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이하 건협)는 지난 3월 실시한 ‘2023년도 한국건강관리협회 학술연구지원과제 공모’의 응모과제 중 총 3편의 연구과제를 최종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선정된 과제는 △축사 인근 환경에서 수인성 인수공통감염 원충의 오염실태 조사(곽동미, 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 수의기생충학연구실) △차세대염기서열분석을 이용한 부인암 선별검진 패널 개발(신새암, 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의학과) △대용량 약제 탐색 기법 기반 항말라리아 신약재 창출 약제 발굴(노주환,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숙주기생충연구실)이다. 올해 선정된 연구과제는 내·외부 연구위원 10인으로 구성된 연구위원회의 블라인드 심사와 발표를 거쳐 채택됐다. 연구과제에 지원되는 연구비는 편당 4500만 원이며, 총 1억3500만원을 지원한다. 연구과제 수행기관은 연구계획에 따라 1년간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건협은 학술연구의 활성화와 보건의료 전문 분야의 연구 기반 강화를 위해 매년 학술연구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2003년부터 올해까지 학술연구 지원사업으로 70건의 연구과제에 약 14억원의 연구비를 지원해오고 있으며, 그간의 연구과제들은 국내·외 학술논문을 통해 활발히 발표하고 있다. 건협 김인원 회장은 “앞으로도 인류의 건강과 복지향상에 기여하는 연구자들에게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며, 선정된 연구 결과를 활용해 국민보건 향상 및 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승훈 회화작가 개인전 '마음의 조각'이 오는 7월 15일까지 의성군 안계면 안계미술관에서 선보인다. 한 작가는 현대인의 모습을 캐릭터화해 유화로 캔버스에 그려진 작품이 서울, 도쿄, 상하이 등 국내·외의 다양한 미술 애호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대구대학교 조형예술대학 회화과를 졸업한 한 작가는 개인의 삶보다 사회기준에 맞는 현대인의 모습, 성공, 우리의 모습을 작품으로 꾸며 표현한다. 자기표현이 마치 의무인 양 각광을 받는 현대 사회에서 한 작가 작업은 타인을 생각하는 배려의 필터가 씌어져 있다는 것이 특징으로 볼수 있다. 이혜원 대구미술관 학예연구사는 "이로 하여금 동일시를 통한 공감을 이끈 동시에 각자의 새로운 감정을 발화시킨 따뜻한 페르소나"라고 평가했다. 한편 안계미술관의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매주 일, 월 휴관) 한승훈 작가의 '마음의 조각' 전시연계해 해설은 예약제로 진행된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국민 체감형 교통안전 정보서비스의 품질 제고를 위한 ‘2023년 TS 정보공개 국민참여단’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TS 정보공개 국민참여단’은 정보서비스를 이용하는 국민이 직접 모니터링을 수행해 국민이 보다 체감할 수 있는 교통안전 정보를 제공하고, 경영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된다. 교통안전 관련 정보에 관심이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신청기한은 오는 30일 오후 4시까지이다. 최종 선발된 인원은 오는 7~8월까지 약 8주간 공단의 자동차·철도·항공·드론 등의 교통안전 정보에 대한 수준 진단 및 개선의견 제안 등에 참여하며, 공단 홈페이지 내 ‘사전정보공표’에 대해 △교통안전 정보의 최신화 여부 △국민의 관심도 높은 정보 제공 여부 △정보공개 청구처리의 적정성 여부 등 총 5개 항목에 대해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모니터링 후 의견을 제출한 국민참여단 전원에게는 수료증과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될 예정이며, 가장 우수한 실적을 보여준 국민참여단에게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 표창과 총 70만원 상당의 장려금 등이 지급될 예정이다. 권용복 이사장은 “교통안전 정보서비스의 최종 수요자인 국민의 참여를 확대하고 개선의견을 반영해, 미래 모빌리티 시대에 부합하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며, “공단에서 수행하고 있는 자동차·철도·항공·드론 등의 교통안전 사업에 관심 있는 국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2023년 TS 정보공개 국민참여단’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교통안전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로 : 한국교통안전공단 홈페이지(www.kotsa.or.kr) - 공지사항 - 2023년 한국교통안전공단 '정보공개 국민참여단' 모집
대구 남구청은 지난 24일 ‘2024년 수시, 정시 합격선 전망 및 수시지원전략’ 이라는 주제로, 수시대비 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남구 진로‧진학코칭센
포항시는 최근 청렴 프렌즈와 시민, 시 직원들을 대상으로 ‘2023 포항시 반부패·청렴 영화제’를 개최했다. 이날 영화제는 ‘영화’라는 친근한 콘텐츠로 시민들과 청렴 프렌즈가 참여해 청렴의 의미와 가치에 대해 함께 생각을 나누는 기회를 마련하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화제는 독립영화 제작의 활성화를 위해 설립된 포항시립중앙아트홀(인디플러스 포항)에서 개최됐으며, 김선영, 이윤지가 열연한 ‘드림팰리스’, 하비에르 바르뎀이 주연을 맡은 ‘굿보스’를 상영해 민·관이 함께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는 값진 시간을 가졌다.
국토교통부와 대구시는 26일 달성군 일원에 들어서는 대구 제2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토부와 대구시 등은 이날 산격청사에서 국가산단 조성 지원계획을 공유하고 현안을 논의한 뒤 상생협력 협약서에 서명했다. 대구시는 제2국가산단 현안 논의에서 향후 대구경북신공항이 개항되면 항공물류까지 가능한 미래모빌리티 등 첨단산업 육성의 최적지인 만큼 신속한 산업용지 공급을 위해 올해 안으로 예비타당성 조사를 실시해 줄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이에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정부도 범정부 추진지원단을 통한 신속한 예타 추진 등 각종 조속한 행정절차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구미대학교는 2024년도에 하이브(HiVE) 사업 관련 3개 학과를 개설하고 지역 산업 환경 변화의 선제 대응에 나섰다. HiVE사업에 선정된 학과는 △반도체전자통신공학부(정원 60명) △메타버스디지털마케팅과(정원 20명) △도시조경디자인과(정원 15명)로 총 95명을 모집한다. 신입생들에게는 1·2학기 전액 장학금, 해외 선진기업 탐방, 직무중심 특화 프로그램, 파트너사와의 인턴십, 공동기술 개발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과 혜택이 주어질 계획이다. 여기에다 반도체, 메타버스, 조경디자인 관련 산업은 기업체가 투자를 확대하는 추세여서 신입생들에게는 졸업 후 취업의 문이 활짝 열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27일 구청 4층 회의실에서 개최되는 '남구 지속가능발전위원회'에 참석한다.
포항시와 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23일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지역 내 간이해수욕장에 대한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에 점검한 흥해읍 용한리와 오도리 간이해수욕장은 서핑과 물놀이로 인기가 높아 지정해수욕장 못지않게 인파가 몰리는 지역으로, 포항시와 해경은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전 시설물을 점검했다. 또한 시는 안전지킴이 근무를 강화하는 등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로 간이해수욕장의 안전을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대구 달서구는 지난 24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자원봉사자 1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 400세대에 전달할 ‘희망드림 꾸러미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이인선 의원(대구 수성구을·원내부대표)은 지난 25일 (사)안중근의사문화예술연합회가 주최하고 (재)의사안중근장군장학회가 주관한 ‘2023년 제10회 대한민국 국민대상 시상식’에서 국가공헌부문 대상을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인선 의원을 비롯해 이현재 하남시장, 신형진 ㈜뉴레파 생명공학 회장 등이 수상했으며, (사)평화통일범국민운동본부 이사장과 대한노인신문사 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하고 안중근의사문화예술연합회 명예 이사장인 이수성 전 국무총리가 시상해 의미를 빛냈다. 이인선 의원은 “보훈 가족에게 늘 존경과 감사를 가지고 의정활동에 임하고 있다”면서 “국회에서는 국가보훈부 승격을 위한 정부조직법 일부 개정안을 국회 등원 1호 법안으로 제출하고 ‘안중근 의사 유해 발굴·봉환 모임’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아직도 고국에 돌아오지 못한 안중근 의사 등의 유해를 모시는데 국가와 국회가 온 힘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포항시 흥해읍 향토청년회(회장 이성일)는 25일 읍내 취약계층 가정을 위한 사랑의 집수리 및 나눔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번 주거환경 개선 지원사업은 3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하여 약 2주간 진행하였으며, 도배, 장판, 노후 수전 및 창호 교체, 도색 작업 등이 이루어졌다. 흥해읍 향토청년회는 평소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장학사업, 문화체육사업, 복지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오늘 사랑의 집수리 6호집이 완성되었다. 이성일 향토청년회 회장은 “이번 사랑의 보금자리 환경개선 사업에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도 살기 좋은 흥해, 향토문화 발전을 위해 지역 내에 봉사할 것이다”라고 밝혔으며, 박용생 흥해읍장은 “바쁜 와중에 시간을 내어 직접 봉사하는 회원들의 모습이 지역내 귀감이 되어 따뜻한 흥해 만들기에 선한 영향력을 미칠것이다”면서 “향토청년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포항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4일 기북면 용기1리(이장 이현필)를 ‘포항 행복마을 23호’로 선정했다. ‘포항 행복마을 23호’ 조성 사업은 기북면의 추천과 포스코 기술연구원 강재연구소(소장 서석종)의 후원으로 기획됐으며, 포스코 기술연구원 강재연구봉사단을 포함한 8개의 재능 나눔 봉사단체, 자원봉사자 1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마을주민 사전 회의를 통한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어르신 맞춤형 돋보기 지원, 여름철 맞이 방충망 수리, 반딧불이 축제 개최 마을에 걸맞은 반딧불이 벽화 조성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바르게살기운동 포항시협의회는 전북 무주군 바르게살기협의회(이하 무주군협의회)와 지난 23일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를 진행했다. 주지홍 포항시협의회장과 김만성 무주군협의회장을 비롯한 회원 20명은 포항-무주의 상생발전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서로의 지역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바르게살기운동 포항시협의회의 상호기부는 지난 5월 울산 남구협의회, 지난 13일 부안협의회와의 상호기부에 이은 세 번째 상호기부로 협의회 차원의 교류를 통한 시너지 효과로 자생 단체 기부문화 확산에 힘을 보탰다.
포항시는 시화(市花) 장미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천만 송이 장미 도시를 시민 손으로 직접 만들어가기 위해 장미아카데미 강좌를 운영한다. 포항시가 주관하고 비영리민간단체인 포항장미사랑회가 주최하는 이번 제7기 장미아카데미는 지난 9일 접수를 시작하자마자 50명 모집 정원이 마감될 정도로 큰 관심을 끌었다. 아카데미는 26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5주간 매주 월·금 2시간씩 포항시산림조합 숲마을 대강당 및 지역 내 장미식재지 일원에서 실습 및 교육을 진행한다.
6·25 참전용사인 부산의 80대 남성이 생활고로 마트에서 반찬거리를 훔치다 붙잡힌 안타까운 사건이 얼마 전 전해졌다. 홀로 지내며 한 달 60만여원의 정부 보조금으로 생활해 온 어르신은 당장 쓸 돈이 떨어지자 집 근처 마트에서 일곱 차례에 걸쳐 참기름, 젓갈 등 8만여원어치의 반찬거리를 훔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참전용사가 노년에 이런 대접을 받아서는 안 된다”면서 시민 20여명이 경찰에 후원 문의를 해 왔다고 한다. 부산보훈청도 어르신 집을 방문한 뒤 다각적인 지원책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 덕분에 대한민국이 존재하고 발전해 왔음에도 그분들의 그늘진 삶을 세세히 돌보지 못한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
포항지역 신소득 작목 개발 품목인 애플수박이 26일부터 본격 출하된다. 포항시는 2019년부터 소비트렌드 변화에 대응한 소형 수박 시범 재배단지를 조성해 남구 연일읍 중명리·중단리 일대에서 시설하우스 20동(약 1ha) 규모로 애플수박을 재배하고 있다. 올해는 약 37톤이 생산될 예정으로, 생산된 애플수박은 농가 직거래, 로컬매장 등 지역 내에서 유통·소비될 예정이다. 애플수박의 평균 무게는 1~2kg 정도로 일반 수박의 4분의 1 크기며, 크기가 작고 껍질이 얇아서 사과처럼 깎아 먹을 수 있다는 점에서 최근 증가하는 1인 가구를 타겟으로 전국적인 재배면적이 확대되고 있다.
어제(26일)부터 전국적으로 장마가 시작됐다. 특히 포항은 지난해 덮친 태풍 힌남노의 피해복구도 안된 상태에서 또다시 폭우가 온다는 예보에 주민들은 불안하기만 하다. 포항시 남구 문덕 냉천에는 아직도 지난해 피해당시 모습 그대로다. 포항 냉천 복구 공사가 마무리되려면 아직도 2년이 더 걸린다고 한다. 역대급 폭우가 닥치면 피해는 취약계층에 집중될 가능성이 크다. 이런 상태에서 또다시 큰 비가 내린다면 물난리는 불을 보듯 뻔하다. 경북도와 포항시가 부랴부랴 복구에 안간힘을 쏟고 있지만 역부족이다. 대구경북은 다른 지역에 비해 비교적 비 피해가 적은 편이다. 장마나 폭우에 대한 대비가 허술하고 긴장감이 덜한 것이 사실이다. 온난화에 따른 이상기후 현상으로 언제, 어디서 폭우가 쏟아질지는 알 수 없다. 지난해 힌남노와 같은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미리 미리 대비해야 한다.
포항시는 코로나19 엔데믹 선언을 기념해 26일 평생학습원 대강당에서 유공자 150여 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표창 수여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대신해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이 참석해 코로나19 대응 기간 유공이 있는 민간인 등에게 표창패를 수여하며 그간의 노고에 대해 감사를 표하고 격려했다. 이번 표창 대상자는 병원 및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근무한 보건의료인, 자원봉사자, 기업체 종사자, 경찰·소방 등 관계기관 공무원을 비롯해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적극 협력한 유공자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27일 군청 상황실에서 '2분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