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흥해읍 향토청년회(회장 이성일)는 25일 읍내 취약계층 가정을 위한 사랑의 집수리 및 나눔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번 주거환경 개선 지원사업은 3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하여 약 2주간 진행하였으며, 도배, 장판, 노후 수전 및 창호 교체, 도색 작업 등이 이루어졌다. 흥해읍 향토청년회는 평소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장학사업, 문화체육사업, 복지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오늘 사랑의 집수리 6호집이 완성되었다. 이성일 향토청년회 회장은 “이번 사랑의 보금자리 환경개선 사업에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도 살기 좋은 흥해, 향토문화 발전을 위해 지역 내에 봉사할 것이다”라고 밝혔으며, 박용생 흥해읍장은 “바쁜 와중에 시간을 내어 직접 봉사하는 회원들의 모습이 지역내 귀감이 되어 따뜻한 흥해 만들기에 선한 영향력을 미칠것이다”면서 “향토청년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