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는 2023대구국제마라톤대회의 성공적 개최 성과를 바탕으로, 2024대구국제마라톤대회를 세계 최고 권위의 보스턴 마라톤보다 더 격상된 대회로 개최하겠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일 ‘2023대구국제마라톤대회’를 치르면서, 20년 이상된 이 대회의 위상을 더 높이고 육상도시로서의 대구 이미지와 품격을 높일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많았다. 이 같은 시민들의 기대와 열망을 반영해 시는 2024년부터 세계 최고 권위의 보스턴마라톤 등 메이저대회를 능가하는 대회로 개최 방향을 확정했다. 우선 시상금 규모에서, 현재 해외 엘리트 선수 1위에게 지급하는 우승상금 4만 불을 4배 인상한 16만 불로 격상하는 등, 1위~ 10위까지의 모든 시상금이 세계 최고 수준인 보스턴대회를 뛰어넘
구미시는 20일 교통정책과 상황실에서 2023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교통안내관계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4개 단체 모범운전자연합회, 헌병전우회, 사랑실은교통봉사대, 새마을교통봉사대의 임원진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전반적인 교통안내와 봉사단체별 담당역할 및 주차유도 방법 등의 교육을 실시했다. 박은희 환경교통국장은 "이번 대축전은 온전한 일상 회복과 함께 4년 만에 정상 개최하며 스포츠로 전 국민이 함께 어우러져 세대‧지역 화합은 물론, 구미를 찾는 많은 방문객들에게 구미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하며, 성공적인 축전이 될 수 있도록 교통봉사단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도움을 당부했다.
대구광역시 개칭 이후 매년 전출자 수가 전입자 수보다 많아 순유출이 발생하고 있다. 지난해 20대의 수도권 순유출자는 1995년 대비 57% 증가한 7725명으로 집계됐다. 20일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대구·경북 국내인구이동 변화'에 따르면 대구광역시 승격 이후 총 이동자 수는 1995년 64만9527명에서 2022년 35만8440명으로 44.8%(29만1087명) 감소했다. 대구의 전입 및 전출자수는 1995년 대비 연평균 약 3%, 2% 각각 감소했다. 2022년 전입자 수는 26만5354명으로 1995년 53만4013명 대비 50.3%(26만8659명) 감소했다. 전출자 수는 27만6873명으로 1995년(53만7292명) 대비 48.5%(26만419명) 줄었다.
구미시는 20일 오후 1시 새마을테마공원 글로벌관 다목적홀에서 어린이집 원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구미시 어린이집 원장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2023년 보육사업안내 주요 개정사항 및 어린이집 운영 전반과 회계 전반, 아동학대예방 신고의무자 교육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경북재난안전체험관의 구미 유치를 염원하는 기념 퍼포먼스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교육에 참석한 박경하 사회복지국장은 "아이들을 내 자식처럼 사랑하고 아이들의 웃음꽃이 끊이지 않는 행복한 어린이집을 만들어 주시길 당부하며, 부모가 안심하고 어린이를 맡길 수 있는 신뢰의 보육환경조성을 위해 교직원 처우개선과 어린이집 지원 강화에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라고 밝혔다.
구미시가 1분기 인허가 업무 추진실적을 분석한 결과, 처리 기간 단축률이 53.8%로 지난해 4분기보다 2.8%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미시는 민원인의 편익과 행정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인허가 업무 프로세스 혁신방안’을 마련해 민원 처리 기간 단축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인허가 민원 처리 단축률 목표를 55%로 정해 분기별 실적을 분석하고 처리 지연을 초래하는 요인을 개선 중이다. 인허가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종합허가과는 사전검토제 실시, 관계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복합민원을 빠르게 처리할 뿐 아니라 수요 야간 사전상담제로 일과시간에 방문이 어려운 민원인의 편의를 돕고, 인허가 업무처리 지침을 제작·배부해 어디서든 허가 업무에 대한 민원 처리가 가능하게 해 행정 신뢰도 높이기에도 힘쓰고 있다.
경상북도와 (재)포항테크노파크은 오는 28일까지, 도내 원전 관련 기업의 기술 고도화 및 사업화를 지원하는 ‘원전시장판로개척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2019년부터 도내 원자력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으며, 특히 경주 SMR 국가산단 및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선정으로 이번 지원사업 운영을 통한 도내 원전분야 신규 기업 발굴과 매출 다각화에도 큰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경상북도 내 주사무소 또는 공장, 부설연구소가 소재한 기업이 대상으로,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의 규정에 따른 원전 관련 사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단, 원자력 국가산단의 성공적 조성을 위하여 지역 외 원자력 분야 중소기업도 협약 후 2개월 이내 사업장의 주소를 이전하면 사업에 참여가 가능하다.
포항시 남구청(청장 안승도)은 2023 포항 해병대문화 축제를 비롯하여 최근 준비 중인 다양한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고자 식품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사전 예방을 위한 지도․점검 및 홍보 활동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축제 행사장, 터미널 주변 등의 식품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중점 점검하며,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식품 취급업소 조리장, 객장 등 시설기준 및 청결관리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실시 여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조리 및 판매 목적 보관 여부 등 식품위생법 준수사항을 점검하고, 현장 점검을 통하여 식중독 예방수칙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다. 안승도 남구청장은 “적극적인 식중독 예방 활동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위생환경을 조성하여 포항시 축제를 즐기는 관광객과 시민들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종화 대구 경제부시장은 21일 스마트시티지원센터에서 개최되는 '지역산업 SW인재양성 기반조성사업 SW산학캠퍼스 ‘코드-알파’ 개소식'에 참석한다.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문충도)와 DGB대구은행(은행장 황병우)은 20일 오전 7시 30분 포스코국제관에서 오상진 교수를 초청해‘뷰카시대, 살아남는 기업의 비밀’이라는 주제로 '제21회 포항 CEO 포럼'을 개최했다. 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지역CEO분들께 도움을 드리고자 마련된 이날 포럼에는 행사를 공동 주관한 문충도 포항상의 회장과 황병우 DGB대구은행 은행장을 비롯해 백인규 시의회 의장, 박용선 도의회 부의장, 이성식 대구지검 포항지청장, 지역 기관단체장, 도의원·시의원, 상공의원, 기업체 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김종한 대구 행정부시장은 21일 엑스코 동관에서 개최되는 '제3회 대한민국 캠핑대전 개막식'에 참석한다.
포항시 오천읍행정복지센터(읍장 한보근)는 올해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지난 19일 복지회관 1층 강당에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노인일자리사업 어르신 1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국민의례 ▶읍장 및 내빈인사 ▶참여자 안전교육 ▶구역별 조장 소개 및 전달사항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한보근 오천읍장은 “100세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전사고 예방과 건강관리를 최우선으로 당부드리며, 행복한 노후를 보내시는데 보탬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근로능력을 가진 어르신에게 적합한 일자리 활동을 지원해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자기만족과 성취감 향상, 사회적 관계증진 효과가 있어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경북도농업기술원은 농업의 규모화·기계화로 농가소득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경북 농업대전환 ‘들녘특구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안착과 확산을 위해 20일 '들녘혁신추진단'을 발대해 도내 농업인들의 관심과 주목을 끌고 있다. 농업기술원-시군 농업기술센터 팀장들로 구성된 들녘혁신추진단은 특구 조성에 대한 단계별 핵심전략 수립을 위해 3개팀(특구전략, 첨단농업, 융·복합)으로 구성됐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손재근 식량안보정책자문관의 농업대전환 의식전환, 윤석곤 교수의 공동체 관리를 위한 경영법 특강과 특구별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추진단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시군별 특화전략 계획 수립 △분야별 우수 모델 발굴 △들녘특구 시범 운영모니터링과 기술지원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들녘특구 조성사업’은 효율적인 농업 경영을 통한 농가 소득 증대를 목표로 밀과 조사료, 콩과 벼 등 2모작 작부체계의 100ha 이상 규모화와 가공·유통·체험 등 융·복합 사업을 통해 소득을 2배 이상 올리는 공동체 육성 사업이다. 한편 농업기술원은 추진단 운영을 통해 농촌지도의 노하우를 결집하고, 도·시군 소통과 정보공유로 체계적인 들녘특구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조영숙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농업대전환이 들불처럼 확산되기 위해서는 시군 실무 담당자들이 관심을 갖고 뭉쳐야 한다”며 “혁신적인 사업 수행을 위해 지속적으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경북 들녘이 연중 푸르게 변화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지난 19일 오후 금호강 주요사업 예정지를 방문해금호강르네상스 선도사업 및 전체사업의 추진계획을 보고받고, 시민이용중심의 금호강르네상스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당부했다.
포항시 북구청(청장 한상호)은 북구 농어촌 지역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인 ‘2023년 농어촌 주택개량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어촌 지역의 낡고 불량한 주택개량으로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주거복지 실현과 살기 좋은 농어촌 만들기 등 농어촌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표적인 사업이다. 주택과 부속 건축물을 포함하여 연 면적 150㎡ 이하의 단독주택을 신축하거나 증축, 대수선을 원하는 농어촌 지역의 무주택자 또는 본인 소유의 노후·불량 주택을 개량하고자 하는 농어촌 주민이나 도시지역 귀농·귀촌인 등을 대상으로 한다. 신축의 경우 2억 원, 증축이나 대수선의 경우 1억 원의 주택개량 자금을 2% 고정 또는 변동 금리로 100% 융자 지원하며, 1년 거치 19년 분할 또는 3년 거치 17년 분할 상환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농협 융자 규정에 따라 추진된다.
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는 20일 오후 제304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경상북도 안전체험관의 포항 건립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결의안에서 시의회는 최근 경상북도 소방본부가 추진하고 있는 ‘경상북도 안전체험관 부지 공모’에 대해 반대하며 포항시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포항에 안전체험관을 건립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어 포항시는 2017년 발생한 촉발지진과 지난해 태풍 힌남노로 엄청난 피해를 경험했고 아직도 많은 시민들이 그날의 기억으로 고통받고 있다며, 지난 3월 경상북도 소방본부가 도내 각 시‧군으로 경상북도 안전체험관 부지 공모 계획을 시달한 것은 잇따른 재난으로 큰 고통을 받고 있는 포항시의 실정을 무시한 처사라 목소리를 높였다.
구미시가 지난 1월에 진행된 조직개편을 반영해 문화도시 행정협의체를 재구성하고 2023년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하며 문화도시 지정준비에 속도를 높였다. 4월 20일 구미시청 4층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회의에는 김호섭 부시장을 단장으로 32개부서 41개팀이 참여했으며, 문화도시 추진현황 및 행정협의체 운영계획 설명, 전문가 특강, 협력방안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전문가 특강은 문화도시 우수도시로 선정되기도 한 춘천시의 강승진 문화도시센터장을 초청해 ‘춘천의 사례로 보는 문화도시와 행정’을 주제로 문화도시에 대한 이해와 행정에서의 역할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구미시는 올해 개관 예정인 구미시강동청소년문화의집 별칭을 ‘채비-ON’으로 확정했다. 지난달 16~31까지 구미시 청소년을 대상으로 별칭을 온라인 공모했으며 총 181건이 접수됐다. 청소년참여기구 심의를 통해 3건의 후보 선별 후 지난 12~16일까지 5일간 청소년들의 온라인 선호도 투표를 거쳐 ‘채비-ON’이 최종 선정됐다. ‘채비-ON’은 ‘어떤 일을 하기 위해 물건이나 자세를 미리 갖춰 차림’이라는 우리말 채비와 ‘디지털 기기의 전원을 켜는 버튼’이라는 뜻을 가진 ON이 합쳐진 말로 구미시강동청소년문화의집이 4차산업과 디지털 문화로 대변되는 알파 세대 청소년의 미래를 준비하는 공간임을 상징한다. '구미시강동청소년문화의집 채비-ON'은 문화의 집 개관과 함께 공식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포항북부소방서는 20일 지역내 노후 산업단지인 청하농공단지 현장을 찾아 화재안전 컨설팅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최근 잇달아 공장 등 산업단지에서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공장 밀집지역과 노후산업단지에 대한 화재안전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관계기관 합동 점검 △소방시설 및 피난ㆍ방화시설 유지관리 적정 여부 △비상구 피난통로 확보 등 유지관리 실태 △소방관서 및 산업단지 소방안전관리자 간 비상연락체계 확립 △근로자 대상 안전수칙 및 소방안전교육 등이다. 유문선 포항북부소방서장은 “공장 등 산업시설은 노후화에 따른 화재 위험성이 크다”며 “화재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시설 안전관리에 적극적으로 임해달라“고 전했다.
참혹한 재난 현장에 노출된 소방·경찰 등 현장 공무원에게 최장 4일의 '심리안정휴가'가 주어진다. 다태아 출산 시 배우자의 출산 휴가는 현행 최대 10일에서 15일로 늘어난다.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는 오는 21일 이같은 내용의 '국가공무원 복무규정' 및 '지방공무원 복무규정' 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개정안은 공직 사회의 직무 몰입과 육아 지원을 위해 마련된 것이다. 재난·재해 현장 등 위험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의 심리적 안정과 정신적 회복을 돕기 위해 최장 4일의 심리안정휴가를 신설한다.
김천시는 지난 14일 감호지구 도시재생 통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김천시 원도심재생과, 감호지구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를 비롯한 감호지구 도시재생 활성화 구역 내 통장 및 감호지구 주민·상인협의체 임원진 등 총 25여 명이 모였다. 세부 내용으로는 △감호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현황 공유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 활동 및 안내 △도시재생 연계사업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으며, 지역의 발전과 지속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도 공유했다. 감호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2020년에 고시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도심기능 회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해피러닝 어울림 플랫폼, 은빛복지센터 등 거점시설 조성뿐만 아니라 해피투게더 문화축제와 같은 프로그램사업도 포함된다. 이와 더불어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 ‘목재친화형 생활SOC 확충 및 목재 특화거리 조성사업’과 같은 연계사업도 함께 진행된다. 김천시 관계자는 “감호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주민 여러분의 도움이 정말 중요하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참여와 관심을 보여주시고, 감호지구가 김천의 대표명소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