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평생학습원는 5. 1.(월)부터 5. 5.(금)까지 평생학습원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2023년 제2기 정기과정 학습생을 모집한다. 이번 정기과정은 5월 29일부터 9월 2일까지 12주 동안 진행되며, 모집분야는 △클래식으로 보는세상, 걷기체조 등 생활교양과정 23개강좌, △천아트(야생화), v로그 영상편집 등 문화예술과정 16개강좌, △바리스타 자격증, 온라인쇼핑몰 창업 등 직업능력향상과정 15개 강좌, 전체 54개 강좌에 1321명을 모집한다. 또한 젊은 세대의 트렌드에 맞춘 블로그·홈페이지 제작, 브런치 디저트 강좌와 스마트폰활용 야간반을 추가로 신설해 시민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예천군의회는 지난 24일 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2023년 청렴 연수과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과정은 9명의 군의원을 비롯한 의회사무과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청렴한 공직 문화를 다짐하는 청렴 서약식, 청렴 동영상 자료 시청과 반부패‧청렴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법정 필수 이수 교육인 반부패‧청렴 교육은 청렴 전문 강사인 최동규 자치분권연구소 청렴센터장을 초빙해 의원‧공무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에 대해 사례 중심 강의를 했다.
경북도교육청문화원(원장 임미화)은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난 21일10시부터 15시까지 경북영광학교 학생과 교직원 및 학부모 약 250여 명을 대상으로‘제2회 찾아가는 문화예술학교’를 운영하였다. ‘찾아가는 문화예술학교’는 문화소외지역인 경상북도 농어촌 학교를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의 기회를 확대하고 심미적 감수성을 기르기 위한 취지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경북영광학교를 방문하여 오전에는 도예, 토탈공예, 핸드벨, K-POP 댄스, 마술, 생태체험 등 13개 문화예술 체험활동을, 오후에는 국악, 성악, 마임,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행복콘서트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대구 달서구가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달서구는 지난 24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지역 주민, 탄소중립 관련분야 전문가, 관계 부서 공무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달서구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 주민설명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달서구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은 지역 여건에 따른 온실가스 배출·흡수현황과 전망을 분석해 중장기 감축목표를 설정하고, 부문별 주요 온실가스 감축 이행전략을 제시한다. 이날 보고회에서 연구 용역을 맡은 대구녹색환경지원센터 정응호 교수의 2050 탄소중립을 위한 지역 온실가스 인벤토리와 감축 추진전략에 관한 발표를 시작으로,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부문별 구체적 실행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달서구는 ‘구민이 함께하는 탄소중립 그린시티 달서’를 비전으로 정하고 시민생활, 기후환경, 경제산업, 에너지전환, 녹색교통, 건물·도시, 산림·농축산, 순환경제 등 8대 부문에 대해 8G 전략을 수립했다. 녹색생활 실천(Green Action), 녹색 기후(Green Climate), 녹색 경제/산업(Green Economy/Industry), 녹색 에너지 전환(Green Energy Transition), 녹색 수송 시스템(Green Transport System), 지속가능한 녹색도시 개발(ESSD Green City), 녹색 생태계 구축(Green Ecosystem), 녹색 자원 순환(Green Resource Cycle)의 8G 전략을 주축으로 세부 감축사업을 구성하고 있다. 달서구는 이날 도출된 전문가와 주민 의견을 반영해 다음달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을 완성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기후변화의 위기를 극복하고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해 모든 정책에 탄소중립을 고려해야 하고, 실효를 거두기 위해서는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예천군은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월 5~7일까지 예천곤충생태원에서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기존 틀에서 벗어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주도하는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며 특히, 어린이날 당일인 5일에는 초등학교 6학년 이하 어린이에게 무료 입장 기회를 제공한다. 주요 행사로 △유튜브 영상 콘테스트 △곤충 퍼레이드 △페이스 페인팅 △나비 방사 이벤트 △마술 특별공연 등 다양하고 풍성한 행사를 준비해 축제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유튜브 영상 콘테스트는 행사 기간 중 예천곤충생태원을 방문하고 생태원 홍보 유튜브 영상을 제작해 신청서와 함께 5월 19일까지 이메일(yecheon17@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군은 별도 평가단을 구성해 창의성, 유튜브 조회수 등 공정한 심사를 거쳐 6월 중 최우수 1편 100만원, 우수 2편 각 70만원, 장려 3편 각 50만원, 노력 11편 각 10만원 등 예천사랑상품권으로 시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구미시는 지난 24일 오후 3시 구미성리학역사관 야은관에서 구미시사회복지협의회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인구와 복지서비스'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구미시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인구구조의 변화에 따라 다양한 분야의 사회복지서비스 일자리 현황을 검토해보는 기회를 가졌다. 발제를 맡은 장흔성 경북도 가족센터장은 "기존 한국사회가 경험하지 못한 인구 소멸과 인구 구조 변화에 따른 사회서비스 인력의 변화가 예상됨에 따라 다양한 복지정책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라고 했다.
경주솔거미술관은 24일 오후 한국화 소장 작품의 미국 클리블랜드 미술관 전시 추진을 통해 한국화의 세계화 브랜딩의 기회로 삼기 위해 뷰잉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윌리엄 그리스월드(William M. Griswold) 클리블랜드 미술관장을 비롯 앨랜 맬빅(Mrs. Ellen Stirn Mavec) 미술관 고액기부자단체장 등 25명이 참석했다.
대구 달성군 다문화 가정이 한국의 미를 체험하는 고전여행을 떠났다. 달성군은 지난 25일 달성군여성단체협의회 주최로 다문화가족 70여 명과 경주를 방문해 한국의 미를 체험하는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다문화 어울림 한마당 행사에는 다문화가족 및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등 9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날 참석한 다문화가족들은 한복을 입고 우리의 전통 디저트인 화과자 만들기 체험 뿐만 아니라, 옛 신라의 모습을 간직한 경주 대릉원 일대를 둘러보면서, 그동안 쌓여왔던 마음속 짐들을 내려놓고 화합하는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국에서 살아가는 다문화가족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한국 특유의 정서를 이해하고, 우리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에서 단단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고민하겠다고 약속했다”고 밝혔다. 한편 달성군여성단체협의회는 다문화 어울림 한마당 행사 외에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지역 봉사활동 등에 참여해 사회 각계각층의 이웃들과 더불어 사는 행복한 달성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26일 KBS대구에서 열리는 'KBS 라디오 ‘생생 매거진 오늘’ 생방송'에 참여한다.
앞으로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어린이를 상대로 음주운전 사망 사고를 냈을 경우 최대 징역 26년까지 선고받게 된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양형위원회는 전날 123차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교통범죄 양형기준 설정 및 수정안을 최종 의결했다. 우선 스쿨존에서 교통사고로 어린이가 다쳤을 때 감경 사유가 있는 경우에는 300~15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할 수 있다. 가중인자가 있는 경우에는 권고형량이 징역 6개월~5년으로 늘었다.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어린이 사망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에는 최대 징역 8년, 다쳤을 때는 최대 징역 5년을 선고 받을 수 있다. 음주운전 사고도 형량이 대폭 가중됐다. 양형위는 어린이보호구역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2% 이상 음주운전으로 어린이를 다치게 하면 최대 10년6개월의 징역형을 선고하도록 권고했다. 어린이가 사망하게 되면 형량은 최대 징역 15년까지 늘어나게 된다. 사망사고를 내고 도주했을 때는 징역 23년, 시신을 유기하고 달아났을 때는 징역 26년까지 선고하라는 권고를 의결했다.
헤어진 연인을 감금하고 폭행한 혐의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북부경찰서는 폭행 등 혐의로 30대 A씨를 검거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4일 오후 7시46분께 대구시 북구 대현동의 한 건물 주차장에서 전 여자친구 30대 B씨를 차에 태워 감금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전화를 받지 않아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사건 발생지 인근을 수색하던 중 A씨를 발견해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조만간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대구 남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미래의정연구회'가 지난 24일 남구의회에서 의원 대상 집단심층면접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집단심층면접은 의정활동 지원 방향 수립을 위해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됐다. 인터뷰는 '미래의정연구회'의 성윤희 대표의원을 비롯해 이충도 의장, 정재목 부의장, 송민선 의회운영위원장, 이정현 의원이 참여해 의정활동 전반과 의회 운영상 개선점, 주민참여 의정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성윤희 대표의원은 “이번 인터뷰를 통해 주민참여 의정에 대한 의원들의 뜻과 방향을 확인했다”면서 “주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남구의회가 될 수 있는 방향을 찾겠다”고 강조했다.
청송군은 지역내 임산부 및 양육모 15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10~24일까지 매주 월요일(총 3회) ‘금쪽상담소’를 운영했다. 금쪽상담소는 임신·출산·양육 등에서 오는 스트레스 및 불안정한 심리정서, 육아고민에 대해 상담하는 마음성장 프로그램으로, 경북도 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와 연계해 운영됐다. 금쪽상담센터는 △다양한 자조모임 프로그램 제공 △TCI검사 △마크라메를 활용한 감정 전달 등을 통해 스트레스 진단, 심리검사를 해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고 연계체계를 활성화하는 등 안전한 양육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임신·출산·양육은 한 가정에 국한된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가 함께 다뤄야할 중요한 문제이다”라며 “우울감과 고통을 겪고 있는 이들을 위해 정서적·심리적 건강 문제를 해결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26일 수성스퀘어에서 열리는 '2023 초등 대구미래학교 역량 강화 연수회'에 참석한다.
남편과 피해 여성의 내연 관계를 입증할 증거를 찾는다는 이유로 지속적 또는 반복적으로 스토킹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여성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대구지법 제6형사단독(판사 문채영)은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49·여)씨에게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3월29일 오후 5시59분께 대구시 남구의 피해자 B(52·여)씨의 거주지에 찾아가 피해자 소유 차량의 트렁크를 열려고 시도한 다음 공동현관 안으로 들어가 B씨가 거주하는 호실 현관문을 지켜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피해자가 거주하는 공동주택 옆 건물 3층에서 창문을 통해 B씨가 거주하는 호실 내부를 지켜보고 휴대전화로 촬영하려고 시도한 혐의와 남편 C씨와 B씨 사이의 내연 관계를 입증할 증거를 찾는다는 이유로 분리수거함을 뒤지고 주변을 배회한 혐의도 함께 받았다. A씨는 C씨와 법률상 혼인 관계로 현재 이혼 소송 중이며 B씨는 C씨와 연인관계로 알려지고 있다. 지난해 3월 A씨는 C씨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하기도 했다. 재판부는 "남편의 외도로 정신적으로 불안한 상태였던 것으로 보이는 점, 범죄 전력이 없는 초범인 점, 피고인의 행위는 비난받아 마땅하나 어느 정도 범행 동기에 참작할 만한 사정이 있었던 점 등을 종합했다"며 양형의 이유를 설명했다.
청송군은 ‘청송군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지원사업’ 공모전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송군 도약형 사회적경제조직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시행하는 이번 공모전은 지역내 우수한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육성해 예비 창업인들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회적경제 비즈니스 모델을 찾아 사업화를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신청조건은 청송군에 주 사무소를 두고 사업 기간 중 (예비)사회적기업 인·지정, (예비)마을기업 지정 신청, 협동조합 설립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팀 혹은 창업한 개인사업자로, 대표자가 청년(만 45세 이하)이거나 여성인 경우 선정 시 우대된다. 사회적기업·마을기업·협동조합 3가지 부문에서 1차 서류심사를 거쳐 2차 발표심사까지 최종 3개소 정도의 예비 창업팀을 선정해, 인·지정과 설립을 위한 컨설팅 지원, 사업화 지원금(팀별 1천만원 내외)을 지급하며, 5월 21일까지 (사)지역과소셜비즈 이메일(coop@sebiz.or.kr)로 신청(053-942-8002)하면 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공모전으로 숨어있는 자원을 적극 발굴하고 사회적경제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인구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청도군 매전면 맞춤형복지팀은 최근 예전1리 경로당에서 청도군장애인복지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다양한 이동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고 25일 밝혔다. 맞춤형복지팀에서 운영하는 우리마을 건강복지 주치의 사업의 복지급여 관련 상담 및 서비스 연계, 혈압·혈당 측정 및 건강관리 습관 교육 등과 더불어 장애인복지관에서 운영하는 이동복지관의 복지관 이용 안내, 공예 체험, 스마트폰 활용 및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함께 진행해 접근성이 떨어지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안승영 예전1리 이장은 “주민들 중에 몰라서 복지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분들도 계시는데, 이렇게 이동복지서비스를 통해 직접 찾아와서 설명해주고 다양한 체험을 제공해주니 주민들에게 정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권기섭 청도군장애인복지관장은 “현장 중심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고 장애인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 좋은 기회로 지역내 주민 누구나 누리는 복지서비스를 위해 더 열심히 발로 뛰겠다”고 말했다.
대구시교육청은 25일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교육부 및 17개 시ㆍ도교육청,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이하 학비연대)와 ‘2022년도 집단(임금)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 주요 내용은 △임금체계 개선을 위한 노사공동 협의 진행, △기본급 5만원 인상, △명절휴가비 20만원 인상, △맞춤형복지비 10만원 인상, △정기상여금 10만 원 인상(특수운영직군은 20만원 인상), △가족수당 공무원 지급금액 준용 등이다. 앞서 노사 양측은 지난해 7~8월까지 4차례 절차 회의를 열고, 9월부터 4월까지 5차례의 본 교섭과 21차례 실무교섭을 실시했다. 학비연대는 공무원과의 임금 차별 해소 등을 요구하며, 지난해 11월 25일 총파업을 한 데 이어 지난달 31일에도 신학기 총파업을 진행한 바 있다.
청송군은 지난 24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청송군 명예감사관 위촉식’을 개최했다. 청송군 명예감사관 제도는 군민이 참여하는 열린 감사 시스템을 구축해 공직 비리를 사전에 차단하고, 각종 주민 불편 사항을 수렴해 청렴한 군정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위촉된 16명의 명예감사관은 앞으로 2년 동안 △군에서 진행하는 감사 참관 △일상생활의 각종 불편·불만사항의 제보 △공직자의 비위 및 부조리 제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군민의 생활 현장 가장 가까운 곳에서 불편·불만사항을 제보하여 주시기 바란다”며, “명예감사관들과 소통을 나눠 청렴하고 투명한 공직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시 퇴직 고위 공직자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5일 청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 11시께 청도군 각남면 칠성교 밑 수로에서 A(64)씨가 숨져 있는 것을 이 일대를 수색하던 소방 구급대원들이 발견했다. A씨는 대구시 건설 관련 국장 출신이다. A씨에 대해 실종자 위치 추적을 하던 구급대원들은 먼저 크게 부서진 A씨의 사고 차량을 찾아냈고, 50여m 떨어진 지점에서 숨진 A씨를 발견했다. A씨 가족들은 연락이 닿지 않는다며 실종 신고를 한 상태였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 정황상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수사 중이나 시신 부검 결과가 나와야 정확한 사인원인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