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경ICT산업협회와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은 지난 24일 대구시청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국가 데이터 허브도시 대구’ 구상을 위한 제2회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기조 발제자로 참석한 구윤철 前 국무조정실장(현 경북문화재단 대표이사)을 비롯해 △박윤하 협회장 △김유현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원장 △정태옥 경북대 데이터 사이언스대학원 원장 △서경현 대구시 미래ICT 국장 △송영조 빅테이터 과장 등 대경ICT산업협회 회원사 CEO 및 대구시 공무원 등 약 8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3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정책 세미나는 글로벌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디지털 경제의 핵심 중 하나인 ‘국가 데이터 허브도시 대구’를 위한 방향성 확립과 목표설정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구윤철 대표는 기조 연설에서 ‘글로벌 선도경제의 일환인 데이터 허브도시를 위한 목표설정과 현실화를 위한 산업계, 학계, 지방정부의 역량 집중화’를 제안했다.
DIMF 뮤지컬아카데미(이하 아카데미)가 심층 오디션을 거쳐 제9기 교육생 48명을 선발하고 지난 24일부터 본격적인 교육에 돌입했다. 뮤지컬 창작자 및 배우 지망생들에게 ‘꿈의 길잡이’라 불리는 아카데미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의 문예진흥기금 보조사업으로, (사)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이 2015년부터 뮤지컬 인재 개발 및 양성을 위해 지역 최초로 시작한 뮤지컬 전문 교육 프로그램이다. 아카데미는 지난 8년간 총 81개의 창작뮤지컬을 개발하고 364명의 수료생을 배출해 냈다. 그 성과로 이가은 작가, 정예영 작곡가, 편준원 작곡가, 전소형 배우, 표상국 배우 등 아카데미를 수료한 수많은 인재들이 프로 뮤지컬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이번 제9기 아카데미는 심층 면접 및 오디션을 통해 창작자과정 24명(극작:12명, 작곡:12명), 뮤지컬 배우과정 24명까지 총 48명의 교육생을 선발했으며, 약 9개월 간의 여정을 이어간다.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본부)는 25일 울진군보건소, 울진군의료원, 포항성모병원, 강릉아산병원과 ‘2023년도 울진군 지역주민 종합건강검진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울진군 지역주민 종합건강검진 지원사업은 울진지역의 의료서비스 격차를 해소하고자 위내시경, 복부초음파, 골밀도검사 등 80여 개의 검진 항목을 선정하여 시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종합건강검진 대상 주민이 울진군의료원, 포항성모병원, 강릉아산병원 중 한 병원을 선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무료 교통편까지 제공하고 있어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다. 지역주민 종합건강검진 지원사업은 2013년부터 시작해 1만6625명이 혜택을 받았으며 지금까지 74억5900만원을 지원했다. 특히, 올해는 지원 대상과 금액을 기존 대비 20% 확대해 2640명을 대상으로 11억9800만원을 지원한다. 박범수 본부장은 “초고령화 시대를 맞이하고 있는 요즘 행복의 1순위는 건강이 아닐까 한다”며, “한울본부는 의료사각지대 없는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적극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25일 화공 굿모닝 특강에서 강동관 前 이민정책연구원장을 초청해 ‘한국 인구구조의 변화와 이민정책 방향’을 주제로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경북에서 적극 추진 중인 이민정책에 대한 방향을 살펴보고 도청 직원들과 함께 외국인 정책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이날 강연에서 강동관 원장은 우리나라가 저출산 고령사회 사회로 접어들면서 대학위기, 생산성 감소, 부양비 증가, 부동산 가격하락 등 다양한 문제점이 나타나고 있다면서, 출산율이나 사망률은 정책적 통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현재 인구구조 개선을 위해서는 이민자 유입정책이 필요한 대안이 됐다고 말했다. 또 이민정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서는 유입, 사회통합, 이민정책추진 거버넌스 3가지 구성요소가 균형을 이뤄야 한다고 설명했다. 먼저 유입에 대해서는 인구구조의 건전화와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해 피할 수 없는 선택이며, 미국과 같은 선진국들은 유학생 유치가 제5의 산업으로 불릴 만큼 경제적 효과가 크다며 경북에서도 해외 우수인계 유치에 대한 정책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지속적으로 외국인이 오고 싶고, 오래 살고 싶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서는 사회통합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민자와 함께 잘 살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다른 문화의 본질을 이해하기 위해 노력해야 하고, 편협한 사고와 태도를 버려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런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의 교육, 홍보 등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유입정책과 사회통합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해 갈 거버넌스가 구축돼야 한다면서 지금까지도 분절적으로 추진되어 온 외국인 업무를 부처 간 체계적으로 일원화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최근 이민청 신설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으며, 경북도에서는 외국인 공동체과를 신설하는 등 지방에서 발 빠른 대응을 하고 있어 반갑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대학, 기업, 민간단체 등의 다양한 주체들과 거버넌스를 구축해 이민정책에 대한 협업이 필요하다는 것을 제언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방차원에서도 외국인 주민 실태조사를 통해 사회통합이 잘 되도록 정책을 펼쳐야 된다"며 “경북이 아시아의 작은 미국으로 불릴 수 있도록 외국인들에게 따뜻하고 차별 없이 대우하며, 그들의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모범적인 외국인 공동체 사회를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계명문화대가 대구지역 전문대학으로는 유일하게 ‘천원의 아침밥’ 운영대학으로 선정됐다. 농림수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아침식사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에게 아침밥을 먹는 식생활 문화 전파와 쌀 소비 촉진을 위해 기획된 것으로 지난 4월21일 전국 94개 대학이 ‘2023년 천원의 아침밥’ 2차 운영대학으로 선정됐다. 대구지역 전문대학으로는 최초이자 유일하게 선정된 계명문화대는 이번 선정에 따라 오는 5월2일 시작해 11월까지 대학 복지관 학생식당에서 학생들에게 양질의 아침밥을 제공한다. 아침밥은 월~목요일까지 주 4일, 매일 100명(시험기간에는 200명으로 확대)씩 총 8600명에게 제공될 예정이며, 학생들은 1000원만 결제하면 자율배식 형태로 제공되는 국과 3찬 이상의 4000원짜리(대학부담 2000원+정부지원 1000원+학생 1000원) 백반식을 먹을 수 있게 된다.
경산시는 25일 경산시청 별관회의실에서 2023년 경산시 어린이집 ‘부모모니터링단’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산시는 부모모니터링단 5명(보육전문가 5인)을 대상으로 위촉식을 진행하고 이후 이어진 간담회를 통해 부모모니터링단의 역할, 자세, 컨설팅 진행 방법, 부모모니터링단 활동 시 유의사항 등 질 높은 보육 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경산시는 지방세와 세외수입 납세자의 편의 제공을 위해 고지서 없이 원스톱으로 신용(체크)카드 납부가 가능한 무인 수납기를 시청 본관 1층과 차량등록사업소에 각 1대씩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울진군은 지난 24일 성황리에 막을 내린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 12년 만에 군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포스코가 청년 취창업을 지원하는 ‘포유드림’(POSCO Youth Dream) 프로그램으로 누적 교육생 5천여 명을 양성했다. 청년들이 직면한 취창업 문제를 깊이 들여다보고 함께 동참해온 포스코는 지난 2019년부터 포스코 인재창조원 내에 전문부서를 설치해 ‘포유드림’이라는 이름의 취창업 전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포스코 ‘포유드림’은 진로선택과 취업을 위한 기본 스킬을 학습하고 기업 실무형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취업 아카데미’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에 관한 분석과 활용 능력을 키워주는 ‘AI·Big Data 아카데미’, 그리고 아이디어와 기술로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을 지원하는 ‘창업 인큐베이팅 스쿨’ 세 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경산교육지원청은 25일부터 유아 대상 영어학원(2개원)을 대상으로 도교육청 합동 특별점검 및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최근 유아 대상 영어학원의 학부모 불안심리 악용, 고액 교습비, 부당한 명칭 사용 등 위법 행위에 대한 언론 보도에 대한 조치로 △교습정원, 교습과정, 교습시간 △교습비 초과 징수 △내·외국인 강사 채용 시 위법 사항 △교습생 모집 방법(허위 과대광고) 등 운영 전반에 대해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불법사교육신고센터 등을 지속 운영해 학원 불법 운영 신고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하고, 위·불법 사례 적발 시 엄정 조치할 예정이다. 이양균 교육장은 “유아 대상 영어학원의 건전한 운영으로 학부모 피해를 예방하고, 사교육비가 경감되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지도점검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산시는 지난 21~24일까지 울진군 일원에서 펼쳐진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 포항시, 구미시에 이어 시부 종합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 경산시 선수단은 28개 종목에 임원과 선수 904명이 출전해 금메달 74개, 은메달 61개, 동메달 81개 총 216개의 메달을 차지하며, 3회 연속 종합 3위를 달성했다. 수영 종목에서 종합 1위, 테니스, 복싱, 역도, 골프, 육상(트랙), 탁구 6개 종목에서 종합 2위, 자전거, 보디빌딩, 태권도, 배구, 소프트테니스 5개 종목에서 종합 3위에 오르는 등 다양한 종목에서 선전을 펼쳐 경산시가 좋은 성적을 거두는 데 기여했다. 특히, 수영 종목에서 여자학생부 송명지(압량중)는 4개의 대회신기록(배영 50m, 배영 100m, 계영 400m, 혼계영 400m)으로 4관왕을 달성해 이번 대회에 최우수 선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6일부터 2일간 2023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한다. 이번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규모는 1조4346억원으로 기정예산 대비 1618억원(12.7%)이 증액됐다. 회계별 규모를 보면 일반회계는 1400억원이 늘어난 1조2470억원, 공기업 특별회계는 215억원이 증가한 1535억원, 기타특별회계는 3억원이 늘어난 341억원이다. 특히, 이번에 증액된 추경 예산안은 △경산사랑상품권 인센티브 보전금 78억원 △대구도시철도1호선 하양연장 건설 63억원 △장기요양기관 급여비용 지원 45억원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 30억원 등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시민 편의 증진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이동욱 예결위원장은 “이번 추경예산은 지역경제 활력 강화와 민생 안정을 위한 예산으로, 시민들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예산인만큼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세심하게 심사를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예결위에서 의결된 예산안은 오는 28일 제24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봉화군과 (재)봉화축제관광재단이 28일까지 은어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국민을 대상으로, 축제 이미지를 표현, 개성있는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은어축제는 7월 29일~8월 6일까지 봉화읍 내성천 일원서 개최되면 공모전 주제는 은어축제의 이미지와 스토리를 담은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주제로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내용이다. 공모전참여 방법은 재단 홈페이지서 신청서를 작성해 28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고 당선작은 제25회 봉화은어축제 온・오프라인 홍보에 활용될 예정이다.
국무조정실 규제심판부는 25일 규제심판 회의를 열어 친환경 新모빌리티인 화물용 전기자전거 도입을 위해 관계부처에 관련 규제 개선과 제도적 기반 마련을 권고했다. 현행 '자전거법'은 전기자전거는 승객용만 상정해 중량을 30kg 미만으로 제한하고 있다. 이로 인해 화물 운송용 전기자전거에 대해서는 법적 근거가 없는 상황이다. 영국・프랑스・독일 등 주요 선진국과 글로벌 물류업계는 도심 내 근거리 운송수단으로서 친환경 배송 수단인 화물용 전기자전거를 적극 도입하고 관련 산업을 활발히 육성하고 있다. 전세계 화물용 전기자전거 시장 규모는 약 1조2천억원(2021년 기준)으로 2030년까지 연평균 약 11.4%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고, 전기자전거로 배송 시 탄소배출이 22% 절감된다는 실증 결과도 있다. 특히 규제심판부는 新모빌리티로서 화물용 전기자전거의 도입이 가능하도록 해외 기준과 국내 실증 결과를 바탕으로 법적 기준을 조속히 확보하고 이와 함께 보행자·운전자의 안전 확보, 도로 통행을 위한 관리·주행 기준, 상용화 지원 방안 등 관련 제도적 기반을 마련토록 권고했다. 이번 규제심판부 권고는 화물용 전기자전거가 국내 산업 및 물류업계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작용하는 등 다양한 긍정적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된다. 첫째, 新모빌리티로서의 신산업이 창출되고, 나아가 동남아 등 자전거 수요가 많은 국가에 대한 수출 기반이 조성·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 둘째, 근거리 지역 물류의 상당 부분을 경유 차량(오토바이, 화물차 등)에서 전기자전거로 대체함으로써 탄소중립 전환에도 기여할 수 있다. 아울러, 도심 내 근거리 말단배송(라스트마일 물류)에 활용됨에 따라 아파트 단지 내 택배 차량・이륜차 진입 관련 사회적 갈등의 해결과 국민 편익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더불어 이번 규제심판부 회의 안건은 현재 경북 김천에서 실증 중인 '경북 스마트 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와 관련성이 높아 향후 빈틈없는 규제 정비에 매우 효율적으로 보여 진다. 한편 '경북 스마트 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2021년 7월 지정)'는 김천 도심 내 공용주차장의 주차기능과 물류기능이 통합된 첨단물류복합실증센터(황금동, 율곡동)를 구축해 중소상공인 전용 마이크로 풀필먼트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기반으로 화물용 전기자전거를 활용한 도심형 친환경 근거리 배송(last mile delivery)을 핵심으로 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다부처가 얽혀있는 복합 규제 해소에 국무조정실에서 관심을 갖고 앞장서 주시는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경북도는 그간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규제 개선을 위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다져왔다”고 말했다. 또 “이번 국무조정실 규제심판 권고로 규제 개선에 청신호가 켜진 만큼 특구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경북을 대한민국 화물용 전기자전거 생산의 전진기지로 만들어 생활물류산업 대전환을 이끌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포항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윤영란) 청소년수련관에서는 19일부터 30일까지 장애인 권익옹호 확대를 위한 카툰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에 진행되는 카툰 전시회는 (사)경상북도장애인권익협회 포항시지회와 2년째 동행하는 행사로, 4월 장애인의 달을 맞아 권익협회에서 실시한 장애인식 개선 교육을 받은 포항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이 장애 정책, 편견 등의 주제를 카툰 형식으로 자유롭게 표현해 장애에 대한 편견과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고자 전시회를 개최했다. 아울러, 포항시청소년수련관에서는 지난해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던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영감을 받아 청소년어울림마당의 컨셉을 청소년 장애인식으로 잡고 ‘장애인식 개선 골든벨’ 등을 진행해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은 바 있으며, 오는 5월 20일 청소년어울림마당에서도 장애인식 개선 콘텐츠를 진행할 예정이다.
포항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윤영란) 청소년문화의집 내 남구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 지난 20일과 21일 가정의 달 특별 프로그램 ‘감사는 감사를 낳고’를 운영했다. 이날 특별 프로그램은 포항시여성기업인협의회(회장 신귀숙)에서 강사 및 간식, 참여 청소년들을 위한 소정의 선물, 프로그램 재료 등 일체를 지원하는 봉사활동 및 재능기부로 지역사회와 연계를 통해 진행됐다. 참여 청소년들은 가정의 달을 맞아 페브릭아트 브로치 및 아로마 소이캔들을 만들어 부모님께 선물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 강사로 재능 기부해준 포항시여성기업인협의회 김해숙 회원과 지체 장애를 가지고 있지만 열심히 활동 중인 이수연(김해숙 자) 씨의 열정적인 강의가 빛났으며, 감사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보냈다.
포항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윤영란) 청소년성문화센터는 지난 24일 포항시 여자 단기 청소년쉼터와 함께 청소년들의 밝고 건강한 성인식 정착과 올바른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을 돕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위기청소년을 위한 △체계적인 성문화 교육 △성범죄 예방 교육 △청소년 성교육 및 상담을 통한 신체적·정신적 성장 지원과 건강한 성문화 조성을 위한 노력을 약속했다. 윤영란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위기 청소년들의 성과 관련한 전문적인 도움을 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기관의 상호협력적 연계를 통해 지식과 기술 등 정보를 교환하고, 효율적인 통합 지원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의 하나로 25일 경북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시각장애인 10명을 대상으로 ‘시각장애인 웃음 재활 운동 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4월 25일부터 9월 19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20회에 걸쳐 진행되며, 유쾌하고 재미있는 재활 운동 프로그램을 통해 시각장애인의 우울·스트레스를 예방·관리하고 재활 및 사회참여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웃음 재활 운동 교실은 △사전·사후 검사(혈압·혈당·체성분 검사) △숟가락 난타 배우기 △마라카스 만들기 △소도구 활용 음악 체조 △손 근육 운동 △레크리에이션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분남 남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다양하고 유쾌한 프로그램을 지속 진행함으로써 긍정적 사고 전환을 통해 자신감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올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보육 제공 및 학부모 양육 부담 경감을 위한 어린이집 운영지원 방향을 논의하고 영유아보육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고자 지난 24일 포항시어린이집연합회와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출산율 감소에 따라 어린이집 수가 2020년 말 377개소에서 2023년 현재 260개소로 크게 줄었으며, 이에 시는 학부모의 양육 부담을 낮추고 어린이집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다양한 지원정책을 펼칠 방침이다. 먼저, 시는 어린이집 입학준비금, 행사운영비, 현장 학습비 등 학부모들이 부담했던 어린이집 필요경비 항목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신입 원아 입학준비금 10만 원, 재원 원아 행사운영비 및 현장 학습비 22만 원을 어린이집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봉화소방서가 지난 25~27일까지 3일간에 걸쳐 명호면 관창리 소재에 위치한 청량산 도립공원에서 사무소 직원과 함께 합동 산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훈련은 유관기관과 합동, 평상시 공조체계를 유지하며 합동 산악구조 기술을습득, 산악사고 발생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인명구조 활동을 하는데 목적이다. 내용은 △각종 산악구조장비 사용법 △산악사고 응급처치 및 환자 이송법 △계곡고립자 구출 △산악지형 상황설정 요구조자 구출 △등산객 안전 산행 캠페인 등이다. 윤영돈 소방서장은 "안전수칙을 지키며 철저한 훈련을 통해 다양한 사고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역량을 키워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