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지난 23일부터 3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2023 성공귀농 행복귀촌 박람회’에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는 귀농귀촌 지원정책 1:1 대면 상담존과 지자체 귀농·귀촌 홍보관을 비롯해 지자체 특산물 전시부스와 농식품 관련 기업 홍보관, 젊은 귀농인들을 위한 청년 창업관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구성돼 운영했다. 경북도는 이번 박람회에 참가하는 도내 20개 시군의 귀농인과 담당 공무원 100여 명과 함께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청장년들에게 최신 농업 트렌드를 제공했다. 지자체별 귀농과 청년 창농 지원 정책, 수요자 중심 교육, 다양한 고소득 작물 소개 등 귀농 최적지 경북만의 매력을 적극 홍보해 명실상부한 귀농 최적지임을 다시 한 번 각인시켰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경북도는 다양한 고소득 작물과 영농 기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선도농가가 많고 단계별 정책과 수요자 중심 맞춤형 교육으로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경북의 매력을 적극 홍보해 인구 유입과 일자리 창출로 침체된 농촌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경북 귀농귀촌 홍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산림청에서 공모한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 사업’에 김천, 구미, 칠곡 3개 어린이집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 사업은 어린이집 등 어린이 이용시설에 대해 국산 목재 실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으로 영·유아기부터 목재를 만지고 느끼게 해 생활 속 목재문화를 확산코자 추진한다. 선정된 어린이집은 김천 리라어린이집, 구미 궁전어린이집, 칠곡 신영숲어린이집으로 개소 당 1억원의 사업비(7천만원 지원, 3천만원 어린이집 자부담)로 어린이집 실내 공간 벽면, 바닥, 천장 등을 목재로 리모델링할 수 있다. 지난해 처음 공모사업이 시행돼 경북도는 3개 어린이집(영주, 영천, 경산)이 선정된 바 있고 어린이집 친환경 목재를 이용한 실내 환경 개선으로 영·유아와 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영유아기 어린이들에게 국산 목재를 활용한 실내 공간 제공으로 친환경 보육공간을 마련하고 국산 목재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경북도가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도는 지난 16일 '제53회 경북도 공예품대전'에서 대상작으로 박승일(백암요) 작가의 ‘동해(東海)’를 비롯한 54점의 작품을 선발하고 지난 22~25일까지 4일 동안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전시회를 개최했다. 경북도 공예품대전은 올해 53회째로 우수공예품 발굴과 육성을 통해 도내 공예산업 기반강화를 목적으로 경북도와 대구경북공예협동조합이 주최·주관해오고 있다. 이번 공예품대전에는 지난 13~14일 이틀간 총 83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이는 지난해보다 20여점 더 늘어난 것으로 도내 공예인들의 뜨거운 관심을 느낄 수 있으며, 작품 수준 또한 예년보다 높다는 심사의견이 다수 있었다.
상주시 외서면적십자봉사회는 지난 22일 면 복지회관 전정에서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30여 가구의 이불 빨래 세탁 봉사활동을 펼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실천이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해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은 적십자봉사회원 20여 명은 이른 아침부터 지역 내 취약계층 30여 가구를 방문해 이불 등 빨래를 수거해 이동식 세탁차량을 이용해 세탁 건조 후 다시 빨래를 배달하고 안부도 확인하는 등 봉사활동에 적십자봉사회원 모두가 구슬땀을 흘렸다. 노성자 외서면적십자봉사회 회장은 “이불세탁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내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시 화북면은 이장 회의에서 제기된 농기계 폐유 수거 처리에 대한 민원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처리하는 시스템을 개발해 처리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농가에서 농기계를 자가 정비하는 경우 폐유를 처리할 수 있는 사회적 시스템 부재로 농가에 방치하거나 농업부산물의 소각에 사용 또는 논·밭두렁에 버려 대기·수질·토양 등 환경오염이 우려되는 실정이었다. 이에 화북면에서는 타 자치단체 사례를 살피고 연구해 안전한 수거 처리를 위해 면 행정복지센터에 ‘농기계 폐유 수거통’을 설치한 후 폐유 수거 처리업체와 무상 처리 계약을 체결하고 주민들로부터 수거 받아 안전하게 처리했다.
상주시 중동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직원들과 함께 상반기 자원봉사활동의 일환으로 하천 수질정화 환경정비를 위한 유용미생물(EM)흙공 만들기를 실시해 무더운 날씨에 구슬땀을 흘렸다. EM흙공은 유용한 미생물(EM)을 황토에 버무려 공 모양으로 만든 것으로 강한 항산화력, 토양발효, 악취제거, 수질정화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환경정비 자원봉사활동은 공직사회의 자원봉사 동기부여를 통한 자원봉사의 사회적 가치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시행했으며, 이날 만든 EM흙공은 일주일간 발효과정을 거쳐 오는 28일 낙동강에 던져 수질개선을 도울 예정이다. 윤해성 중동면장은 “앞으로도 자발적인 자원봉사를 통해 이번 환경정비뿐만 아니라 손길이 필요한 곳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도우며 공직사회 내 봉사문화가 정착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상주시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2일 '노인권익향상과 노인인식개선'을 목적으로 2022년 노인권익증진캠페인에 이어 2023년 노인권익증진캠페인을 연이어 펼쳐 지역 어르신들과 시민들의 관심과 눈길을 끌었다. 이날 캠페인에는 상주시청을 비롯해 상주경찰서, 경북도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상주시니어클럽, 상주시담향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 상주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 등 100여 명이 참여해 노인권익증진 계도 활동에 한뜻을 모았다.
상주시 평생학습원은 지역 내 성인을 대상으로 평생학습관 단기특강(여름)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26~29일까지 총 4일간이며, 교육 기간은 7월 4~13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단기특강은 치즈 설기, 카페 메뉴 따라잡기, 소도구 필라테스, 아로마 테라피, 퍼스널컬러와 이미지 메이킹, 반려동물 수제간식 등 총 9과목 18개반에 262명을 모집한다. 상주시에 주소 또는 직장을 둔 성인은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수강료와 재료비는 무료이다. 수강 신청은 상주시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이뤄지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다만 교육과정에 따라 모집 일자가 상이하며(4과목 8개반: 26일부터, 5과목 10개반: 27일부터)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원 홈페이지 공지 사항 또는 전화(평생교육팀 054-537-604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안동경찰서는 지난 23일 오전11시 경찰서 회의실에서 아동안전보호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아동안전보호 활동에 지역사회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반영하고 아동 등 사회적 약자 안전을 위한 공동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아동안전보호협의회는 지역사회에서 봉사 정신과 사명감이 투철한 위원들로 2008년 발족돼 주로 사회적 약자 보호 캠페인 활동, 청소년 장학금 지원 및 선도프로그램 참여, 아동안전지킴이 안전용품 지원을 하는 단체이다.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이 운영하던 재활센터(구 여성병원)가 복합커뮤니티 시설인 교육관으로 탈바꿈했다. 안동의료재단 교육관은 2001년 안동여성병원, 2008년 재활센터로 운영됐으며, 수상동 안동병원 개원, 용상안동병원 개원에 따라 기존 시설이 이전 또는 통합운영 되면서 올해 6월부터 임직원 기숙 및 휴식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교육관은 1년간 리모델링 과정을 거쳐 1인1실 기숙사 120실을 비롯해 층별로 복합커뮤니티룸, 미팅룸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췄으며 안전 및 프라이버시 보장을 위한 안전장치도 마련했다.
군위교육지원청은 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상반기 학교체육진흥지역위원회를 개최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학교체육진흥지역위원회는 관련 법령에 의거해 군위 지역의 학교체육에 관한 중요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이번 위원회에서는 군위군체육회, 군위군청 체육진흥팀, 군위 지역 내 운동부 학교 관리자 및 학부모회 회장 등 8명의 위원들이 참석해 진행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3년 상반기 군위 지역 운동부 학생선수들의 주요 대회 입상 실적을 확인하고 학교체육 관련 현황과 체육 교육 방향에 대해 논의 되었고, 특히 7월 1일 자 군위군의 대구 편입과 관련한 각종 현안들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한노인회군위군 효령면분회 회원 및 간부들은 지난 20일 강원도 강릉시 일대를 문화탐방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릉시 문화탐방은 회원 상호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견문을 넓혀 효령면 분회 운영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원들은 먼저 경포대 일대를 둘러보며 지난 대형 산불 피해지의 빠른 복구와 일상복귀를 소망했으며, 이후 오죽헌으로 발길을 옮겨 선비문화와 역사를 관조하며 강릉 문화의 면면을 들여다보는 계기를 가졌다.
군위군 새마을회는 지난 22일 경북 도청에서 주관하는 새마을여인봉사대상 시상식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1부 문화공연, 2부 특별강연, 3부 의식행사 순으로 진행했으며 부대행사로 시군부녀회 활동사진 전시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군위군은 △산성면 부녀회장 도인숙씨가 여인상을 △군위읍 부녀회 김순희 씨가 우수부녀회장상을 △부계면 부녀회 홍애신 씨가 외조상을 수상했다.
군위군 효령면 고지바위권역센터 일원에서 열린 ‘제5회 군위 삼장군 단오제’가 군민들의 많은 관심속에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 이번 군위단오제에서는 풍물단과 살풀이 식전공연으로 흥을 끌어 올리고, 이후 퓨전국악 공연, 창포머리감기, 지역동아리 공연 등의 행사가 구성돼 단오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어 군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윷놀이 대회, 어르신 팔씨름 대회 등 읍면 대항 민속경기가 펼쳐져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그 밖에도 단오음식 및 전통주 시음, 투호던지기, 제기차기 등 전통체험 프로그램과 달고나 만들기, 에코백 만들기, 천연 모기기피제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부스와 플리마켓이 마련되어 주민들로 북적이며 인기를 끌었다.
군위군은 지난 22일 지역 내 학교 교장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를 대상으로 농촌체험학습 홍보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육기관 관계자들이 농촌교육농장, 농가맛집 등을 체험해 교육기관의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농장인지도 제고를 통해 농장 재방문 유도 및 농촌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기관 관계자 12명은 허브딜만들기, 지역특화밥상 시식, 농산물을 활용한 피클만들기 등의 체험을 하며 군위군의 농촌 융복합자원 기반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위군이 오는 7월 1일 대구시 편입을 앞두고 대구시청 동인청사에서 이상현 군위군 부군수와 김종한 대구시 행정부시장 및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상생·화합의 만남을 가졌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울릉군은 지난 23일 제2회의실에서 유철균 경북연구원 원장을 초빙해 '생성형AI와 울릉의 미래'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사진> 유 원장은 이 자리에서 지방소멸 위기 극복, 울릉의 4차 산업 활용 방안 등 디지털 혁신을 통한 지방의 생존 전략을 강조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유 원장은 서울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한 후 23년간 이화여자대학교 교수로 재임했다.
"더 높이 날아라" 단오를 맞은 울릉도에 아낙들의 그네뛰기 대회가 열렸다. 울릉문화원은 잊혀져가는 전통문화를 이어가기 위해 지난 22일 민속그네뛰기 대회를 개최하고 옛 풍속의 멋을 되살렸다. 이날 식전행사로는 지역 단체들이 펼치는 농악 한마당과 아코디온 연주, 장구 연주가 열려 신명나는 흥을 돋궜다.
울릉군은 최근 '울릉동백해설사' 양성프로그램의 수료식을 열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26일 오전 8시 30분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7월 확대간부회의'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