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최근 시청 본관 1층 중앙현관에서 중증장애인생산품 전시·판매 행사를 개최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경북도 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원장 김재남)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장애인생산품에 대한 인식개선 및 구매촉진과 중증장애인생산품 판매 확대를 위해 추진됐다. 행사에서는 도내 40여 곳의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생산한 사무용품 (복사용지, 결재판,행정봉투 등), 생활용품(비누및세제류), 식료품(참기름, 김.국수.육포류) 등 다양한 제품의 전시·판매가 진행됐다. 류대하 노인장애인과장은 "이번 전시 및 판매 행사를 통해 장애인생산품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제품구매가 촉진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장애인의 직업재활 및 경제·사회적 자립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장애인생산품에 대한 우선구매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서는 공공기관에서 공사를 제외한 물품 및 용역 구매총액의 1% 이상을 중증장애인생산품으로 우선 구매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임병헌 국회의원(대구 중·남구)이 지난 22일 ‘병적별도관리제’의 관리 기간과 대상을 확대하자는 내용의 병역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재 병무청은 사회적 관심의 대상이 되는 공직자, 체육선수, 대중문화예술인, 고소득자 등의 병적을 따로 분류해 병역이행 과정을 관리하는 ‘병적별도관리제’를 지난 2017년 9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공정한 병역문화 조성과 병역면탈 예방을 목적으로 병적별도관리제가 운영되고 있지만, 병역면탈 범죄의 수는 줄지 않고 있다.
김천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7월 3일~8월 18일까지 초등생 이상 김천시민을 대상으로 치매 인식개선 독후감 공모전을 개최한다. 치매 극복 독후감 공모전은 지역주민의 올바른 치매 지식의 습득 및 치매에 관한 관심 증대로 지역사회 치매 인식개선에 이바지하기 위해 해당 공모전을 진행하기로 했다. 공모전 참여 방법은 치매 관련 선정 도서를 읽고 형식과 주제를 자유롭게 정해 독후감을 작성한 뒤, 제출하면 된다. 김천시립도서관 및 작은 도서관에 선정 도서가 비치돼 있어 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검색 후 대출 가능 도서를 확인할 수 있다. 작품심사는 8월 중 진행될 예정이며 응모 부문별로 총 우수자 12명을 선정해 9월에 있을 치매 극복의 날 행사 시 시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영주시보건소가 코로나19로 4년 만에 재개한 시민건강 체험마당을 성황리에 마쳤다. 23일 시에 따르면 최근 3일간 서천 배고개둔치에서 진행된 이번 건강체험마당은 보건의료단체, 병원, 대학 등 34개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로 다양한 체험행사와 문화공연을 선보이며 1만2천여 명이 행사장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의사회, 한의사회, 치과의사회, 약사회, 간호사회, 안경사회에서 실시하는 갑상선초음파, 한방진료, 구강진료, 약물 오남용 상담, 빈혈검사, 시력검진 등 체험부스에 시민들로 성황을 이뤘다.
영주시는 취업·취약계층 고용 대책의 일환으로 다음달 2일까지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과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12개 사업장(△서천 수변식생공원 조성사업 △소수서원 탐방로 정비사업 △남원천 고향의 강 가꾸기 사업 △가흥1동 마을가꾸기 사업 등)에 33명을 선발한다. 공공근로사업은 24개 사업장(△영주시 근로자복지회
영주경찰서는 산책 중 2m 아래 하천으로 추락해 실종된 전모(62)씨를 신고접수 약 1시간만에 신속 발견해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6시 30분께 "남편이 보행장애가 있는데 산책하러 간다더니 4시간째 연락이 안된다"는 신고가 풍기파출소에 접수되고, 실종자의 휴대전화를 위치추적함과 동시에 인접 파출소 및 소방에 공동대응을 요청했다. 신고가 접수되자 풍기·안정파출소 순찰차 2대, 형사팀, 119구조대 수색차량 5대 등 총 20여 명이 동원돼 위치추적된 장소 주변 수색을 실시했고, 22일 오후 7시 45분께 풍기읍 두산리 인근 하천에 쓰러져 있던 실종자를 극적으로 발견했다. 출동 경찰관들은 실종자가 고령에 지체장애가 있는 점을 감안해 우선 건강상태를 확인 후 119구급대로 병원에 안전하게 후송조치 했다. 최초 발견자인 풍기파출소 김대업(54)경감은 "산책하러 나갔다는 신고자의 진술에 착안해 하천 일대를 도보로 순찰했고, 높이 2m가량 되는 하천 밑 풀숲에서 쓰러져 있던 실종자를 발견할 수 있었다"며, "실종자 수색은 초기 대응이 가장 중요한데, 소방과 협업해 수색 장소를 나눠 수색한 탓에 조기 발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영주소방서 영주여성의용소방대는 23일 영주1동 독거노인 및 저소득 가정에 방문해 반찬을 전달했다. 영주소방서에 따르면 영주여성의용소방대에서는 지역 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 가정에 대한 위로 방문 및 봉사활동 등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봉사는 30개 가정에 전달할 반찬을 직접 준비하고, 소방서장 및 의용소방대원 등 10여 명이 함께 각 집을 방문하며 온정의 손길을 펼쳤다. 강화숙 영주여성의용소방대장은 "우리의 작은 정성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조금이나마 전달되기를 바라며, 지역복지를 위한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올여름 우리나라는 평년보다 더 더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23일 발표한 '3개월 전망'에서 6∼8월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각각 40%이고 평년보다 낮을 확률이 20%라고 밝혔다. 6∼8월 평년기온은 21.1∼21.7도, 24.0∼25.2도, 24.6∼25.6도다. 호주와 캐나다 등 각국 기상청과 관계기관은 한국의 6∼8월 기온은 56∼64% 확률로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측했다. 기상청은 지난 4월 서아시아 지역 눈 덮임이 평년보다 적어 한국 부근에 고기압성 순환이 형성되면서 기온이 오를 것으로 봤다. 최근 50년(1973∼2022년) 동안 6월 평균기온은 1.4도 상승했다. 같은 기간 7월과 8월 평균기온은 각각 0.9도 올랐다. 반대로 지난 3월까지 만주 지역 눈 덮임이 평년보다 적었던 점은 오호츠크해 고기압을 발달시켜 한국으로 찬 공기를 불어 넣으면서 6월 기온을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강수량은 6월의 경우 평년(101.6∼174.0㎜)과 비슷할 확률이 50%다. 평년보다 많을 확률은 30%, 적을 확률은 20%다.
대구시교육청의 글로벌 한복 사진 공모전이 해외에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대구교육청은 한복의 아름다움을 해외에 알리고, 국제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2015년 제1회 ‘글로벌 한복나눔 사업’을 시작으로, 2023년까지 9년 간 해외학생에게 한복 보내기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특히 지난 2021년에는 아름다운가게 대구경북본부와 협약을 통해, 기존 학생‧학부모에서 대구시민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했으며, 올해는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기증받은 한복 473벌을 미국, 일본, 프랑스, 대만 등 한국어반이 개설된 해외학교의 신청을 받아 총 15개국 41개교 외국학생에게 전달했다. 이와 함께, K-팝, K-드라마 등 한국문화에 대한 해외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시교육청은 외국학생들의 한복 체험 후기를 해외 여러 나라와 나누며, 글로벌 소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해외 현지 명소를 배경으로 찍은 한복 사진을 출품하는 ‘글로벌 한복 사진 공모전’을 개최했다.
영주시는 23일 안정면 내줄뜰에서 벼 재배농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솜쌀 드문모심기' 연시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드문모심기는 모판당 볍씨를 280~300g으로 늘려 파종하고, 이앙 시 주당 재식본수와 면적당 포기 수를 줄여 관행재배 대비 생산량 감소 없이 육묘, 이앙 과정의 노동력과 생산비를 줄일 수 있는 재배기술이다. 드문모심기를 적용하면 기존(25판/10a 내외)보다 모판 수를 50~60% 줄일 수 있고, 재식거리가 넓어 통풍과 햇빛 투과량이 많아 잎집무늬마름병과 도복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포항시립미술관은 5월 23일부터 9월 10일까지 111일간 2023년 중반기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전시는 스틸아트 작가 조망전 《기도하는 마음으로, 최병상》과 제18회 장두건미술상 수상작가 손혜경《구체적 낭만》그리고 소장품전 장두건의 풍경《촌 村》이다. 스틸아트 작가 조망전 《기도하는 마음으로, 최병상》은 포항시립미술관이 스틸아트미술관으로서 한국 철조의 태동과 스틸아트의 시원에 대한 조명을 통해 그 예술적 가치를 정립하고자 마련하였다. 17년 만의 개인전이자 최병상(1937-) 작가의 작업세계를 정리하는 회고적 성격의 전시로 국내 철조 도입의 시작부터 용접조각과 평생을 함께해 온 작가의 삶과 작품을 조망한다. 초기작인 1960년대 철 용접 조각부터 2000년대 변환기의 홀로그램, EL(전기발광, Electro Luminescent), 레이저 등 테크놀로지를 도입한 금속조각까지 총 37점의 조각을 소개한다.
포스코DX가 산업현장의 안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스마트 통합안전솔루션’을 현장에 적극 보급해 안전사고를 최소화하는 등 성과를 거둬 관련 업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포스코DX는 자체 개발한 스마트 통합안전솔루션을 철강·건설·화학·공항·발전소 등 120여 개소 이상의 다양한 현장에 적용해 효과를 톡톡히 입증하고, 타 현장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스코DX는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포스코, 포스코이앤씨, 포스코퓨처엠 등 포스코 그룹사를 비롯해 올해부터는 동서발전 천연가스발전소, 녹십자EM 건설현장 등으로 솔루션 공급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 포스코DX의 스마트 통합안전솔루션은 각종 센서를 통해 현장 곳곳의 데이터를 수집 및 분석해 위험요소를 모니터링하고, 현장 근무자에게 그 결과를 전파해 안전사고를 예방함은 물론 만약 발생할지 모르는 사고에도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I기반 영상인식 기술을 적용해 위험지역에 대한 비인가자의 출입과 안전보호구 착용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스마트CCTV와 연계를 통해 작업자의 불안정한 이상행동, 작업장내 화재 등을 감지해 사전 조치할 수 있도록 한다. 투척형 IoT 가스 검지 센서로 작업 전 밀폐공간의 유해가스를 확인해 작업자 안전을 확보하고, 작업하는 동안에는 안전조끼에 부착된 무선 검지기를 통한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안전한 작업환경을 지원한다. 지난 2017년부터는 포스코이앤씨의 건축, 토목, 플랜트 등 공사현장에 적용해 포스코이앤씨가 지난해 국내 10대 건설사 중 유일하게 중대재해 제로 현장을 달성할 수 있도록 기여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AI, 로봇, IoT, VR 등 첨단 스마트기술을 현장에 적극 활용하고 있으며, 현장 관리자들의 스마트폰에는 ‘스마트 통합안전솔루션’을 탑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카메라, 드론, CCTV, 개소별 센서 등을 통해 수집한 건설현장 정보들을 실시간으로 통합 모니터링하고, 사고위험이 높거나 사고가 발생하는 비상상황에서는 근로자에게 대피명령 등 즉각적인 안전조치를 지시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포스코이앤씨가 무재해현장이 된 것은 안전을 최우선 경영방침으로 안전관리 인력을 정예화하고, 현장 근로자의 안전의식 제고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 개선함과 더불어 스마트 안전기술과 시스템을 적극 도입, 활용한 덕분이다”라고 말했다. 포스코DX는 포스코이앤씨와 협력해서 콘크리트 타설 안전 지지대인 △동바리 안전관리 센서 및 시스템 △흙막이 안전모니터링 △달비계 안전 등 안전기술을 개발했고, 올해는 영상인식 기반의 개구부 안전모니터링 시스템도 개발중이다.
값싼 중국산 고사리와 도라지 90t을 국내산으로 속여 판매한 혐의로 학교급식 납품업체 대표가 구속됐다. 23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경북농관원)에 따르면 학교 급식용 산채류 가공납품업자 A씨는 2021년 3월부터 올해 3월까지 약 2년 동안 중국산 고사리와 도라지에 국내산을 혼합해 약 90t(10억원 상당)을 가공한 후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속였다. 위반물량은 고사리 56t(7억원 상당), 도라지 34t(3억원 상당)으로 학교급식 납품업체 220여개소를 통해 대구, 경북, 경남지역 초·중·고등학교, 병원, 요양시설 등에 2년 동안 급식용으로 납품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A씨는 사람들의 눈에 잘 띄지 않는 외딴 장소에 간판도 없이 사업장을 만들어 많은 양을 오랜 기간 원산지를 둔갑해 가공 판매하며 종업원은 주로 가족만 고용하는 방식으로 부정 유통 신고와 단속을 피해 왔다는 조사 결과도 나왔다. 고사리는 중국산과 국내산을 약 4대 6의 비율로, 도라지는 중국산과 국내산을 약 6대 4의 비율로 혼합했다. 삶거나 채를 썰어 혼합하면 육안으로 원산지 식별이 어렵다는 점을 악용했다. 국내산에 비해 절반가격도 안 되는 값싼 중국산 고사리와 도라지를 국내산과 혼합해 학교급식 식재료로 납품하면서 100% 국내산을 사용한 것처럼 속여 왔다. 데친고사리 가격은 1㎏당 중국산은 약 4000원이며 국내산 약 1만5000원이다. 도라지는 1㎏당 중국산 약 5000원, 국내산 약 1만4000원이다. 경북농관원은 급식용 산채류 가공납품업체 2곳을 추가로 적발해 수사하는 등 급식용 식재료에 대한 점검을 확대·강화하고 있다. 최철호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장은 "상습적 원산지 위반자는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강제수사를 원칙으로 무거운 처벌을 받도록 할 예정이다"며 "원산지표시 위반으로 벌금만 조금 내면 된다는 의식을 버릴 수 있도록 사전 교육·홍보에도 힘쓰겠다"고 했다.
포항에서 농사일을 마치고 4륜 오토바이를 타고 귀가하던 60대 며느리와 90대 시어머니가 낭떠러지로 추락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23일 포항북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1시 15분께 포항시 북구 기북면 한 농로에서 4륜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운전자 A모(60대)씨와 B모(90대)씨가 4m 높이의 낭떠러지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A씨와 B씨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A씨는 숨졌다. B씨는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중인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농사일을 마치고 집으로 귀가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칠곡경찰서는 지난 22일 오전 순심중학교 및 순심고등학교 앞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칠곡교육지원청 등 5개 유관기관과 함께 청소년 상대 마약범죄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서울 강남구 학원가 일대에서 발생한 ‘마약 음료’ 사건과 관련한 집중 예방 활동의 일환이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상욱 칠곡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은 “최근 마약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특히 “모르는 사람이 건네는 음료나 음식을 조심하라”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포항의 모 병원 4층에서 환자가 추락해 숨졌다. 23일 포항북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6시10분께 포항시 북구 장성동의 병원 인근 인도에 A(50대)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지나던 주민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A씨가 병원 4층 화장실 창문을 통해 떨어진 것으로 보고 수사중이다.
포항시 중앙동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지난 23일 중앙동청소년지도위원회 주관으로 경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북구 대신로 33) 주차장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제8회 사랑의 자장면 나눔봉사”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각 중앙동자생단체의 후원으로 80여명의 봉사자들이 참여하여 사랑의 마음을 담아 중앙동과 인근지역 어르신 700여명을 모시고 맛있는 자장면과 다과로 한끼 식사를 대접했다. 또한 재능기부(짱짱이 종합예술단)로 식전행사와 흥겨운 국악공연으로 진행됐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부스와 어르신 건강 체크를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건강서비스 부스도 병행하여 운영했다. 도문식 청소년지도위원장은 “정성껏 준비한 자장면 한그릇을 맛있게 드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과 살기 좋고 행복한 중앙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24일 한국교원대학교에서 열리는 '한국교원대학교 2023년도 제2차 초·중등(특수) 교장 자격 연수회'에 참석해 '대구미래역량교육'을 주제로 특강을 한다.
대구 수성구가 구 특화사업인 ‘수성구 부모성장교육, 바라봄학교’ 홍보영상을 제작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홍보영상은 부모와 자녀 간에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상황들을 약 1분 40초의 쇼츠로 제작해 부모 세대의 공감을 사고 있다. 영상은 부모교육 사업을 위탁받은 수성구가족센터와 수성구청 소속 사회복지공무원들이 직접 콘티를 만들고 출연했다. △밥 먹기 싫어하는 영유아 △미디어 중독 청소년 △마음의 문을 닫은 사춘기 등 부모들이 겪는 어려운 상황을 보여주고 △수성구 부모성장교육, 바라봄학교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대구 수성구 수성패밀리파크 안 인라인스케이트장이 주민들에게 무료로 개방됐다. 수성패밀리파크 내 인라인스케이트장은 1727㎡의 규모로 2011년에 조성됐지만, 시설 노후화로 주민들의 이용이 저조했다. 이에 수성구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도 생활체육시설 확충 공모 사업에 선정돼 총 10억원(국비 3, 시비 7)의 예산을 지원받아 아크릴 바닥으로 전면 교체하고 안전울타리, 파고라, 조명타워 등의 시설물을 신규로 설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