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대표단이 지난 25일 주 요코하마 대한민국총영사관을 방문해 김옥채 총영사에게 파트너시티 가마투라시와 안동시의 미래 발전적 교류 확대를 위한 자문과 협력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권 시장은 양 도시 파트너시티 체결 10주년에 대해 설명하고, 일본인 관광객 유치 등 협력관계 구축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김옥채 총영사는 이번 6월에 요코하마시와 총영사관이 공동 개최하는 'Yokohama to Korea 이어지는 한국 2023' 한국홍보행사에 안동시의 문화와 관광을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전했다. 주 요코하마 대한민국 총영사관은 안동시의 파트너시티 가마쿠라시가 속하는 가나가와현, 시즈오카현, 그리고 야마나시현 등 3개현을 소관(3개현 총인구 1366만명) 한다. 이 지역에는 약 3만2천명의 재일교포와 유학생이 거주하고 있다.
영덕군은 산불 감시인력 150명을 대상으로 지난 25~28일까지 4일간 산불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해당 교육은 ‘산림보호법 시행규칙’ 제29조에 따라 시행하는 법정 교육으로, 안전‧보건 교육을 통해 안전에 관한 실무지식을 기르고 안전문화 의식을 공유함으로써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교육에선 산불방지기술협회의 전문강사를 초빙해 산불 진화 시 발생할 수 있는 재해사례, 산불 현장 안전점검사항, 기본 보건교육 등으로 진행돼 안전보건 조치사항을 철저히 준수하고 업무 현장에서의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뒀다. 김원동 산림과장은 “산불 관련 사고사례를 보면 부주의, 불안전한 행동 등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안전교육을 실시해 무의식적인 상태에서도 안전한 행동이 나올 수 있도록 안전보건 교육에 철저함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다시 한번 경주예술의전당을 찾는다. 지난 2020년 리사이틀 이후 3년 만에 찾아온 이번 콘서트는 조성진과 발트앙상블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본 공연은 경주시, 한국수력원자력(주)이 주최하고 (재)경주문화재단(이하 재단)이 주관하는 ‘한수원프리미어’로 6월 22일 목요일 20시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막을 올린다. ‘한수원프리미어’는 지역에선 쉽게 접하기 힘든 고품격 대형 공연을 선보여 경주 지역의 문화예술 향유권을 증진시키고 있다.
영덕군은 27일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에 앞서 자율방범대의 성공적인 정착과 지역 사회의 안전을 위해 지난 24일 영덕군의회, 영덕경찰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영주시 부석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의료취약지역인 부석면의 저소득층 20가구에 비상약품 꾸러미 전달식을 가졌다. 26일 시에 따르면 종합감기약, 진통제, 소화제, 연고 등 8종의 비상약품으로 구성된 비상약품 꾸러미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독거노인에게 전달됐다. 장세호 공동위원장은 "지역에 약국이 없어서 비상약을 사려면 장거리로 이동을 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층 대상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김만기 부석면장은 "앞으로도 부석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우리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들을 추진하여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해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주만남기동봉사회는 26일 장애인 복지시설 베다니집원생 및 봉사원 등 40여 명과 함께 울진으로 추억여행을 다녀왔다. 영주시에 따르면 이번 여행은 영주지역의 택시기사로 이루어진 영주만남기동봉사회원들이 자신들의 택시를 이용해 거동이 불편한 베다니집 원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울진 국립해양과학관, 아쿠아리움, 왕피천공원 등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안용기 베다니집 원장은 "나들이가 쉽지 않은 원생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추억을 선물해주신 만남기동봉사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권기일 만남기동봉사회 회장은 "매년 베다니집 원생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가 코로나19로 최근 몇 년간 함께 하지 못해 아쉬움이 컸다. 이번 추억여행을 통해 원생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다음달 26일까지 '청년동아리 활동비 지원사업' 참여동아리 10팀을 모집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시작된 청년동아리 활동비 지원사업은 청년들의 다양한 동아리 활동 지원을 통해 청년 문화를 활성화하고 지속적인 교류 확대로 지역사회 소속감을 증진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영주시에 주소를 둔 청년 3인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로 선정 시 6월부터 7개월간 활동하며 동아리당 활동비 9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컴백 신바람 퍼레이드–선비의 산책'이 다음달 6일 영주시 서천 둔치 일원에서 개최된다. 26일 영주시에 따르면 '컴백 신바람 퍼레이드–선비의 산책'은 선비정신과 한국전통문화를 현대에 맞게 재조명해 코로나19 시기로 단절과 고독을 겪은 시민들을 위로하며 세대를 초월한 개인이 화합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주경찰서는 26일 중앙초등학교 후문에서 영주경찰서 및 녹색어머니회, 영주시청, 교육지원청 등 협력단체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한 초등학교 등굣길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등굣길 어린이 보행 안전지도와 함께 운전자 대상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금지 등 교통법규 준수를 당부하고, 어린이들에게 방어보행 3원칙인 '서다-보다-걷다' 문구가 기재된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횡단보도에서 뛰지 않고 건너기'등 어린이 스스로 교통안전을 지키도록 지도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녹색어머니회 회원 김모(46·여)씨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보행자와 운전자의 교통안전 인식과 습관을 바꾸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문기 경찰서장은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등하교시간대 어린이 보호구역 주변 교통경찰 및 지역경찰을 집중 배치하고 주야간 불시 음주단속을 실시하는 등 교통역량을 집중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26일 경북도교육청 메이커교육관에서 ‘전문감사단 컨설팅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전문감사단 컨설팅 연수는 지난해 종합감사를 실시한 사립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지속·반복적으로 지적되는 사항에 대한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전문감사단은 지난 2019년부터 경북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실시했다. 회계, 시설 등의 분야별 전문성을 가진 퇴직 공무원과 해당 분야 전문가 등 55명으로 구성·운영하고 있다. 특히 계약, 지출, 재산, 물품, 학생 안전관리 사항 등 학교 현장에서 어려워하고 애로사항을 겪는 분야에 대해 친절한 설명과 다양한 사례로 컨설팅과 추수지도를 실시해 학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흔히 5월을 '가정의 달' 이라고 한다. 왜 그렇게 부를까? 5월 달력을 보면 유난히 가족과 관련된 기념일이 많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부부의 날 등등.
영주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최근 멘토 6명에 대한 2023학년도 멘토링 프로그램 '세움'위촉식을 진행했다. 26일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세움'멘토링 프로그램은 학교와 가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멘토와 일대일로 연결해 주 1회 6개월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멘토의 관심과 돌봄, 신뢰감 형성 등을 통해 위축되고 소외된 학생들에게 자존감 향상과 개인의 강점을 발견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멘토는 상담 및 관련 학과 자격소지자로 멘토 경험이 풍부한 인력으로 구성돼 있다.
포항문화재단과 포항문화예술창작지구 꿈틀로작가연합회는 신록의 계절을 맞아 올해 첫 ‘아트마켓 298 놀장’을 오는 29일(토) 꿈틀로 일원에서 개최한다. 올해 첫 아트마켓 행사인 이번 298놀장은 올해부터 외부공모를 통해 기존 꿈틀로 작가들만의 아트마켓에서 외부 셀러와 시민셀러까지 참여해 총 47여 개의 마켓부스와 예술체험 등 부대행사가 더욱 풍성하게 꾸며질 계획이다.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선물, 가족, 감사라는 키워드를 살린 다양한 아트상품이 판매․전시되며 지역예술가들의 예술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예술경매와 ‘우리 가족 다과 접시’, ‘카네이션 액자/화분’, ‘플라워 디퓨저’ ‘바다씨 모빌’ 등 꿈틀로 작가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예술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영주시 명품요양병원이 78병상 규모의 명품회복병원을 개원.진료 하면서 전문재활의료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다. 26일 영주의료재단에 따르면 명품회복병원은 전문재활치료를 필요로 하는 환자들에게 재활과 회복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전문적이고 집중적인 재활치료 서비스를 제공해 환자들이 정든 가정과 일상생활로 조기 복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급성기 및 회복기 전문재활치료를 선도하는 급성기 재활병원을 설계하여 이뤄낸 성과이다. 이를 위해 명품회복병원에서는 환자들이 발병 전의 나다운 생활과 인간다운 삶을 위해 휴먼 빙(Human being)을 기반으로 하는 재활회복 패러다임을 연구.개발해 목적 있는 재활과 개별화된 재활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환자들의 재활치료 동기를 강화하고 자발적인 치료 참여를 위해 의지적.정서적.사회적.신체적.정신적.영적인 전인적 관점(The whole person wheel)의 통합재활 치료적 접근을 병행하고 있다.
포스코 김학동 대표이사 부회장이 지난 25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독일 지멘스(Siemens)그룹 롤랜드 부시(Roland Busch) 회장과 만나 면담을 나눴다. 이번 면담은 포스코와 지멘스의 상호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롤랜드 부시 회장이 2021년 취임한 이후 처음 방한하면서 포스코와의 만남을 요청해 진행되었다. 포스코센터를 방문한 롤랜드 부시 회장은 포스코센터 스틸갤러리 전시관을 관람하고 김학동 부회장과 만나 환담을 나눴다. 이날 방문에는 한국지멘스 정하중 대표이사 등이 동행했다.
경북교육청은 학생 적성과 흥미를 고려한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2023년 직업계고 학교별 학생성장경로 모음집’을 발간해 도내 직업계고와 중학교에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배포한 모음집은 도내 전 직업계 고등학교(55교)에서 실시하고 있는 교육과정을 면밀히 분석해 교육 수료 후 학생들이 취득할 수 있는 자격증과 선택 가능 직업군을 도형과 각종 자료로 제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직업계 고등학교 재학생은 자신들이 희망하는 직업에 필요한 교육과정을 학점제로 선택·수강할 수 있다. 또 중학교 재학생은 진로 선택 시 필요한 교육과정과 운영학교를 알 수 있어 고등학교 진학 선택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칠곡군 교육문화회관은 지난 22일 야외공연장에서 따뜻한 봄날을 맞아 칠곡군민과 함께하는 봄빛 봄바람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엔데믹 이후 첫 봄을 맞아 칠곡군민을 위한 무료공연으로 진행된 야외버스킹으로 1회차는 지난 15일 숨어오는 바람소리를 부른 이정옥, 미스트롯2 출연 가수 김수빈 등이 출연해 중장년, 시니어층의 주민들에게 즐거운 무대를 선사했다. 2회차는 22일 우리 지역 출신들로 구성된 밴드 파스텔브릿지, 북삼 보람할매연극단의 랩 선생님 랩퍼탐쓴, 포레스트, 밴드카노 등이 출연해 MZ세대들이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윤경 교육문화회관장은 “다가오는 5월 가정의 달에는, 뮤지컬 브레이크아웃, 뮤지컬 플라잉 등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며 “따뜻한 봄날 가족과 함께 문화예술을 향유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북교육청은 학생들의 도전의식 함양을 통한 참다운 자아를 발견하는 자기주도적 인성교육 프로그램인 ‘도전! 꿈 성취 인증제’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도전! 꿈 성취 인증제’는 인문·봉사·체육·예술 4가지 영역에서 학생 스스로 목표를 정하고, 성취해 가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발현하는 경북형 인성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9년 선도학교 6교 운영을 시작으로 2020년 162교, 2021년 190교, 2022년 220교, 올해는 초등학교 105교, 중학교 38교, 고등학교 59교, 특수학교 1교에서 학교장 인증제를 운영한다. 이와 함께 2021년 교육장 인증제 시범 운영 사례를 바탕으로 2022년부터는 23개 전 교육지원청에서 교육장 인증제를 운영하고 있다.
칠곡군은 ‘제19회 칠곡군민의 날’기념행사를 오는 5월 7일 칠곡호국평화기념관 야외 잔디광장에서 개최한다. 군민의 날은 지난 2004년 제정된 '칠곡군민의 날 조례'에 따라 5월 7일로 지정됐으며 매년 군민들과 출향인 등이 한자리에 모여 단합과 결속을 다져왔다. 2020년부터 코로나19로 인해 3년간 기념행사를 열지 못하다가 4년 만에 칠곡군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게 됐다. 이번 행사는 군민들의 솜씨자랑을 시작으로 자랑스러운 군민상 시상과 비전 퍼포먼스, 군민의 노래 합창 순으로 마무리 된다.
포항교도소는 지난 25일 포항시 북구 라한호텔에서 교정위원 간담회 행사를 가졌다. 이번 교정위원 간담회 행사는 법무부 신용해 교정본부장의 주재로 교정협의회장 등 100여 명의 교정참여 인사가 참석했다. 행사에는 평소 수용자들의 교정교화를 위해 헌신해온 교정참여인사의 활동에 감사를 전하고 수용자 교정교화에 대한 공로를 인정해 안도영, 이상배, 황찬규, 백강훈, 하상석, 김위선 교정위원에게 법무부 장관 표창을 전달했다. 신용해 교정본부장은 "인권존중과 사랑, 봉사정신으로 교정교화에 최선을 다해주시는 교정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수용자들의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위해 변함없는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