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포항시체육회(회장 나주영 회장)는 지난 5일(수) 오전 10시 30분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 포항시선수단 출정식`을 가졌다. 이날 출정식은 시의회, 체육회 원로, 체육회 임원, 종목단체(회장, 전무이사) 읍면동체육회, 선수단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수단 단기수여, 필승결의문 낭독, 도민체전 영상물 상영, 성금 전달, 서포터즈 결연 및 필승구호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우선 포항시선수단은 4월 13일부터 11개 종목 사전경기를 시작으로 24일 대회 마지막날까지 30개 종목 91개부 전종목에 출전하여 대회 종합우승을 목표로 필승을 다짐했다. 또한 종목별 범시민 서포터즈 결연을 통해 훈련장을 방문하여 격려하고 대회 기간 중 경기장 응원을 통해 선수들에게 힘을 전달할 계획이다. 나주영 포항시체육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선수단과 서포터즈가 하나 되어 우리시가 종합우승을 달성할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해 줄 것을 당부드리며 체육회에서도 선수단이 최고의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대회출전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은 “지난해 서포터즈가 우리시선수단을 격려 응원한 덕분에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고 우수한 성적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다며, 올해도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종합우승을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라고 전했다. 한편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4월 21일(금)부터 4월 24일(월)까지 4일간 울진군 일원에서 23개 시․군 선수 및 임원 13,000여명이 참가하여 30개(정식 26, 시범 4) 종목별 경기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