응급처치 방법에 대해 교육했다. 이번 교육은 성인은 물론 소아 심폐소생술 방법에 대한 교육을 함께 진행해 영유아 가정 내에, 응급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실제 인체 모형을 이용해 기도 폐쇄 처치와 심폐소생술의 최적 시간을 확보할 수 있는 실습 위주로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생활개선구미시연합회는 지난 16일 회원 15명이 참여해 행복한농촌가정육성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반찬나눔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회원들은 농업기술센터 조리실에서 소고기장조림, 멸치볶음, 물김치, 닭발편육을 정성껏 만들었으며 노인가정, 조손가정 30세대를 방문해 반찬을 전달했다. 이정영 회장은 "직접 만든 반찬과 쌀국수를 받으신 분들이 기뻐하는 모습에 가슴이 뿌듯하고, 서로 협력해 반찬을 만들며 생활개선회 이사회가 더욱 돈독해지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했다.
구미시 선산보건소는 19일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강당에서 중장년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소셜 다이닝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소셜 다이닝은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음식을 매개로 한 소통과 교류의 장을 형성해 외로움을 해소하고 사회적 관계망 회복을 위해 실시하는 정신건강사업으로 40명을 대상으로 총 4회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건강한 요리 교실
구미시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고자 빅데이터 분석 사업을 6~10월까지 진행한다. 올해 분석 키워드는 생활인구, 관광지, 지역축제 3개이며, 세부 주제는 △생활인구(생활인구 현황 분석, 구미시 인구 유입·유출 패턴 분석, 청년 행동 패턴 분석), △관광지(관광지 방문 현황 분석), △지역축제(지역축제 개최 효과 분석) 등 6개다. 생활인구 분석은 올해부터 생활인구 개념이 도입됨에 따라 주민등록인구와 실제 생활인구를 비교하고, 구미시 인구 유입·유출 패턴 등을 분석해 생활인구 대응 전략 및 인구정책 수립 시 활용될 예정이다.
천시는 지난 15일 김천시청소년문화의집 3층 강당에서 가정위탁 부모 및 업무 담당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정위탁 교육을 했다. 김천시에서 주최하고 경북도 가정위탁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가정위탁아동 부모들이 아동과 친밀한 관계를 맺고 위탁 아동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아동학대 예방, 가정위탁아동의 자립 지원을 위한 경제교육, 아동 발달 특징에 따른 양육 방법 및 간담회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아동 양육과 관련한 어려움에 대해 서로 나누고 전문가와 함께 그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해보는 시간이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가정위탁 부모는 “위탁 아동을 양육하면서 세대 차이, 교육, 경제적 어려움 등의 문제로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을 좀 더 이해하고 올바른 양육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어 좋았고 아동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정보를 얻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칠곡군은 고용노동부 주관 2023년 사회적경제 지역특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ESG경영 확산과 고향사랑기부제 도입에 따른 시장변화에 대응하고, 사회적경제의 지속가능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 △사회적경제 로컬패키지 시그니처 상품기획·개발 △사회적경제×ESG경영을 위한 친환경 포장패키지 개선 지원 △사회적경제 설명회 및 전문가 컨설팅을 진행한다. ‘사회적경제 로컬패키지 시그니처 상품 개발’ 참여기업에 대해서는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 모집규모는 6개사 이내로 심사를 거쳐 선정하며,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으로 지역의 대표적인 상품을 개발해 고향사랑 기부제 답례품으로 등록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경찰이 연말까지 국고보조금 부정수급 비리를 특별단속한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19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우종수 본부장 주재로 시도청 화상회의를 열고 이 같은 계획을 발표했다. 경찰은 특별단속 기간 중 윤승영 경찰청 수사국장을 중심으로 '국고보조금 부정수급 척결 전담팀(태스크포스)'을 구성하고 전국 시도청 및 경찰서에 전담수사팀을 운영하기로 했다.
고령화 추세와 맞물리며 60대 취업자 수가 20대 취업자 수를 넘어섰다. 60대 인구 10명 중 6명은 일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달 60대(60∼69세) 취업자 수는 446만7천명으로 20대(20∼29세) 취업자 수(383만3천명)보다 많았다. 60대 취업자 수는 5월 기준으로 2021년부터 3년째 20대 취업자 수를 웃돌고 있다. 2020년까지만 하더라도 60대 취업자 수는 359만8천명으로 20대 취업자 수(360만2천명)에 미치지 못했으나 2021년에 391만1천명으로 20대(371만2천명)를 앞서기 시작했다.
대통령실은 대입 수학능력시험에서 이른바 '킬러 문항'(초고난도 문항)을 제외하는 것을 사교육 대책의 핵심으로 보고,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일관된 메시지를 전할 방침이라고 19일 밝혔다. 보통 공교육 교과 과정 밖에서 복잡하게 출제되는 킬러 문항은 학생들을 사교육으로 내모는 '주범'으로 지목되는 초고난도 문제를 가리킨다. 이를 원천 배제하더라도 출제 기법을 고도화하고 정성을 기울이면 변별력이 확보된 '공정 수능'이 가능하다는 게 대통령실 내부의 확고한 인식으로 전해졌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구 퀴어문화축제' 때 경찰과 대구시청 공무원의 충돌한 일과 관련해 김수영 대구경찰청장 책임을 반드시 묻겠다며 준비가 끝나는 대로 법적 조치에 들어갈 것임을 선언했다. 홍 시장은 18일 오후 SNS를 통해 "지난 17일 대통령실에 도로 불법 점거 집회,시위를 옹호하고 불법을 막으려는 대구시 공무원을 경찰이 다치게 한 사건을 강력히 항의했다"며 그 때문인지 "대통령실에서 '문재인 정권 시절 관행화된 도로 불법점거 집회, 시위를 강력히 단속하라는 지시를 했다는 기사가 떴다"고 김 청장을 정면 겨냥했다. 이어 "집시법 시행령 제12조에는 주요도시 집회, 시위 제한 구역이 명문화되어 있고 대구시의 9곳 도로도 집회, 시위 제한 구역으로 명시돼 있다"며 "이번에 문제된 동성로도 집회, 시위제한 구역이다"고 강조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16일 포항 라한호텔에서 ‘제1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참가한 경북선수단의 해단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난달 울산지역에서 열린 제1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둔 경북의 장애학생 선수단과 지도 교사의 사기 진작과 우수 지도 사례 공유를 위한 축하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서 경북선수단은 14개 종목에 120명의 학생이 참가해 금 23개, 은 16개, 동 15개 등 총 54개의 메달을 획득해 역대 최고 성적으로 전국 6위를 차지했다. 특히 역도 종목에서 25개, 육상에서 19개의 메달이 쏟아지는 등 두 종목에서 경북장애학생들이 뛰어난 기량을 발휘했으며, 역도 종목에서 금메달 3관왕을 수상한 학생 3명, 육상 종목에서 2관왕을 차지한 학생이 2명 배출됐다. 경북장애학생 선수단이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학생들의 노력
안동시 강남동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7일 한국정신문화재단과 협력해, 버리기는 아깝고 쓰지는 않는 물건들을 기부받아 태사묘 앞에서 프리마켓을 운영했다. 프리마켓에서는 집에 숨어 있는 버리기 아깝고 쓰지 않는 소형 가전을 비롯해 우산, 프라이팬, 텀블러 등 강남동 주민들이 기부한 물품들을 꼭 필요한 사람에게 저렴하게 판매하는 '우리집 대청소의 날! 깨끗한 지구 크리닝데이!'를 진행했다. 친환경 생활 실천에 앞장서 온 강남동 새마을 부녀회는 이날 수익금 전액을 코로나로 힘든 시민들을 위해 기부했다.
시민역(力)사문화도시 안동에서 '꿈이 있는 서경지 골목길 : 문화로 놀 날'을 지난 17일 태화동 서경지마을 일원에서 개최했다. 도심 내 상대적으로 문화적 삶이 부족한 고령화된 골목 마을의 주민들이 스스로 향유할 문화를 찾고 마을 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섰다. 주민참여로 만들어진 풍물길놀이, 서예·도예 퍼포먼스, 작품 경매 등 공연과 전시, 골목 벽화 그리기, 민화 그리기, 타투&페이스페인팅, 조각, 부채&편지쓰기 등 마을 예술가들과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주민과 예술가, 방문객들이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특히, 천연염색 장인인 신계남 작가와 함께 100m 골목길을 쪽빛 염색으로 꾸미는 체험은 방문객들에게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했다. 태화동 서경지 골목마을은 2019년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을 시작으로 마을 공동체 형성 과정을 지속적으로 거쳐오며 ‘꿈이 있는 서경지길’이라는 마을 콘텐츠를 바탕으로 특색있는 마을문화를 꾸준히 만들어가고 있다.
임동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5~16일까지 임동면 7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장수사진을 촬영했다. 이번 ‘행복한 장수사진 촬영’은 임동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안동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한다. 이날 임동면 주민자치위원들은 임동면 7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이틀간 중평리와 고천리에서 장수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위원들은 어르신을 모시고 화장, 머리 손질 등을 도맡으며 열정적으로 봉사했다.
안동시가 지난 16일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구시장 풍물시장과 월영교 개목나루에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하회별신굿탈놀이 야간 상설공연을 시작한다. 안동 대표 관광지를 방문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전통문화의 체험과 볼거리 제공, 흥미로운 관광지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신명과 흥이 넘치는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을 진행해 유네스코 대표 관광도시로서의 이미지를 부각한다. 이번 야간 상설공연은 6~10월까지 구시장 풍물시장(매주 금, 토요일 오후 6시 30분∼7시 30분, 20회)과 월영교 개목나루 일대(매주 금요일 오후 6시 30분∼7시 30분, 10회)에서 1시간 동안 펼쳐질 예정이다. 단막극 형태로 재구성한 하회별신굿탈놀이 4개 마당 공연에 길놀이와 지역 문화예술인의 버스킹을 결합해 더욱 다채로운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중앙문화의 거리~구시장 풍물시장, 월영교~개목나루 구간의 공연단 길놀이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자연스럽게 이끌어 원도심과 관광명소 체류 시간을 확대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하회별신굿탈놀이 주간 상설공연은 하회별신굿탈놀이 전수관에서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후 2~3시까지 진행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주말 관람객이 1천여 명이 넘어서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하회별신굿탈놀이 야간 상설공연을 통해 안동에서의 여름밤을 더욱 특별하게 즐기길 바라며,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야간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시 희망복지지원단이 지난 8일 80여 년간 호적 없이 살아온 서후면 강모 할머니의 가족관계등록부를 새로 등록하고, 주민등록증을 신규로 발급 신청하며 복지사각지대 발굴·해소에 적극 나섰다. 안동시 서후면에 거주하는 강모 할머니는 은행, 병원, 공적지원금 등 국민으로서 개인의 권리를 향유하지 못하고 80여 년 평생을 불편하게 살아왔다. 할머니는 먹고살기 바쁘고 주변에서 도와주는 사람도 없어 혼자서는 호적 찾기에 엄두를 내지 못했다고 한다. 지난해 10월 안동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인 서후면 명리 이장이 강 할머니의 안타까운 사연을 의뢰하면서 안동시와 서후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무호적 상태를 해소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가장 시급한 문제는 성(姓), 본(本) 및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