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대한한돈협회 경산지부는 21일 경산시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에 힘을 보태주기 위해 한돈 98상자(400만원 상당)를 지원했다. 1975년 2월 17일 설립된 이후 경산시 한돈농가 및 한돈산업의 발전을 위해 수십 년간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대한한돈협회 경산지부는 빈부격차로 인한 건강 격차가 발생하지 않도록 늘 소외된 이웃을 먼저 살피며 지속적인 나눔 행사를 펼치고 있다. 박복용 경산지부장은 “경산지부 회원들이 엄마 같은 마음을 담아 마련한 이번 한돈 선물이 드림스타트 아동의 성장 발달에 작은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건강한 경산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태림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의성)은 응급환자가 응급실을 구하지 못해 이송 중에 사망하는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는 등 부실한 응급의료 체계에 대한 개선이 필요한 상황에서 이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조례를 발의해 지난 19일 행정보건복지위원회에서 통과했다. '경북도 응급의료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경북도가 지역현실에 맞는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해 응급환자가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의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조례안에는 △경북도응급의료시행계획의 수립 △경북도응급의료위원회의 설치 구성 △경북도응급의료지원단의 설치 운영 △경북도 응급의료 교육 홍보 등의 내용이 담겼다.
경북도의회 연규식 의원(포항․국민의 힘)이 대표 발의한 '경북도 공공기관 ESG 경영 지원 조례안'이 지난 19일 기획경제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ESG 경영이란, 환경(Environment)ㆍ사회(Society)ㆍ지배구조(Governance) 등 비재무적 요소를 경영에 적극 반영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이미 기업에서는 투자가치의 척도로 ESG 요소를 적극 활용하고 있으며, 이는 기후위기 등에 대응하기 위한 전 세계적인 추세이기도 하다. 이번 조례안은 사람, 사회 및 제도 구조와 환경을 보호하고 민주적인 의무를 이행하는 경북 도내 공공기관이 ESG 경영 확산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지역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공익 실현에 이바지하기 위해 제안됐다.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박승직 의원(경주)은 제340회 경북도의회 정례회에서 '경북도 산림인접지역 화재 예방 및 대응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지난 19일 건설소방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산림인접지역 화재 예방 종합계획을 5년마다 수립해 산불이 발생할 경우 산림지역 수목의 피해뿐만 아니라 산림인접지역의 주택, 축사 등의 시설물 피해를 줄이고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발의됐다. 박 의원은 “이번 조례안은 화재 위험경보에 따른 임야화재 안전관리 대책과 소화설비 설치, 소화용수 확보 등 대응체계, 안전공지 조성 및 유지관리 계획을 수립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기여할 뿐 아니라 산림인접지역 주민과 시설물 보호를 위해 연구 기술 개발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고 제정 이유를 설명했다.
봉화군의 주요 기관·단체장이 지난 21일 군청 대회실에서 지역의 경제 활력소가 될 봉화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한 결의를 다지는 한목소리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회의에 기관·단체장 50여 명은 봉화양수발전소의 추진 일정과 경제적 효과 등 사업 설명에 이어 유치를 위한 구호를 외치면서 한마음으로 뭉쳤다. 지역 내 소천면 일대 0.5GW 1조 원 규모의 양수발전소가 유치시 소득증대와 일자리 창출, 생활환경 개선, 관광자원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게 된다.
경북도의회 '경북도 전통식품 발굴․계승 연구회'는 지난 20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경북지역의 사라져가는 전통식품의 발굴 계승 및 지역향토특산품화를 위한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연구회의 대표인 이춘우 의원은 “할아버지, 할머니로부터 이어져 온 경북만의 특색을 가진 전통식품들이 시대와 입맛의 변화에 따라 소외되고 계승되지 못하는 점에 대해 평소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었다”고 밝히면서 “맛과 건강을 모두 갖춘 K-Food가 전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시점에서 경북의 전통식품에 대한 연구를 통해 기성세대에게는 옛 맛의 향수를 찾아주고 새로운 세대에게 선조들의 식(食)문화를 계승할 수 있도록 제도적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연구의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대구 남구청은 다음달 1일 대명공연거리에서 주민과 예술인이 함께 만들어가는 대명2,3동 15분 예술동네 대명예술꼴라주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대구 남구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23 지역특화프로그램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사업으로 6~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주간마다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으며, 그 첫 프로그램으로 7월 1일 대명공연거리에서 주민과 예술가가 함께하는 대명예술꼴라주가 개최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주민과 청소년이 함께 모여 연습한 ‘뮤지컬 합창’,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극단 신뜨름의 ‘난타 퍼포먼스’, 전문 예술인의 가야금, 비올라, 젬베 등 다양한 악기 연주, 주민
포항산업과학연구원(이하 RIST)은 21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예우와 존경의 문화 확산에 대한 공로를 인정 받아 국가보훈부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상은 마영렬 국립영천호국원장이 RIST 포항 본원을 방문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RIST는 조국 수호와 자유 평화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2014년부터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하여 임직원이 국립영천호국원을 방문하여 현충탑 참배, 묘소 비석 닦기, 묘소 앞 태극기 꽂기 등의 보훈 활동을 전개했으며, 이후 2020년에는 국립영천호국원과 1사 1묘역 가꾸기 협약을 체결하고 6.25 참전군인들이 잠들어 있는 10구역 1892기의 묘역을 주기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본부)는 21일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장태윤) 등 울진군 내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 13곳에 기부금 6억9600만원을 전달했다. 기부금 중 4억7500만원은 취약계층의 집수리 및 방역소독 등 주거환경 개선 사업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며, 2억2100만원은 지역 우수 봉사단체 활동, 복지기관 및 시설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지원에 쓰일 계획이다. 장태윤 센터장은 “전달해주신 기부금은 저소득청년, 한부모가정, 요양시설 어르신 등 주변 이웃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는 한울본부와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박범수 본부장은 “다양한 사업과 복지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울본부는 주위에 어렵고 힘든 이웃을 위해 다채로운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울본부는 지금까지 약 26억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으며 울진지역 취약계층 복지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경북도의회 이칠구 의회운영위원장은 1회용품 줄이기 문화를 확산·정착시키기 위한 실천운동인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 ‘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기후변화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늘리는 범국민적 실천운동이며, 환경부 주관으로 지난 2월부터 시작됐다. 송활섭 대전광역시의회 운영위원장으로부터 지명을 받아 챌린지
대구 달서구는 7월부터 보건복지부가 전국 기초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4차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 공모’에서 대구 지자체로는 유일하게 선정돼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019년부터 재가의료급여
영천시는 지난 20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장애인형)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는 21일 제305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시정에 관한 질문’을 진행했다. 이날 시정질문에는 이재진, 김은주, 김성조, 박칠용 의원이 나서 지역 현안에 대해 날카롭게 지적하며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첫 질문에 나선 이재진 의원은 하수 슬러지 자원화 사업 추진 및 운영현황, 하수처리장 생물반응조 개선사업 추진상황과 향후 추진일정 등 하수처리장 생물반응조 개선사업 전반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김남일 부시장은 하수처리장 슬러지 자원화 사업 추진 및 운영현황에 대해 7개 하수처리장에서 발생되는 하수슬러지는 2022년 기준 일일 196톤으로 자체 슬러지자원화시설에서 110톤을 건조 연료화해 발전소에 판매하고, 나머지 86톤에 대해서는 민간 재활용업체에 외부 위탁처리하고 있으며, 향후 하수슬러지 감량화 및 에너지사업을 통해 전량 자체 처리 가능하도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 밝혔다.
대구 달성군은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지역 어린이집, 유치원 및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유가읍 테크노폴리스에 조성된 무궁화동산에서 ‘나라사랑 무궁화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체험교실은 무궁화 개화 시기인 6월 말~ 9월 초까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무궁화 꽃 해설, 태극기 등 국가상징물 안내, 전래놀이인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등 5개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매주 3일(월,목,금) 오전 10시, 11시 2회에 걸쳐 사전 예약을 통해 운영된다. 한편 체험교실이 진행되는 무궁화동산에는 총 15종 1085그루
포항시 북구 장량동(동장 정연학)은 여름철 혹서기를 앞두고 기간제 근로자들의 건강 보호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에서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강화에 따른 사고사례 전파, △유해 및 위험 작업별 안전 작업 방법 △여름철 폭염 대비 온열질환 관리 요령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스트레칭 등을 주제로 근로자의 안전의식 함양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였다. 정연학 장량동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근로자의 안전보건교육 실시하는 것은 물론, 작업의 유해·위험 요소를 확인하고 개선하는 과정을 반복해 산업재해 예방에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경북도는 21일 국회 정희용 의원실(고령·성주·칠곡)을 방문해 경북도에서 계획하고 있는 현충시설 건립사업의 국비지원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국회를 방문한 김진현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6.25 다부동 호국메모리얼 파크 조성 △다부동 전적기념관 국가현충시설 승격 △대한민국 메타버스 호국메모리얼 파크 구축 △성주 백세각 파리장서 기념공원 조성 등 지역 현충시설 건립에 대한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정희용 국회의원은 “6.25전쟁 당시 ‘칠곡 다부동 전투’가 없었다면 지금의 대한민국은 없었을 것”이라며 “호국영웅의 희생을 기억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서는 호국보훈 시설 공간 조성 등에 대한 국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 앞으로 경북도 등과 긴밀히 협조하면서 국가보훈부에 관련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향후 경북도는 국비확보를 위해 국가보훈부, 시군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국회의원들과 공조하는 등 현충 관련 사업이 국가사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포항시 북구청(구청장 한상호)은 21일 “찾아가는 지적민원 현장방문제”를 한국국토정보공사(LX) 포항지사, 미용봉사팀, 북구보건소(치매안심센터)와 함께 합동봉사반을 구성하여 송라면 방석리 마을회관에서 운영했다. “찾아가는 지적민원실”은 주민들과의 소통행정의 일환으로 민원을 직접 찾아가 듣고 해결하는 맞춤형 지적서비스를 제공함을 목적으로 매월 1회 시행중이다. 이날은 송라면 방석리를 방문하여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토지이동(분할, 지목변경 등), 지적측량상담, 미용봉사, 치매진단 등의 생활민원 서비스 제공하고 이외 타 부서 민원은 해당 업무 안내 및 민원 이관 처리를 통해 민원만족도를 높였다.
포항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윤영란) 내 상담복지센터는 21일 ‘청소년 안전망 2차 실무위원회의’를 개최했다. 청소년 안전망 실무위원회는 지역사회 내 청소년 관련 기관을 연계해 위기청소년 조기 발견 및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협의체로, 매 분기 위기청소년의 욕구와 필요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 지원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포항시청, 경찰서, 교육지원청 등 24개 유관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 우울 및 자해 행동 등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고위기 청소년의 회복탄력성에 관한 역량 강화 연수가 진행됐으며, 각 기관의 위기청소년 사례를 공유하고 통합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항시청소년재단은 21일 포항시 청소년문화의집 2층 영상회의실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포항 남·북부지사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청소년재단과 국민건강보험공단 포항 남·북부지사는 청소년들을 비행 및 범죄로부터 보호하고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해 긴밀히 협조하기로 했다. 각 기관은 이번 업무 협약 체결을 기반으로 적극적인 교류 협력 의지를 바탕으로 지역 청소년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에 뜻을 모았다. 윤영란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밝은 미래를 위한 질 높은 정책 사업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올바른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과 자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위덕대학교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3년 2주기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 Ⅰ유형인 구축형에 선정되어 1년간 10억 원, 2년간 총 20억 원의 국고를 지원받는다. 이 사업은 성인학습자가 언제 어디서나 양질의 대학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대학의 체질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자기 개발을 통해 지역 발전에 공헌하는 성인학습자 양성’을 목표로 ‘지역사회 성인학습자와 대학이 동반 성장하는 평생학습대학’을 구축하게 된다. 본격적인 인생 100세 시대를 맞이하여 위덕대는 추후‘라이프up융합(플랫폼)대학’을 설립하여 역사문화콘텐츠학과, 스마트경영학과, 사회복지상담서비스학과가 참여하는 성인 친화적 융합학과를 운영하여 성인학습자의 생애주기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성인학습자 친화형 유연한 학사제도 운영, 성인학습자 통합형 조직 및 행정지원체계 확립, 대학 및 지역사회 협력형 평생학습체제 구축을 2년간 단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김봉갑 총장은 “지역대학으로서 성인학습자 친화적 대학체제 구축을 통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에 마중물과 같은 계기를 마련하였기에 대학 구성원 모두가 힘을 모아 성인 친화형 교육체계를 조성하는데 전념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