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청 여자농구단이 지난 11~13일까지 3일간 김천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2025 전국실업농구연맹전'에서 2019년 이후 6년 만에 전국대회 정상에 오르며 시민들에게 감격의 순간을 선사했다. 2025 전국실업농구연맹전 마지막 경기에서 숙적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감독: 前 국가대표 박찬숙)과 맞붙은 김천시청은 경기 내내 압도적인 수비력과 빠른 속공으로 상대를 압박하며 60 대 48의 큰 점수 차로 이번 대회 정상을 차지했다. 대회 MVP 정유진 선수는 56득점과 33리바운드를 올리며 김천시청 여자농구단의 우승을 견인했다.
김천시는 ‘2025 경북 소상공인 새바람 체인지업’ 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16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새바람 체인지업’ 사업은 사업자등록 기준 창업 6개월 이상 지역 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노후 점포 환경 개선과 경영 역량 강화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점포 내외부 환경 개선’, ‘옥외 간판 교체’, ‘홍보물 제작’, ‘키즈존 조성’ 등을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경북신용보증재단이 14일 경북도, NH농협은행과 산불 피해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농협은행은 산불피해 소상공인의 저금리 금융지원 확대를 위해 35억원을 추가 출연했으며 경북신용보증재단은 출연금 60억원(기출연금 25억원 + 금회 추가출연 35억원)의 15배수인 900억원의 자금을 공급한다. 도내 소상공인들은 경북도 이자지원 사업(경북 버팀금융) 연계 시 최대 5천만원 이내에서 1~2%대의 저금리로 자금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산불 피해로 재해중소기업(소상공인)확인증을 발급받은 소상공인은 경북 버팀금융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재해소상공인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연계하여 최대 3억원(단, 피해금액 이내) 이내에서 2년 동안
영양경찰서는 14일 영양중앙초에서 전교생 51명 대상으로 신학기 맞이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각 학년별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며 건전한 학교생활과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추진한 것으로, 저학년 대상으로 학교폭력의 범위, 고학년 대상으로 신종 학교폭력 사례 등을 교육하며 학생들의 수준에 맞는 교육을 진행했다. 김원범 영양경찰서장은 “자체 제작 교육자
이런 가운데 문경시는 지역 활성화와 관광객 유입을 목표로 오는 25일주터 3일간 점촌점빵길 일대에서 ‘제1회 점촌점빵길 빵 축제’를 개최한다. 쌀을 주식으로 하는 나라에서 웬 빵이냐는 의문도 있을 수 있지만, 이는 풍부한 농산물을 활용해 지역 경제와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시도다. 문경시는 역사적 배경을 토대로 지역특산물을 듬뿍 담은 빵 제품 개발에 성공했다. 문경 특산물인 오미자청(엑기스)을 활용해 만든 오미자빵과 오미자찰보리빵, 암행어사빵, 마패떡 등이 그 예다.
포항스틸러스가 주중 저녁 팬들을 만난다. 포항스틸러스는 팬들의 접근성과 편리성을 위해 작년에 이어 지난 2월 롯데백화점에 팝업스토어를 재오픈했다. 팝업스토어를 단순 MD상품 구매 공간을 넘어 선수와 팬의 만남의 장을 여는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매월 1회 ‘찾아가는 팬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16일 오후 7시부터 1시간 동안 이태석과 김동진, 주닝요가 팬사인회를 실시한다. 팝업스토어에서 엠블럼 병뚜껑 마그넷, 스틸러스 우비 등 새로운 MD 상품을 만날 수 있다. 스틸러스 니트 트랙탑과 팬츠는 오직 팝업스토어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오직 팝업스토어에서만 ‘짤칵 AR 포토카
대구 북구청은 주택 밀집 지역과 상업지역의 주차난을 완화하고, 이웃 간 배려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5년 주차장 개방 공유사업’ 참여자를 다음달 30일까지 연장 모집한다. 주차장 개방 공유사업은 학교, 종교시설, 대형건물 등 부설(노외)주차장의 유휴 시간대를 주민들에게 개방하도록 유도하고, 이에 필요한 시설개선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북구에는 총 16개소(교회, 마트, 학교 등) 749면의 주차장이 개방돼 있으며, 주민들은 대구시 통합주차정보시스템(https://pis.daegu.go.kr)을 통해 개방 주차장의 위치와 이용가능 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소규모 건축물의 경우 5면 이상 10면 미만, 일반 건축물의 경우 10면 이상을 2년 이상 개방할 수 있는 시설이다. 개방 면수에 따라 5~9면은 최대 1천만원, 10면 이상은 최대 2천만원까지 시설개설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이 지원금은 바닥포장, 진입로정비, CCTV설치, 주차면도색, 안내표지판설치 등에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약정기간(2년) 동안 개방 후 2년 이상 개방을 연장할 때는 유지보수비로 최대 500만원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개방 주차장을 운영하고자 하는 시설의 소유주는 북구청 교통과로 문의하면 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유휴 부설주차장의 개방을 유도해 주차 공간을 적극적으로 확보해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이고, 협력과 나눔의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상공회의소는 대구시와 공동으로 지역 기업의 ESG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대구지역 ESG 경영 지원사업 설명회를 오는 17일 오후 2시 iM뱅크 제2본점 4층 다목적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지원사업의 주요내용과 추진방향을 지역기업에 안내해 ESG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사업참여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으며, 설명회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ESG 도입 수준 및 업종 특성을 고려한 1:1 맞춤형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으로 본사 또는 공장이 3년 이상 대구광역시에 소재한 기업이며, 총 9개(입문 3, 성장 6)의 컨설팅 중 1개의 컨설팅만 신청할 수 있다.
대구 동구체육회는 지난 11일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를 찾아 산불피해 복구성금으로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최근 발생한 경북지역 대형 산불로 인해 피해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됐다. 송대호 동구체육회장은 “위기를 함께 극복하자는 임원진과 동구 체육인의 마음을 담아 산불피해 복구성금을 기부한다”며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행정안전부 공무직노동조합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지부는 지난 11일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를 찾아 ‘산불 피해 복구 성금’을 기부했다. 성금 기부는 노조 회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이재민을 위한 지원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윤현진 지부장은 “크진 않지만 이재민의 생활 안정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한적십자사는 복구활동과 이재민 지원을 위해 산불 피해 돕기 모금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 또는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053-550-7144)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김천시 시설관리공단은 김천시 관광명소인 사명대사공원 내 쉼터 조성을 위해 치유의 숲과 잔디광장 경계 부분에 3개의 흔들그네형 퍼걸러를 설치했다. 주변 환경으로는 소나무 군락이 있어 무더운 여름 날씨에도 이용객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고 언덕에 위치해 높은 곳에서 공원 일부를 조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측면에서 설치 구조물에 대한 호응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 대명동에 소재한 실내건축 전문업체인 명덕장식(주)은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로부터 ‘적십자 회원유공장 최고명예장’을 받았다. ‘적십자 회원유공장 최고명예장’은 적십자 재원 조성(누적 기부금품 5000만원 이상) 및 인도주의 정신 확산에 기여한 자에게 전수하는 표창이다. 명덕장식(주)은 코로나19 위기극복 성금,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하며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김상한 대표이사는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하고자 실천했던 활동들이 ‘적십자 최고명예장’ 수상이라는 결실로 전해져 더욱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움은 함께 극복하고, 어려운 이웃에겐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겠다
영남이공대 스마트e-자동차과는 지난 12~13일까지 희망관 1층 전기자동차 실습실에서 ‘미래형 자동차 현장 전문인력 교육’을 실시했다. 미래형 자동차 현장 전문인력 교육은 미래차 산업 전환에 대응해 경상북도 자동차전문정비 종사자 200명을 대상으로 재직자의 친환경 자동차 기술력 및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대구 서구 비원뮤직홀은 오는 19일 오후 7시 야외주차장에서 BMH 로맨틱 시리즈 ‘빛이 반했나-봄’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봄’, ‘꽃’, ‘빛’을 주제로 따뜻한 봄날 저녁 정취와 어울리는 감성 가득한 무대로 꾸며진다. 비원뮤직홀은 4월 포근한 날씨 속에 지역민들에게 듣기 쉬운 클래식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야외 주차장을 특별 무대로 구성했다. 조명과 건물을 비추는 빔 프로젝터, 분수대 조명을 활용한 빛의 연출로 관객들에게 시각적인 감동까지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젊은 아티스트들로 구성된 솔로이스츠 슈필이 무대의 첫 문을 연다. 경산시립교향악단을 중심으로 활동 중인 최주연과 오지혜가 바이올린을 맡으며, 경산시립교향악단 및 김천시립교향악단 객원 단원인 황희준이 비올라를 맡는다. 첼로는 한예종과 독일 뮌헨음대를 졸업한 박성근이 출연한다. 비원뮤직홀 사운드 레지던시 입주 음악가 출신인 피아니스트 한치윤이 함께해 풍성한 무대를 만들며, 음악감독이자 해설자로 퍼커셔니스트 이상준이 공연을 이끈다. 크리스티나 맥퍼슨의 ‘왈칭 마틸다’와 장범준 곡 이지수 편곡의 ‘봄바람’ 그리고 저스틴 허위츠의 ‘라라랜드 메들리’ 등을 준비해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두 번째 무대는 소프라노 허은정의 솔로 무대로 꾸며진다. 한양대와 독일 에센 폴크방 예술대학을 졸업한 허은정은 윤학준의 ‘잔향’, 정애련의 ‘별을 캐는 밤’, 프레데릭 로우의 ‘밤새도록 춤출 수 있다면’을 선사한다. 마지막 순서는 남성 크로스오버 팝페라 팀으로 활동 중인 HE’S의 목소리로 무대를 채운다. Homme Esprit Sound의 약자로 각각 남성, 영혼, 소리를 뜻하는 단어를 통해 영혼이 담긴 남성들의 소리를 뜻하는 남성 4중창 그룹이다. 이날 공연에서는 푸치니의 ‘Nessun dorma’, 조용필의 ‘바람의 노래’, 지미 폰타나의 ‘Il Mondo’ 등을 풍성한 4중창의 목소리로 들려준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전체 관람가다. 예매는 16일 오전 9시부터 온라인과 방문 예매가 동시에 진행되며, 1인 2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비지정 좌석제로 운영되며, 좌석은 공연 당일 선착순 입장이다. 자세한 사항은 비원뮤직홀 홈페이지(https://www.dgs.go.kr/music)를 참고하거나 비원뮤직홀(053-663-3681)로 문의하면 된다.
대구 서구청은 지역 우수 식품제조업체의 온라인 판로 개척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라이브커머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라이브 커머스는 실시간으로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면서 소비자와 소통하는 혁신적인 홍보 방식으로 최근 온라인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서구청은 오프라인 중심의 판매 환경에 머물던 식품제조업체들이 온라인 시장으로 영역을 확대할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이번 방송에는 ‘시골김치’를 비롯한 우수 제조업체 13개소가 참여한다. 전문 쇼호스트와 MC기웅아재, 그리고 생산자가 함께 출연해 제품을 소개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소비자 구매력을 제고할 예정이다. 방송을 통해 어묵, 김치 등 지역의 우수한 식품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어 소비자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라이브커머스 방송은 15일을 시작으로 다음달 1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네이버 스토어 상점 ‘마켓미소’에서 총 6회에 걸쳐 방송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 서구청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 식품제조업체들이 온라인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출하고, 새로운 매출 돌파구를 찾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우수업체들이 지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구교통공사는 최근 경북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재해구호금 4000여 만원을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 지난 3월 경북 일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광범위한 산림 피해와 함께 많은 이재민이 발생했다. 이에 대구·경북을 대표하는 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자발적으로 모금을 마련했다. 공사는 전 임·직원이 참여한 성금 모금액 4000여 만원을 재난구호 기관에 기부해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의 일상 회복과 지역 복구에 사용할 예정이다.
한국수목정원관리원(한수정)은 15일부터 오는 9월 1일까지 농업인의 역량 강화와 영농기반 정착 지원을 위한 ‘지역상생사업 농가 육성 프로그램' 참가자들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보 농가의 재배역량과 식물 생산의 품질 및 기술 수준을 높이고 농가와 협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식물 생산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자 모집은 총 20쌍의 멘토-멘티 팀을 선발해 △영농기술 지도 △판매 및 유통 전략 조언 △작목별 맞춤 컨설팅 등 현장 수요에 기반한 교육으로 진행된다. 한수정은 산림·원예를 시작한 초보 농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은 지난 11일 최수열 북구의회 의장과 한광 류제안 무궁화 작가가 함께한 가운데, 청사 앞마당에 무궁화 나무를 심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우리 사회가 직면한 갈등과 분열을 극복하고, 끈기와 인내, 희망과 영원성을 상징하는 무궁화를 통해 국민통합으로 나아가길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11일까지 북구청은 청사로비에서 ‘무궁화나라, 대한민국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라는 주제로 무궁화 작품 10점을 전시해 대구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고, 향후 한반도 전체를 아우르는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하나된 국민정신을 상징하는 ‘한라에서 백두까지’ 작품을 상시 전시할 계획이다. 류제안 작가는 “배광식 구청장께서 공공기관으로는 처음으로 청사 내에 통합의 메시지를 담은 무궁화 작품을 전시하신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고 의미 있는 결정”이라고 전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무궁화는 우리민족의 단결된 정신과 역경을 이겨내는 강인함을 상징한다. 현재의 대립과 갈등을 극복하고 사회통합을 이루는 데 무궁화의 정신이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 번에 심은 한그루의 무궁화를 시작으로 앞으로 북구청 일대를 무궁화 동산으로 발전시켜 대구가 국민통합의 상징도시가 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항해양경찰서는 '해양경찰청 함정 장비작동 및 예방점검 실행규칙'의거, 지난 9일부터 오는 18일까지 경비함정 대상 선체정비 및 예방정비 이행 실태 특별 점검 중에 있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자체 점검반을 구성해 △선체정비 및 예방점검 실시 △담당자별 담당 장비, 정비 구역 지정 △주요장비 작동상태 △각종 장비 고장 사고 예방을 위한 운용관리법 교육 등을 중점 지도・점검한다. 함정 장비의 세밀한 관리를 통한 성능 유지와 사고 예방을 위해 시행된 '해양경찰청 함정 장비작동 및 예방점검 실행규칙'을 토대로, 매월 정기적인 실태 점검을 계획 중이며, 보다 나은 장비 컨디션 유지의 기대감을 높이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사)나눔과기쁨 대구연합회는 지난 11일 대구 북구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 16명을 모시고 ‘행복한 동행’ 후원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홀로 생활하고 있는 4개동(태전1·2동, 관음동, 읍내동) 독거 어르신 16명에게 따뜻한 점심 식사와 더불어 칠곡시장으로 이동해 단체에서 지원한 온누리상품권으로 어르신과 봉사자가 함께 장을 보는 순으로 동행 서비스를 지원했다. 한은희 본부장은 “이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행복과 위안을 얻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또한 봉사자들이 어르신들에게 정기적으로 안부를 묻고 외로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교류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미자 복지정책과장은 “어르신들이 식사 및 장을 보는 모든 일정에 자원봉사자와 차량을 제공해 불편함 없이 행사를 진행하고 나눔을 실천하신 (사)나눔과기쁨 대구연합회 회원 및 봉사자분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