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포항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윤영란) 청소년문화의집 내 남구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 지난 20일과 21일 가정의 달 특별 프로그램 ‘감사는 감사를 낳고’를 운영했다. 이날 특별 프로그램은 포항시여성기업인협의회(회장 신귀숙)에서 강사 및 간식, 참여 청소년들을 위한 소정의 선물, 프로그램 재료 등 일체를 지원하는 봉사활동 및 재능기부로 지역사회와 연계를 통해 진행됐다. 참여 청소년들은 가정의 달을 맞아 페브릭아트 브로치 및 아로마 소이캔들을 만들어 부모님께 선물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 강사로 재능 기부해준 포항시여성기업인협의회 김해숙 회원과 지체 장애를 가지고 있지만 열심히 활동 중인 이수연(김해숙 자) 씨의 열정적인 강의가 빛났으며, 감사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은 “평소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어떻게 전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직접 만든 브로치와 캔들을 어버이날 깜짝 선물로 드릴 생각을 하니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윤영란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관심과 연계가 포항시 청소년들의 정서 돌봄과 후원으로 이어지고 있는데, 이를 바탕으로 지역 네트워크가 형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청소년들이 사랑과 관심을 토대로 다른 이들에게 베풀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방과 후 돌봄을 희망하는 중학교 1~3학년 청소년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남구 ☎240-9164~6, 북구 ☎240-9161~3)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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