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전차진기자]칠곡경찰서는 지난 22일 오전 순심중학교 및 순심고등학교 앞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칠곡교육지원청 등 5개 유관기관과 함께 청소년 상대 마약범죄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서울 강남구 학원가 일대에서 발생한 ‘마약 음료’ 사건과 관련한 집중 예방 활동의 일환이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상욱 칠곡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은 “최근 마약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특히 “모르는 사람이 건네는 음료나 음식을 조심하라”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