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다음달 4일 비만예방의 날을 맞아, 다음달 4~17일까지 총 2주간 ‘비만예방의 날 기념 워크온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비만 예방의 날은 비만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비만 예방, 관리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지정됐다. 이번 챌린지는 비만예방 슬로건 홍보와 걷기 실천율 향상을 위해, 10만 보 걷기 미션을 달성한 200명을 추첨해 다음달 말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챌린지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모바일 워크온 접속 후 안동시 커뮤니티에 가입해 챌린지 ‘예약하기’ 또는 ‘참여하기’를 누르면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설치나 가입이 어려운 경우 안동시보건소 건강증진과(054-840-594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전 국민을 대상으로 다음달 4일부터 4월 3일까지 워크온 ‘가볍게’ 챌린지를 운영한다. 모바일 워크온에서 본인 거주 지역 설정 후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으며 2가지 미션이 주어진다. 미션 달성자 중 3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모바일 워크온 ‘가볍게’ 챌린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경숙 건강증진과장은 “비만예방의 날 기념 걷기 챌린지를 통해 비만을 예방하고 건강한 안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안동시와 (재)한국정신문화재단은 대한민국 명예대표 문화관광축제인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25(이하 탈춤축제)’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접수 기간은 다음달 21일까지며 학생, 일반인 등 전국 누구나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및 한국정신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올해 탈춤축제 주제인 '춤추는 탈, 다양한 얼굴을 찾아서'를 담아내고, 글로벌 축제로서의 다양성을 표현한 작품을 발굴할 계획이다. 응모된 작품 중 가독성, 예술성, 독창성, 상징성 등을 기준으로 6점의 수상작을 선정해 다음달 말에 발표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소정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올해 탈춤축제 포스터로 사용하는 등 국내외 탈춤축제 홍보활동에 활용된다. 시 관계자는 “탈춤축제 포스터는 단순한 그림 한 장이 아닌 축제의 주제가 함축된 작품이다”라며, “관심 있는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당부드리고, 공모전을 통해 역동적이고 다채로운 탈춤축제를 잘 표현한 작품이 발굴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재)한국정신문화재단 축제콘텐츠팀(054-840-3
안동시는 관광택시 누리집 구축에 이어 관광택시 코스를 1월에 개편했으며, 뚜벅이 여행자들에게 안동의 관광명소를 알리고 편리한 서비스 제공을 위한 관광택시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다음달부터 ‘경북 방문의 해’를 맞아 △외국인은 1팀당 이용금액의 50% 할인 △내국인은 1팀당 2만원을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한, ‘안동 여행가는 달’을 지정해, 3월·6월·12월 관광택시 이용 시 안동 특산품으로 구성된 웰컴키트를 제공하고 내국인 대상 요금 3만원을 추가 할인한다. 이외에도 △광복 80주년 기념 △사계절 축제 기념 △KTX 연계상품 판매 등 각종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안동시는 산불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이달부터 봄철 산불조심 기간이 종료되는 오는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에 전 행정력을 동원한다. 지난 26일에는 안동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소방서, 경찰서, 군 등 7개 유관기관과 문화유산과, 노인장애인과 등 안동시 6개 협업부서가 모인 가운데 ‘산불방지 역량 강화 및 산불재난 공조체제 유지’를 위한 대책회의를 열고, 산불방지 종합대책 공유 및 협조사항에 대한 의견 교환을 진행했다. 기후 변화와 산림녹화로 전국적으로 산불이 점점 대형화되고 있으며, 우리 지역도 최근 5년 동안 36건의 크고 작은 산불로 총 2305ha의 산림피해를 입었다. 이에 시는 산불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산불방지 총력 대응 체제 가동으로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안동시청 공무원 1102명을 904개 마을에 책임 담당자로 지정해 불법 소각 행위 단속 등 산불 발생을 사전 차단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또한 산불감시원 169명을 일몰 시까지 배치 연장하고 헬기 계도 시간 확대 등 감시체계도 강화했다. 장철웅 부시장은 “산불 예방은 주민의 참여가 가장 중요한 만큼 농업부산물 또는 생활 쓰레기 태우는 행위는 삼가주시길 바라고, 화목 난방 후 뒤처리에 주의해 주시길 바란다”며, “작은 화재가 언제든 큰 산불이 될 수 있으니 특히 야외에서는 작은 불이라도
김천시 평생교육원에서는 지난 26일 본관 강당에서 70여 명의 김천시 다인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평생교육원 다인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 예다회 회원들의 활동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내빈 축사, 특별강의, 다인 총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다인 간 관계를 돈독히 하고, 올 한 해 봉사 계획과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이번 다인 교류회는 회원들이 직접 준비한 차와 다과를 나누며 차 예절 및 다도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고, 제63회 경북도민체전을 비롯한 김천시 추진 주요 행사에 차 재능기부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강 시간에는 ’긍정적인 마인드로 행복을 디자인하라‘를 주제로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는 방법을 배웠으며 이를 일상과 봉사활동에 적용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부대행사로 다인들이 소장한 물품을 서로 나누는 ‘아나바다”와 아로마 일상 전시 및 판매가 함께 진행됐다. 박지수 회장은 “지난해에 각종 행사에 참여해 봉사해 주신 회원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2025년에도 도민체전 성공 기원 별빛 찻자리 등 크고 작은 행사들이 많이 계획돼 있으니, 다우님들의 멋과 맛 솜씨를 마음껏 펼쳐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승우 김천시의회 부의장은 “김천시 평생교육원 다인교류회 개최를 축하드리며, 다인들이 김천시 전통 예절을 꾸준히 지켜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훈이 김천시 복지환경국장은 “예다회원들의 노고를 위로하며,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만드는 데 함께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그동안 김천시 예다회는 현충일 헌다 의례, 가을들차회, 전통차회 다도 예절교육 등 올바른 차 문화를 알리기 위한 봉사활동을 펼쳐왔으며, 앞으로도 김천시 다인들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시민들을 위한 차 문화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칠곡도서관은 2025년 겨울방학특강을 1기(1월 7일~10일), 2기(2월 11일~21일)로 나눠 모두 3개 강좌를 운영했다. 겨울방학특강은 초등학생 대상 △과학실험 △자신감을 키우는 어린이 스피치 △내 안의 모차르트를 찾는 작곡교실 등 총 3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새학기를 맞이하는 꿈나무들에게 교과와 밀접한 관련이 있으면서도 장차 자아 실현을 하는데 귀중한 자양분이 될 수 있는 다채로운 분야의 참여형 강좌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칠곡도서관 서경희 관장은 “지역 초등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겨울방학특강 강좌를 운영했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신규 강좌의 발굴 및 운영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유기적으로 성장하는 칠곡도서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칠곡군은 지역 내 건설공사 현장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 및 환경법 위반행위를 예방하고자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점검은 각종 건설공사가 활발하게 진행되는 봄이 되면 매번 증가하는 소음이나 먼지와 관련한 환경민원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3월 1~31일까지 1달간 진행된다. 특히 관내 대형 건설공사장(2만㎥이상) 8개소 등 주거지역에 인접한 비산먼지 발생사업장과 상습 민원유발 사업장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칠곡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건설공사장 환경 관리 기준을 강화하고, 사업자들이 자율적으로 친환경 공사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유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감독을 통해 쾌적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칠곡군은 지도점검 활동의 결과를 바탕으로 필요한 제도 개선 및 정책 마련에 박차를 가해 'eco칠곡' 실현에 한걸음 다가설 예정이다. 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과 더불어 주민 신고제도를 활성화해 환경법 위반 행위를 근절하고, 친환경 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칠곡군은 지난 21일 ‘제2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수성여성클럽 이은진 강사를 초빙해 ‘여성과 지역사회가 함께 행복해지는 여성친화도시’라는 주제로 수성구 여성친화도시 특화사업 우수활동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활성화와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통해 군민참여단이 제안한 의견을 바탕으로 여성친화 안전마을 조성, 성인지 통계 구축, 양성평등 콘텐츠 제작 등 2025년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모두가 함께하는 양성평등 행복도시 칠곡을 위해 한마음으로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구미시에서는 지난 26일 선산출장소 소회의실에서 산불 유관기관과 협력 강화를 위한 '2025년 구미시 산불방지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김호섭 부시장의 주재로 열렸으며, 산림과, 안전재난과 농업기술센터를 비롯해 구미국유림관리소, 구미경찰서, 소방서, 군부대, 한국농어촌공사 등 10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산불방지대책 공유 △진화인력 장비 확보 방안 △기관 간 협력·소통 체계 구축을 논의했다. 특히,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한 유관기관 간 협업 방안을 모색하고, 산불 예방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로 했다. 구미시는 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CCTV 8대와 ICT 산불 자동감지 시스템을 활용해 산불 조기 발견과 초동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불법 소각행위 근절을 위한 합동점검반 운영과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사업을 추진해 산불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김호섭 부시장은 "봄철은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위험성이 높은 시기다"라며 "각 부서와 유관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산불 예방과 대응에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구미시가 경북 도내 최초로 지역아동센터의 교육환경을 디지털화하며 아동들의 학습 격차 해소에 나섰다. 구미시는 27일 하늘지역아동센터에서 지역아동센터 스마트교육장을 개소했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4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추진됐으며, 총 6억5천만원을 투입해 최첨단 교육환경을 조성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호섭 구미시 부시장, 장미경 구미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 남명실 지역아동센터협의회장, 거점센터 센터장들이 참석했으며, 지역아동센터 아동 500여 명이 온라인으로 함께했다.
구미시가 건강하고 우수한 농식품 공급을 통해 농촌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푸드테크 산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삼아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 특히, 올해부터 푸드테크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기반 구축을 추진하며, 지역 농식품 기업의 글로벌경쟁력 강화를 위한 수출 지원을 확대한다. 이러한 정책을 완성을 위해 먼저 스마트 제조기반 푸드테크, 구미 농식품 수출 지원 확대, 구미 농산물 한마당 대축제 개최 등으로 K-Food를 세계시장에서 우뚝 세운다는 복안이다. 먼저 푸드테크 스마트제조기반 구축사업(사업비 58억원)은 식품제조·가공업을 영위하는 중소·중견기업 28개소를 대상으로, 빅데이터와 AI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공장 설비 자동화 시스템 도입을 지원해 기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기술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K-외식 상용화 모델 개발 및 실증사업(사업비 1억7500만원)은 푸드테크 기업과 외식업체 간 협업을 통해 외식업 현장에 적용 가능한 신기술을 개발하고 실증하는 사업이다. 이와 함께 구미시는 지역 농식품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6억3700만원을 투입한다. 세부적으로 △농식품 국외 판촉 지원(7000만원) △수출 농식품 브랜드 경쟁력 제고(2000만원) △수출 농식품 안전성 지원(2억3600만원) △전통식품 브랜드 경쟁력 제고(4000만원) △시식행사 물품구입비(2000만원) △대표 가공식품 개발 연구용역(1억원) 등 다방면의 지원이 이뤄진다. 특히, 올해 신규 사업으로 '구미시 농식품 무역사절단'을 구성해 해외시장 개척에 나선다. 총사업비 1억5천만원을 들여 현지 바이어 발굴, 판촉전, 시장조사 등을 진행하며, 수출 유망 품목을 발굴해 지역 농식품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돕는다. 또한, 구미시는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구미 농산물 한마당 대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10월~11월 선산장날과 연계해 열릴 예정이다. 축제에서는 구미의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며, 특별 할인된 '구미 한우'도 선보인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농식품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생산부터 유통, 푸드테크까지 폭넓은 지원이 필요하다"라며 "구미시가 K-푸드의 거점 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27일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도내 특수교육지원인력 345명(특수교육실무사 334명, 특수학교 생활지도원 11명)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특수교육지원인력 역량 강화 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지원인력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장애 학생을 위한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경북 특수교육 정책 소개를 시작으로, 다양한 강의와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소통과 지원 연구소 윤송하 박사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위한 행동 지원’을 주제로 강의를 펼쳤으며, 경북도교육청 장애인예술단 온울림 앙상블의 문화공연이 이어졌다. 또한 오후에는 한국장애인IT복지협회 이범식 박사는 ‘사회적 지지를 통한 도전과 성장’ 강연을 통해 장애와 공존하는 사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21그램의 장재진 실장이 진행하는 ‘비전라이트’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가자들이 직접 체험하며 자신의 역할과 업무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연수는 현장에서 실제 적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특수교육지원인력의 직무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동료들과 경험을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특수교육지원인력의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지원 역량을 높이고 서로 소통하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특수교육지원인력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
경북교육청은 27일 포항 경북도교육청문화원에서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2025년 제1회 청렴 실천 민관거버넌스 정기회’를 열었다. 청렴 실천 민관거버넌스는 공공부문과 민간 부문이 협력해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사회의 반부패 공감대를 형성하고, 교육정책 수요자의 관점으로 청렴 정책 추진 방안을 모색해 경북교육의 신뢰도와 청렴도를 향상하기 위해 2011년 조직됐으며, 올해 15년째 진행 중이다. 주요 활동으로 민관 협력을 통한 청렴 교육과 청렴 캠페인 등의 각종 홍보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경북교육청 감사관 △포항YMCA △(사)안전지킴이운동본부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녹색어머니연합회 △경북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정기회에서는 경북교육청 감사관을 비롯한 6개 단체 대표가 참석해 2024년 협력사업 추진 실적을 점검하고, 2025년 운영 계획을 협의하는 한편, 청렴도 향상과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거버넌스 역할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각 단체 대표는 청렴 캠페인과 노사 청렴 교육, 청렴 걷기대회 등 민관 협력 사업 추진과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활동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청렴도 향상을 위한 새로운 시책 발굴에도 힘쓸 것을 다짐했다. 성치우 감사관은 “청렴 실천 민관거버넌스가 청렴한 경북교육 정책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활발한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경북교육의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27일 신학기를 맞아 학교 시설 공사의 안전성과 품질을 점검하기 위해 다음 달 21일까지 ‘2025년 1/4분기 시설 공사 현장 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신학기 안전점검과 병행해 실시되며, 학생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학교 건축물과 시설물의 안전 관리 상태를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 대상은 공사 금액이 30억원 이상인 33개 학교 공사 현장으로 주요 점검 항목은 △견실 시공과 품질관리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조치 △화재 예방과 관리 △환경오염 방지와 친환경 시공 여부 등이다. 현장 점검 과정에서 △자재, 현장 정리·정돈 미흡 △작업장 출입 통제 조치 미흡 △소화기 비치, 관리 미흡 등의 문제가 발견되면 즉시 시정·보완 조치하고, 모범적인 안전 관리 사례는 현장에 공유해 공사의 품질과 안전성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 시설 공사의 철저한 점검과 관리를 통해 학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 강화를 통해 교육시설의 안전성을 높
경북교육청은 27일 2025년도 공간재구조화 사업 대상 학교 19교를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경북교육의 특색을 반영한 미래 학교 조성을 목표로 하며, 교육환경의 혁신을 위해 단계적인 심사 과정을 거쳐 대상 학교를 확정했다. 선정 과정은 1단계 정량평가와 2단계 현장실사, 3단계 신청 교 발표 심사를 통해 공정성을 확보했으며, 사업 유형 평가를 시행해 대상 학교의 사업 유형을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북교육청은 이러한 단계별 심사와 심의 과정을 통해 공정한 사업 선정과 대상 학교의 사업 동기 부여를 도모하고, 향후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코자 했다. 경북교육청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155교(232동)에 1조5454억원을 투입해 53교의 사업을 완료했으며, 102교는 현재 설계와 공사가 진행 중이다. 앞으로 2028년까지 97교를 대상으로 총 1조 156억원을 추가 투자할 계획이다. 공간재구조화 사업은 노후화된 학교시설을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는 미래형 교육 공간으로 개편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선정된 19개 학교는 사용자 참여를 기반으로 한 사전 기획 용역을 진행해 실질적인 교육 혁신을 끌어낼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공간재구조화 사업은 경북 미래 교육 실현을 위한 핵심 과제 중 하나”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경북교육의 특색과 자부심을 반영한 ‘PRIDE-경북’ 미래학교 조성이 본격화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주민이 직접 전통 장을 담가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신암2동의 대표 행사인 ‘이웃과 함께하는 전통 장 만들기’가 지난 27일 열렸다. 지난 2018년부터 8년째 이어지고 있는 행사로 항아리 소독을 시작으로 적정 염도를 맞춘 소금물에 메주를 씻어 넣고 누름 대나무로 고정시킨 후 광목천을 씌워 마무리한다. 이후 낮에는 항아리 뚜껑을 열어두고 밤이나 비가 오는 날은 뚜껑을 덮어준다. 1차 발효과정을 거친 4월경 된장과 간장으로 나누고, 6월경 2차 발효를 마쳐 완성된 ‘신암2동표’ 명품 된장, 간장을 홀몸어르신, 저소득 가정과 경로당에 전달한다. 올해는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등 자원봉사자 20여 명이 참여했다. 황천화 신암2동장은 “전통 장 담그기 행사에 동참해 주신 주민들께
대구 동구청은 지난 26일, 관내 신속한 아동보호 조치 및 보호체계 구축을 위해 동구가족센터, 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두드림발달센터, Baby&mom스튜디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보호대상아동의 욕구에 맞춘 종합적 서비스 지원과 맞춤형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아동의 최우선 이익을 고려한 보호조치를 신속하고 적시에 시행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보호대상아동의 보호 및 지원을 위해 필요한 사항 △보호아동의 원가정복귀를 위한 상호 협력 및 교류 △아동보호서비스의 원활한 목적 달성과 사업 추진을 위한 지원 등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협약에 함께해 주신 관내 협약기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보호아동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아동이 행복한 동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27일 소규모학교의 교육 여건을 개선하고,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적정규모학교 육성 TF’를 구성하고 본격 운영에 나섰다고 밝혔다. ‘적정규모학교 육성 TF’는 급격히 학생이 줄어드는 도내 학교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지난 1월, 본청과 교육지원청에 각 구성됐다. 도 교육청은 행정국장과 담당 이상 관리자로 구성된 ‘기획 TF’를 구성해 학교 통폐합 추진 방향과 기준을 마련하며 효과적인 학교 통폐합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22개 교육지원청에는 ‘실무추진단’이 조직됐다. 실무추진단은 행정지원과장을 반장으로 해 △통폐합 추진 △학생·학교 지원 △학부모 상담 △민원 대응 등 업무별 팀을 구성해 현장 중심의 학교 통폐합을 추진하게 된다. 이와 관련해 경북교육청은 지난 10일, 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과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실무대책 회의를 열어 적정규모학교 육성 방향과 실무추진단 운영 계획을 안내했다. 또 26일에는 본청 ‘기획 TF’ 회의를 열고,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하는 학교 통폐합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한편 부서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경북교육청은 오는 3월 중 교육지원청 실무추진단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통폐합학교 추진 관련 업무 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 ‘적정규모학교 육성 TF’는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한 ‘학령인구감소대응단’ 내에서 학교 통폐합 관련 부문에 중심적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소규모학교가 늘어나면 교육과정 운영이 어려워지고, 학생들의 학습권과 사회성 발달에도 지장을 줄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정책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학교 통폐합을 추진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한국자유총연맹 대구동구지회는 지난 2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전홍순 대구시지부회장, 정인숙 동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구의원, 동구지회 임원 등 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김희목 전임회장의 이임식 및 이후림 신임회장의 취임식이 진행됐다. 김희목 전임회장은 “그간 주민화합 및 지역 봉사활동에 함께 땀 흘려주신 동구지회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후림 신임회장이 이끌어갈 동구지회의 활기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후림 신임회장은 “자유와 안보 지킴이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가 더 발전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취임 소감을 밝혔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18년간 동구지회를 훌륭하게 이끌어주신 김희목 전임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후림 신임회장님과 함께 자유 수호와 지역발전에 앞장서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동구지회는 이·취임식 축하의 뜻으로 들어온 쌀 화환 440kg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구청에 전달했다.
경북도가 스마트폰 사용 보편화와 OTT 매체를 통한 영상 시청 트렌드 변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화산업 살리기에 나섰다.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영화관 총관람객은 1억2312만5000명으로 코로나 19가 시작되기 직전인 2019년(2억2667만8000명)과 비교해 보면 거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경북도도 사정이 다르지 않아 지난해 영화관 관람객은 410만명으로 전국 점유율 대비 3.3%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관련 산업 침체로 인한 한국 영화의 제작 편수 감소는 우수한 역사와 문화, 천혜의 자연환경을 소재로 스토리를 준비 중인 도내 영상 시나리오 창작자들에게도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경북도가 관계기관과 협력해 영화관 이용을 통한 관람문화 저변 확대로 영화산업 살리기에 나섰다. 먼저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을 ‘직원 무비데이’로 정해 도청 신도시 내 소재한 영화관에서 단체 관람을 하고, 부서별로 영화관에서 직원들이 서로 만나 소통과 문화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 관계기관별 지역 영화관과 이용 협약 체결을 통한 할인 확대로 가족 단위 관람도 적극적으로 유도할 계획이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지역에 소재한 영화관은 단순히 영화 관람 공간을 넘어 축제와 행사 등과 연계해 지역 커뮤니티와 문화를 연결하는 허브 역할을 한다”며 “지역 영화관과 함께 할 수 있는 특별한 콘텐츠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