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북구청(청장 한상호)은 북구 농어촌 지역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인 ‘2023년 농어촌 주택개량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어촌 지역의 낡고 불량한 주택개량으로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주거복지 실현과 살기 좋은 농어촌 만들기 등 농어촌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표적인 사업이다. 주택과 부속 건축물을 포함하여 연 면적 150㎡ 이하의 단독주택을 신축하거나 증축, 대수선을 원하는 농어촌 지역의 무주택자 또는 본인 소유의 노후·불량 주택을 개량하고자 하는 농어촌 주민이나 도시지역 귀농·귀촌인 등을 대상으로 한다. 신축의 경우 2억 원, 증축이나 대수선의 경우 1억 원의 주택개량 자금을 2% 고정 또는 변동 금리로 100% 융자 지원하며, 1년 거치 19년 분할 또는 3년 거치 17년 분할 상환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농협 융자 규정에 따라 추진된다. 한상호 북구청장은 “경제적 여건으로 그동안 주택개량을 미루어 온 농어촌 지역의 주민들이 본 사업을 잘 활용하길 바란다”며 “농어촌 지역의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살기 좋은 농어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청에서는 1차 대상자로 선정된 사업지 대상으로 사업대상자 확정과 사업 운영에 대한 꼼꼼한 안내를 통해 오는 5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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