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백한철기자]안동시 강남동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7일 한국정신문화재단과 협력해, 버리기는 아깝고 쓰지는 않는 물건들을 기부받아 태사묘 앞에서 프리마켓을 운영했다. 프리마켓에서는 집에 숨어 있는 버리기 아깝고 쓰지 않는 소형 가전을 비롯해 우산, 프라이팬, 텀블러 등 강남동 주민들이 기부한 물품들을 꼭 필요한 사람에게 저렴하게 판매하는 `우리집 대청소의 날! 깨끗한 지구 크리닝데이!`를 진행했다.친환경 생활 실천에 앞장서 온 강남동 새마을 부녀회는 이날 수익금 전액을 코로나로 힘든 시민들을 위해 기부했다.금점향 부녀회장은 “버리기 아깝고 쓰지 않는 물건들이 모여 필요한 사람들에게 환원되는 것은 깨끗한 지구를 후손들에게 넘겨주는 첫걸음이라 생각되며 깨끗한 지구를 위해 작은 것부터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전했다.손윤호 강남동장은 “무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깨끗한 지구를 위해 크리닝데이를 실천하는 새마을 부녀회원분들께 깊은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깨끗한 환경을 위한 실천이 더욱 확산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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