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 적십자문수봉사회와 적십자가흥2동봉사회는 최근 영주시 이산대대를 방문해 장병들을 위문하고 짜장면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지난달 30일 영주시에 따르면 봉사활동은 회원들이 장병 50여 명에게 직접 준비해 온 재료로 정성이 담긴 짜장면을 직접 만들어 대접하면서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임준자·김석규 회장은 "지역과 주민을 지키기 위해 여념이 없는 장병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이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군부대 짜장면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적십자문수봉사회와 가흥2동봉사회는 지난 3월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해 세탁 봉사, 급식 봉사, 빵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함께 지속적으로 실천해오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