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로봇 창업 기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2025년 로봇 스타트업 지원사업’을 공고했다. 해당 사업은 창업 3년 이내의 로봇기업을 대상으로, 수요처에서 로봇을 검증·실증하며 판매를 위한 레퍼런스를 확보하는 것을 중점적으로 지원한다. 그 외 기업들의 필요에 따라 사무공간, 교육 프로그램, 국내외 전시회 참여 등 지원 프로그램들을 선택할 수 있다. 사업 신청은 다음달 15일까지 가능하며, 평가결과에 따라 기업당 최대 1억7천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강철호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로봇 스타트업이 시장을 선도하는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흥원은 이번 사업과 관련해 서울, 대전, 광주, 부산, 대구 등 5개 권역에서 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신청 절차 및 세부내용을 상세히 안내할 계획이다. 권역별 상담회의 세부일정 및 신청은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kiria.org) 및 사업관리시스템(pms.kiria.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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