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창의력이 우수한 학생들을 조기에 발굴하기 위해 전국 초·중학생 창의융합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학생 2명이 팀을 이뤄 문학ㆍ예술 등 인문학과 공학을 융합한 노블 엔지니어링을 적용한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발표하며, 집단지성을 통한 문제해결 능력과 협업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초등(4~6학년)과 중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초등 예선 대회는 오는 23일 문제 공개를 시작으로 다음달 17일 오후 5시까지 과제해결보고서, 동영상 온라인 제출 및 다음달 28일 본선 진출 팀 발표순으로, 중등 예선 대회는 7월 3일 문제 공개, 7월 24일 오후 6시까지 과제해결보고서 온라인 제출 및 오는 8월 18일 본선 진출 팀 발표순으로 진행된다. 본선 대회는 예선 대회를 통과한 팀을 대상으로 당일 현장에서 제시되는 프로젝트형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초등과 중등 각각 오는 9월 23일과 10월 7일에 집합 대회로 열린다. 창의융합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과 지도교사에게는 교육부장관상, 교육감상 및 부상이 수여되며, 대회 결과 우수사례는 장학자료로 제작, 창의융합넷 홈페이지에 탑재해 학교 현장에 공유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대회에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초등 22일 오후 5시, 중등 오는 29일 오후 6시까지 담당지도교사가 에듀나비 창의융합넷(www.dge.go.kr/creative/main.do)으로 신청하면 된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대회에 참여하는 모든 학생들이 친구와 함께 머리를 맞대고 소통하며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미래사회에 필요한 창의력과 문제해결능력을 한 단계 더 성장시킬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시 북구청(청장 한상호)은 4월 14일부터 6월 9일까지 2개월간 ‘2023년 제1차 체납세 일제정리 기간’을 대대적으로 운영하여 체납액을 32억원 정리하였다고 밝혔다. 북구청에서는 체납세 징수반(7개조 28명)을 편성하여 강력한 체납액 징수 활동으로 17억원을 징수하고, 경매와 공매, 사망 등으로 징수 불가한 15억원에 대하여는 정리보류를 하여 체납액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일제정리기간 중 부동산 공매 11건, 차량 공매 17건, 급여압류 113건, 예금 등 채권압류 1,270건 등 다양한 체납처분으로 이 같은 실적을 거두었으며, 하반기에도 체납액을 반드시 징수한다는 목표로 고액체납자에 대한 각종 재산 추적을 강화하고, 공공기록정보 등록, 고질체납자 명단공개, 출국금지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이어간다고 한다. 한편 북구청에서는 이달에 부과된 자동차세, 7월 재산세 등 지방세를 납기내 납부하여 체납처분에 따른 불이익이 없도록 납부 홍보를 강화하고, 형편이 어려운 납세자에는 징수유예, 분납유도 등 납세자의 형편을 고려한 지방세 운영에 노력하고 있다.
포항시 북구 장량동(동장 정연학)은 20일 어린이공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유지 관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량동은 관내 위치한 어린이공원 31개소를 전수조사 후 안전에 위협되는 공원을 선정하여 보도블록 침하 노면 고르기 및 각종 시설물 유지보수를 실시하고 있다. 정연학 장량동장은 “편하게 휴식할 수 있는 쉼터이자 어린이들의 안전한 놀이공간인 공원과 녹지를 시민들이 더 자주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유지 관리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 ‘2023년 K-디지털플랫폼 사업’에 안동대·경북도립대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K-디지털플랫폼’은 디지털 융합 분야의 모든 훈련이 이뤄지고 아이디어 공유·문제해결 중심 프로젝트 수행을 위해 지역 내 다양한 구성원이 활용할 수 있는 모든 자원이 개방된 플랫폼이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대학은 전액 국비로 5년간 최대 30억원이 지원되며 연간 600여 명의 디지털 분야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안동대와 경북도립대는 인공지능 전문가 교육, 인공지능 프롬프터 양성 등 기업 재직자, 구직자에 대한 현장 중심 훈련과정 제공을 통한 핵심 실무인재 양성 교육을 진행한다. 또 도민 접근성과 활용성이 높은 장소에 K-디지털 플랫폼 전용공간을 구축해 학생, 경력단절 여성 등 다양한 수요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개발 프로그램 운영, 지역의 창업과 기업 네트워크 지원 등 개방형 오피스로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K-디지털플랫폼은 시설·장비 구축기간을 거쳐 빠르면 올 연말 개소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디지털 전환에 따른 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해 디지털·신기술 분야 인력양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선제적으로 기반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Google 클라우드와 협업사업으로 추진하는 글로벌 AI 인재양성사업과 연계해 수준별 맞춤형 디지털 융합 훈련과정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정우 경북도 메타버스혁신과장은 “지역 중소기업에서는 디지털 인재를 구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K-디지털플랫폼이 기업의 디지털 전환에 따른 새로운 인력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히면서 “주민, 학생 등 누구나 다양한 콘텐츠의 디지털 분야 프로그램 훈련 참여를 통해 K-디지털플랫폼이 디지털 양극화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20일 대구퀴어문화축제 과정에서 발생한 경찰과의 충돌과 관련해 "참 어처구니 없는 해석들이 난무한다"며 "오늘 법제처에 유권해석을 의뢰했으니 결과에 따라 행정 운용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퀴어문화축제 당시 대구 중구 중앙로 대중교통전용지구의 도로점용 적법성 여부에 대해 "집회 신고만 되면 집회제한 구역에 대한 도로관리청의 도로점용 허가권이 배제되고 경찰의 재량으로 넘어가는, 허가 의제 법조항이 어디에 있는지 이해하기 어렵다"며 '집회 참가자들의 도로점용이 불법'이라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포항교육지원청은 6월 20일(화) 10:30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에서 조석종 관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독도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상호 업무협약은 포항관내 학생 및 교사들의 나라사랑 정신 함양과 독도수호 의지를 신장시키기 위한 현장체험과 온라인 교육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고 체계적인 독도교육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데 있다.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은 독도를 지켜온 의용수비대의 호국정신과 애국심을 배울 수 있는 교육장소로 국토사랑정신과 국토수호에 대한 의지를 키울 수 있는 독도의용수비대의 다양한 전시물과 자료를 전시해 놓은 기념관이다. 천종복 교육장은 “독도를 지켜온 의용수비대의 독도수호 및 국토사랑의 정신이 독도 및 울릉도을 넘어서 포항의 교육현장에 전파되어 영토주권을 꿈꾸는 대한민국의 원동력이 되는 아름다운 교육 사업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흥해중학교(교장 정원동)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에서는 오늘 6.20.(화) ‘노인학대 예방의 달’을 맞아 본교 봉사동아리 20여 명이 전교생을 대상으로 노인들의 심리 정서적 소외 예방을 위한 세대공감 캠페인을 열어 등굣길을 후끈 달아오르게 하였다. 흥해중학교 「선(세대)을 넘는 피스메이커」 봉사동아리는 가치나 규범 제도 등으로 노인공경 및 인권에 대해 등한시하는 모습들에서 노인혐오나 학대가 여전히 진행되고 있음을 알리기 위해 지역 내 학산 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하여 학생들이 등교하는 교문 앞에서 1세대 (어르신)·3세대(MZ세대) 간 소통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알렸다. 오늘 캠페인의 핵심은 노인들의 심리 정서적 학대를 예방하기 위해 1세대와 3세대(MZ세대)가 사용하는 언어를 맞추어 보는 구&신조어 퀴즈와 할머니, 할아버지께 하고 싶은 말, 듣고 싶은 말을 적어 보며 노인들을 이해하고 감사와 존중의 마음을 전하는 것이었다. 학생들은 스쿨버스에서 내려 교문에 들어서면서 늘 비슷한 등굣길 에서 뭔가 특별한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음에 놀라움과 호기심으로 달려와 적극 참여하였고, 구&신조어 퀴즈에서는 ‘우리 MZ세대 맞아? MZ인데도 잘 모르겠어.’라며 크게 웃어 코로나 이후의 등굣길에 생기가 넘쳤다. 본교「선(세대)을 넘는 피스메이커」 봉사동아리 20여 명은 지난 13일 흥해지역 어르신과의 첫 만남에서 세대 간 친밀을 돕는 협동 놀이로 시작을 열었고, 오늘 그 두 번째 활동으로 세대 공감 캠페인을 진행함으로써 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이 세대에서 노인들의 삶이 소외되지 않도록 함에 주력하였으며, 향후 7월 말까지 10회기를 마치면서 노인들과의 다양한 체험(추억의 놀이, 보드게임 등)을 통해 몸으로써 선(세대)을 넘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캠페인을 진행한 최상기(흥해중학교 교사)는 돌아가신 할머니께 편지를 쓰며 “보고 싶은 마음에 감정이 북받친다.”고 말했고, 3학년 박모군은 “타국에 계신 외할머니께 건강하시라고 편지를 썼다.”며 여름방학에 꼭 외할머니께 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흥해중학교(교장 정원동)는 “학생들의 인성교육을 위해서라도 1·3 세대 간의 소통이 꼭 필요한 시점에서 학생들이 어르신에 대한 이해와 공경의 마음을 품을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DGIST 전자정보시스템연구부·융합전공 최병대 박사 연구팀은 ㈜엠에스웨이 박종천 박사, 한국공학대학교 신소재공학과 이성의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실버 나노박막 전극을 이용해 섬아연석(황화아연) 분말 기반의 전계 발광 필름 소자의 효율을 대폭 개선했다고 20일 밝혔다. ‘전계 발광 필름 소자’는 반도체 물질에 전압을 가할 때 발생하는 빛을 이용하는 디스플레이·조명 기술이다. 유연하고 신축성이 있어 유도조명은 물론 접히거나 말리는 디스플레이에도 적용할 수 있는 등 응용범위가 넓다. 이 중에서도 섬아연석 분말 기반의 전계 발광 필름은 인쇄 기법만으로 손쉽게 제조할 수 있어 기존 기술 대비 제조공정이 단순하고, 고가의 진공 제조 장치가 필요하지 않아 가격 경쟁력이 우수하다. 하지만 이런 장점에도 불구하고 광 효율이 낮은 탓에 폭넓게 응용되지 못하고 있다. DGIST 연구팀은 소자의 효율은 전계 발광 효율 뿐만 아니라 발광체에 전류를 전달하는 전극 등에서 소실되는 전류가 크게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에 착안했다. 이에 낮은 소자 효율을 개선하고자 낮은 전기저항을 갖는 실버 나노 박막을 발광체의 표면 전극으로 사용했다. 실버 나노 박막은 적층하는 방법에 따라 광 투과도는 기존의 투명전극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하면서도 전기저항은 십분의 일 수준으로 낮출 수 있다. 최병대 박사 연구팀은 섬아연석 분말로 이뤄진 발광층 양면에 실버 나노 박막 전극 필름을 적층해 저항에 의한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했다. 또 전극 저항 최소화는 발광의 효율 향상 뿐만 아니라 디스플레이로 적용 시 영상신호 왜곡을 줄이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연구팀은 이를 확인하기 위해 실버 나노 전극을 적용한 분말형 전계발광 필름에 미세 전극 패턴을 형성해 디스플레이 픽셀 어레이를 제작했다. 여기에 영상신호를 인가한 결과, 신호 끌림 등 왜곡이 없는 자연스러운 동영상이 구현됨을 확인했다. DGIST 전자정보시스템연구부 최병대 박사는 “상용화를 위한 추가 연구를 통해, 저가형의 디지털사이니지, 필름형 조명 등으로 개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디지스트 일반사업(D-PIC 4.0)의 지원으로 이뤄졌으며, 존 와일리 앤 선즈(Wiley)에서 발간하는 세계적 광 전문 학술지인 어드밴스트 포토닉스 리서치(Advanced Photonics Research)의 6월 표지논문(Front Cover, 윤상훈·이수근 박사 공동 제1저자)으로 채택됐다.
포항시 남구 해도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윤은하)는 지난 20일, 해도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수복)·부녀회(회장 조애경)에서 『2023 포항불빛축제』 수익금의 일부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기부를 했다고 전했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회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5월 개최된 『2023 포항불빛축제』행사 기간 중 먹거리 부스를 마련하여 관광객을 대상으로 먹거리 판매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의 일부인 현금 100만원을 직접 전달하였다. 그동안 해도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는 하절기 방역 지원, 취약가구를 위한 밑반찬 지원 서비스 등 힘들고 어려운 일을 도맡아 하고 있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윤은하 해도동장은 “동네의 크고 작은 일에 솔선수범하여 힘이 되어주셔서 감사하다.”며 “더욱이 어려운 이웃을 잊지 않고 더 큰 사랑을 전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50대 이하 부부의 절반 이상이 맞벌이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2022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 맞벌이 가구 및 1인 가구 취업 현황을 20일 발표했다. 작년 하반기(10월) 기준 맞벌이 가구는 584만6천 가구로 1년 전보다 2만 가구 증가했다. 전체 유배우 가구(1천269만1천 가구) 가운데 차지하는 비중은 46.1%로 0.2%포인트(p) 늘었다. 이는 관련 통계가 현 기준으로 개편된 2015년 이후 역대 가장 컸다.
김해철 대구 달서구의회 의장이 지난 19일 마약 예방을 위한 ‘NO EXIT’온라인 캠페인에 동참했다. 서도원 달성군의회 의장으로부터 지명을 받아 참여하게 된 김해철 의장은 ‘출구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마세요’라는 문구가 담긴 피켓을 든 사진을 SNS에 게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달 26일부터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주관으로 마약 범죄의 심각성을 알리고 마약 중독을 방지하기 위한 캠페인으로, SNS 릴레이 챌린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해철 달서구의회 의장은 “최근 사회적으로 마약이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면서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달서구를 만들기 위해 달서구의회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의장은 다음 캠페인 주자로 이충도 남구의회 의장과 윤영호 달서구 체육회장을 지명했다.
대구남구새마을회는 지난 18일 고령 대가야문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남구 새마을지도자 한마음 전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13개 동 및 직공장, 문고에서 500여 명의 새마을지도자 및 가족들이 참석했으며,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조재구 남구청장, 이남철 고령군수, 임병헌 중남구 국회의원, 이충도 남구의회 의장, 각 동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해 고령군 새마을회 박중규 회장, 대구시 새마을회 김기출 협의회장, 채경애 부녀회장을 비롯한 타 구군 회장 및 전직 회장들이 참석했다. 동별 입장식을 시작으로 대구남구 청년새마을연대 출범식, 새마을운동 유공자에 대한 시상,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결의문 낭독, 명랑 운동회, 동별 장기자랑, 경품 추첨까지 새마을지도자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21일 구청 드림피아홀에서 개최되는 '미래의 나를 만나는 클래스 제4회 미라클 특강: 정지훈 교수의 “무엇이 세상을 바꿀 것인가, IT기술에 대한 지식과 통찰”'에 참석한다.
김천시 대항면에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0일 오전 11시 파크호텔에서 6.25 및 베트남 전쟁에 참전하여 국가의 안전과 번영을 위해 희생하신 유공자를 위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대항면에서 주최하고 대항면 발전협의회에서 주관한 것으로 참전유공자 35명과 가족, 발전협의회 회원 15명과 각 마을 이장이 참석했으며, 국민의례, 애국가 제창, 순국선열 및 호국 영령에 대한 묵념, 참석자 인사 말씀, 축하공연과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축하 공연에서는 이종화 외 4명의 아랑고고장구 공연 후에 대항면 직원의 하모니카 연주와 노래 공연이 이어졌고, 참전유공자의 명예를 드높이고 그 희생을 추모하기 위한 뜻깊은 순서로 다 함께 태극기를 흔들며 '전우가 남긴 한마디'를 제창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삼 참전용사 대항지회장은 “아무런 조건 없이 나라를 위해 희생한 우리 참전 유공자를 위해 좋은 행사를 개최해 주신 대항면과 대항면 발전협의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고 했다. 최정숙 대항면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작은 행사로나마 표현할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항상 그분들의 업적을 잊지 않는 대항면이 되기를 다짐하며, 나아가 이를 구심점으로 면 공동체 의식과 안보 의식이 더욱 함양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재단법인 포항문화재단은 오는 24일 오후 5시 포항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포항 음악 오디세이’ 네 번째 테마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오후’를 개최한다. ‘포항 음악 오디세이’는 유명 음악평론가들의 해설과 국내 정상급 연주자들의 연주가 함께 하는 인문학 콘서트로 2021년부터 시민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포항문화재단 레퍼토리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연은 서울대에서 피아노, 언론정보학, 공연예술학을 전공하고 현재 중앙일보 문화부 음악 담당 기자이며, JTBC의 클래식 프로그램 ‘고전적 하루’를 진행한 김호정 기자를 초청해 곡에 얽힌 사연과 특징을 쉽고 재미있게 풀이해 클래식이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청중과 더욱 깊게 호흡하는 무대를 만든다.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은 21일 오전 11시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민원공무원 간담회’에 참석한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6-A(대구)지구 6지역 대구경우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은 지난 19일 경우라이온스클럽 제36대-37대 회장단 이·취임식 축하 화환 대신에 받은 백미 300kg을 지역의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지산1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대구경우라이온스클럽은 2013년부터 지산1동 행정복지센터와 일촌맺기를 시작해 지역 밀착형 나눔 문화 분위기 조성 및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대구 수성구 (재)수성미래교육재단은 지난 19일 이슬람 세계교육과학문화기구(ICESCO) 김성봉 박사와 모로코 총리실 고문 모하메드 엘메스키 박사를 초청해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강연은 세계·시민교육 미래비전을 공유하고 실
칠곡군의회 김태희 의원(북삼·약목·기산)은 지난 20일 열린 제292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으로 '가로수 식재요건 개선과 야간 경관시설 설치로 볼거리·즐길거리 있는 칠곡 조성'을 촉구했다. 이날 김의원은 “가로수는 주민 보행과 가로수 생육에 적합하도록 식재해야 하는데, 우리 군은 두 요인이 공존하기 어려운 환경”이라며, 그 원인을 '가로수 식재공간을 고려하지 못한 도시·군 계획시설의 결정'에서 찾고 있다. 그리고 해결책으로 가로수 식재 위치·면적 등을 개선한 도시·군 관리계획 재정비를 주문하며, 보행로 한편에 비어있는 가로수 식재공간과 교통섬 등 유휴공간을 녹지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대구 수성구가 아동복지시설 아동들을 대상으로 음악 수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을 통해 수성구는 최근 가족 해체, 학대 등으로 불안, 우울증 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입소 아동들에게 음악이라는 힐링 친구를 만들어 줄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