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사회적경제협의회가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사회적기업 체험형 프로그램을 펼쳐 인기몰이를 했다.
예천군 내성천 왕버들 등 수백여 그루가 벌목된 것을 놓고 환경단체가 반발하고 나섰다. 반면 군 측은 주민들의 경관개선과 통행자 안전을 위해 벌목하는 것이라며 반박하고 있다. 8일 대구환경운동연합 등 환경단체들은 예천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예천군은 내성천 왕버들 군락 싹쓸이 벌목을 단행한 책임자를 엄중 문책하라"고 촉구했다.
수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가정의 달과 어버이날을 맞아 8일 지역내 홀몸어르신 110여 가구를 방문해 감사의 마음을 담은 떡 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떡 나눔 행사는 자녀들이 찾아오기 어렵거나, 있어도 연락이 끊어져 홀로 지내온 어르신들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이 방문해 안부를 묻고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평소 ‘함께모아 행복금고사업’에 꾸준히 착한가게로 기부를 해온 수비면 지역내 ㈜제일건설, 태광정미소, 대구미용실, 우정다방 4개 업체의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떡 세트를 전달받은 이모(88·남)어르신은 “자녀들이 모두 타지에 살고 있어 마음이 적적했는데 직접 찾아와 주고 이렇게 떡도 전해주니 정말로 고맙다”고 전했다. 배재문 수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지역 위원들이 관심을 가지고 민관이 협력해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경해 수비면장은 “한창 바쁜 와중에도 찾아가는 복지를 위해 노력하는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나눔의 실천이 널리 퍼져 많은 이웃들이 훈훈한 가정의 달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야성정씨 대종회 정재칠 회장이 지난 4일 영양군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영양군 일월면 출신인 정재칠 회장은 “평소 고향을 왕래하며 도울 수 있는 일이 없을까 고민하던 중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하게 됐으며, 고향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영양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제18회 영양산나물축제에서 도시재생사업으로 다시 태어난 영양 양조장 홍보를 위해 오는 11~14일까지 영양 양조장 마당에서 도시재생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플리마켓 ‘별별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플리마켓 별별마당’은 수공예와 먹거리 판매자들이 참여해 수공예 소품 및 목공예품, 보존화, 포슬린아트, 건어물, 영양군 농특산물, 음료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영양 양조장에서 생산되는 막걸리 ‘은하수’ 시음회도 개최한다. 시음회는 축제장과 영양 양조장, 총 2개소에서 오는 12일~13일까지 이틀간 진행되고, 막걸리 판매도 이뤄질 예정이다. 그리고 양조장 내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조직된 ‘영양군 꽃차사회적협동조합’이 지난 5월 초에 영업을 본격 시작해 꽃차, 막걸리푸딩 등을 판매한다. 양조장의 연혁과 사진 전시공간이 조성돼 있어 양조장 역사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배준현 센터장은 “도시재생사업으로 재탄생한 영양 양조장을 산나물축제 방문객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맞았다”며, “축제기간동안 본 축제장뿐만 아니라 양조장 마당에서 열리는 플리마켓과 꽃차사회적협동조합을 많이 찾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지난 5일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김천종합운동장 2층에서 6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3 김천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행사 당일 우천으로 기념식은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진행했다. 기념식은 아동 권리 헌장 낭독, 모범 어린이 표창 수여, 축하 인사, 일상생활 속 어린이가 밝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는 의미있는 노란 우산 펼치기 퍼포먼스를 가졌다. 또한, 코로나19로 4년 만에 열린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사고 없이 안전하게 운영하기 위해 김천경찰서, 김천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협업해 안전지킴이를 현장 배치했으며, 현장 안전에 최선을 다했다.
김천시립 율곡도서관에서는 제2차 자녀와 함께 성장하는 '부모 교육 강좌'를 오는 20일 정승익 강사를 초청해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모 교육 강좌는 자녀의 첫 스승인 부모가 아이와 지혜롭게 동반 성장하기 위해 양육자로서 올바른 가치관 정립하고 실천 방안을 찾는 가족 솔루션 프로그램이다. 이번 부모 교육은 EBSi 최고 인기 강사로 유명한 정승익 강사를 모시고 '어머니, 사교육을 줄이셔야 합니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감문면 체육회는 지난 4일 어버이날을 맞아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지역내 28개 마을에 맥주 1박스, 소주 1박스(14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코로나로 인해 미뤄졌던 경로 행사가 재개됨에 따라 마을에 작은 보탬이라도 되고자 이번 전달 행사를 하게 됐다. 송진호 체육회장은 “지난달 24일 감문면민 화합 한마당 행사에 많이 참여해 주신 어르신들께 깊이 감사드리고, 가정의 달 5월은 우리 어르신들이 가장 행복한 한 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9일 오후 2시 시청 소통실에서 열리는 임청각~월영교 야간경관 기본계획 용역 최종보고회에 참석해 차질없는 진행을 주문한다.
예천군은 의료복지 사각지대 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보건진료소 직원들이 직접 찾아가는 ‘행복 일상찾기’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어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찾아가는 토닥토닥 마음 교실’ 일환으로 보건진료소 관할구역 내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위험군 조기 발견 및 개입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미술치료, 운동 및 노래교실 등 마음 건강을 챙기고 일상 속 행복 찾기 프로그램 추진으로 정서적 교류의 장을 마련해 어르신들의 웃음꽃이 끊이지 않고 있다.
예천군은 8일부터 오는 19일까지 ‘2024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 대비를 위해 12개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서를 접수한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주택·공공·상업(산업) 건물 등이 혼재된 지역과 마을에 2종 이상 태양광, 태양열, 지열 신재생에너지를 설치해 주민 참여형 에너지 자립마을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1년 예천읍을 시작으로 2022년 감천면·보문면·호명면·유천면에 시행했으며 올해는 용문면·효자면‧은풍면‧용궁면‧개포면‧지보면‧풍양면에서 사업이 한창 진행 중이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4일 본청에서 교육지원청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소규모 사립유치원의 급식관리 지원 운영을 위한 협의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규모 사립유치원 급식관리 지원은 학교급식법에 따라 포항, 구미, 경산, 안동, 경주, 칠곡교육지원청에 각 1명씩 영양교사를 배치해 도내 원아 수 100명 미만인 소규모 사립유치원 91개 원을 대상으로 이뤄지고 있다. 급식관리 지원을 위한 협의회는 매월 1회 개최하며, 소규모 사립유치원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식단·표준 레시피 △주간 영양량·조리방법 △가정통신문 △영양·위생교육자료 등에 대한 검토, 토의 과정으로 진행했다.
예천군이 4년 만에 야침차게 준비한 ‘2023 예천활축제’가 적지 않은 봄비 속에서도 전국에서 관람객 7만5천여 명이 다녀가며 흥행 성공 속에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K-Culture, 활 문화의 뿌리 예천’라는 주제로 ‘활놀이터, 예천에서 하루종일 놀자’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4~7일까지 예천읍 한천체육공원에서 열렸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4일 구미코에서 2023학년도 중등 수업탐구교사공동체 110팀을 선정해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공동체 운영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수업탐구교사공동체’는 교육 전문가인 교원들의 자율성과 자발성을 기초로 상호 학습을 목적으로 하는 팀으로 교원들이 전문지식과 교육실천 경험, 교육과정 운영에서 겪는 어려움 등을 서로 공유하며 반성적 사고, 공동탐구, 집단 지성을 발휘해 개인과 공동체가 동시에 성장하는 자생적 학습공동체다. ‘공동 연구-공동 실천-나눔,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학교문화 조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연수는 예측할 수 없는 미래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적 교사학습공동체의 역할과 수업혁신이 갖는 의미를 돌아보고 이에 상응하는 교사공동체 운영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4일 경북도교육청학력심의위원회를 열어 의무교육단계 미취학·학업중단 학생 학습지원 사업에 참여한 학교 밖 청소년에게 중학교 학력을 인정했다고 밝혔다. 의무교육단계 미취학·학업중단학생 학습지원 사업은 친구관계의 어려움이나 가정 사정 등으로 초·중학교 입학을 포기하거나 학업을 중단한 학생들이 학교 밖에서 인성, 교과, 진로교육 등의 학습을 이수하면 학력을 인정해 주는 사업이다. ‘경북도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이번 사업은 현재 청소년 40여 명이 참여해 학습 지원을 받고 있다. 의무교육단계의 학교 밖 청소년의 경우 학업 중단 전 재학 기간을 포함해 초등학교 과정은 총 4692시수, 중학교 과정은 총 2652시수를 인정받아야 학력이 인정된다. 지난 2019년 사업 참여 이후 2020년 최초로 1명이 중학교 학력을 인정받은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 초등학교 1명, 중학교 2명, 이번에 중학교 1명으로 총 5명의 학교 밖 청소년이 학력을 인정받는 성과를 얻었다.
식생활과 직결되는 먹거리 물가가 안 오른게 없다. 지난달 소비자물가의 먹거리 구성 품목 10개 중 3개는 상승률이 10% 선을 웃돌았다. 잼과 치즈, 맛살, 어묵, 참기름 등은 무려 20%가 넘었다. 닭고기와 고등어 등의 물가 상승률도 수개월째 10% 선을 상회 중이다.
경북교육청은 디지털 전환을 대비해 본청 부서와 직속기관의 디지털 관련 전문성을 갖춘 인력으로 구성된 ‘경북교육 디지털 전환 워킹 그룹’을 출범했다고 8일 밝혔다. 워킹 그룹은 오는 12월까지 교육의 디지털 대전환이라는 시대적 요청에 부응하기 위해 경북교육의 일관된 비전과 방향성 모색, 체계적인 정책과 사업의 설정을 위한 기초 작업과 부서 간 공유와 협력을 강화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 워킹 그룹에는 경북교육청 정책혁신과, 창의인재과, 유초등교육과, 중등교육과, 예산정보과, 소통협력관과 직속기관인 경북교육청연구원과 경북도교육청정보센터가 함께 했다. 최근 교육부는 디지털 교육 관
해양경찰 70주년 가정의 달을 맞아 동해해양경찰은 워킹맘을 선정해 격려했다. 이번에 선정된 차지현 경감은 세자녀의 엄마로서 부드러운 카리스마의 우먼파워와 함께 동료 직원들과의 친밀한 유대도 돋보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동해해경 소속 86명 여성경찰관 중 가장 높은 계급으로, 2년차 상황실장으로 근무 중인 차 경감은 2004년 해양경찰관으로 입사해 19년째 근무 중인 베테랑 여성 해양경찰이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지난 4일 대구교육대학교에서 대학원생과 학부생, 학부모, 초등 교원 등 350여 명을 대상으로 미래교육 방향을 제시하는 특별 강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미래교육의 희망, 경북에서 꽃 피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강연회는 경북교육청과 대구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과의 연계를 통해 대학 자원을 공유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교육 발전 정책에 대한 협의의 장을 마련키 위해 열렸다. 이날 강연회에서 임종식 교육감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교육가족이 힘든 시기를 거쳤지만 그 과정에서 우리 교육은 한 단계 성장할 수 있었다"고 진단하고 "이를 발판으로 이제는 미래교육을 위해 세계교육의 표준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북도는 지난 6일 인도네시아 서자바주 의사협회가 주관하는 전국 학술대회에 참석해 코로나19 대응 우수사례 방역 성과에 대해 발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인도네시아 전역의 의사 1500여 명이 참석해 지난 5~7일까지 3일간 '글로벌 의료 서비스의 포스트 팬데믹 과제'라는 주제로 열렸다. 리드완 카밀 인도네시아 서자바 주지사의 개회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의료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경북도는 서자바주 의사협회 초청으로 학술대회의 유일한 국외 발표자로 참석해 경북의 코로나19 대응 우수사례를 널리 알렸다. 주요 내용은 △조직 강화를 위한 감염병관리과 신설 △민·관 역학조사관, 감염병관리지원단, 25개 보건소의 역학대응 △복지시설 예방적 코호트 △경북형 사회적 거리두기 △생활치료센터와 감염병 전담병원을 통한 병상 대응 △감염취약시설 음압형 환기장비 구축 △메타버스를 활용한 체계적 교육 훈련 시스템 구축 등이다. 또 마라나타 의과대학(Maranata University)과 부속병원(Maranata hospital)을 방문해 팬데믹과 감염병 위기에 따른 의료기관의 역할 논의와 필수 의료 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K-방역을 선도적으로 이끌어온 경북의 코로나19 대응 성과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였다"며 “경북도와 인도네시아의 방역 공조는 물론 미래 감염병 대응 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