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양경찰서는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26일 수요일 지역 내 지역주민 8명을 연안안전지킴이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연안안전지킴이는 서류심사를 통과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체력검정과 개별 면접평가를 통해 최종 선발됐다. 위촉된 연안안전지킴이 8명은 오는 5월 5일 부터 10월까지 약 6개월간 죽변항·후포항·제동항·해파랑공원 총 4개소에서 2인 1조로 편성 활동하게 되며, 안전계도 및 안전시설물 점검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최원식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연안사고예방 활동에 열의를 가진 분들이 선발된 만큼 올해도 국민의 안전한 바다를 위한 연안사고 예방과 구조 지원업무에 힘써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해양경찰 연안안전지킴이는 2019년부터 자원봉사 형식으로 시범운영을 실시했고, 2021년부터 민·관 협업의 일자리 창출사업으로 그 사고예방 효과가 입증돼 정식 운영되고 있다.
왜관초등학교는 지난 24일 학생자치회의실에서 5년 미만의 저경력교사 9명과 선배교사 3명, 수석교사와 관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실시된 거꾸로 멘토링은 ‘선배가 후배를 가르치는 기존 멘토링의 반대 개념으로 후배가 선배의 멘토가 되는 것’으로 세대 상호간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선배가 후배에게 조언을 구하며, 조직 구성원간 의식 격차를 좁혀 수평적이고 역동적인 조직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것이다. 멘토링에 참여한 저경력 교사가 교직생활에서의 어려움을 토로하기도 하고, 관리자는 MZ세대인 신규교사에게 학교경영에 필요한 조언을 듣는 시간을 통해 세대간 소통과 교감의 시간을 가졌다. 거꾸로 컨설팅에 참여한 교사는 “일방적 전달 형태의 교직원 회의가 아니라 교사들이 마음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어 정말 좋았고, 모든 교원들은 ‘학생’에 초점을 둔 공동체이며,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키우기 위해 의견을 공유하고 나누면서 발전해 나가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홍정임 교장은 “앞으로의 교육은 소통이 필수 과제이다. 거꾸로 멘토링을 통해 교육과 교직에 대한 세대 간 특성을 서로 이해하고 인정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며, 다양한 소통의 시간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칠곡소방서는 지난 18~25일까지 3회에 걸쳐 ‘새 생명 119구급서비스’ 추진을 위해 순천향대 구미병원 전동수 교수(산부인과)를 초빙, 전 구급대원에게 분만 및 산과응급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 했다. 이번 교육은 2020년 1월부터 시행된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와 관련해, 분만, 산과질환에 대한 교육과 실습, 고위험 산모의 장거리 이송 등 응급분만 현장에서 안전하고 신속한 대응 및 체계적인 역량을 갖춘 구급대원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칠곡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인구고령화 및 저출산으로 분만 건수와 산과응급 사례가 감소되고 원거리 출산과 진료로 인해 임산부들이 많은 어려움을 격고 있어 이 같은 특별교육을 지속적으로 계획 해야한다”고 말했다.
6·25전쟁 당시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대한민국을 구한 다부동전투의 위상 정립을 위한 명칭 변경과 역사 교과서 수록을 건의하는 목소리가 나와 눈길을 끌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지난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교육 인프라 확충을 통한 도시 경쟁력 향상을 위해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 군수는 다부동전투 현장의 흙이 담긴 동양란을 이 부총리에게 전달했다. 6·25전쟁 당시 최초의 한미 연합작전이자 3대 전승의 하나인 다부동전투를 ‘다부동대첩’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중고등학교 역사 교과서 수록을 건의하기 위해서다. 다부동전투는 낙동강 방어선 가운데 가장 전략적인 요충지로 경북 칠곡군 왜관읍과 가산면 다부리 일대에서 국군 제1사단과 북한군 제1, 3, 15, 13사단이 격돌한 국가 존망의 결정적 전투였다. 또 한미 동맹의 초석을 마련한 것은 물론 수많은 학도병과 지게로 탄약을 운반한 주민의 나랑사랑 정신이 깃든 전투로 평가받고 있다. 김 군수는 화분에 칠곡군민이 정성껏 재배한 동양란과 다부동 전투 현장에서 구한 흙을 담았다. 그는 '부총리님 다부동전투를 기억해 주세요'라는 글귀가 적힌 리본을 화분에 붙여 이 부총리에게 전달하며 다부동전투의 의미를 설명했다. 김 군수는 “자라나는 미래세대에게 평화와 통일만큼 호국과 나라 사랑의 정신을 심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대한민국은 다부동전투 승리로 지켜낼 수 있었기에 반드시 역사 교과서에 수록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다부동전투는 단순한 전투의 의미를 넘어서는 구국(救國)의 전승”이라며, “다부동전투의 의미와 가치 전달을 위해 다부동대첩으로 명칭 변경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 부총리는 “자유민주주의 체제의 소중함과 올바른 국가관 형성을 위해 교과서 수록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라며 화답했다.
코레일 김천(구미)관리역은 '4월 철도교통안전의 달'을 맞이해 최근 김천(구미)역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철도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27일 대국경북본부에 따르면 캠페인에는 코레일 김천(구미)관리역, 한국교통안전공단, 코레일테크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캠페인에서는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 △철도건널목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지키기 △안전한 에스컬레이터 이용방법 등 철도이용객의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현수막 홍보, 홍보물 배포 등을 통해 안전문화를 집중 홍보했다. 김성학 코레일 김천(구미)역장은 "주기적인 캠페인 활동을 통해 고객들이 안전하게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영덕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6일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 고민상담소’ 를 운영했다.
영주시는 2023년 재산세 부과에 앞서 안내 및 홍보에 나섰다. 27일 시에 따르면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과세기준일)을 기준으로 7월(주택1기분, 건축물분)과 9월(주택2기분, 토지분)에 부과되는 세금으로 시는 지난 2022년 7월 정기분 재산세 75억(5만2천여 건)과 9월 정기분 재산세 85억(4만5천여 건)을 부과한 바 있다. 이번 재산세 홍보는 코로나19 규제로 그동안 대면하기 어려웠던 시민들을 직접 만나 재산세와 관련한 납세의무자의 궁금증을 해결하고 보다 많은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지난 2일 영주 소백산 마라톤 대회를 시작으로 27일에는 농협은행, 대구은행을 방문해 홍보를 진행했다. 5월에는 읍·면·동에서 릴레이 홍보를 실시한다. 담당자가 현장에서 질의응답을 진행하고 리플릿을 배부해 평소 문의가 많았던 사항들에 대해 안내를 할 계획이다. 최대열 영주시 세무과장은 "재산세는 지역경제 성장의 원동력이 되고 복지행정 추진에 사용되는 소중한 자원이다"라며 "재산세 방문 홍보를 통해 한 걸음 더 납세자들에게 다가가는 세무행정을 실현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영주시는 택시운송사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올해 개인택시 7대에 대한 감차보상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택시 운수종사자들의 근로 여건 개선과 택시업계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2021년부터 택시 면허를 감차해왔다. 올해 자율감차 대수는 개인택시 7대로 감차보상액은 대당 1억1천만원(국비 390만원, 도비 273만원, 시비 8837 만원, 택시감차보상재원관리기관인센티브 1500만원)이다. 택시 감차보상사업기간은 27일부터 올 연말까지로, 기간 중 택시 사업면허의 양도.양수가 제한된다. 단, 감차 목표 대수 조기 달성 시에는 양도·양수를 허용할 예정이다. 김종길 교통행정과장은 "개인택시의 감차로 택시의 적정공급량 유지효과가 클 것으로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택시사업의 영업권 보장과 승객에 대한 서비스 질을 한층 더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 평생학습센터는 최근 영주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생활공예 교실을 시작으로 '행복학습센터'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시 평생학습센터에 따르면 주민들에게 근거리 평생학습권 제공과 코로나19 이후 잠재돼 있던 시민들의 다양한 학습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행복학습센터를 지정 운영한다. 이번 행복학습센터 운영은 지역주민들이 접근하기 쉬운 영주1동 주민센터에서 11월까지 요가교실과 생활공예 과목을 시행한다.
영덕군이 지난 27일을 기해 마지막 남은 지방채 잔액 6억 원을 조기 상환함으로써 30여년 만에 ‘지방채 Zero 시대’를 열었다.
영주시가 오는 5월 8일까지 진행되는 '2023고양국제꽃박람회'에 참가해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과 문화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며 고양특례시와 우호교류를 추진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고양특례시는 대한민국 4대 특례시로 의료.콘텐츠.ICT 분야 등 첨단기술과 문화가 융합된 글로벌 명품도시이자 첨단 기술도시다. 영주시는 이번 교류가 마중물 역할을 해 양도시의 우호증진은 물론 다양한 교류를 통해 상생.협력 관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요 일정으로는 꽃박람회 개막식에 사과, 인삼, 한우, 꿀 등 영주 우수 농.특산물 판촉행사를 진행한다.
영주시 순흥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취약계층 60여 가구에 사랑의 반려식물(제라늄)을 전달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행사는 20여 명의 협의체 위원이 참여해 사계절 꽃을 피우는 제라늄을 마을별 독거 취약계층 어르신을 방문해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순흥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규 특화사업으로 5월 가정의 달에 더 외롭움과 쓸쓸함을 느낄 수 있는 독거 취약계층들에게 반려식물을 제공함으로써 고독과 우울증 등을 예방하고 소일거리를 줌으로써 건강증진을 돕고자 마련됐다.
박형수 의원(국민의 힘·영주봉화영양울진)이 민간택지에 지어진 공공임대주택의 조기분양 시 2곳 이상의 감정평가법인으로부터 감정평가를 받아 이를 평균해 분양가를 산정하도록 의무화하는 공공주택특별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27일 박형수 의원실에 따르면 현행 공공주택특별법에서는 공공임대주택 만기분양의 경우 지자체장이 선정한 2곳 이상의 감정평가법인으로부터 감정평가를 받아 평균해 분양가를 결정하도록 하고 있으나, 민간택지에 지어진 85제곱미터 이하 공공임대주택을 조기분양하는 경우에 대해서는 감정평가액 산출방식을 규정하고 있지 않아 입법의 흠결이라는 지적이 있었다.
영덕경찰서는 영덕경찰서 112종합상황팀이 경북경찰청 주관 2023년 1분기베스트 112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베스트112는 경북경찰청에서 도내 24개 경찰서를 대상으로 신고 지령시간 단축, 허위신고 근절 목표 달성, 112신고 총력대응 등을 평가해 선발한다. 영덕경찰서는 3급지 경찰서중 최고 점수를 받았다. 서재찬 영덕경찰서장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전 직원들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이다. 앞으로도 관할불문, 기능불문하고 가장 가까이에 있는 순찰차, 형사등을 출동해 사건 발생 초기에 중요범인을 검거해 안전한 영덕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예천군 한천체육공원에서 다음달 5월 4~7일까지 개최되는 ‘2023 예천활축제’의 성공을 염원하는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은 27일 오후 2시 30분 △예천군산림조합(조합장 조영환) 300만원 △예천농업협동조합(조합장 이달호) 300만원 △예천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김민식) 200만원을 각각 전달받았으며 △㈜라쉬반코리아(대표 백경수)로부터 1천만원 상당 속옷 300벌을 기탁받았다. 김학동 이사장은 “2023 예천활축제에 보내주시는 관심과 성원을 바탕으로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활 전시관, 활쏘기 체험, 활 서바이벌 등 활의 고장 예천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짜임새 있게 준비했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송군은 지난 26일 안덕면 안덕시장에서 지체장애인협회청송군지회 안덕면 분회 주관으로 '안덕면 장애인 한마음 큰잔치'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덕면 분회와 안덕면지체장애인협회후원회의 후원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어울림의 장을 마련해 지역사회 구성원의 차별 없는 사회를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청송군수 및 청송군의회 의장, 국회의원 표창 등의 시상과 함께 다양한 축하공연(색소폰, 국악인, 난타공연 등)을 진행해 더욱 활기차고 풍요로운 시간을 만들며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홍종락 분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안덕면 장애인이 화합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마련해 기쁘고, 함께 사는 따뜻한 지역사회가 조성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윤경희 청송군수는 “행사를 주관해 주신 홍종락 분회장을 비롯해 김정학 후원회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와 권익향상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예천군 대표 관광지인 회룡포에서 29~30일까지 ‘2023 예천의 봄, 회룡포 봄꽃축제’가 개최된다.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회룡포 일원에 유채꽃 2만7256㎡, 청보리 2만1695㎡, 꽃양귀비 2549㎡, 튤립‧팬지 등 봄꽃 6개 종 2766㎡, 올레길 꽃잔디 800m를 조성했으며 5월 중순까지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노란 유채꽃과 초록빛을 뿜어내는 청보리의 향연과 봄 냄새 물씬 풍기는 힐링의 올레길을 걸으며 어른들은 어릴 적 옛 향수를 되새기고, 아이들은 미래에 기억될 새로운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
청송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3월부터 지역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굿잡(Good-Job)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굿잡 프로그램은 청송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고유 사업으로 학교폭력예방교육, 창의력두뇌발달프로그램, 품성계발, 생명존중, 성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집단 상담을 통해 건전한 학교생활과 인성 발달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3월과 4월에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가람반 학생을 대상으로 한 생명존중 교육과 이전초등학교 및 도평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한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오는 6월과 7월에는 안덕사과나무지역아동센터 및 안덕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한 학교폭력예방교육, 성교육, 생명존중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청송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송군에서 운영하는 기관으로, 청소년 상담·긴급구조·자립·의료지원 등 통합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특수교육 지원 내실화와 통합교육 활성화를 위해 9개의 특수교육 관련 사업에 120교를 선정해 지원을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특수교육 공모사업은 △정다운 학교 △어울림학교 △유치원 통합교육 거점기관 △꿈빛 재능 키움 △문화예술교육 거점 특수학교 △장애학생 문화예술체육 동아리 △어울림 인권 동아리 활동 △고등학교 과정 장애학생 전환 프로그램 △특수교사 연구 동아리 9개 사업이다. ‘정다운 학교’는 통합교육을 위한 특수교사와 일반교사의 수업협력모형을 개발하기 위해 5교를 선정해 교당 1천만원을 지원하며, ‘어울림학교’는 장애이해교육, 통합교육 활성화 사례 발굴 등 다양한 형태의 통합교육 실천을 위해 7교를 선정해 교당 500만원을 지원한다. 특수교육대상 유아에게 맞춤형 통합교육 기회 제공과 통합교육 협력 수업을 위한 유치원 통합교육 거점기관으로 4개원을 선정하고 원당 40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특수학교 장애학생 문화예술체육활동의 일환으로 꿈빛 재능 키움 학생 52명을 선정해 50만원씩 지원한다. 예술교육거점 특수학교 지원을 위해 3교를 선정해 교당 500만원을 지원하고 어울림 문화·예술·체육 동아리 활성화를 위해 51교를 선정해 교당 200만원을 지원한다. 장애인식 전환과 인권감수성 함양을 위해 어울림 인권동아리 24팀을 선정해 팀당 180만원을 지원한다. 장애학생 진로직업교육을 통한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고등학교 과정 전환교육 프로그램을 위해 34교를 선정해 학급당 300만원을 지원한다. 특수교사의 수업 전문성 신장과 수업 공동체 정보 공유를 위한 특수교사 연구동아리를 16팀을 선정해 팀별 130만원을 지원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특수교육 공모 사업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자존감과 자신감을 향상시키고 동시에 성취감을 맛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장애를 극복하고 꿈과 재능을 키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예천군은 27일 오전 11시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제1회 예천군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예천경찰서, 예천소방서,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안전관리 위원 등이 참석해 ‘2023 예천활축제’, ‘예천곤충생태원 어린이날 행사’ 축제 전반에 관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 축제 방문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 상황 발생 시 조치사항, 축제장 안전관리 대책 등을 꼼꼼히 검토 후 안전관리계획을 가결했으며 축제 주관부서는 이번 심의과정에서 도출된 의견을 반영해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학동 군수는 “2023 예천활축제와 예천곤충생태원 어린이날 행사는 연휴기간을 맞아 많은 군민과 관광객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길 바란다”며 “군민을 지킨다는 공동의 사명감으로 축제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