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지난 8일 경산여자중·고등학교에서 실시한 ‘교육공무직원(특수교육실무사) 신규 채용 필기시험 ’응시대상자 758명 중 591명이 응시해 78%의 높은 응시율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은 올해 특수교육실무사 32명을 선발하기 위한 1차 시험으로 지난 6월 12~14일까지 3일간 원서를 접수했다. 올해 특수교육실무사 응시율 78%은 지난해 79.4%와 비슷한 수준이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7~8일 양일간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2023학년도 전문상담(순회)교사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위(Wee) 센터, 위(Wee) 클래스 전문상담(순회)교사 80명을 대상으로 성격검사(에니어그램) 자격 연수 및 특강으로 학생 상담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는데 목적이 있다. △성격검사(에니어그램) 자격 연수 △위(Wee) 닥터 활용 사례 나눔 △‘학교에 가기 힘든 아이들’이란 주제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특강 등으로 연수를 다채롭게 구성했다. 특히 성격검사(에니어그램)를 통해 9가지 성격 유형의 독특한 사고방식, 감정, 행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성격검사 1단계 자격 이수를 통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특강은 학생에 대한 심층적 이해와 청소년기 정신건강과 질환, 등교가 어려운 학생들에 대한 체계적인 접근법과 학교 지원 방법을 사례 중심으로 진행했다. 김종현 학생생활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전문상담 교사의 상담역량과 전문성이 신장되고, 학교 현장의 어려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상담활동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7일 ‘경북-전남 간 원격 화상 수업’운영자 ‘온라인 만남의 날’ 행사를 비대면으로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북-전남 간 교류 확대를 위해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교사들의 상호 인사 및 공동 수업 운영 계획을 공유하는 데 목적이 있다. 경북과 전남의 교사 20명과 유초등교육과장, 업무 관계자 등 총 27명의 영호남 교육가족이 1대 1로 연계해 원격 화상 수업을 위해 비대면으로 참석했다. 경북교육청은 농산어촌 학생 수 감소와 소규모화에 따른 교육과정 정상 운영과 양질의 학습 경험을 통한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경북형 공동 교육과정을 공동 수업 학교 △도·농 상생 학교(급) △초-중 연계 학교 △원격 화상 수업 학급 4가지 유형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도내 학급 간 원격 화상 수업 학급을 넘어, 전남 학급과의 원격 화상 수업을 새롭게 운영하고 있다. 경북-전남 간 원격 화상 수업을 운영하는 학급은 경북, 전남 각각 10개 학급이다. ‘경북-전남 간 원격 화상 수업’은 웹카메라를 통해 두 지역의 교실을 연결하고 동일한 주제로 학생들이 서로 협력해 학습 과제를 해결하며 영호남 지역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힌다. 경북-전남 교사들은 지난 6월 1대 1 비대면으로 만나 공동 수업 운영 계획을 협의했으며, 앞으로 2~3회 원격 화상 수업(실시간 쌍방향 공동 수업) 진행 후 운영 결과 공유회를 가질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영호남 지역 교사와 학생 간에 이뤄지는 온라인 협력 학습을 통해 학생 주도 수업을 실현하고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 문화도 함께 배워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11일 오전 11시 시청 소통실에서 제50보병사단과 업무협약식을 가진다.
예천군은 오는 14일까지 청소년 자율 동아리를 모집한다. 아이사랑안심케어센터 3층 청소년 학습지도관에서 운영되는 청소년 자율 동아리 모집 분야는 댄스, 취미, 학습, 요리 등으로 지역내 초‧중‧고등학생 5명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동아리 대표자가 신청서를 작성해 청소년 학습지도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s2ljh1207@kora.kr)로 제출하면 되고 군은 심사를 거쳐 오는 21일 최종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선발된 동아리는 동아리 활동 공간 제공은 물론 지역의 유능한 재능 기부자들로 구성된 단샘마을교사봉사단과 연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수 있다. 박태환 행정지원실장은 “청소년 자율 동아리 운영으로 지역 청소년들의 소모임과 활동을 지원해 청소년 자치활동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지역에 필요한 미래인재 양성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자세한 사항은 예천군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을 확인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 학습지도관은 예천초등학교 옆 아이사랑안심케어센터 3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메이커 놀이터를 비롯한 소강의실, 대강의실, 쿠킹실, 댄스실로 구성돼 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4월부터 영양, 영덕, 울진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13개 교육지원청의 ‘2023 전반기 현장소통토론회’를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상반기 총 5회 실시된 현장소통토론회는 기관별 주요 시책 사업과 애로 사항을 파악하고 다양한 의견 수렴과 정책 반영을 통해 학교 현장 지원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교육감과 교육공동체가 직접 만나는 토론회는 △지자체 교육 유관 기관장 접견 △문화예술공연 △주요 업무 보고 △교육감 인사말 △소통·공감 대화의 시간 △시낭송의 순서로 진행했다. 토론회에 앞서 펼쳐진 지역 예술가의 공연에서 울진, 김천의 클래식 연주, 안동 지역 남성 중창, 경주 신라천년예술단의 국악 연주, 포항의 발달장애 학생들의 사물놀이가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장 주요 업무 보고’는 각 기관별 학교 지원 실적, 업무 경감(개선) 및 교육환경 개선 실적 등을 중심으로 발표했다. 교육청별 지역 특색을 반영한 교육프로그램과 심리·정서·사회성 회복을 위한 인성교육, 학교지원센터 중심의 학교로 찾아가는 맞춤형 지원 등 학교 업무 경감을 위한 교육청의 노력을 소개했다. ‘소통 공감 대화의 시간’은 교육감의 경북교육 정책 및 성과에 대한 설명과 함께 경북교육에 바라는 점, 지역 현안 등에 대해 자유롭게 질의하고 교육감이 직접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2~3개 교육청으로 묶어서 진행한 상반기에 토론회에는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녹색어머니회, 학생상담자원봉사자회, 각급 학교장, 교육원로, 유관 기관 관계자 등 92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을 통해 나온 총 69건의 질문과 건의 사항을 주제별로 분류하면‘진로진학’관련(8건) 질문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교육과정(7건) △시설(6건) △안전(5건) △인력(4건) 늘봄학교(4건) △작은학교(3건) 방과후수업(3건) △학교폭력(2건) △영재교육(2건)) 등 지역 현안과 이슈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현장의 참석자들이 듣고 싶은 애송시를 교육감이 잔잔한 음악에 맞춰 낭송하면서 현장소통토론회를 마무리했다. 경북교육청은 현장에서 소통한 내용을 본청 누리집(열린 교육감실)에 탑재해 공유하고 본청 각 부서 및 교육지원청에 안내해 향후 대책을 수립해 추진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용하고 경북의 특색을 반영한 정책 운영과 학교 지원 방안을 적극 모색해 경북교육(K-edu)이 세계교육 표준으로의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0일 울릉도 관문에 위치한 망향봉(316)이 구름에 쌓인 채 얼굴을 드러내고 있다. 독도전망대가 있는 이곳을 오르는 길은 등산로와 도동 약수공원에서 출발하는 케이블카가 36인승 규모의 케이블카가 있어 관광객들이 즐겨 찾고 있다.
경북도는 경산시,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와 함께 10일 경산 천마아트센터에서 김학홍 행정부지사, 윤두현 국회의원, 조현일 경산시장,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 대학생, 어린이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경북도 인구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국제연합개발계획(UNPD)이 세계인구가 50억 명을 넘은 1987년 7월 11일을 기념해 세계 인구의 날을 제정했고 우리나라는 2011년 7월 11일을 인구의 날로 정해 2012년부터 기념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은 ‘경산시교육청 청소년 합창단’의 합창공연과 청소년 댄스 동아리 ‘스타온 주니어 예술단’의 케이팝 공연을 시작으로 인구의 날 유공자 표창 수여, 저출생 극복 사회 공감대 확산 콘텐츠 공모전 시상, 기념사, 관객과 함께하는 저출생 인식개선 퍼포먼스, 문화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부대행사로는 제11회 경북도 '행복더하기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 및 생명사랑 약속하기, 아기띠 및 임산부 체험부스 등이 함께 운영됐으며, 인생네컷 촬영시설 등 가족들이 즐길 거리를 마련해 ‘아이 웃음꽃 피어나, 우리 행복도 피어나’라는 기념식 슬로건에 걸맞은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기념식에 5세 자녀와 함께 참석한 최모(경산)씨는 “요즘 어딜 가나 노키즈존이 많아 공공장소에서는 항상 주변을 의식하는 편인데 오늘 행사에 참여해보니 육아 친화적인 환경으로 점점 변화해 나갈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졌다. 비슷한 입장의 엄마들과 이야기도 나누고 아이들 사진도 찍어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참석 소감을 밝혔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저출생에 근본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가족가치’를 회복해야 하는데 분명한 점은 아이들의 웃음꽃이 피어나면 경북의 미래 희망도 커진다는 점이다”라며 “지방에도 수도권과 같은 인프라를 만들고 청년들이 일자리, 주거, 교통, 문화, 의료, 교육 등에서 차별받지 않고 공정한 기회를 누릴 수 있다면 지역에 정주하며 가족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자연스러운 선택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또 “확실한 지방시대를 만들어 가족가치를 회복하고 육아를 사회 전체의 책임으로 인식하는 포용적인 사회분위기 조성에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고착화되는 인구감소, 저출생 등 인구문제에 대한 범도민 인식개선과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7월 4~18일까지 안동, 경주, 영양에서 ‘인구정책 창작극 순회공연’을 개최하고 있다. 지난 8일에는 의성에서 ‘경북도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개최하는 등 유아부터 대학생, 직장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을 대상으로 한 세대별 맞춤형 가족가치 회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경북도는 10일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에 선도적인 대응과 경북도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과 성공적인 이행을 위한 '경북도 탄소중립 추진단' 제4차 회의를 열었다. ‘경북도 탄소중립추진단’은 탄소중립 사회로의 체계적 대응과 탄소중립의 성공적 이행을 위해 2021년 8월 31일 구성됐으며, 김학홍 행정부지사를 포함해 11개 부문 21개 부서장으로 이뤄져 있다. 경북도 탄소중립 추진단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법에 대응해 도의 탄소중립‧기후변화 대응과 적응 사업을 추진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원태 경북도 탄소중립지원센터장이 ‘탄소중립‧녹색성장 국가전략 및 제1차 국가 기본계획’과 ‘경북도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방향’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이어 경북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실무부서별 관련 사업 현황과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이에 대해 심도 있게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도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22.3.25시행)' 제10조에 따라 경북도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목표 및 부문별․연도별 이행대책 등을 마련하기 위해 수립되는 첫 법정계획이다. 경북도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에서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목표는 2030년까지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 대비 40% 감축 △최종목표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온실가스 배출량과 흡수량이 같아 순배출량이 0이 되는 상태)을 달성하는 것으로 설정했다. 경북도는 탄소중립을 위한 부문별․소관부서별 신규과제 발굴과 국비확보 등을 통해 ‘2050 탄소중립 달성’을 경북이 선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모든 부서가 2050 탄소중립이라는 목표의식을 갖고 업무에 임해야 한다”며 “내실 있는 추진단 운영으로 분야별 대응책을 마련하고 2050 경북도 탄소중립의 성공적 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경시는 지난 8일 하늘재 정상에서 하늘재 옛길 복원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신현국 문경시장을 비롯해 임이자 국회의원, 황재용 문경시의회 의장, 박영서 경북도의회 수석부의장, 도의원, 시의원,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준공식 이후에는 문경시가 주최하고 (재)세계유교문화재단과 안동MBC가 주관하는 라디엔티어링이 진행됐다. 라디엔티어링은 라디오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걷기 프로그램이다. 이날 라디엔티어링은 전국 각지에서 200여 명이 참가했는데, ‘대금연주’, ‘진짜 온달을 찾아라’, ‘고구려의 침공을 막아라’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돼 2천여 년 만에 다시 열린 하늘재 옛길의 복원에 역사적 의미를 더했다.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이하 시도협) 회장인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0일 세종시에서 열린 지방시대위원회(이하 위원회) 출범, 현판식에 참석했다. 이날 출범식은 지난 5월 25일 국회를 통과한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이하 특별법)’과 같은법 시행령의 시행일에 맞춰 자치분권위원회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를 통합한 지방시대위원회의 첫 출발을 알리는 자리다. 이 자리에는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추경호 경제부총리, 이주호 사회부총리, 이관섭 국정기획수석 등 부처장관과 국회의원, 지방 4대 협의체의장 등 50여 명도 함께 참석했다. 특별법은 당초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의 추진체계가 분산돼 연계 측면에서 한계를 보임에 따라 지방분권 및 균형발전 관련 계획과 과제와 시책을 연계하고 통합적인 추진체계를 만들기 위해 관련법이 마련됐다. 지방시대위원회가 공식 출범됨에 따라 위원회는 향후 5년간 지방시대 국정과제와 지역공약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로서 지방시대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각종 균형발전 시책과 지방분권 과제를 추진한다. 특히 국정과제는 대통령실과 국무조정실 등에서 관리하고 있었으나 지역공약은 관리 부재한 상태로 국정과제에 미 반영된 지역공약에 대한 구체적인 이행계획 수립 등이 없었다. 지역공약은
문경시 희망복지팀은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9일까지 총 4차례에 걸쳐 봉사단체, 점촌4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A씨의 집을 방문해 무너진 아래채의 처리 문제를 논의했다. 대상자는 저소득계층으로 도착 당시 집 외부에 슬레이트 지붕 및 흙과 나무로 지어진 옛날 건물이 낡아서 무너져 있었으며 안전에 대한 도움이 절실했다. 지난 9일 국민의힘 홍보위원장 및 회원 14명이 자발적인 참여와 회비(80만원)로 전기배선 교체, 안전바 설치, 주변 환경(흙, 돌, 나무, 슬레이트 등)정비 등 비용을 지원하고 폐기물 3톤을 실어냈다. 점촌4동 행정복지센터, 시청 희망 복지팀은 하루 종일 집 내․외부를 깨끗하게 청소하고 정리해 새로운 집으로 탄생시켰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11일 오전 11시 30분 군수실에서 바르게살기운동 대구시협의회원들과 군위군 방문 감담회에 참석한다.
군위군은 사회복지 유관기관 5곳을 방문해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홍보물을 배포하면서 시설․기관 이용자들이 알 수 있도록 홍보물 비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새롭게 비치된 홍보물은 희망복지지원단에서 추진하는 사업내용을 담은 리플릿,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에 대한 관심을 당부하는 홍보 전단지와 생애주기별 지원 가능한 서비스를 알려주는 복지멤버십(맞춤형 급여 안내)의 내용을 담은 안내 홍보물들이다. 이번 홍보물 배포를 통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인적안전망 구축을 유도함으로써 더욱 촘촘한 위기가구 발굴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위군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군위읍사무소 재생 및 복합SOC 건립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총사업비 155억원(국비 50억원, 도비 8억3500만원, 군비 96억500만원)을 투입해 주민을 위한 행정‧문화‧복지를 위한 복합SOC 공간으로 조성한다. 현재 읍사무소 주차장 부지에 건물을 신축해, 행정복지센터 준공시까지 기존 읍사무소에서 행정 업무를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신축 예정인 군위읍사무소는 연면적 4288㎡,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1층은 행정복지센터, 2~3층은 행복가족센터, 4층은 건강문화센터로 사용할 계획이다. 군은 읍사무소를 방문하는 주민들이 2년 정도 예상되는 공사 기간동안 전통시장 내 주차타워 등 공영주차장 이용을 해야하고, 원활한 공사 추진을 위해 불편사항이 발생할 수 있기에 시간을 다투는 증명서 등은 사전에 발급해둬야 혹시 모를 업무에 피해를 줄일 수 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행정복지센터 신축이 완료되면 주민에게 행정과 문화, 복지 등 생활편의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할 것이다"라며, “지역의 발전과 화합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위군 효령면은 주민자치프로그램으로 댄스스포츠와 한지공예를 개강 운영하고 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댄스스포츠는 음악에 맞춰 신체활동을 함으로써 육체적 건강을 얻고 한지공예는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고 실생활에 유용하게 사용되며 주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효령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은 7월부터 진행하며 농사일에 지친 주민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전한 취미활동을 통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군위군의회는 대구시 구·군의회 의장협의회에서 주최하는 ‘국가균형발전 및 기후위기 대응 세미나’에 대구시 편입이후 첫 공식 행사에 참석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이 행사는 지방의정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지방의회 의원에서 봉사상을 수여하고, 의정활동 전문성 향상과 대구시 구·군의회 역량강화를 위한 세미나로 ‘이제는 지방시대 다시뛰는 대한민국! 그 비전과 전략’ 주제의 강의 등을 청취했다. 한편 군위군의회 홍복순 의원과 장철식 의원이 의정봉사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칠곡군소상공인연합회는 제4기 회장 취임 및 신규 임원단 임명과 함께 회장 이ㆍ취임식을 개최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칠곡군소상공인연합회에 따르면 지난 2월 권기상 회원의 중도 사퇴에 따라 권한대행 체제를 유지해오다 한동균 회장이 공식 임명됨에 따라 이날 회장 이ㆍ취임식과 함께 임원진들도 새롭게 임명되어 제4기 회장단이 임기를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도소상공인연합회 이상윤 회장 및 권기상 전 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이상윤 회장 격려사 △한동균 회장 임명장 전달 △소상공인연합회 뺏지 및 연합회 깃발 전달 △신입 임원 임명장 전달 △한동균 회장 취임사 △간담회 등으로 취임식이 진행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1일 오전 11시 도청 화백당에서 열리는 하회과학자마을 조성 간담회에 참석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11일 오후 4시 30분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리는 풍수해 대책 추진상황 점검회의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