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도창 영양군수는 24일 오전 8시 30분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5월 확대간부회의'에 참석한다.
영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경북광역푸드뱅크로부터 긴급구호식품 ‘이머전시 푸드팩’ 100여 개를 지원받아 취약계층 50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농심에서 시행하는 ‘이머전시 푸드팩사업’의 지원 대상은 위기 상황이나 경제적인 어려움 등으로 식품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 대상이며, 공적 지원체계의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에 긴급하게 먹을 수 있는 식품이 담긴 2개월 분량의 식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전달될 것이다. 영양군의 푸드뱅크사업은 타지역의 기업과 개인으로부터 식품 및 생활용품등을 기부받아 지역의 결식아동, 독거노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지원하는 것으로 2022년도에는 3600여 명에게 KF마스크, 녹용홍삼, 콜라겐스틱, 마틸다침구류 등 40여 종의 푸드뱅크 물품 16만 개를 취약계층에게 무료로 지원했다.
국립금오공과대학교 강소특구육성사업단에서 예비(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 및 투자, 기술 진단 등을 지원하는 ‘액셀러레이팅 참가자’를 모집한다. 지역 내(사업장 소재지가 구미 또는 구미로 이전 예정) 5년 미만의 스타트업 기업 및 기술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금오공대 강소특구육성사업단(단장 권오형)과 와이앤아처(주) 지역투자본부가 공동으로 진행한다. 액셀러레이팅에 참가하는 기업에게는 △아이템·비즈니스모델·기술 진단 및 검증 △분야별(경영·시장·기술·마케팅) 컨설팅 지원 △직접 투자 및 투자 연계 지원 △기관·투자자 등 네트워크 지원 및 전문가 상담 △최대 규모 스타트업 투자 콘퍼런스 참가 지원 등의 혜택이 있다. 강소특구육성사업단은 이번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경북 구미 강소특구형 스타트업 기업의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서핑명소인 포항시 북구 흥해읍 용한해변과 포항시 북구 청하면 월포해수욕장에 ‘기상특보 중 수상레저활동 신고 QR코드 안내판’을 설치했다. 수상레저활동 신고 안내판은 기상특보 중 수상레저활동을 할 때 수상레저활동객의 출수·퇴수 신고를 쉽고 간편하게 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기존 수상레저업체 대상으로 기상특보 중 수상레저활동 신고를 위한 명함형식의 QR코드를 배부함과 동시에 업체를 방문하지 않고 개인적으로 방문하는 서핑객 대상 편의를 위해 신고 안내판을 설치한 것이다. 포항해양경찰서 관계자는 “국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을 위한 기상특보 중 수상레저활동 신고 QR코드 안내판을 적극 활용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천시는 지난 21일 2023 전국 생활체육 대축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노후 간판, 현수막, 전단 등 불법 광고물 일제 정비를 했다. 이번 점검은 2023 전국 생활체육 대축전 경기가 열리는 김천시 종합스포츠타운 경기장을 중심으로 경상북도 옥외광고협회 김천시지부 등 관련 기관과 경기장 주변 및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주요 정비 대상은 낙하위험이 있는 노후 간판, 유해 광고물, 보행자의 통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현수막, 입간판, 에어라이트 등으로 노후·위험 간판은 업주에게 자진 철거를 유도하고 현수막, 벽보, 전단 등 불법 유동 광고물은 현장에서 즉시 수거했다.
지난 21일, 대항면 향천리에 있는 행복텃밭에서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회원 40여 명이 참여해 옥수수 모종 식재 작업을 실시했다. 이날의 본격적인 식재 작업에 앞서 지난 10일 회원들은 시비, 밭고르기, 멀칭비닐 설치 등의 작업을 실시하고, 온실에서 옥수수 씨앗을 발아시켜 모종을 키우는 등 일찍부터 많은 준비를 해왔다. 이루환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장과 유남순 새마을부녀회장은 “많은 회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원활히 작업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 올해도 잘 가꾼 농작물을 어려운 이웃에 나눌 수 있을 것을 생각하면 그간의 수고스러움도 잊게 된다”고 말했다.
구미시의회는 지난 21일 울진군에서 열리는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종목별 경기장을 찾아 구미시 선수단을 격려했다. 안주찬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유도, 배구, 탁구 선수단을 차례로 방문해 결실을 맺기 위해 최선을 다한 선수들과 코치진 그리고 물심양면으로 이들을 지원해준 임원진에게 따뜻한 격려와 승리의 메시지를 전하고 선수들의 기운을 북돋아 줬다. 안주찬 의장은 선수단을 격려하며 “구미시는 2025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유치 등 경북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체육선도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시의회도 구미시 체육의 발전과 체육인들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며 뒷받침을 약속했다.
구미시는 지난 13~14일까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른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서울특별시 강남구청 외 2개소를 방문해 선진 행정에 대한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지자체별 공공기관의 행정지원 절차와 다양한 모범사례를 분석하고 우리시의 실정에 부합되는 정책을 반영하기 위해 진행됐다. 현재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대도시의 원도심인 강남구청 및 영등포구청과 노후 계획도시 정비를 추진중인 성남시청을 방문했다. 정비사업에 대한 공공지원 방안과 성공사례에 대해 질의하고 설명을 들으며 이를 토대로 우리 시정에 맞는 적극적인 행정 절차를 마련하고 보다 나은 사업 추진 환경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구미시 마이스터멘토단은 지난 21일 오전 10시부터 마이스터멘토단원,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 및 금오공업고등학교 학생, 경북경영자총협회 관계자 등 44명이 참여한 가운데 옥성면 초곡리를 찾아 재능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실시된 봉사활동은 옥성면 초곡리 어르신을 대상으로 전기안전점검, 전기스위치·LED 조명 교체, 이·미용, 마을 대청소로 진행됐으며, 봉사자들은 본인의 숙련 기술로 지역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심일섭 구미시 마이스터 멘토단장은 "더운 날씨에 한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솔선수범해준 멘토 단원분들께 감사하고, 앞으로도 꾸준히 재능기부로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마이스터멘토단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24일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는 국회의원과의 정책 소통간담회에 참석한다.
문경소방서는 지난 21일 소방법령 분법 시행에 따른 소방관계법령 개정 사항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지난해 12월 1일부터 기존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ㆍ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 ‘화재의 예방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과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로 분법 시행됐다. ‘화재의 예방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의 주요 내용은 특ㆍ1급 특정소방대상물 소방안전관리자의 겸직 금지 특ㆍ1급 소방안전관리 대상물 소방훈련ㆍ교육 결과 30일 이내 제출 건설 현장 소방안전관리자 선임 등이다.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은 전통시장 화재알림설비 설치 성능위주설계대상 확대 건설 현장 임시소방시설 확대 5인승 이상 승용차 소화기 비치 의무화 최초점검제도 도입, 자체점검 제도개선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구미시는 지난 20일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이하 역사자료관)에서 운영위원 14명을 위촉하고, 전시자문실무위원회 구성·운영 등 주요업무 추진현황 보고와 역사자료관 발전방안을 논의하고자 회의를 열었다. 이날 위촉된 운영위원들은 구미지역 대표 기관‧단체장과 박물관·역사·문화 분야 전문가로 구성돼 향후 2년간 역사자료관 운영 전반에 걸쳐 자문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역사자료관은 2021년 9월 개관한 공립박물관(제1종 전문박물관)으로 구미국가산업단지를 주제로 한 근현대 산업 발전사를 재조명하고 박정희대통령 업적을 알리고자 상설·기획전시실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시민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설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구미시는 제53주년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4월 21~27일까지 ‘오늘도 나는 지구를 구했다’를 주제로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 기후변화주간에 시민들의 참여 확산을 위해 △시청 로비에 기후위기사진 전시(4월 17~21일) △지구의 날 전일 21일은 유관기관 및 환경단체 등과 금오산 금요장터에서 홍보 캠페인을 추진한다. 특히 지난 21일 시청 구내식당에서 육류생산에서 배출되는 탄소발생을 줄이기 위해 '채식 DAY'를 운영하는 등 기후위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아울러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소등행사에 구미 대표적 상징물인 YES구미타워, 시청을 포함한 공공기관, 공동주택 등 지구의 날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소등행사가 진행된다.
문경시는 지난 21일~23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 제3회 대한민국 캠핑대전 박람회에 참가해 캠핑하고 싶은 문경, 놀러 오고 싶은 문경을 적극 홍보했다. 이번 2023 대한민국 캠핑대전은 매일신문사와 디오씨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대구광역시, 경북도가 후원하며 지자체 및 캠핑 관련 기업체 200개사 700여 개 부스가 참여해 영남권 최대 규모의 캠핑 박람회로 개최됐다. 문경시는 해발 700m 부근의 백두대간에 조성돼 별이 쏟아지는 밤하늘을 볼 수 있는 단산숲속캠핑장과 문경새재 인근에 위치해 늘 예약 경쟁이 치열한 국민여가캠핑장 등 캠핑하고 싶은 도시 문경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다가오는 29일부터 9일간 개최되는 찻사발축제와 단산 모노레일, 문경 에코월드 등 캠핑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관광지들을 소개했다.
구미시는 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이 최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공항이 위치하는 군위~의성과 배후도시인 구미를 중심으로 경북 중서부권 산업지도 위에 구미의 색을 입히고 공항경제권 중심도시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미시는 2030년 신공항 개항에 맞춰 경북 최고의 산업도시로 도약하고 튼튼한 산업생태계를 구축해 공항경제권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선제적 대응으로 2022년 하반기부터 신공항과 연계한 일반산업단지 선점에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신공항과 연계한 100만㎡ 규모의 일반산업단지 조성으로 제조, 물류, 서비스 등 다양한 기업들을 유치해 대규모 물류거점 도시 및 첨단산업 도시로 부상한다는 구상이다. 조성이 완료되면 기존 구미국가산업단지, 농공단지와 연계해 내륙 최대 산업단지와 다양한 인프라를 통해 공항과 연결,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공항경제권 중심도시로 구미시가 우뚝 설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시는 현재 기본계획수립 및 타당성조사 용역을 착수했으며, 각종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2026년 착공해 2030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일반산업단지는 신공항경제권의 전체 파이를 키우는 동시에 항공 물류 최대 수혜를 받는 지역내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다"라고 밝혔다.
국제자매도시인 키르기즈공화국 비슈케크시를 방문 중인 김장호 구미시장이 지난 20일 현지에서 왕산 허위 선생의 후손과 간담회를 열고 지역단체가 모금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지난 3월 왕산 허위 선생의 증손인 허세르게이씨(37·키르기즈공화국 거주)가 고국 방문 비용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사)왕산기념사업회와 구미시보훈단체협의회, 한국예총 구미지회장이 후원했다. 구한말 의병장인 왕산 허위 선생(1855~1908)은 구미시 임은동 출생의 13도 창의군 군사장으로 활약한 인물로 1908년 10월 21일 서대문형무소에서 1호 사형수로 순국했으며, 1962년 대한민국은 선생의 공적을 기리어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추서했다. 왕산 허위 선생의 가문은 우당 이회영 선생 가문, 석주 이상룡 선생 가문과 함께 3대에 걸쳐 독립운동에 헌신한 독립운동 3대 명문가로 수많은 항일 운동가를 배출했다. 허위 선생이 거의할 때 가지고 있던 토지를 팔아 지원하고 진보(眞寶) 의병장으로 직접 참전한 허위의 맏형 방산 허훈(애국장), 만주와 노령에서 활발한 독립운동을 전개한 셋째형 허겸(애국장), 무장독립운동을 위한 군자금 모집활동을 한 사촌 허필(건국포장), 허위가 거의할 때 참여한 장남 허학(애국장), 임청각 종부, 독립군 어머니라고 불린 재종손녀 허은 여사(애족장)가 대표적이다. 왕산의 순국 후 후손들은 만주, 연해주로 도피했으며, 이 중 4남인 허국 선생의 가족들은 다시 카자흐스탄공화국, 우즈베키스탄공화국을 거쳐 1960년대에 키르기즈공화국에 터를 잡게 됐다. 허세르게이씨는 허국 선생의 손자다. 허게오르기 씨(사망)와 허블라디슬라브 씨는 허국의 아들로 2006년 독립유공자 후손 자격으로 한국에 특별귀화해 2년간 거주했으나, 정착에 어려움을 겪는 와중에 허블라디슬라브씨의 아내가 건강이 나빠져 2011년 키르기즈공화국으로 완전히 돌아갔다. 이 날 간담회에는 허게오르기 씨의 자녀 허예브게니아 씨와 허블라디미르 씨, 허블라디슬라브 씨와 그의 아들인 허세르게이 씨가 참석했다. 허블라디슬라브 씨는 “우리의 뿌리와 독립운동 명문가 후손이라는 자부심을 항상 가슴에 새기고 있다. 조국이 우리를 잊지 않고 도움을 줘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한석 한국예총 구미지회장은 “구미의 자랑인 왕산 허위 선생의 후손을 이 자리에서 만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하며, 국외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립유공자 후손들에게 정부의 지원과 사회적 관심이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목숨 바치신 애국지사 후손들을 제대로 모시지 못해 항상 안타까웠다. 오늘 이 후원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선양사업을 추진해 왕산 허위 선생의 독립혼이 후대에 길이 기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천시립도서관에서는 도서관 개관 20주년을 기념해 다음달 14일 오전 11시, 오후 1시, 오후 3시 총 3회 문화강좌실에서 샌드아트 문화체험공연 '용감한 기린 라오'를 공연한다. '용감한 기린 라오'는 목이 짧은 기린 라오의 이야기를 통해 생김새와 모습은 다르지만 나와 다른 친구를 인정하고 친구가 되는 내용을 담은 이야기로 깊은 감동을 전해줄 예정이다. 또한 이번 공연은 관람뿐만이 아니라 직접 모래를 만지고, 그려보면서 모래와 빛으로 표현되는 샌드아트를 직접 체험하는 색다른 기회를 선사한다. 신동균 김천시립도서관장은 “도서관 개관 20주년을 맞아 기존 공연과 다른 샌드아트 문화체험공연을 개최해 우리 아이들이 문화공연을 관람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직접 체험하고 배워보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천시 자산동은 지난 20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하는 ‘우리 동네 깨끗하데이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주민 자율 청결 활동에 들어갔다. ‘우리 동네 깨끗하데이’는 'Happy together 김천' 운동의 하나로 자산동을 구역별로 나누고, 각 책임 구역마다 모집된 환경정비 봉사자를 통해 청결한 생활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주민주도형 실천 운동이다. 이날 발대식은 김충섭 김천시장, 이우청 도의원, 박대하 시의원, 자산동 관변단체장을 비롯한 환경정비 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천시는 지난 20일 김천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및 공급업체를 추가로 선정했다. 이번에 추가로 선정된 답례품은 총 9종으로 전통 도자기, 와인, 사명대사 공원 건강문화원 숙박권, 부항댐 생태휴양 펜션, 수도산 자연휴양림, 산내들 오토캠핑장, 증산 수도계곡 캠핑장 등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거나 운영할 예정인 시설이용권 5종과 벌초 도우미 상품권, 직지사 템플스테이가 있다. 주로 김천시 방문을 유도해 경제적 유발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체류형 관광 서비스 형태의 답례품으로, 기존에 선정해 활발하게 운영 중인 농축산물이나 가공식품 등의 답례품에 더해 확대 운영함으로써 기부자들에게 더욱 폭넓은 선택의 기회 및 품격 있는 답례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김천시 관계자는 “이번 답례품 추가 선정이 기존의 특산물 답례품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줘 지방소멸을 막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고향사랑 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에 이바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스코퓨처엠이 배터리 업계에서 처음으로 ‘한국형 녹색채권’을 발행한다. 채권 수요예측 흥행으로 최초 계획한 1500억원 보다 두배 많은 3천억원의 채권을 발행하기로 했다. 한국형 녹색채권은 기존 ESG 채권과 달리 올해부터 시행되는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택소노미)를 적용한 회사채로, 발행자금의 활용이 6대 환경목표인 △온실가스 감축 △기후변화적응 △물의 지속가능한 보전 △순환경제로의 전환 △오염 방지 및 관리 △생물다양성 보전 중 하나 이상에 기여하고, 다른 환경목표에 피해를 주지 않아야 한다. 환경부는 한국형 녹색채권 활성화를 위해 채권 발행 기업에 연간 최대 3억원의 이자비용을 지원키로 했다. 포스코퓨처엠은 발행자금 전액을 포항 NCMA, NCA 양극재 공장 시설자금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으로, 해당사업이 6대 환경목표 중 온실가스 감축 부문의 혁신품목 소재, 부품, 장비 제조 경제활동으로 분류돼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 적격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환경부로부터 올해 3억원의 이자비용도 지원 받을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