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 서구 상중이동 민들레봉사회가 지난달 28일 세종시 국무총리 세종공관에서 대한적십자사 본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 주관으로 개최한 ‘2023 자랑스러운 적십자 봉사회’ 시상식에서 밀알상을 수상했다.‘자랑스러운 적십자 봉사회’ 상은 대한적십자사 본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에서 주관하며,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매진하는 봉사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전국 6300여 봉사회 중 활동이 우수한 15개 봉사회에 상패와 시상금을 매년 수여한다. 이번에 밀알상을 수상한 서구 상중이동 민들레봉사회는 2013년 결성되어 현재 26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총 봉사시간은 2만2495시간에 이른다. 상기 봉사회는 △지역아동센터 연계의 취약계층 아동 대상 어린이날 행사 개최 △행정복지센터 연계의 저소득가구 대상 따뜻한 추석맞이 및 겨울나기 프로그램 전개 △서구 관내 취약계층(위기가정, 다문화가정 등)과의 희망풍차 결연을 통한 생필품 및 정서지원 활동 △코로나19 백신예방접종센터 문진표 및 발열 체크 봉사 등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펼쳐 온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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