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지난달 28일 2023년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 참여 수혜기업으로 농뜨락, 다모, 의성굿웨이, 의성발효흑마늘 4개 업체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6월 14일 늘식사업 수혜기업 선정평가위 서면평가와 질의응답을 통해 6월 28일 1차 선정된 업체와 면담을 거쳐 4개 업체를 최종 선정했다. 수혜기업 선정시 기술지도, 지식재산권 획득, 시제품 제작, 디자인 개선 및 제품 고급화 등 다양한 사업화지원과 기업당 연 최대 3천만원까지 2년간 지원받는다.
지난 10년간 태풍과 호우로 122명의 인명피해(사망·실종)와 3조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행정안전부 통계에 따르면 2013∼2022년 태풍·호우로 인한 인명피해는 122명으로, 이 가운데 76명이 2020년과 2022년에 집중됐다. 태풍·호우 사망·실종자는 2013년부터 2018년까지 한 자릿수였으며 특히 2015년에는 1명도 없었다. 그러다 최근 몇 년 사이 갑자기 늘어난 양상이다. 2019년 두 자릿수인 18명으로 늘었고 2020년에는 46명으로 또다시 급증했다. 2021년에는 3명이었으나 2022년에는 30명에 이르렀다. 지난해에는 8월 중부지방 집중호우와 9월 태풍 힌남노로 사망 28명, 실종 2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이로 인한 재산피해는 5천752억원에 이른다. 2020년에는 장마철(중부 기준 54일)이 역대 가장 길었고 하이선, 마이삭, 바비 등 4개의 태풍이 상륙한 탓에 피해가 극심했다. 인명피해는 46명, 재산피해는 1조3천177억원이다.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은 3일 오전 11시 문화예술회관에서 ‘군위군 대구광역시 편입 기념식’에 참석하고 낮 12시 30분 (구)동촌역광장에서 ‘참! 좋은 사랑의 밥차 봉사’에 참석하며 오후 2시 30분 1층 민원실에서 ‘동구청장 민원실 도우미’에 참석한다. 이어 오후 3시 30분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1주년 기념식’에 참석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달 29~30일 집중호우로 인해 많은 피해가 발생한 영주․봉화지역의 주택, 도로 등 피해현장을 점검하고 2차 피해방지를 위한 신속한 응급복구와 도민 불편을 최소화할 것을 지난 1일 지시했다. 지난달 29~30 양일간 영주․봉화에는 호우경보, 상주․문경 등 5개 시군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되기도 했다. 특히 영주 이산면에는 320mm로 최대 강우량을 기록했으며, 봉화 상운면 279.6mm, 예천 효자면 199.6mm 등 경북 북부내륙 지역에 많은 비가 내렸다. 기록적인 폭우로 집안에 토사가 밀려들어 1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으며 도로․하천제방 유실, 전기‧마을상수도 단절 등 많은 피해가 속출했다. 이철우 지사는 봉화군 봉성면 하천제방 유실에 따른 농경지 피해지역을 찾아 주민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며 “피해 주민들이 빠른 시일 내 안정된 생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번 집중호우로 안타까운 매몰사고가 발생한 영주시 상망동 주택피해 현장을 방문해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응급복구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피해 유가족에게는 행정적 지원과 의료지원(심리치료 등)으로 조속히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호우로 특히 영주, 봉화에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고 언급하면서 “앞으로도 장마와 태풍 등으로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더 이상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피해지역에 대한 신속한 응급복구와 항구적인 복구계획 수립에 만전을 기하라”라고 거듭 강조했다.
대구 동구 신암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29일 취약계층 중·고등학생 10명에게 1인당 20만원씩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이 장학금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행복동구 희망Dream사업 연계 재원으로 마련됐으며, 취약계층 세대 중·고등학생들의 학업 성취도 향상을 통한 인재 육성을 위해 추진됐다.
'지방시대'는 윤석열 정부가 내건 6대 국정목표 가운데 하나다. 수도권 일극화가 심화되면서 더 이상 '기울어진 운동장'을 방치할 수 없다는 현실인식에서 비롯됐다.
의성군이 오는 7일까지 지난 2019년부터 운영한 창농에 관심이 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올해 5기생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딸기 아카데미 교육생 2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에 관심이 있는 청년들이 스마트팜을 활용해 창농 할 스마트팜의 기본 이론과 특화된 현장 위주의 실습 교육으로 구성한 전문교육으로 진행된다.
경시 도시재생과와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문경읍 주민주도 ‘마을영화제작’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4월 18일부터 시나리오 공모전 공고를 통해 작품을 제출받았으며, 전국 각지에서 문경을 주제로 한 다양한 작품들의 접수를 받아 1·2차 전문가 심사를 통해 대상 1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을 최종 선정했다. 문경시 지역색을 잘 반영한 작품들이 선정됐으며, 선정된 작품들의 시상식을 위해 지난달 26일 문경시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영화제작 추진위원 및 사업관계자 등이 참여한 아래 시상식이 개최됐다. 최종 당선돼 수상을 받게 된 작품은 총 4작품으로 대상에 ‘오미자 날다’를 비롯해 최우수상 ‘아스라이’, 우수상‘ 너를 위한 그곳’, ‘낮달’이 당선됐으며, 대상은 향후 각색을 거쳐 문경읍 마을영화로 제작될 예정이다.
문경시는 지난달 30일 문희아트홀에서 35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을 초청해 새문경아카데미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우동기 위원장은‘윤석열 정부의 지방시대, 그 비전과 전략’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쳤으며, 역대 균형발전 정책의 한계를 지적하고 새로운 지방시대로 나아가기 위한 핵심 전략 및 과제를 제시했다.
(재)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는 2023년 수성아트피아와 칼스루에 국립극장 교류협력사업으로 ‘콘서트 오페라 카르멘’을 오는 7일 오후 7시 30분, 오는 8일 오후 5시 양일간 수성아트피아 대극장에서 선보인다. 독일 칼스루에 국립극장은 발레단, 극단, 관현악단, 오페라단, 합창단 등 아티스트 700여 명이 상주하고 있으며 독일 내 극장 중에서도 규모나, 운영적인 측면에서 상위권에 속한다. 수많은 오페라 작품을 비롯해 전통과 현대발레, 연극, 콘서트 등 연간 750여 회에 이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 개최하고 있으며, 매년 2월 중순부터 3월 초까지 헨델 축제도 이곳에서 개최하고 있다.
대구서부소방서는 지난달 29일 서부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119시민안전봉사단 활성화를 위한 신규 지역단 발대식 및 단원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김송호 서부소방서장, 박진수 서부소방서119시민안전봉사단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지역 4개단 창단 및 신입단원 43명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했다.
대구경찰청은 지난달 30일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2023년 제2차 반부패 추진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23년 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종합 청렴도 평가를 대비하여 상반기 반부패 추진사항 점검하고 하반기 추진 방향을 공유해 부패취약 분야 개선 등을 논의했다. 반부패 추진협의체는 지휘부의 관심도 제고와 반부패 추진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4월 21일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고 반부패 추진협의체는 청장을 중심으로 각 부장(3명), 반부패 관련 과장(5명)이 참여하고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부패 취약 분야를 점검·개선해 나가고 있다. 김수영 대구경찰청장은 이날 회의를 통해 청렴은 공직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 덕목 중에 하나이며 청렴도 향상을 위해서는 내부 구성원들이 조직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고 조직 문화 개선을 위한 공감과 동참이 필요하며 특히, 지휘부와 중간관리자들의 솔선수범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청렴은 고객 치안 만족도와 직결되므로 청렴하면 된다는 인식에서 벗어나 친절한 민원 응대로까지 청렴의 개념이 확장되고 있어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치안 서비스가 필요하며 아울러 여러 가지 청렴시책을 추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음주운전, 금품수수 등 부패 비위가 발생하면 이러한 노력이 상쇄되므로 자체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하 NIA)은 지난달 30일 IT봉사단원 200여 명과 함께 홍익대학교 국제연수원에서 2023년 월드프렌즈코리아 IT봉사단 소양교육과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월드프렌즈코리아 IT봉사단은 정부 공식 해외 IT봉사단으로 2001년부터 78개국에 8425명의 봉사단원을 파견해, 개도국에 ICT 교육 및 ICT프로젝트를 수행함으로써 글로벌 디지털격차해소 및청년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올해는 전세계 21개국을 대상으로 209명의 봉사단원이 온라인 및 해외 현지에서 개도국 학생, 주민,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ICT교육 및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IT봉사단은 코로나-19 위기 종식에 따라 전년 대비 해외파견을 확대하여 총 7개국(라오스, 몽골, 베트남, 에티오피아, 인도네시아, 탄자니아, 태국)에 111명의 봉사단원을 파견한다.
대구경찰청과 대구자치경찰위원회에서는 여름철 배달이 늘어나고 공유 PM(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난 1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2달간 두바퀴(이륜차‧PM)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두바퀴 사고는 현재 560건으로 전체사고(5,146건)대비 10.9%인 반면, 사망사고는 현재 6건(PM 1)으로, 전체 사망사고(27건)의 22.2%를 차지했다. 그리고 PM 단속은 전년 대비 154.8%(1539건→3922건)로 대폭 증가했다. 사고 대비 사망자가 많은 이유는 두바퀴 운전자들의 교통법규 위반이 많고, 두바퀴 특성상 한번의 사고가 치명적인 결과로 이어지는 것으로 풀이된다. 또 ‘스마트 PM 단속’을 추진, 단속경찰관이 공유PM 어플을 활용하여 PM이 많이 배치된 장소를 파악, PM 이용자를 대상으로 교통법규위반과 음주단속을 같이 전개할 방침이다. 안전모 미착용, 2인 탑승, 무면허‧음주운전 등을 주요 단속 대상으로 한다.
대구 동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새동만(새로운 동구를 만들자)'은 지난달 27일 대구 동구의회 5층 의회 연구실에서 ‘동구 교육환경 개선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최종보고회에 앞서 김재문 의장은 “현재 동구가 교육에 대한 열의가 상당하다”며 “연구 내용을 잘 숙지해 동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이 노력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고회는 김재문 의장, 김영화 의원, 배홍연 의원, 전문위원 및 정책지원관 등이 참여하여 연구용역 최종보고를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연구 주제에 대해 활발한 토론을 진행했다. 대구 동구의 중학교 비율은 대구 내 구·군 중 가장 낮았으며, 2021년도 동구의회에서 실시된 ‘통학 실태 및 교육 수요조사’에 따르면 동구 주민 55%는 이사나 전학을 고려하고 있으며 주요 고려 이유는 거주지 인근 학교 부족과 생활 및 교육환경 개선이라고 답했다. 실제 연구 과정 중 진행한 학생 집단 인터뷰에서는 “동구에 대한 편견이 있어요”, “(교육)인프라가 많이 구축이 안돼있으니까” 등 동구 교육에 대한 부정적 인식에 대해 직접 언급했다. 김영화 의원은 “현재 초등학교만 지나면 중학교, 고등학교는 수성구로 진학하는 것이 동구 교육의 현실이다”라며 “한마음 한뜻으로 우리 동구 교육이 재진할 수 있는 동기가 됏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주)스노우볼 정책연구소는 교육에 대한 권한이 지방으로 이전되는 흐름 속에서 윤석열 정부 120대 국정과제로 교육부 4대 교육 입법인 교육자유특구에 관심을 두고 동구만의 교육 전담 기구 설립을 강조했다. 교육자유특구는 학교 설립에서 운영까지에 교육 관련 규제를 완화해 자율성을 보장하고 지역별 맞춤형 공교육으로 교육수요자의 선택권을 확대한다. 특구 내 대안학교의 설립, 교육청-지자체 중심의 창의적인 교육을 추진할 수 있다. 동구 주민들의 요구사항인 △학교 수 부족 문제 해결 △교육 인프라 구축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 등을 특구 지정을 통해 추진할 수 있다. 이번 연구에서는 △학교복합시설 통합학교 신설 추진 △동구 교육환경 개선 관련 지원 조례 제·개정 제안 △혁신교육지구 설립 및 운영을 위한 지역혁신교육 포럼 설치 및 운영 조례 제정안을 제시했다. 배홍연 동구의원은 “명품교육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진정 아이들을 위한 교육이 먼저가 돼야 한다”며 “이번 연구를 시작으로 동구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포항문화재단은 11년간 진행되어온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을 국제적 수준의 축제로 확대 및 발전하기 위하여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 자문위원회를 개최하였다. 6월 30일 포항시청 9층 중회의실에서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의 추진 방향과 발전방안 개발을 위한 첫 회의를 열고, 미래의 축제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자문위원회에서는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 자문 위원장으로 김홍희 백남준 문화재단 이사장을 위촉했으며,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과 관련해 현재 진행현황과 국제적 수준의 축제로 발전하기 위한 방향 설정 등의 논의를 활발하게 진행하였다.
포항시는 고려시대 토성으로 알려진 매장문화재 보존유적을 토지매입 후 경관 정비하는 사업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남구 오천읍 원리 산3-2번지로 최근에 개발된 원동1지구와 인접한 지역이며, 고려시대에 축조된 토성으로 알려진 ‘고현성’이다. 이 토지는 원래 근린생활시설을 신축할 용도였으나, 건축신고 신청 단계에서 매장문화재 유존지역임이 확인돼 지난 2020년 10월부터 2021년 1월까지 발굴조사를 실시했다. 발굴조사 결과 고려시대 토성인 ‘고현성’의 일부임이 확인됐으며, 고려시대 성곽 축조방식과 입지를 확인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유적임이 인정됐다. 문화재청은 이 유적에 대해 매장문화재 관련법에 따라 ‘현지보존’ 조치했으며, 그 결과 건축행위가 불가능해졌다.
영천시는 올여름 본격적인 무더위에 앞서 7월 초부터 8월 말까지 폭염특보 발령 시 시에서 보유하고 있는 6.7톤 살수차 1대, 15톤 덤프 1대와 민간 살수차량 1대를 투입해 시가지 주요 간선도로와 읍·면 소재지 주요도로에 노면살수 작업을 탄력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김진현 영천시 부시장이 3일 공식적으로 취임한다. 신임 부시장은 별도 취임식 없이 최기문 영천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각 부서별 주요 업무보고를 통해 현안사항을 파악할 예정이다. 이후에 유관기관 및 주요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며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한다.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천종복)은 지난 29일(목) 포항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교육복지안전망 사업 이해를 돕기 위해 관내 교육복지사 미배치 초·중학교 업무 담당자 71명을 대상으로‘2023년 교육복지안전망 업무 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교육복지안전망 사업이 확대 운영되고 있는 가운데 포항지역에서 처음으로 실시되었다. 강의를 맡은 아주대학교 교수 최웅은 학생을 바라보는 따뜻한 관심에서 시작되는 교육복지안전망 사업 흐름에 대해 강의했으며 이어서 포항교육지원청은 사업 세부 계획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