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경북 군위군의 대구광역시 편입에 따라, 7월 1일부터 교통약자 콜택시인 나드리콜을 통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달희 경제부지사 일행은 26일 인도네시아를 방문해 현지에 진출한 지역 기업인 삼화기계 공장을 방문하고 임직원을 격려하는 등 인니와 상호 교류 협력과 투자 확대를 위해 나섰다. 경산에 본사를 둔 삼화기계(안태영 대표이사, 경산상공회의소 회장)는 부직표 섬유기계를 전문적으로 제조하는 업체로 독일산 섬유기계를 대체함과 동시에 독일로 역수출할 정도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기업이다. 미국, 중남미, 유럽, 중앙아시아 등 20여 개 국가로 수출을 진행하는 기업으로 지난해 무역의 날 5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밤방 수사트요 국민평의회 의장을 만나 새마을사업, 대학 간 인적교류, 투자교류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위해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를 가졌다.
대구광역시는 7월과 9월, 대만 축구 여자국가대표 및 청소년(U15, U18)선수단의 전지훈련을 처음으로 유치하면서,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특히 기존 육상 및 사격종목에 더해 축구 첫 전지훈련을 시작으로, 글로벌 전지훈련 도시로 새롭게 발돋움하고 있다. 두 차례로 나눠 방문하는 대만 전지훈련 축구팀은 먼저 U15 및 U18로 구성된 청소년팀 20명이 7월 14~30일까지 17일 동안 대구를 찾게 된다. 청소년 축구팀은 대구공항으로 도착 첫
구미경찰서는 지난 25일 구미경찰서 자율방범대와 함께 범죄예방 캠페인 및 플로깅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금오산 산책로 주변에 쓰레기를 줍는 등 환경정비 활동과 함께 휴일을 맞아 금오산을 찾은 지역주민들에게 범죄예방 홍보물을 나눠주며 범죄예방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범죄예방 활동은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자율방범대의 역할 확대와 공동체 치안 활성화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구미경찰서 자율방범대는 자율방범대법 시행에 맞춰 조직 재정비 후 법정단체·준법 조력자로서의 위상을 정립하고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대구광역시는 2021년부터 추진한 대구어린이세상(구.어린이회관)의 리모델링 공사를 준공함에 따라, 26일 대구어린이세상 꾀꼬리극장 및 꿈누리관에서 개관식을 개최하고, 27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철우<사진> 경북도지사가 대한경영학회의 2023년 고용창출 분야에서 경영자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경영학회는 1988년 설립돼 국내 9500여 명 연구자들이 경영학 및 이와 관련된 학문에 관한 학술연구 진흥과 보급, 교류 등을 목적으로 매년 산업 발전과 기업 경영 등에 기여한 자에 대해 시상해오고 있다. 특히 이번 이철우 도지사의 경영자 대상은 지자체장 최초 수상이고 지역 일자리 활성화 정책에 대한 중앙부처 이외 영역에서 처음으로 인정받은 상이다. 이철우 도지사 취임 이래 경북도
전국 호우 기상특보가 해제됐다. 전날부터 이날 오전까지 제주도 산지·서귀포에 각각 237㎜, 204㎜에 달하는 비가 내린 가운데 제주도에는 27일까지 200㎜에 이르는 비가 추가적으로 내릴 전망이다. 수도권에도 30~100㎜의 비가 예보됐다. 2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오전 11시 기준 전국 호우 기상특보는 모두 해제된 상태다. 오전 7시30분 전역에서 특보가 해제된 뒤 충청권남부, 전북, 경상권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비가 소강 상태를 보이고 있다. 전날 오전 0시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의 누적 강수량은 △제주 산지 236.5㎜ △제주 서귀포 203.5㎜ △경남 산청 96.5㎜ △전남 나주 85.0㎜ △광주 62.5㎜ △전북 장수 56.5㎜ 순이다. 27일까지의 예상 강수량은 △제주 50~150㎜(많은 곳 200㎜ 이상) △수도권, 강원내륙·산지, 남부지방, 서해5도, 울릉도·독도 30~100㎜(전남권, 경북북부내륙, 경남남해안 120㎜ 이상) △강원동해안 10~50㎜다. 전국 국립공원 2곳의 66개 탐방로와 28개 항로 39척의 여객선(목포~홍도, 인천~백령 등)이 통제중이다. 전남, 충북 등의 둔치주차장 7개소와 부산·포항의 하천변 산책로 3개소도 통제되고 있다. 경북에서는 주민 1명이 침수 우려로 마을회관으로 대피했다. 정부는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직원 1764명이 비상근무를 서면서 급경사지, 반지하를 순찰하고 옥외광고판 107개를 철거하는 등 대비 태세를 갖추고 있다.
대구광역시는 모바일 기반의 대구사랑상품권 ‘대구로페이’를 오는 7월 3일 출시해 월 50만원까지 7%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월 대구광역시가 전자상거래 확대, 모바일 기반의 전자결제서비스 수요 증가 등 변화된 디지털 상거래 환경을 반영하고, 시민생활종합플랫폼 ‘대구로’ 활성화를 위해 발표한 ‘
수산물 생산·유통·소비자단체들이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를 앞두고 수산물 소비위축을 부추기는 가짜뉴스 신고를 받는다. 우리 수산물 지키기 운동본부(이하 운동본부)는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한 가짜뉴스에 대응하기 위해 '가짜뉴스 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원전 오염수 방류 시점이 임박해지자 수산물 소비위축을 야기하는 확인되지 않은 부정확한 정보에 대처하기 위한 차원이다. 운동본부 측은 우선 수협중앙회 홈페이지 내에 가짜뉴스 신고센터를 27일 개설하고, 원전 오염수와 관련해 허위·과장 정보로 의심되는 뉴스에 대해 대국민 신고를 받기로 했다. 신고된 허위·과장정보는 운동본부의 전문가 자문위원과 정부의 공신력 있는 기관의 검증을 거친다. 이후 손해배상 청구, 언론중재위원회의 피해회복 절차 등 보다 정확한 정보가 유통될 수 있도록 가짜뉴스에 강력하게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원전 오염수와 관련한 허위·과장 정보를 접한 국민 누구나 수협중앙회 홈페이지를 통해 가짜뉴스를 신고할 수 있다. 지홍태 운동본부 위원장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자극적인 허위·과장정보가 수산물 소비를 위축시키고 있다"며 "우리 운동본부는 가짜뉴스 신고센터를 운영해 허위·과장 정보를 바로잡아 수산업계 피해를 최소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 수산물 지키기 운동본부는 안전한 수산물 소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만든 조직으로 이달 15일 발족했다. 지홍태 굴수하식수협 조합장을 위원장으로 생산자단체(8개 수협 회원조합), 어업인단체(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 유통·소비자단체(노량진중도매인협동조합, 한국소비자연맹)로 구성됐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26일 대구 산격청사에서 원희룡 국토부장관, 이한준 LH사장,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과 함께, 제2국가산단의 신속하고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상생협력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달 LH와 대구도시개발공사가 공동사업시행자로 지정됨에 따라, ‘현 정부 1호 국가산단 지정’을 목표로 산단조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자 진행했다.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앞두고 마지막 모의시험인 9월 모의평가 원서접수가 26일부터 시작됐다. 지난 6월 모의평가에 응시한 졸업생 비율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데다 '쉬운 수능' 전망도 나오면서 반수생이 가세해 'N수생' 비율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접수를 받아 다음 달 6일 오후 5시까지 9월 모의평가 응시 신청 접수를 받는다. 9월 모의평가는 9월6일 시행된다. 지난 6월 모의평가에는 46만3675명(재학생 37만5375명·졸업생 8만8300명)이 지원했다. 지난해 6월 모의평가와 비교해 지원자 수는 1만3473명 감소했다. 재수·반수를 하는 'N수생' 비율은 증가세다. 6월 모의평가 지원자 중 졸업생 비율은 19.0%를 기록하며 공시가 시작된 2011학년도 이래 최고치를 달성했다. 지난해 9월 모의평가 졸업생 비율은 18.9%, 6월 모의평가 졸업생 비율은 16.1%를 기록했다. 이번 9월 모의평가에서도 최근 증가세에 따라 졸업생 비율이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또한 '킬러 문항'이 배제돼 수능 난이도가 다소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대학 재학 중 재수를 시도하는 '반수생'이 더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국어 독서지문과 수학에서 고난도 킬러문항이 줄어들 수 있다"며 "전반적으로 수능이 쉽게 출제될 수 있는 기대심리로 지금부터 시작하려고 하는 반수생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반수생 비율이 크게 늘어난다면 올해 수능의 졸업생 비율이 역대 최고치였던 1997학년도 수능의 졸업생 비율인 33.9%를 넘어설 수도 있다. 수능 출제기관인 평가원이 6·9월 두 차례 실시하는 모의평가는 '수능 리허설'로 불린다. 시·도 교육청이 주관하는 전국연합학력평가와 달리 재수생과 반수생(대학 재학 중 대입에 재도전하는 학생)도 응시하기 때문에 응시생이 자신의 위치를 더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는 기회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이 "공교육 교과과정에서 다루지 않는 분야는 수능에서 배제하라"고 지시하면서 수능 유형과 난이도에 변화가 생길 가능성이 제기되는 만큼 9월 모의평가는 올해 본수능의 경향성을 가늠해볼 수 있는 중요 척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경북도는 산업단지에 입주한 제조업체가 직접 생산한 제품을 설치 시공하기 위해 전문건설업 사무실을 부대시설로 인정할 수 있도록 하는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을 이끌어냈다고 26일 밝혔다. 현행 제도상 산업단지 산업시설구역에는 제조업을 중심으로 특정 업종만 입주가 허용되고 건설업은 원칙적으로 입주를 할 수 없다. 하지만 발주기관들의 생산제품 현장 설치 요구가 늘어나면서 산업단지 내 입주업체들은 계약을 포기하거나 산업단지 밖에 전문건설업을 위한 별도의 사무실을 운영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었다. 이에 경북도는 이러한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산업단지 내 중소 제조업체가 직접 생산하는 제품은 설치․시공이 가능하도록 중앙부처에 지속해서 규제 개선을 요구해 왔다.
김천시는 지난 22~23일까지 1박 2일간 경북 여행 리포터, 경북 여행 앰배서더 15명을 초청해 김천시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느낀 여행 후기를 경북나드리 공식 SNS 채널과 본인이 운영하는 SNS 채널에 생생하게 소통, 홍보하는 '경북 여행 리포터 초청 팸투어'를 성공적으로 끝냈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초록빛 감성 여행 김천시를 콘텐츠로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웰니스 프로그램들로 구성했다. 국립김천치유의숲 산림 치유프로그램인 자작나무 숲에서의 소도구 테라피와 잣나무 숲에서의 해먹 쉼, 맨발 걷기를 체험하고, 인현왕후의 길을 걸어보며, 직지문화공원의 야간 야행과 사명대사공원의 한옥 숙박동에서 하룻밤을 통해 힐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또한 직지사의 고즈넉한 전통 사찰을 돌아보고 세계적인 그래피티 아티스트 심찬양 작가의 벽화 작품을 감상하고, 연화지와 보랏빛 가득한 김호중 소리길을 거닐며 김천시가 보유한 예술·문화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박노송 관광진흥과장은 “앞으로도 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와 함께 협력해 김천시의 주요 관광자원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는 28일부터 법적·사회적 나이를 '만(滿) 나이'로 통일하는 내용의 개정 행정기본법과 민법이 시행된다. 하지만 병역의무 이행과 관련해선 앞으로도 현행과 같이 '연(年) 나이'를 적용하게 된다. 26일 병무청에 따르면 정부는 '병역법'이 정한 병역의무 시행 시기 등에 만 나이를 적용할 경우 병역 의무자별로 이행 가능 일자가 달라지면서 형평성 문제가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병역 의무자별로 매일 입영 통지작업을 해야 하는 행정의 비효율 등도 예상된다. 정부는 이처럼 병역법에도 만 나이를 적용할 경우 적기에 병력을 충원하는 게 어려워질 수 있다는 판단에서 개정 행정기본법·민법 시행과 별개로 병역법 적용과 관련해선 계속 현재 연도에서 출생 연도를 뺀 연 나이를 기준으로 삼기로 했다. 현행 병역법 제2조 2항은 병역의무 이행시기를 연령으로 표시하는 경우 "○○세부터"란 그 연령이 되는 해의 1월1일부터를, "○○세까지"란 그 연령이 되는 해의 12월31일까지로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개정 행정기본법·민법 시행 이후에도 병역의무자의 병역판정검사, 현역병 입영일자 선택 등엔 현행과 같이 연 나이를 적용한다. 국외여행 허가, 병역의무일 연기 등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병역의무 이행자의 학업보장을 위한 재학생 입영연기도 현행처럼 각급 학교별 제한 연령의 12월31일까지로 유지된다. 예를 들어 2년제 대학 재학생은 22세, 4년제 대학은 24세가 된 해의 12월31일까지 각각 입영을 연기할 수 있다. 병무청 관계자는 "현재 병역의무자의 휴·복학, 휴·복직 등을 고려해 병역판정검사, 현역병 입영일자를 본인이 선택하도록 함으로써 자율적으로 의무를 이행토록 하고 있다"며 "그러나 만 나이를 적용하면 출생일에 따른 선택 제한으로 의무자 간 형평성 문제가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병무청 관계자는 "19세 병역판정검사, 20세 입영 등 병역의무 이행시기가 대학교육 시기와 겹치는 경우 학업 보장을 위해선 각급 학교 학기에 맞춰 연말까지 연기 기간이 필요하다"며 "따라서 출생일 기준 적용은 불가능한 상태"라고 부연했다.
지난 25일 새벽 6시47분쯤 경주시 천군동 왕복 4차로에서 경승용차가 도로 옆 표지석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20대 운전자와 조수석에 타고 있던 20대 여성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또 뒷좌석에 타고 있었던 20대 여성은 중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고 차량의 블랙박스 등을 확보해 정확한 원인을 조사중이다.
김천시에서 추진 중인 ‘제2스포츠타운 조성사업’이 행정안전부 ‘2023년도 제2차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며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김천시에 따르면 지난 2019년 시작된 ‘제2스포츠타운 조성사업’은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 체육진흥시설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같은 해 6월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했으나, 시의 규모 및 수요부족 등의 이유로 재검토 처리됐다. 이에 김천시는 다른 도시와 차별화해 스포츠를 통한 도시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시키고자 하는 지역 특수성 등을 강조해 재신청한 결과 올해 6월 437억원의 사업비로 중앙투자심사 통과를 이뤄냈다.
구미시는 지난 25일 백야농원에서 드림스타트 멘토-멘티를 대상으로 전통 고추장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과 멘토가 함께 전통 고추장 만들기 체험을 통해 친밀한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아동이 정서적 지지를 받으며 긍정적 사회성을 기르고자 기획됐다. 멘티 아동들은 오랜만의 바깥 나들이에 들뜬 모습으로 전통 고추장 만들기 체험에 적극적으로 참여했고, 자신이 만든 고추장을 자랑하며 집으로 돌아가서 빨리 먹어보고 싶다며 즐거워했다.
구미시 선산보건소는 현재 7개의 보건지소와 12개의 보건진료소를 운영 중이다. 맞춤건강 돌봄서비스, 치매선별검사, 건강생활실천교육 등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사회복지지원사업 연계, 문자 및 전화 상담 서비스 등과 같은 일대일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에는 체성분 분석기, 혈압측정기, 안마의자 등 각종 서비스 시설이 비치돼 있고, 건강상담을 손쉽게 받을 수 있으며 유용한 건강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찰과상부터 감기와 복통, 만성질환, 환절기 질환까지 저마다 찾는 이유는 다양하며 마을 주민에게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공간이다.
대구지방검찰청 경주지청은 아내를 살해하고, 아내의 친구에게 중상을 입힌 A(62)씨를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8일 오후 9시21분 경주시 황성동의 빌라 거실에서 아내와 이혼문제로 말다툼을 하던 중 자신을 무시한다는 이유로 아내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숨지게 했다. 또 현장에서 이를 말리던 아내의 친구에게도 흉기를 휘둘러 팔과 어깨에 심한 상해를 입혔다.
구미시는 지난 24일 호텔 금오산에서 (사)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구미시지부 주관으로 지역 청춘남녀들의 만남을 지원하는 '두근두근~ing'두 번째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미혼남녀 50명이 참가해 팀별 게임, 라운드 토크, 디너파티 등 프로그램을 통해 친밀감을 쌓고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으며, 시종일관 쾌활한 분위기 속에서 최종 8커플이 탄생했다. '두근두근~ing'는 일과 자기관리에 집중하느라 여유가 없어 결혼 시기를 놓친 미혼남녀의 관심도가 높아 공공기관·기업체·자영업 등 다양한 직종에서 총 229명이 신청했으며, 지난 10일 진행한 1차 행사에서 7커플을 매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