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평생학습원은 개원 10주년을 맞아 열리는 ‘두드림(DO DREAM) 페스티벌’을 기념해 내달 3일 뱃머리 평생교육관에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평생학습원은 올해 개원 10주년을 맞아 오는 6월 2일, 3일 양일간 ‘두드림(DO DREAM) 페스티벌’을 개최하며, 특히 3일에는 도전 골든벨, 가수 신유가 출연하는 시민교양대학 토크 콘서트, 체험프로그램, 수강생 작품 전시, 공연 등으로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체험프로그램은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평생학습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 활동 중인 전문 강사들과 협업해 운영하며, ‘가야금’, ‘어린이 풍선아트’, ‘천연 수세미 만들기’ 외에도 ‘가족 얼굴 쿠키 만들기’, ‘가족과 함께하는 영어 게임’ 등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했다.
대구 남구청은 다음달부터 남구보건소에서 일상 생활에서 걷기 실천기회를 제공해 비만 및 심뇌혈관 질환을 예방하고, 건강생활습관 실천을 유도하고자 모바일 걷기앱(워크온)을 활용한 '일상 속 소소한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경북도와 경북도경제진흥원은 지역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소규모 축제와 이벤트, 문화공연, 특판행사, 야시장 운영 등 오프라인 마케팅을 지원하는 “고향시장 행복어울림마당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시장 위축으로 침체된 지역 전통시장의 활력 제고와 상인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시장별 특색에 맞는 공동마케팅 행사를 지원하고 상품 판로를 확대해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도모코자 한다. 주요 지원내용으로는 소규모 축제 이벤트, 문화공연, 플리마켓, 특판행사, 전통시장 체험 프로그램, 야시장 운영 등이다. 시장당 최대 1천만원(단, 자체 특별행사 또는 기획행사를 계획하는 경우, 최대 2천만원)까지 신청 가능하다. 이번 공모사업의 신청대상은 도내 전통시장·상점가·골목형상점가, 상권활성화구역(이하 ‘전통시장’)으로 사업주체(상인조직)를 보유한 곳이며, 신청기간은 5월 23일~6월 9일까지 18일간이다. 공모를 희망하는 전통시장(상인회)은 시장별 특색에 맞는 소규모 축제, 이벤트 등 오프라인 행사를 기획해 신청서류를 6월 9일까지 경북도경제진흥원에 우편, 방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서류심사, 현장심사와 선정심의위원회를 거쳐 16여 개소의 최종 지원 대상자가 결정되며, 최종결과는 6월 중 경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22년에는 18개소의 전통시장이 선정돼 시장별 특색에 맞는 마케팅 행사를 통해 상품 판로 확대와 지역경기 활성화에 기여한 바 있다. 황인수 경북도 사회적경제민생과장은 “상인과 고객이 하나 되는 어울림마당 행사가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공모사업에 많은 전통시장들이 참여해 어려워진 지역경제를 살리고 새로운 변화의 계기로 삼았으면 한다”고 밝혔다. 공모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경북도 홈페이지(https://www.gb.go.kr)의 알림마당과 경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https://www.gepa.kr)의 지원사업안내를 참고하면 된다.
롯데백화점 포항점은 해양의 도시, 뜨거운 여름을 맞이하여 SPORTS&LEISURE FAIR 행사를 진행한다. 5.26(금)-6.1(목), 9층 점행사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스포츠 유명브랜드 나이키, 아디다스, 휠라, NFL, 스파이더, 언더아머, 안다르 외 다양한 인기 브랜드가 참여하며, 티셔츠/바지/슈즈/래쉬가드를 최대 20~7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이며, 20/40만원이상 구매시 5% 포인트적립 사은행사도 진행한다. 또한, 특별이벤트로 서핑/필라테스 고객참여 무료 시연회를 5/26(금)~5/29(월)까지 4일간 진행하며, 한정수량 무료감사품도 증정한다.
항특정경비지역사령부(포특사, 사령관 임성근 해병 소장)는 23일과 24일, 이틀간 지역 내 국가 중요시설을 방문해 통합방위태세를 점검하고 확고한 방위능력 완비를 위한 기관별 임무수행방안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임성근 포특사령관과 작전참모 등 주요 직위자들은 23일, 포항제철소에 이어서 24일 월성원전과 예비군 연대, 해안경계부대 등을 작전지도하며, 확고한 통합방위태세 완비를 위한 임무수행능력을 점검하고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이날 협의는 인공지능(A.I)를 비롯해, 드론, 해킹, 자연재해 등 갈수록 고도화되고 다양한 위협에 대비해 최단시간에 현장에서 작전을 종결시킬 수 있도록 관계기관이 실전적인 대응능력을 구비하기 위해 시행됐다.
경북도는 그림자·행태규제 개선을 위한 2023년 1분기 적극행정 우수사례에서 우수사례 1건, 신규사례 3건, 벤치마킹 1건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그림자·행태규제 개선 적극행정 우수사례’는 행정안전부가 분기별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적극행정을 통한 규제 애로 해소 노력과 실적을 평가해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제도다. 1분기 선정사례 중 경북도에서는 안동시 경로당 맞춤형 간편 회계서식 보급이 주민편익증진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안동시는 경로당에 지급되는 보조금의 회계처리 절차가 복잡해 경로당 임원이 보조금 사용에 부담을 느끼거나 규정에 맞지 않게 사용해 보조금 반납과 환수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문제점을 개선코자 경로당 맞춤형 간편 회계서식을 제작 보급했다. 경로당 맞춤형 간편 회계 서식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면 경로당 운영 활성화를 통한 지역공동체 기반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규사례는 3건이 선정됐다. 먼저 △도 본청의 선정대리인 제도개선을 통한 납세자 권리구제로, 납세 불복신고 시 신청서 접수통보 10일, 선정대리인 제도안내(영세납세자 이의신청 등 무료 처리) 7일 등 대리인 선정까지 시간이 지체돼 납세자 불이익이 발생하는 문제점을 인식하고 업무처리 절차를 간소화해 즉시 선정대리인 제도 안내가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또 철강공단 대기환경 악취 개선 지원 제도를 마련하고 적극적인 행정지원으로 원천적인 악취 차단에 기여한 △포항시의 민관협력으로 철강공단 대기환경·악취개선 지원제도 운영, 조례개정을 통해 축조신고 대상 가설건축물을 건축물 해체신고 대상에서 제외한 △성주군 조례개정을 통한 해체신고 대상 건축물 기준 완화가 선정됐다. 벤치마킹 사례로는 고령군의 무분별한 과태로 처분 완화가 선정됐다. 심영재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도민들이 겪고 있는 규제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적극 행정이 필수”라며 “앞으로도 불합리한 규제로 인한 도민 불편과 기업애로에 귀 기울여 개선방안을 찾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재)포항테크노파크(원장 배영호, 이하 포항TP)는 메타경북 얼라이언스 프로젝트그룹 운영 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포항TP 제5벤처동에서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메타경북 얼라이언스 프로젝트그룹 운영 지원사업의 성과 공유를 통해 경상북도 내 메타버스 활용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경상북도와 함께 프로젝트그룹을 지원한 5개 지자체(경산시, 상주시, 안동시, 영양군, 칠곡군) 및 메타경북 얼라이언스 회원사를 포함한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메타버스 특강, ▲메타경북 얼라이언스 프로젝트그룹 운영 지원 사업소개, ▲프로젝트그룹 성과발표 순서로 진행됐으며, 지원기업별 성과물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 부스도 별도로 운영됐다.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25일 남구시니어행복센터에서 열리는 '인문학 아카데미 종강식'에 참석한다.
대구 남구청은 지난 22일 영남대학교 의료원에서 개원기념일을 맞아 백미4kg, 800포(12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영남대학교 의료원은 제44주년 개원기념일을 맞아 주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백미를 기탁했으며,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됐다.
칠곡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3일 ‘생명사랑 교량방범대’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최근 교량 위 투신자살시도가 빈번해 자살위험환경개선의 필요성이 대두 됐다. 투신을 수단으로 하는 자살시도로부터 자살고위험군의 안전을 유지하고 생명을 지키기 위해 전국에서 첫 번째로 ‘생명사랑 교량방범대’를 구성해, 지역내 교량 3곳(왜관교, 칠곡보, 석적읍 인근 남구미대교)을 중심으로 5~11월까지 24시간 순찰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발대식에서는 교량방범대 50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역량 강화를 위한 생명지킴이 교육 및 역할과 활동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가 이뤄졌다. 이에 앞으로 이들의 역할에 많은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
포항시 남구청(청장 안승도)은 24일 연일읍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여름철 태풍 및 집중호우에 대응하고자 남구 14개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자연재난 종합대책 회의를 개최하였다. 지난해 태풍으로 인해 남구 지역에는 많은 피해가 있었던바, 올 여름 최우선 목표를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로 설정하고, 지난해 문제점 개선 및 인명 피해 우려지역 관리 등 철저한 사전준비 태세를 갖추기 위함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종합대책을 바탕으로 도로, 소하천, 산사태 등 분야별 재난 상황 대응방안에 대하여 논의하였으며, 신속한 비상대응 체계구축, 인명피해 우려 지역 관리, 시설물 점검, 수방자재 확보 등 사전 준비사항과 읍면동 별 주민대피 계획에 대한 내용이 포함되었다
경북도는 영천시와 24일부터 이틀간 이웃사촌마을 조성사업 활성화와 예비 청년 창업자들의 교육을 위한 '이웃사촌마을 청년 창업 부트캠프(BootCamp)'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북테크노파크 그린기업지원센터와 영천 한의마을 일원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경북도, 영천시 이웃사촌마을 관계자와 예비 창업가, 선배기업, 멘토(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첫날 부트캠프 개회식에서는 이웃사촌마을 조성사업에 대한 소개, 추진계획 설명과 이웃사촌마을 지원센터 현판 전달식 등이 진행됐다. 이어서 선배 창업기업의 기업가 정신과 성공·실패 사례에 대한 특강, 예비 창업가들에 대한 멘토링, 사업계획서 작성 등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이튿날에는 창업가들이 꼭 알아야 하는 필수 재무회계, 세무교육을 거쳐 창업기업과 경북테크노파크와의 협약을 끝으로 부트캠프 일정이 마무리된다. 이웃사촌마을 조성사업은 경북도가 지방소멸을 극복하기 위해 일자리·주거·복지체계를 두루 갖춘 청년들이 살기 좋은 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의성 안계면에 조성한 이웃사촌 시범마을은 지방소멸 극복과 지역 활성화의 대표모델로 널리 알려져 타 시·도, 중앙기관의 방문이 이어지고 국회 농축산위에 우수사례로 소개된 바 있다. 경북도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해 이웃사촌마을 확산 공모를 통해 영천 금호읍과 영덕 영해면을 확산 지역으로 선정했다. 경북도와 영천시는 이날 행사를 계기로 이웃사촌마을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청년 일자리 창출 △청년 주거 확충 △생활여건 개선 △공동체 활성화 △청년유입 활동 등 이웃사촌마을 5대 활력분야 핵심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박성수 경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지방은 지속적인 인구감소와 수도권 쏠림 현상으로 인해 소멸의 큰 위기에 놓여 있다”며 “청년들이 정착하고 살고 싶은 이웃사촌마을을 조성해 지방소멸을 극복하고 경북이 주도하는 확실한 지방시대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도희, 민간위원장 김연호)는 5월 23일 열린 사랑의 자장면 나눔 행사(경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 주차장)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부스를 열었다. 이날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에게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물을 나누어주며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면 중앙동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으로 제보해주기를 요청했다. 또한 중앙동 맞춤형복지팀은 방문한 주민들에게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도 홍보하였다. 김연호 민간위원장은 “이번 홍보를 통해서 지역 주민들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이 향상되었으면 좋겠고,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여 나눔을 실천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도희 중앙동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항상 봉사하시는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많은 분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주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윤경희 청송군수가 ‘2023년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 진행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직접 현장을 찾아 관계자를 격려하고 현장점검에 나섰다. 윤경희 군수는 최근 분당 정자교 붕괴사고와 같이 생활 주변 곳곳에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들이 상존하고 있어 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해소하고 군민안전의식을 제고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 지난 24일 지역의 한 노후 공동주택을 방문해 시설관리 현황을 브리핑 받고 공무원 및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점검반과 함께 건축, 소방, 전기, 가스 등 분야별 전반에 걸친 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점검했다. 이번 안전점검에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토록 지도했으며, 사항의 경중에 따라 정밀안전진단 또는 보수보강을 실시하고 조치가 완료될 때까지 이력을 관리하도록 관련 부서에 지시했다.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은 25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2023년 달서 여성 아카데미’에 참석한다.
포항시 북구청은 식품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식품취급시설을 대상으로 5월 26일까지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키즈카페, 동물카페, 만화카페, PC방, 스크린골프장, 결혼식장, 장례식장 등에서 음식물을 조리·판매하는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선제적으로 안전관리를 하기 위함이며, 주요 점검 내용은 ▲영업자 및 종업원 건강진단 여부 ▲소비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보관기준 준수여부 ▲음식 재사용 여부 등이다. 또한,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제36조 시설기준에 따라 영업장 내에 동물의 출입, 전시 등으로 식품위생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애견·동물카페 등에 대해서도 시설기준 준수여부 등을 점검한다. 한상호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위생취약이 우려되는 식품취급시설에 대한 위생관리와 계절적·시기별로 시민들이 많이 소비하는 식품을 조리·판매하는 업종에 대한 지도·단속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관련 업계는 식품안전관리를 위해 다 같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대구 달서구는 지난 23일 한국지역난방공사 대구지사로 부터 후원금 1700만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 지역난방공사 대구지사는 지난 2012년부터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으며, 이번 후원금은 취약계층 청·장년의 취업지원을 위한 ‘내손안의 운전면허사업’에 지원된다. 권동욱 지사장은 “앞으로도 나눔 경영을 통해 우리 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손을 내밀어 주신 한국지역난방공사 대구지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소중한 나눔이 헛되지 않도록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에 잘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장량동(동장 정연학)은 24일(수) 장량동자원봉사거점센터(센터장 박석인)와 함께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관내 맞춤형 돌봄 대상 홀몸 어르신 40명을 모시고 2023년 어르신 봄 나들이 ‘내생애 따뜻한 봄날’을 진행하였다. 여가 선호, 휴일 증가 등 이유로 가족 및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는 국민의 수는 늘고 있으나 저소득 독거 어르신들은 매일 똑같은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는 점에 착안하여 기획한 이번 나들이는, 그동안 코로나로 인하여 외부 활동과 여가 활용의 기회가 적었던 어르신들에게, 가까이 있어도 가보지 못했던 경주 동궁원과 버드파크, 추억의 달동네를 탐방하며 평생 기억될 즐거운 한때를 선물하였다. 더욱이 이번 행사는 포스코 1% 나눔 재단 마이리틀채리티와 해피빈 모금 사업을 통해 마련된 재원으로 이루어져, 진정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한 사람 한 사람의 소중한 마음들이 모인 것이라 더욱 그 의미가 깊다고 할 수 있다.
경북도는 주택 임대차 신고제 계도기간을 당초 오는 31일에서 2024년 5월 31일까지 1년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장은 신고제의 취지가 과태료 부과가 아니라 임대차 신고를 통한 투명한 거래관행 확립이라는 점을 고려한 조치다. 이에 따라 주택 임대차 신고제 계도기간은 2021년 6월 1일~2024년 5월 31일까지 총 3년간 운영될 예정이며, 계도기간 중에는 과태료가 부과되지 않는다. 주택 임대차 신고제는 임대차 시장의 실거래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하고 임차인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2021년 6월 1일 시행됐으며, 포항 등 10개 시(市) 지역이 신고대상 지역이다. 보증금 6천만원 초과 또는 월차임 30만원 초과 임대차 계약 시 당사자가 30일 이내 임대기간, 임대료 등 계약내용을 해당 읍면동 주민센터와 온라인(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에 신고하는 제도이다. 제도가 시행된 2021년 6월~2023년 4월까지 경북은 총 5만4672건의 임대차계약이 신고 됐으며, 신고방법은 방문신고 4만6816건으로 온라인 신고 7856건 보다 많았다. 계약유형은 신규계약 4만7098건으로 갱신계약 7574건 보다 많이 신고됐다. 주택임대차 신고제가 시행된 후 신고량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며, 누적된 정보는 전․월세 시장 동향 파악, 실거래가 공개를 통한 임차․임대인 정보격차 완화 등에 활용되고 있다. 경북도 관계자는 “계도기간이 연장됨에 따라 과태료 부과는 하지 않지만 계약일로부터 30일 내 신고 의무는 유지되니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칠곡군의회는 최근 ‘전통시장 활성화 연구회’ 모임은 전통시장 활성화 연구를 위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연구 모임회 소속의원과 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전남 하동의 화개장터와, 전남 구례의 구례5일장을 견학했다. 연구회는 이번 연구를 통해 칠곡군의 전통시장 활성화 연구의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게 우수지역을 둘러보고 사례 수집을 위해 칠곡군의 전통시장과 환경이 비슷(상설시장과 정기시장 병행)한 화개장터와 구례 5일장을 견학 대상지로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