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소방본부는 비화재경보 저감 대책으로 2023년 1분기 비화재경보 발생현황이 지난해 평균 대비 23% 줄었다고 밝혔다. 비화재경보란 실제 화재에 의해 경보설비가 작동하는 것이 아니라 흡연, 먼지, 가스 습기, 관리불량 등 화재가 아닌 원인에 의해 경보설비가 작동하는 것이다. 지난해 경북도에는 3239건의 비화재경보 출동이 있었는데 발생장소는 분진 발생이 많은 공장이 가장 많았고(31%), 발생원인은 감지기 불량(49%)이 절반 가까이 차지했다. 이에 경북소방본부는 비화재경보로 인한 소방력 낭비 방지와 소방시설의 신뢰 향상을 위해 비화재경보 출동 대상에 대해 감지기 자진개선 권고(미이행 시 조치명령)로 오작동 원인을 적극 개선하고 있다. 올해 들어 김천 JH화학공업 감지기 교체 200개, 경산 중앙타워 감지기 교체 70개, 예천 호명초등학교 감지기 교체 365개 등 경북도내 비화재경보 대상에 977개의 감지기를 교체 또는 청소했다. 소방본부는 앞으로도 비화재경보 저감 대책으로 분기별 발생현황을 분석하고, 전년도 비화재경보 출동대상에 대한 개선실적을 체계적으로 파악해 비화재경보로 인한 오인출동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이영팔 경북소방본부장은 “비화재경보가 자주 발생하지 않도록 감지기 교체, 청소 등 권고사항에 대한 적극적인 이행에 협조해 안전하고, 행복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포항시 오천읍은 25일, 지역의 자생단체,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모래주머니 1,500개를 만들었다. 이는 지난해 제11호 태풍 ‘힌남노’때 저지대 주택 및 상가 침수를 막는데 모래주머니가 큰 역할을 하여 올해도 벌써부터 서둘러 제작에 들어간 것이다. 모래주머니는 행정복지센터 내 비치하고, 필요시 누구나 가져다 사용할 수 있다. 한보근 오천읍장은 “모래주머니 작업에 적극 협조해 주신 자생단체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사전 조치를 통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은 척추·통증·관절병원 김만수 병원장이 지난 4월 23일 서울 더케이호텔 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대한의사협회 제75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김만수 병원장은 경상북도 의사회 기획이사와 포항시 의사회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경상북도 보건의료단체 해외의료봉사단 부단장을 맡아 지난해 포항 수혜지역 의료봉사 및 대한의사협회와 경상북도의사회가 행하는 많은 보건의료사업에 헌신적인 봉사를 실시하였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김만수 병원장의 국민보건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하여 표창을 수여했다. 김만수 병원장은 “앞으로 국민보건향상을 위해 더욱 힘쓰라는 뜻으로 이런 영광스러운 상으로 수상하게 됐다”며 “의료인의 사명감으로 앞으로 지역 내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경북도농업기술원은 25일부터 오는 8월 11일까지 13회에 걸쳐 청년농업인 20명을 대상으로 '청년농업인 경영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농림축산식품부 청년후계농업경영인 영농정착 지원 사업 대상자 중 교육을 희망하는 20명을 선발해 전문교육을 통한 안정적인 영농정착과 경영목표 달성을 지원하게 된다. 교육은 기본과 심화로 나눠 운영되며 기본과정은 농산업 창업 모델수립과 경영마인드 함양, 심화과정은 농장 운영의 철학과 비전을 담은 브랜드, 디자인 개발로 진행된다. 특히 실습·토론·발표 등을 통해 농장에 바로 적용 가능한 수요자 맞춤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해마다 교육 신청자가 증가해 올해는 2.1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최근 자료에 따르면 농업경영주 중 40세 미만 청년 농업경영주 수는 2010년 3만3143명에서 2020년 1만2426명으로 연평균 9.3%로 급격하게 감소했고, 이러한 감소 추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또 현재 청년농업인 정책이 다양하게 시행되고 있지만 여전히 농지확보, 자금조달, 교육·훈련 등에 한계가 있어 청년 농업인의 진입과 성장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원은 청년농업인 영농 조기 정착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청년농업인 자립기반구축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추진 중에 있고 창업의 기본인 경영능력을 키우는 교육을 더욱 더 확대할 계획이다. 조영숙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농촌 고령화와 승계 인력 부족으로 식량안보가 흔들리는 상황에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청년농업인 육성이 최근 가장 큰 화두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청년농업인 경영 역량 강화와 기술지원을 통해 경북농업의 핵심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오는 5월 1~26일까지 약 4주간 걸쳐 300㎘ 이상 기름 및 유해액체물질저장 해양시설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을 위한 관계기관 합동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세부점검 대상은 포항과 경주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포항시수협급유소 등 총 7개소의 기름저장시설(5개소)과 유해액체물질저장시설(2개소)이다 점검반은 포항해경을 비롯해 포항해양수산청, 경북도환동해지역본부, 포항남부소방서, 경주소방서, 대구지방환경청,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포항지사 등 총 7개 기관 14명의 합동점검반을 구성했다.
구미시설공단은 ESG경영실천의 일환으로 구미하수처리장의 농축미생물을 기업체 폐수처리에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고 밝혔다. 구미공공하수처리시설은 하루 평균 20만톤의 하수를 처리하는 지역내 중심하수처리시설이다. 이번에 제공되는 농축액은 생물반응조에서 고도로 활성화된 미생물 복합체로, 기업의 생물학적 수처리에 투입해 약품비의 절감과 폐수처리 안정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수질 1종부터 5종까지 폐수처리시설을 운영하는 국가산업단지와 농공단지 등의 지역내 500여 사업장이 지원 대상 기업체에 해당된다. 농축미생물 지원은 구미하수처리장의 환경기술지원컨설팅 서비스와 연계해 시너지효과뿐만 아니라 지역 환경서비스의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시는 학생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조성을 위해 선산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정비사업을 2022년 10월부터 착공해 올해 4월말에 최종 준공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선산초등학교 후문에 어린이 통학로 이용하는 보도가 협소하고 일부 보도가 설치되지 않아 등하교시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구간에 대해 보도를 확장하고 추가로 설치하는 것이다. 또한, 차선도색, 도로 절삭포장, 차선도색, 노면 속도제한 표시, 안전표지판, 안전펜스(방호울타리), 고원식 횡단보도설치 등 교통안전시설물을 정비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 등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했다.
김천시는 지난 24일 새로이 조성한 자전거 길을 시민들에게 홍보하고자 '시민과 함께 자전거 타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자전거 동호회를 비롯해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해 율곡천변과 감천변의 자전거 조성 길 왕복 약 6.6㎞를 탔다. 율곡천 변을 시작으로 감천 변 자전거 길을 달리는 시민들은 도심에서 벗어나 천변의 아름다운 풍광을 즐겼고 코스 중간중간에 설치된 쉼터와 자전거 공기주입기를 이용하는 등 새로이 조성된 자전거 길을 즐겼다. 행사에 참석한 김천시 자전거 연맹 임준호 회장은 “그동안 우리 고향에 풍광 좋은 장거리 노선이 없어 아쉬웠는데 이번 조성된 자전거 코스가 그 갈증을 해소해줬다”라고 말하며 "김천의 새로운 자전거 관광 코스로도 손색이 없다"고 만족을 감추지 않았다. 한편 김천시에서 조성한 감천 둑길 자전거 산책로 조성공사는 혁신도시 율곡천에서 지좌동 새마을을 잇는 왕복 28㎞의 자전거도로로서 4억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 2022년 11월 착공하여 2023년 4월 말 공사를 마무리했으며, 일부 하천제방을 활용한 코스는 자전거 우선도로로 지정 고시하여 라이더들의 안전을 우선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충섭 김천시장은 우리 고향에도 이렇게 좋은 자전거 산책코스가 있음을 시민들에게 알리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과 행복한 여가 활용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시민 모두가 안전하게 자전거 타기를 당부했다. 한편, 김천시는 자전거 안전 캠페인과 더불어 어린이 자전거 안전교육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김천시민들을 상대로 자전거 보험도 가입하고 있어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전쟁하는 날에 직접 시석(矢石)을 무릅쓰자, 부장(副將)들이 진두지휘하는 것을 만류하며 말하기를 '대장께서 스스로 가벼이 하시면 안 됩니다'라고 하였다. (그러나 듣지 않고) 직접 출전하여 전쟁을 독려하다가 이윽고 날아온 탄환을 맞고 전사하였다. 아!"(서애 류성룡 경자대통력 중)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이 충무공 탄신 478주년(4월28일)을 맞아 이순신 장군의 마지막 순간을 담은 '경자대통력'을 일반에 공개한다. 25일부터 오는 5월28일까지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 지하층 과학문화 상설전시실에 전시되는 경자대통력은 1600년(경자년)의 달력에 해당하는 조선시대의 역서다. 지난해 9월 국내로 환수
바르게살기운동 구미시여성회는 25일 15시 고아읍 행정복지센터에서 2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내 취약계층 대상 사랑의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여성회원들은 직접 준비한 재료들로 정성스럽게 장조림, 연근조림, 물김치 등 밑반찬을 만들어 25개 읍면동위원장들과 함께 지역내 독거노인 50세대를 방문해 밑반찬을 전달하고 이웃 돌봄 활동의 일환으로 어르신들의 안부와 건강을 살피며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정경옥 바르게살기운동 구미시여성회장은 음식을 조리할 수 있도록 장소를 제공해 준 고아읍에 감사인사를 전하고 "어르신들께 밑반찬과 함께 따뜻한 마음도 전달되길 바라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함께하는 여성회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1일부터 4일간 울진군 일원에서 치러진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300만 경북도민의 화합과 축제 속에서 성황리에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21일 울진군 근남면 종합운동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하나 되는 화합 울진, 미래 향한 경북 체전'이라는 슬로건 아래 도내 23개 시군, 1만2천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30개 종목(정식 26, 시범 4)에 참가했다. 김천시는 이번 대회에 28개 종목(정식 26, 시범 2)에 830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우승을 차지한 포항과, 준우승 구미와 경산, 안동, 경주에 이어 6위로 마무리했다. 경주와는 대회 성적에서는 동점을 이루었으나, 가산점에서 0.8점 차 뒤진 아쉬운 결과였다.
김천시는 취약계층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지역 내에 주소를 둔 등록장애인 및 만 65세 이상 노인의 전동보조기기(전동스쿠터, 전동휠체어) 운행 중 발생한 사고에 대한 배상책임보험에 가입했다. 이번 ‘김천시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보험’은 개인의 별도 가입이 필요 없도록 김천시에서 일괄가입 했으며, 사고발생 시 본인 손해를 제외한 제3자에 대한 대인·대물배상 책임을 최대 2천만원까지 보장한다. 보험 시행일자는 2023년 4월 20일부터이며, 전동보조기기를 운행하다가 상대방에게 피해를 입힌 사고가 발생했다면 가입 대상자인 지역 내 장애인, 노인에 한하여 사고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청구할 수 있다.
대구 남구가 전국 최초로 퇴직공무원과 함께하는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관리한다. 대구 남구청은 전국 최초로 퇴직공무원과 함께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관리를 위한 '2023년 퇴직공무원 사회공헌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남구는 인사혁신처에서 주관한 ‘퇴직공무원의 전문성을 활용한 행정업무공백을 해소하는 공모사업’에 신청해 2차에 걸친 선발심사를 거쳐, 전국 최초로 '위기가구 전문 사례단' 운영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날 퇴직공무원 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이들은 앞으로 남구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건강보험료 체납자 등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고독사 고위험군 모니터링 등 전문 분야에서 인생 2막을 시작하게 된다. 또 이들은 재직 시 사회복지업무를 담당한 이력을 바탕으로 120여 명의 1인 고위험군 관리를 중점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소정의 활동비와 교통비가 지급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게 된 한 퇴직공무원은 “6년 전 정년퇴직하고 그동안 여가를 즐기다가 이번에 공모사업에 신청해 선발됐다”면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고독사 고위험가구 모니터링, 가정방문, 후배 멘토 역할 등을 향후 6개월간 수행하게 돼 공무원으로 재임용된 기분이다”고 밝혔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위기 가구가 많은 남구를 위해, 전문성을 가진 퇴직공무원의 전문성을 활용함으로써 부족한 인력과 업무 공백을 일부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인생 2막을 우리 남구와 함께 하게 돼 반갑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건강 유해성이 큰 대기오염물질의 저감을 위해 오는 5월 1일부터 노후경유차에 대한 조기 폐차 지원사업을 추가 시행한다. 지난 1차(3월 2~3월 17일) 조기 폐차 지원사업 접수 결과 590대의 노후경유차가 폐차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이번 추가 접수에서는 약 810대의 차량을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매연저감장치(DPF)가 부착되지 않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 및 2009년 8월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믹스트럭, 펌프 트럭) 또는 2004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에 맞게 제작된 지게차, 굴착기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 차량은 접수일 기준 대기관리권역 또는 김천시에 6개월 이상 연속해 등록돼있어야 하며, 자동차 검사 결과 ‘정상 가동’ 판정, 지방세나 환경개선부담금 등의 체납이 없어야 한다.
경북도 새마을부녀회는 25일 강릉시청에서 강원도 산불피해 이재민을 위해 준비한 1천5백만원 상당의 '사랑의 생필품'을 전달해 나눔 실천이 지역사회를 더욱 훈훈하게 해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생필품 전달은 최근 발생한 산불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경북도새마을부녀회와 22개 시군 새마을부녀회원들의 기부 물품 모집으로 마련됐다. 이번 산불로 펜션 등 숙박시설에 피해가 심했던 만큼 의례적인 위문품이 아니라 지역민들에게 가장 필요로 하는 생필품인 수건, 비누, 세제, 의류 등으로 모집했다. 전달된 생필품은 강릉시청과 강릉시새마을회로 전달돼 산불피해 이재민을 위해 사용된다. 김옥순 경북도 새마을부녀회장은 “지난해 경북에서도 대형 산불의 아픔을 겪었기에 가족과 같은 마음으로 십시일반 정성을 모았다"며 "갑작스러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김종수 경북도 자치행정국장은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을 넘어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전해준 경북도 새마을부녀회장을 비롯해 22개 시군 부녀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에 전달된 생필품이 강원도 산불 피해 주민들의 일상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위로를 전했다.
김천시는 각종 체육대회 및 행사 개최에 따라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수준 높은 숙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내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상시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공무원 2명, 명예 공중위생감시원 2명 총 2개 반으로 구성하여 지역내 숙박업소를 전수 점검할 예정으로 주요 점검 사항은 △시설 내 청소, 소독 등 위생관리 △객실 내 비품 비치 등 청결 상태 △접객대 요금 표시 및 공중위생영업자 준수사항 등이다. 위반사항이 경미한 경우 현장에서 개선 조치하고, 사안이 중대하거나 반복적으로 발생하면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할 계획이다.
울진군은 대구지방국세청과 지난 21일 울진군청에서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육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울진군-대구지방국세청 업무협약은 올해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로 확정된 경북지역 3곳(전국 15곳) 중 최초로 진행됐으며, 영덕세무서 울진지서에‘원자력수소 국가산단 미래성장 세정지원센터’를 설치하여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하는 기업에 세정 상 혜택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 국가산단에 기업들의 원활한 입주와 더불어 울진군의 원자력 청정수소 인프라 구축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울진군-대구지방국세청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R&D 세액공제 사전심사 신속 처리 △법인세 공제·감면 및 가업승계 컨설팅 제공 등 입주기업의 성실납세와 기업 운영에 필요한 세무 컨설팅 제공 △납부기한 연장 등 납세 유예, △부가가치세 환급금 조기 지급 등으로서 입주기업이 경영에 전념할 수 있도록 세정상 자금 유동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 10월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 지정 제안서를 제출하면서 수소 관련 8개 대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등 입주수요와 산단 조성의 타당성을 확보하여 올해 3월 15일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확정되면서 원자력 수소 관련 대기업 및 기관을 적극 유치하여 세계 기후위기 시대 탄소중립을 선도하고 지속 가능한 국가발전과 에너지안보 강화를 이끌어 나가게 될 전망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육성을 위해 대구지방국세청과 함께 손잡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은 탄소중립 실현과 지속 가능한 국가발전을 위해 매우 중요한 사업으로 이번 대구지방국세청과 업무협약을 통해 국가산단에 입주하는 기업들의 경영 및 재무 안정성 강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울진군은 지난 21일부터 열린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24일 폐회식을 갖고 4일간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폐회식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도민체전 수상자 발표, 다음 도민체전 개최지인 구미시로 대회기 전달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경북도민체전은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해 성공적인 스포츠 축제의 장을 열었다는 평을 얻었다. 특히, 개회식은 무대 앞에 군민석 1,200석을 마련해 선수단과 내빈들이 군민들의 응원을 직접 느끼면서 입장할 수 있었고, 군민들은 바로 앞에서 선수단 입장을 생생하게 관람할 수 있었다. 또한, 인기가수 축하공연, 불꽃 드론 성화 점화, 드론쇼 연출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다양한 특수연출을 통해 신성장 동력으로 만들어가는 울진의 미래상을 표현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포항시체육회(회장 나주영 회장)는 지난 5일(수) 오전 10시 30분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 포항시선수단 출정식」을 가졌다.
예천군은 25일 오후 3시 군청 5층 대강당에서 일반음식점 영업주 100명을 대상으로 친절·청결 교육을 실시했다. 한국외식업중앙회 예천군지부(지부장 장인동)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2023예천활축제 및 제20회예천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 등 각종 행사에 대비해 △ 영업주 친절의식 및 고객 응대 요령 △ 출입구, 카운터 등 영업장 정리·정돈 △ 종사자 개인위생 및 식중독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미소·친절·청결 예천사랑운동도 병행 실시했다. 또한, 위생적이고 선진화된 식사 문화 확산을 위해 음식점 위생등급제와 음식 덜어먹기 실천, 안심식당 ․ 셀프클린업소 지정, 식중독 예방 등 음식문화개선 실천 사항에 대해서 영업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한편, 군은 9월말까지 일반음식점 100개소를 대상으로 전문강사가 해당 업소를 4회 방문해 업소별 맞춤형 현장방문 친절·청결 컨설팅도 실시할 계획이다. 박상현 종합민원과장은 “2023예천활축제 및 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철저한 위생수칙 준수 및 친절한 손님맞이 등 더 나은 위생서비스 제공하고 예천군과 영업주가 함께 노력해 다시 찾고 싶은 예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