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학생과 교직원에게 내실 있는 건강관리와 양질의 보건서비스 제공을 위해 ‘학교 보건실 현대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보건교사가 배치된 학교 중 보건실 설치 후 10년 이상 경과된 노후보건실을 대상으로 초 5교, 중 5교, 고 6교 총 16교를 선정해 4억6천만원을 투입한다. 보건실 현대화 사업에 선정된 학교는 안정실, 상담실, 처치 공간, 보건업무공간, 수세 시설 등 현대화된 시설과 보건실 운영에 필요한 기구와 물품 등을 갖추게 된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003년부터 21년간 총 743교에 160억원을 투입해 리모델링과 물품 교체를 통한 쾌적하고 안정된 보건실 환경 조성으로 효율적인 보건 업무가 수행될 수 있도록 했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영남권역 특수학교 46교를 대상으로 맞춤형 진로 직업탐색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선도교육청 역할을 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특기와 적성, 직업적 흥미, 진로 성향 등을 파악하고 중학교 과정부터 체계적인 진로설계를 위한 기초자료 확보와 이력을 관리하는데 목적이 있다. 올해는 경북교육청이 총괄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4개 시도교육청의 사업 담당자와 일정, 내용, 프로그램 구성 등 업무협의를 주관하고 장애학생 진로교육의 경험과 노하우가 있는 위탁기관 선정을 마쳤다. 경북은 8개 특수학교에서 중학생 107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지난달 27~28일 양일간 여수 일원에서 전남교육청과 교육 현안 문제에 대한 상호 소통·협력·상생을 위한 ‘2023년 상반기 영·호남 교육지도자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해 12월 경북에서 ‘협력·상생의 영호남 교육 교류 증진 업무협약’을 맺고 이번에 전남에서 개최했다. 특히 이번 교류 행사는 경북도·전남도의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 경북·전남도의회의 ‘상생발전 화합대회’와 맞춰 열었다. 영·호남 교육지도자 워크숍은 △양 교육청 우수 교육 사례 발표 △업무협약 교육지원청 간 협의회 △유아교육진흥원 방문 △순천만국가정원 탐방 등 프로그램으로 운영했다. 경북교육청은 △따뜻한 행복교육 △기초학력 전담교사제 운영 △스스로 학업성취인증제 운영 사례를 발표하고, 전남교육청은 △공생의 물길 영상강 프로젝트 △자율형 미래교육선도지구 운영 △대한민국 글로벌 미래교육 박람회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
영주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 2만730호에 대한 개별주택가격을 최근 결정·공시하고, 오는 30일까지 이의신청 기간을 운영한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지난해 말 정부의 공시가격 현실화 수정계획에 따라 주택공시가격이 2020년 수준으로 환원돼 전년 대비 평균 3.83% 하락했다. 개별주택가격은 시청 누리집과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시청 세무과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열람도 가능하다. 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경우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시청 세무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우편 등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영주시는 2023년 재산세 부과에 앞서 미등기 상속 부동산에 대해 주된 소유자 찾기 및 사망자 미환급금 환급 안내를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1910년대 토지조사사업 당시 소유자로 확정된 이후 미등기 토지들은 부동산 특별조치법 등이 시행되면서 일부는 소유권 등기가 됐으나 소송 등으로 인해 소유권이 정리되지 않은 미협의·미상속 토지가 다수 있다.
영주시가 대중교통 이용객과 지역 주요 문화·관광지를 편리하게 연결하는 영주시티투어 버스 운행을 재개한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영주시티투어는 매주 토·일요일 3개 코스(선비코스, 힐링 코스 1.2)로 운영되는 정기코스와 축제 및 단체관광객(20명 이상) 요청에 의해 운영되는 기획코스로 2대의 버스를 타고 영주의 핵심 관광명소를 둘러보고 체험할 수 있는 관광상품이다. 정기코스로는 매주 토요일에 운행하는 선비코스는 영주 선비정신을 엿볼 수 있는 부석사 △소수서원·선비촌 △여우생태관찰원 △특산물시장(전통시장) △관사골 및 부용대를 관광할 수 있다. 1.3.5번째 주 일요일에 운행하는 힐링코스 1은 한국의 아름다운 3대 숲길로 인증 받은 죽령옛길을 걷는 코스로 무섬마을·천지인전통사상체험관 △부석사 △소수서원 △죽령옛길 △특산물시장(전통시장) 투어이다.
코레일 대구경북본부 영주관리역과 안동관리역은 최근 4월 철도교통안전의 달을 맞아 승강기안전이용 캠페인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상주역, 점촌역 등 영주관리역 내 주요 역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시행했으며, 안동역은 우보시설사업소, 안동신호(우보소재)사업소, 탑리지구대경찰 등이 참여했다.
영주 적십자문수봉사회와 적십자가흥2동봉사회는 최근 영주시 이산대대를 방문해 장병들을 위문하고 짜장면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지난달 30일 영주시에 따르면 봉사활
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최근 노벨리스코리아와 연계해 재가장애인 나들이 '노벨리스코리아와 함께하는 행복+나눔 여행'을 진행했다. 지난달 30일 영주복지관에 따르면 노벨리스코리아 봉사대의 후원과 봉사로 진행된 이번 여행은 신체적·정신적 어려움으로 사회활동이 적은 재가장애인 25명이 참여해 세종시에 있는 대통령기록관과 국립세종수목원을 관람했다. 재가장애인 나들이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것을 경험하고 외식도 즐길 수 있었다"며 "여행을 통해 행복하다, 이러한 여행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영주시 휴천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최근 주민자치위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원당천 쓰레기 수거 및 인도변 잡풀제거 등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지난달 30일 시에 따르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은 2.3km에 달하는 원당천 산책로 구간 및 인도변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꽃밭에 잡풀을 제거하는 등 주민들에게 쾌적한 휴식처를 제공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동양대(영주)는 최근 코레일 대구경북본부와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동양대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연구개발을 위한 상호 기술지원과 학생 견학, 특강, 현장실습 등을 지원하고 산학협동 교육 실시, 시설.장비 교류 지원 등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협약 주요 내용은 △상호간 지식.기술의 정보교류 및 학술교류 △재학생의 인적교류 및 기회 제공(견학.현장실습) △지역 일자리 창출에 협력.지원 등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영주시는 최근 '2023년 영주시 아동참여위원회'를 출범, 발대식을 개최했다. 지난달 30일 시에 따르면 아동참여위원회는 유엔아동권리협약 4대 기본권 중 하나인 참여권을 보장하고 아동 관련 정책에 아동의 의견을 직접 반영해 아동 권리를 증진시키고자 하는 아동 참여기구로써, 올해로 제4기를 맞이한다. 시는 초·중·고에 재학 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한 달간 1차, 2차로 나눠 공모를 진행해 25명의 위원을 선정했다. 새롭게 출범한 4기 아동참여위원들은 앞으로 2년간 일자리·경제, 문화·관
경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달 28일 경북 샤인머스켓의 품질관리와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관계자와 전문가 2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경북 샤인머스켓 Fresh Start 협의회'를 열었다. 샤인머스켓은 우리나라에서 2014년부터 본격적으로 생산된 포도 품종으로 지난해는 점유율 1위를 차지하던 캠벨얼리를 제치고 전체 생산되는 포도 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생산농가에서 많은 소득을 올리기 위해 점차 많은 포도송이를 착과시키고 미숙과를 조기 출하해 지난해 소비자들은 품질이 낮은 샤인머스켓을 맛보게 됐다. 그 결과 소비자의 재구매율은 떨어지고 가격은 40% 가량(2022년 10월 기준) 하락하게 됐다. 이에 농업기술원은 김천, 영천, 상주, 경산 등 주산시군 농업인 대표와 지도공무원, 각계 전문가와 함께 올해 샤인머스켓 품질관리를 도모코자 협의체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가졌다. 협의회에서는 올해 샤인머스켓 유통 전망과 재배현장 실태를 공유하고 경북 샤인머스켓의 명성을 회복할 수 있는 분야별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나눴으며, 고품질 샤인머스켓 생산에 대한 다짐과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결의하는 장이 됐다. 조영숙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올해는 경북 샤인머스켓이 새출발하는 원년이 될 것이다"라며 “고품질 샤인머스켓 생산에 대한 지속적인 농가 독려와 분위기 확산으로 소비자들이 믿고 찾는 경북의 샤인머스켓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경북도는 지난달 28일 안동그랜드호텔에서 청렴도민감사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도민감사관 역량강화와 민ㆍ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2023년 청렴도민감사관 역량강화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은 도민의 도정 참여 기회 확대와 반부패 청렴정책과 방향 공유, 전문가 특강ㆍ청렴콘서트 등을 통한 청렴도민감사관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은 정성현 경북도 감사관의 청렴도민감사관 제도 운영 등 추진경과 보고와 청렴도민감사관 제도 개선과 건의사항에 대한 토론, 노남경 구미 시민감사관의 우수사례 발표, 이진석 영남사이버대학 교수의 청렴 국악공연, 정승호 더더교육 대표의 도민감사관의 역할과 청렴도 제고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경북도가 운영하고 있는 청렴도민감사관 제도는 1996년 명예감사관 제도로 시작해 2014년 ‘청렴도민감사관’으로 개칭했다. 현재 제7기 경북도 청렴도민감사관 174명이 위촉돼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2년의 임기동안 포항 등 23개 시군에서 청렴파수꾼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경북도에서는 지역별 순회 간담회 개최 등으로 다양한 지역 현안을 공유ㆍ해소하고자 노력하고 있고, 민원ㆍ건축ㆍ공사현장 등 전문적인 감사분야에 청렴도민감사관을 참여시키고 있으며, 앞으로도 도민과 함께하는 도민감사관 제도 운영을 위해 도민감사관의 역할범위 확대 등 다양한 시책을 개발ㆍ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도민감사관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더욱 청렴한 경북을 만드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경북도는 급변하는 무역환경으로 인해 수출기업이 겪는 애로사항을 해결코자 지난달 27일 경주시청 알천홀에서 경주상공회의소(이하 경주상의)와 함께 수출기업 30개사, 수출지원 유관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세계경기 둔화 속에서 원자재 가격 상승, 글로벌 수요 둔화, 환율 변동성 확대 등 대외 교역 환경 악화로 현장에서 기업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발굴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 참석한 경주상의 회원기업들은 당면한 해외 수출환경 위험부담 경감을 위해 가장 먼저 수출국 다변화가 필요하다고 호소했고, 물류 및 원자재 가격 변동에 따른 수출비용 상승에 대한 어려움 해소와 함께 정보와 인력이 부족한 수출 초보기업 대상 지원을 확대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대응해 경북도는 올해 신규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전시무역사절단 22회 파견, 해외 구매자 초청 수출상담회 8회 개최, 해외우수상품전 9회 개최 등 다양한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수출기업의 비용부담 완화를 위해 해상·항공운임 등 수출물류비(업체당 연간 2천만원), 국제특송(EMS) 물류비(500만원), 수출보험료(500만원), 해외인증 취득비(800만원), 개별국제전시회 참가비(1500만원), 통번역 비용(150만원)을 지원한다. 수출지원기관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서는 수출실적이 없는 대구경북 기업 400개사를 대상으로 1:1 밀착지원을 통한 내수기업 수출기업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에서는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을 지난해 말부터 설치해 운영하고, 동시에 수출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1천억원 규모의 긴급 융자사업도 시행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서도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해 1천197억원 규모의 맞춤형 수출바우처 사업과 함께 1천억원 규모의 신시장 진출 지원 자금을 운영하고 있다. 이 중 경북도에는 올해 80억원 규모의 자금을 융자할 계획이다. 북미지역에 자동차 기어류 부품을 수출하고 있는 한호산업(경주 소재)의 수출담당 팀장은 “자동차 산업은 배터리, 철강, 반도체 등 전후방 연관산업 육성 효과와 함께 방대한 직간접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는 국가 전략산업이며, 특히 자동차부품은 경주의 수출 최대품목이므로 해외시장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경북도는 지난달 28일 도청 회의실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최경호 코리아세븐 대표이사, 배용규 동안동농협 조합장 등 관계자와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편의점 대표 운영 기업인 코리아세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전국 최대 과일 생산지인 경북의 다양한 과일을 세븐일레븐 1만4천여 개 점포를 통해 소포장 컵과일 형태로 판매하고 품목을 확대하기 위해 상호 협력코자 이뤄졌다. 협약을 통해 경북도에서는 과일을 1차 가공한 컵과일을 전국 1만4천여 개 세븐일레븐 편의점에 공급하고 코리아세븐에서는 1인 가구 증가 등 시대적 흐름을 반영한 마케팅을 실시한다. 특히 어린이들이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컵과일에 캐릭터 전문기업 산리오사의 인기캐릭터인 헬로키티, 마이멜로디를 이용한 포장재 디자인을 개발 적용해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앞서 4월초부터 3주간 시범 판매한 컵과일 5종 제품을 통해 1억원 정도의 매출이 발생했다. 이는 기업의 유통망과 고품질의 신선 농산물을 산지에서 1차 가공해 납품하는 형태의 B2B 직거래 유통의 좋은 협업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경북도와 코리아세븐은 기존 사과, 방울토마토, 포도 등 5종으로 구성된 컵과일 제품에서 자두, 수박, 복숭아 등 제철과일뿐만 아니라 명절선물세트 등 공급품목을 확대하기 위해 적극 협의 중에 있다. 한편 코리아세븐은 편의점(세븐일레븐, 미니스톱) 대표 운영기업으로 전국에 1만4천여 개의 점포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이 5조5천억원에 달하는 우리나라 3대 거대 유통체인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협약으로 경북 농산물의 우수성을 코리아세븐 유통체인을 통해 전국에 알릴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유통업체는 전국적인 유통망과 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상품을 구상하고 산지에서는 신선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직접 공급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는 직거래 유통체계를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성주군은 군청 소회의실에서 축산악취 저감으로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한 축산악취개선 지역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6일 열린 회의는 축산악취개선 지역협의체 운영계획과 축산악취 저감 방안에 대한 여러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축산악취개선 지역협의체는 축산악취로 인한 축산농가와 지역주민 등의 갈등 해결을 위한 소통·협업기구로서 관련 공무원, 전문가, 축산농가와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해 지역여건에 맞는 악취저감 방안을 모색하는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성주군은 축산악취 저감을 위해 선진농가 벤치마킹, 전문가 컨설팅과 함께 축산악취 개선사업, 양돈농가 악취저감시설 지원사업, 축산분뇨 자원화처리 지원사업, 친환경 악취저감제 지원사업 등 각종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주민 갈등 해소와 더불어 지역 축산물의 경쟁력이 함께 올라갈 수 있도록 축산악취 저감을 위한 지원사업과 함께 축산 악취개선 지역협의체를 적극적으로 운영하겠
성주군은 군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생활속 위험요소가 있는 노후‧취약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주요 시설과 위험시설들을 집중 점검한다. 군은 오늘 6월 16일까지 군민 생활 전반에 걸친 중요 시설과 위험시설 등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3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 건축시설 21개소 △ 생활여가시설 7개소 △ 교통시설 11개소 △ 보건복지시설 9개소 등 생활 속 안전취약시설을 대상으로 한다. 군은 민관합동점검반을 구성해 관계부서 공무원 및 민간전문가(건축, 전기, 가스 등)와 함께 성주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소방분야 점검도 실시할 예정이다.
청도군은 5월 한 달간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도움창구”를 군청 재무과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오는 8~12일까지 5일간은 경산세무서와 합동으로 '집중신고 도움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도군의회는 지난달 25일부터 3일간 제291회 임시회를 열고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의원발의 조례안 3건을 포함한 조례안 14건, 규칙안 1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1건 등 총 18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추경안은 일반회계 분야 6239억원, 특별회계 분야 413억원으로 본예산 대비 632억원(10.51%)이 증액된 6652억원을 심의했다, 기금은 5억원이 증액된 1073억원을 심의해 최종 원안 의결했다. 주요 사업은 △지역활력타운 부지조성 △청도농업인회관건립 △민원안내 로봇서비스 도입 △지역사랑상품권 할인지원사업 △공영주차장조성 등 국가시책 및 새로운 변화에 대응하고 4차 산업혁명 AI시대를 대비한 현안 사업들로, 편성된 안을 집중적으로 심의해 반영했다. 김효태 의장은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편익을 위해 재정 신속집행을 당부하면서도 군민의 안전과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심사숙고해 원안 의결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