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9회 경상북도과학전람회 시상식이 6월 30일(금)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과 손희권 경상북도의회 의원, 전국대회 참가 학생, 지도 교원, 학부모 등이 참석하여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원장 이승수)에서 진행되었다. 과학 기술 연구 활동을 장려하여 과학탐구심 함양 및 과학기술인재 육성을 목표로 지난 6월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개최된 제69회 경상북도과학전람회는 물리, 화학, 생물, 지구 및 환경, 산업 및 에너지의 5개 분야에서 시·군 예선대회를 거쳐 출품된 작품 121편이 선의의 경쟁을 펼쳤으며, 해당 분야의 전문가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하였다. 도대회 전 작품들은 6월 30일(금)부터 7월 6일(목)까지 일주일간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 지하1층 특별전시장에서 일반 관람객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공개된다.
장량동행정복지센터(동장 정연학)는 지난 29일 행정복지센터에서 경상북도 자원봉사거점센터 거점 담당자 30명이 모여 장량동자원봉사거점센터(센터장 박석인)에서 실시하고 있는 프로그램 벤치마킹 및 봉사센터 운영정보 공유 등을 논의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경상북도에 있는 자원봉사센터 거점 관리자가 있는 포항, 경주, 김천, 경산, 예천 등 센터장이 참석하였으며, 봉사센터 운영 정보 공유와 박석인센터장이 장량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실시하고 있는 주민 대민봉사와 탄소중립 실천 활동 일환인 알루미늄 캔 수집, 포스코 나눔1% 공모사업 등 활동 프로그램에 대해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 정연학 장량동장은 “장량동 주민들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 장량동자원봉사거점센터에 감사드리며, 자원봉사센터가 지역 내 자원봉사와 유사 공익 활동 및 시민사회 분야를 연결하는 허브 기능을 더욱더 잘 수행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량동자원봉사거점센터는 6개팀(민원, 클린,시니어, 청소년 소통, 재활용, 홍보)으로 구성되어 200여 명이 활동중이며, 경로당 청소, 취약지역 환경정비, 저탄소 생활 실천, 행정복지센터 민원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봉사단체이며 앞으로도 활발한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다.
상주시 이현옥 사회복지과장 및 희망복지지원팀 2명과 북문동 맞춤형복지팀 직원 3명이 29일 포항시 오천읍 행정복지센터(읍장 한보근)를 방문해 오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우수사례와 역점추진사업 등을 벤치마킹했다. 상주시는 어려운 지역 주민의 소원을 이루어주는 희망나무 사업, 세대를 아우르는 복지학당 교육, 청소년 주도 청소년 문화축제, 사랑의 기부릴레이 등의 우수사례를 직접 보고 듣고자 오천읍을 방문했다. 또한 지역 특산품과 함께 오천읍 우수사례집과 포항시 관광 홍보물, 기념품 등을 전달해 도시 이미지를 강화하는 데 일조했다. 이현옥 상주시 사회복지과장은 “오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각종 우수사례를 들으면서 맞춤형 복지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보게 되었다”며 “상주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역점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해야 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7월 1일자 인사이동으로 포항시 남구청장에 부임한 정해천 청장은 관내 수해복구 공사 현장 추진상황 점검으로 남구청 첫 공식업무를 시작했다. 첫 근무일이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장기, 호미곶 등 주요 소하천 수해복구 현장을 방문하여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최근 내린 비로 인해 약해진 지반과 위험 구간이 있는지 등을 직접 살폈다. 지난해 태풍 힌남노 피해로 인한 남구 관내 수해복구 사업은 소하천, 마을안길, 교량, 도로 등 총 230여건으로 현재 80% 복구율을 보이고 있으며, 태풍 내습 전 모든 공사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남구청은 집중호우 및 태풍에 대비해 재해 취약지 점검, 읍면동별 주민대피계획 수립 등 체계적인 재난 대응 계획 수립과 신속한 수해복구 공사 추진을 통해 주민 불안을 해소하고 시민 안전관리를 최우선 목표로 업무에 매진하고 있다.
포항시 북구 기계면 봉계리 마을주민들이 하천부지 불법 성토로 인해 지난 장마 때 마을이 물에 잠기는 수해를 입었다며 점용허가를 취소하고 원상복구 해줄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곳 기계면 봉계리 1564번지(면적 5만1939㎡)는 지목이 원래 하천으로 돼 있다. 현재 이 하천부지 중 일부(면적 648㎡)를 K씨가 지난 22년 1월 경작을 목적(벼 및 특수작물)으로 점용허가를 받은 상태다. 지난달 26일 마을 주민 10여명과 포항시 관계공무원, 시의원 등이 현장을 확인했다. 주민들은 "K씨가 하천부지를 불법 성토하고 경작목적을 위반하고 있으며, 불법 건축물까지 지어 사용하고 있다”면서 “점용허가를 취소하고 원상복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영진전문대 간호학과가 지난달 30일부터 2일까지 ‘2023 메디엑스포 코리아(MEDI EXPO KOREA 2023)’에서 간호 봉사활동을 펼쳤다. 간호학과 전공동아리 학생 35명과 교수진은 이번 메디엑스포 3일간 자체 부스를 마련하고 행사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비만도 측정 △활력징후 및 산소포화도 측정 △심음 및 폐음 듣기 △건강 상담과 함께 건강 퀴즈 이벤트를 마련했다. 백주연 간호학과 학과장은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마스크를 벗고 방문객들을 맞아 좀
류한국 대구 서구청장은 3일 오전 9시 구민홀에서 열리는 ‘정례회’에 참석, 오전 11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군위군 대구시 편입 기념식’에 참석, 오후 2시 30분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대상지’ 방문, 오후 3시 30분 반도유보라센텀 ‘신축아파트 건축현장’에 방문한다.
1938년에 대구에서 처음으로 만들어진 국제봉사단체인 대구로타리클럽이 지난달 26일 라온제나 호텔에서 정익균 국제로타리 3700지구 총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85주년 기념식을 열고 70대 회장으로 이원준(GNC대표) 회원이 취임했다. 산업체의 안전과 관련된 기업 GNC의 대표이사 이원준 회장은 85년 역사를 이어가면서 역사에 매몰되지 않고 젊은 로타리안들이 즐겁게 봉사하는 클럽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인제요양원, 샤론의 집(한부모가정복지시설), 참좋은 지역아동센터 3곳에 지원금을 전달하고 조일고 인터렉트 학생들에게도 격려금을 주며 봉사의 의미를 다졌다.
양금희 의원이 2021년 3월 ‘출생통보제’를 주요내용으로 대표발의한 ‘가족관계의 등록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 등 여야 및 정부제출 13건에 대한 대안이 지난달 30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앞서 경기 수원시에서 출생신고에 누락된 영유아 2명이 친모에 의해 숨진 채 유기된 것이 드러나 국민적 충격과 공분을 불렀다. 감사원은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8년간 국내 병원의 출산 기록은 있으나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영유아 수가 무려 2336명에 달한다는 사실을 발표했다. 이미 2021년 구미 3세 여아 사망 사건과 2020년 여수 냉장고 영아 시신 발견 사건 등으로 입법 공백이 확인된 바 있다. 현행 시스템은 의료기관에서 출산을 해도 해당 의료기간은 행정기관에 출생 사실 통보 의무가 없고, 부모가 직접 1개월 내 출생신고를 해야 한다. 또한 출생신고 미이행에 따른 과태료는 고작 5만원에 그쳐 강제성이 부족한 공백이 있었다. 이번에 통과된 ‘출산통보제’는 의료인이 진료기록부 등에 출생정보를 기재하고, 의료기관이 출산일로부터 14일 이내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제출하며, 심평원이 이를 시·읍·면에 통보하도록 했다. 지자체는 출생 미신고 7일 이내에 출생신고를 하도록 하고, 부모가 응답하지 않을 경우 직권으로 가족관계등록부에 출생을 기록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아울러, 출생신고 시 출생증명서를 대체할 수 있는 서면에 모의 출산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119 구조·구급 활동상황일지를 추가하도록 했다. 2021년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현재 아동 출생의 99.8%는 병원에서 이뤄지고 있다. 출생통보제가 도입되면 병원에서 태어난 아동의 부모가 출생신고를 지연하거나 고의로 누락하는 경우에도 정부는 아동에 대한 사회안전망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신분 노출을 기피하는 임산부의 의료기관 밖 출산과 익명 출산에 대한 보완은 국회에서 계속 논의하기도 했다. 국민의힘 약자와의동행위 위원이기도 한 양금희 의원은 “만시지탄이다. 21년 발의한 법안이 2년이 넘어서야 통과됐는데, 더 빨리 논의됐더라면 이번 사건과 같은 비극을 최소화 했을것”이라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덧붙여 “이번 법의 후속조치에 뿐 아니라, 대한민국 미래인 아이들을 비롯한 사각지대에 놓인 약자 보호에 국회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구 서구문화회관은 오는 8일 오후 7시 30분 아트캠프 ‘패밀리 펀펀데이’를 서구문화회관 야외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서구문화회관은 시원하고 강렬한 비트로 워터 드럼 난타를 선보이는 극단 타쇼와 홍대 거리에서 최고의 퍼포먼스로 정평이 난 저글러 나일준, 지역 최고의 레크레이션 MC 차명준과 함께 온 가족이 유쾌하게 즐길 수 있는 힐링 공연을 준비했다. 첫 번째 순서로 ‘극단 타쇼’는 전통예술과 대중예술의 리듬을 결합한 레퍼토리로 웅장함과 생동감 넘치는 타악 공연을 제작하고 있으며, 이번 공연에서는 남미의 열정적인 리듬에 우리의 신명나는 퍼포먼스를 곁들인 ‘바투카다’, 물방울의 움직임을 투명북으로 표현하는 ‘다이나믹 쇼’, ‘아리랑 랩소디’ 등 관객의 마음을 두드리는 다채로운 난타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DGB금융그룹은 지난달 29~30일 경북도 안동에서 김태오 회장을 비롯해 계열사 경영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경영진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만큼 모든 임원이 긴장감을 갖고 머리를 맞대 위기 대응을 위한 똑 부러지는 토론을 하고자 마련됐다. 워크숍 컨셉 역시 그룹 대표 캐릭터를 활용해 ‘단디(제대로 열정 넘치는), 똑디(똑 부러지는)하는 ONE DGB 달성’으로 잡았다. 워크숍 1일 차에는 ‘AI와 불확실성 시대, 한계를 돌파하는 혁신적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과 글로벌 특강, 금융산업 리스크 대응과 더 나은 성과를 위한 디테일 토론회 등이 진행됐다. 2일 차에는 유교문화박물관, 도산서원 등을 관람하며 안동의 선비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태오 회장은 과거 안동에서 도산서당(서원) 설립을 통해 후학을 양성하고 당시의 첨단 농경법을 전파해 안동을 조선의 정신문화 중심 도시로 만든 퇴계 이황의 사례를 언급하며, 그룹 경영진들에게 ‘퇴계정신’과 ‘선비정신’을 되새길 것을 당부했다. 김태오 회장은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조직 역량을 한곳으로 모으고 빠른 의사결정과 강한 실행력으로 DGB를 이끌어가자”고 말하며, △위기관리 능력 강화 △고객 지향적 사고를 통한 그룹 경쟁력 강화 △‘ONE DGB’ 마인드로 그룹 시너지 역량 강화 등 3가지를 당부했다. 김태오 회장은 “하반기 불안정한 금융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계열사별 리스크 요인을 철저히 관리하고, 지속 가능한 금융그룹이 되도록 책임경영을 실천해야 한다”며 “당장 회사에 도움이 되는 상품보다, 고객에게 도움이 되는 영업해야 장기적인 신뢰 관계를 유지할 수 있고 DGB와 고객이 함께 성장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그동안 재차 강조했던 ‘ONE TEAM, ONE DGB’를 주문하면서 “DGB는 지방금융지주 중 가장 다변화되고 안정적인 자회사 포트폴리오를 영위하고 있다”며 “고객 중심의 비즈니스를 위해 ONE DGB 마인드로 서로 밀어주고 끌어주며 시너지를 발휘한다면 DGB의 미래는 더욱 밝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교통공사는 시민중심의 종합교통기관으로의 도약을 위한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주제는 ‘종합교통기관 도약을 위한 비전(Vision) 및 핵심가치’ 등을 함축한 문구이며, 응모 기간은 오는 30일까지이다. 응모된 슬로건에 대해서는 사전심사, 선호도 조사, 전문가 자문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6편의 선정작을 9월 중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계획이다. 최우수 1명에게는 시상금 30만원, 우수 2명에게는 각 20만원, 장려 3명에게는 각 10만원이 수여된다. 최우수로 선정된 슬로건은 공사 마케팅과 브랜딩에 활용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대구교통공사 홈페이지(www.dtro.or.kr)’ 또는 역사에 게시된 공모전 안내 포스터를 참고하면 된다.
대구 서구의회는 지난달 29~30일 제2회의실에서 의원 전원을 대상으로 ‘의원 역량강화 및 청렴·4대 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첫째 날에는 최민수 국회의정연수원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예·결산 심사 및 사례중심 행정사무감사 교육을 받았으며, 둘째 날에는 조증호 대구시 감사위원회 감사팀장과 김향숙 성평등교육연구소 ‘공감’ 공동대표를 초빙해 ‘청렴한 의정활동을 위한 법령 이해’와 ‘성역할 고정관념 점검을 통한 성인지 감수성 향상’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의원의 직무 전문성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방의회 예·결산 심사 및 행정사무감사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사례중심의 심화교육에 중점을 뒀으며,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으로 신뢰받는 지방의회를 만들고, 4대 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으로 공직자로서 양성평등 의식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출 의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의원 교육을 통해 집행기관에 합리적인 견제 역할이 될 수 있도록 의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으로 구민들에게 신뢰받는 의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세계 최정상의 음악가들과 협연하는 그라시아스합창단의 클래식 콘서트 ‘스바보드나’가 오는 10일 저녁 7시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에서 공연된다. ‘스바보드나’란 ‘자유롭게’라는 뜻으로 연주자들이 음악의 형식을 넘어 자유롭게 음악의 세계를 펼친다는 의미다. 수준 높은 기량을 지닌 아티스트들의 자유롭고 깊은 음악 세계와 폭넓은 연출은 청중들을 한여름 밤 새로운 감동의 세계로 이끈다.이번 공연의 지휘는 독일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 합창대회 최우수 지휘자상을 받은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 교수 보리스 아발랸(Boris Abalyan)이 맡는다.
대구 서구 상중이동 민들레봉사회가 지난달 28일 세종시 국무총리 세종공관에서 대한적십자사 본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 주관으로 개최한 ‘2023 자랑스러운 적십자 봉사회’ 시상식에서 밀알상을 수상했다. ‘자랑스러운 적십자 봉사회’ 상은 대한적십자사 본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에서 주관하며,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매진하는 봉사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전국 6300여 봉사회 중 활동이 우수한 15개 봉사회에 상패와 시상금을 매년 수여한다.
대한적십자사 대구시지사는 지난달 28일 서구문화회관에서 적십자봉사원 5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제16회 적십자 봉사원대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부터 일상을 회복함에 따라 4년 만에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박명수 회장, 이상천 본사 사무총장, 백인계 봉사회 전국협의회 부회장, 한명아 봉사회 대구시협의회장, 이태훈 달서구청장, 김해철 달서구의회 의장 등이 참여해 적십자 인도주의 정신을 몸소 실천하는 봉사원의 노고를 격려했다. 대회는 개회식과 어울마당으로 구성됐으며, 개회식은 △봉사회별 기수단 입장 △봉사원 서약 △유공봉사원 시상식 △대회사, 격려사, 축사 △후원금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대구조달청은 지난 30일 2023년 상반기 우수조달기업으로 선정된 주식회사 승진텍라인과 수성산업(주)를 직접 방문해 조달청장 표창을 수여했다. 조달청은 적극적인 기술개발과 품질향상으로 지역경제 및 조달행정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중소기업을 발굴․포상하고 있다. 주식회사 승진텍라인은 목재데크, 울타리, 보행매트 등을 제조하는 업체로서 품질보증조달물품 지정, 특허, 디자인등록 등 꾸준한 기술개발 및 성능향상에 매진했으며, 특히 보행매트 직조기를 자체 개발해 국내시장 안정화 및 보행매트의 다양화에 기여했다. 수성산업(주)은 버스승강장, 금속제울타리 제조업체로 공공시설물 기술개발에도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 미세먼지 및 바이러스 저감 시설로 특허를 획득하고, 2022년에는 ‘공기정화살균기능과 실간차압기능을 갖는 모듈형 스마트 쉘터’가 중소기업 기술혁신개발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이영호 대구청장은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품질관리를 통해 지역경제 및 조달행정 발전에 기여해 온 공로에 감사드린다“며 ”기업중심의 적극행정으로 지역의 우수한 중소기업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대구 북구청은 서변로3길 2(서변동 1764번지)에 위치한 서변가압장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대구 첫 공공형 실내놀이터 ‘서변부키랜드’의 시범 운영을 오는 11일부터 시행한다. 11일부터 2주간 시범운영을 실시하며, 운영 환경을 정비하고 오는 25일 오전, 개관식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 이용대상은 생후 36개월 이상, 8세 이하 어린이 및 보호자이며, 사전예약을 통해 무료로 이용가능하다. 매주 화요일에서 토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1일 3회차로 운영되며, 각 회차별 2시간씩, 아동 기준 20명이 입장 가능하다. 예약은 북구청 홈페이지로 하면 된다. 서변부키랜드는 당초 동서변지구 수도공급시설로 쓰이다가 2009년 8월부터 운영을 중단한 서변가압장을 리모델링해 조성했다. 2015년부터 대구시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2020년 11월 무상사용 허가를 받아 본격적으로 조성 사업을 추진했다. 놀이터의 명칭은 지난 1월, 주민의 의견을 들어 서변부키랜드로 선정했으며, 놀이터가 위치한 지명과 북구의 구조(수리부엉이)를 캐릭터화한 부키가 어우러져 상징적이고 부르기 쉬운 이름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지난 3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여름철 풍수해를 대비해 시민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대경권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발전협의회는 지난달 28일 지자체 중심 지역혁신, 산학협력, 직업·평생교육을 통한‘지역인재양성-취・창업-정주’의 지역 발전 생태계 구축 방안에 대해 공유하고 지역중심 혁신대학 공유 및 확산 방안을 논의하는 ‘2023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대경권 협의회 워크숍’을 진행했다. 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진행된 워크숍에서 대경대는 대경대 Exp-Up Station 기반 Co-op 교육’을 주제로 전문대학은 한계를 뛰어넘을 혁신적인 방법이 필요하다며 대경대의 사례를 설명했다. 강연자인 조중현 교수(대경대 교수학습지원센터장)는 “대경대는 지난 30년 동안 과감한 혁신을 통해 캠퍼스의 개념의 한계를 극복해 산업현장이 교육현장이 되는 강의실을 만들었으며, 교육 공간인 대경대 캠퍼스를 하나의 테마파크로 만들어 지역주민과 캠퍼스를 공유하고 있다. 또한 캠퍼스라는 공간의 한계를 뛰어넘어 지방정부와 협력해 지역에 있는 문화 시설과 연계한 마이크로 캠퍼스를 구축하고 지역의 문화를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로 재생산해 지역의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학생들이 다양한 무대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다양화했다”며 “도전에 한계는 없다. 한계에 도전하자”는 메시지로 강연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