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경상북도 2023년 시군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12일 최우수상을 받고 재정 인센티브로 상사업비 1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경산교육지원청 이양균 교육장은 15일 마약예방을 위한 ‘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전 국민에게 마약에 대한 심각성을 일깨우고 투약하는 순간 충동에서 헤어 나오기 어려운 출구 없는 미로와 같은 마약 중독을 방지하기 위해 경찰청에서 관계 부처와 공동으로 시작한 캠페인으로 12월까지 진행된다. 이양균 교육장은 경산경찰서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해 “마약을 시작하는 순간 여러분의 소중한 가족, 친구 그리고 자신을 잃어버릴 수 있습니다. 마약으로부터 우리 스스로를 지킵시다!”라고 마약 예방에 대한 메시지를 남겼고 “학생을 대상으로 한 학교 마약 및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양균 교육장은 마약 예방 ‘NO EXIT’ 릴레이 캠페인 다음 주자로 경상북도학교운영위원장연합회 이주희 회장과 신상중 이동희 교장을 지목했다.
경산교육지원청은 15일 제42회 스승의날을 맞아 장관 표창 12명, 교육감 표창 13명, 도지사 표창 1명에 대해 표창장을 전수하고 교육장 표창 대상자 57명에 대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교육활동을 위해 애쓰는 학교 현장을 위해 초등학교 2교, 중학교 1교에는 교육장이 직접 방문해 표창장을 전수 및 수여했고, 그 외 대상자들에게는 해당 학교별로 의미 있는 전달식이 이뤄지도록 안내했다. 이양균 교육장은 남성초와 평산초, 체육중학교를 방문해 표창장을 전수 및 수여하고 학교 현장에서 묵묵히 학생들을 지도하며 공무원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해달라는 부탁과 교직원 모두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양균 교육장은 “스승의 날을 기리며 선생님들의 가르침과 솔선수범이 학생들에게 귀중한 인생의 자산이 되며, 그 자산을 바탕으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는 우리의 미래로 성장할 것입니다”라며 “선생님이 교육활동에 더욱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아이들이 신나고 교직원이 보람 있고 학부모가 만족하는 학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개최된 경상북도 학교운영위원장연합회 정기회에서 진행한 2023년도 연합회장 선거에서 이주희 경산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이 각 시·군 협의회장들의 큰 지지를 얻어 새로운 연합회장으로 선출됐다. 이주희 연합회장은 진량중학교 운영위원장, 성암초 운영위원장, 경산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 경상북도 학교운영위원장연합회 부회장, 수석부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경북 교육 발전을 위해 꾸준히 활동해오고 있다.
경산시는 15일 경산사랑상품권 모바일 간편결제(QR결제) 서비스를 시행한다. 현재 카드형으로만 발행되던 경산사랑상품권에 모바일 결제도 가능하게 해 이용 편의성을 제고했다.
한국예총 경산지회 산하 7개 지부의 지역예술인들이 참여하는 종합예술제 ‘제22회 경산예술제’가 지난 13~14일 경산생활체육공원 어귀마당에서 펼쳐졌다. 한국예총 경산지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March With Me 함께가자! 경산!’을 주제로 한 음악협회의 수준 높은 공연을 시작으로 연예협회, 무용협회, 국악협회의 공연과 미술협회, 문인협회, 사진협회의 작품 전시로 다채롭게 펼쳐졌다. 한명진 한국예총 경산지회장은 “예술제를 통해 시민 모두가 문화로 소통하고, 화합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예술인들과 함께 지역 예술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성군이 경북도가 시행한 2023년 시군평가에서 최우수상 수상하는 등 2년 연속 군부 1위와 함께 2010년부터 올해까지 13년 연속 수상이라는 기록적인 성과를 거뒀다. 군에 따르면 시 군평가는 지자체 합동평가 일환으로 지방자치단체가 수행한 국가 주요 시책 등 추진 실적에 대해 중앙부처와 합동으로 17개 시도를 평가한다. 시군구 실적은 도 역점시책을 포함해 실시하는 평가로 지자체 모든 영역의 행정역량을 판단하는 만큼 전 관·과·소, 읍·면이 매진하는 중요한 평가이다.
武陵 지나 桃源*이란다 산, 내, 들- 굽이치는 길 내가 사람의 몸을 입기 전에 바람인 적이 있었던가 난분분 흩날리는 복사꽃 낯설지 않다 삭아 주저앉은 지붕과 무너진 흙담 쑥대밭이 된 폐가를 지난다 몇 개의 무덤과 묘비를 배후로 수숫대 같은 늙은이가 밭을 갈고 있다 얼망태 질끈 묶인 허리춤에서 슬픔처럼 뿌려지는 몇 줌의 씨앗들
봉화군 춘양면 직원 20명은 최근 분담마을 경로당, 마을회관에서 전입축하금 소급 적용 대상자에게 지원금을 일괄 지급하고 인구시책 사업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일괄 지급은 지난 1월 1일부터 지난달까지 전입한 79명을 대상으로 번거로움을 덜어 주기 위해 면 직원들은 마을을 방문해 지원금을 지급했다. 또한, 직원들은 주민들에게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면서 봉화군 인구시책 사업에 대해 안내하며 지역 인구 증가를 위한 홍보 활동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은 인구감소해결을 위해 전입축하금, 전입청년 주택 임차료, 가업승계소상공인 정착지원, 가업승계농 정착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5일 "지난 정부의 무리한 탈원전 정책과 국제에너지 가격 상승 등으로 한국전력공사의 적자가 천문학적으로 누적되면서 전기요금 인상이 불가피했다"며 "한전의 자구 노력만으로 해결될 수 없는 구조적인 문제가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오후 경남 창원시 두산에너빌리티 창원공장에서 개최된 '신한울 3·4호기 주기기 제작 착수식'에서 진행한 축사에서 "오늘 아침 무거운 마음으로 전기요금 인상을 결정하고, 창원에 내려왔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장관은 "탈원전 정책 폐기와 원전 산업 복원을 약속한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지 1년이 지났다. 그동안 원전 산업계를 포함한 많은 분들의 지원과 헌신이 오늘의 주기기 제작 착수로 이어진 것"이라며 "지난 정부에서 중단된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와 가동 중인 원전의 계속운전도 안전이 최우선이란 원칙 하에 차질 없이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포항11.15촉발지진 범시민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 이대공, 공원식, 허상호, 김재동)는 12일 경상북도 안전체험관 부지로 상주시와 안동시 등 2개 도시가 추천대상 도시로 선정되자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공동위원장은 “지난 2019년4월 경상북도 재난안전실과 소방본부, 포항시간의 경북안전체험관 건립 부지를 포항시로 한다는 합의를 했다”며, “더구나 지진특별법에 안전시설 설치에 대한 규정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사업으로 추진함으로써, 시군간 불필요한 갈등을 유발하고, 행정력 낭비를 초래한 저의를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또 “지하철 화재참사를 겪은 대구시는 시민안전 테마파크를 2008년도에 개관했고, 세월호 피해를 겪은 안산시는 경기안전체험관을 2021년부터 운영 중에 있고,일본 고베시에도 메모리얼 파크가 있듯이, 11.15촉발지진과 태풍힌남로의 피해를 연거푸 겪은 포항이야말로 안전체험관 건립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경상북도와 행전안전부는 아직도 지진과 태풍의 큰 아픔을 겪은 50만 포항시민을 위해 지진특별법에도 안정시설 설치에 관한 규정이 있고, 2019년 4월 합의한 대로 포항에 안전체험관 건립 약속을 반드시 지킬 것”을 촉구했다.
경북도의회 '꿀벌바이러스연구회'는 15일 칠곡군농업기술센터에서 '경북지역 꿀벌바이러스병 발생 현황 조사 대응 방안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어 도내 양봉 농가들의 관심과 주목을 끌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 연구회의 대표인 박순범 의원은 “경북도는 전국 최대 양봉지역으로 꿀벌 폐사로 인한 피해가 가장 심각하고 꿀벌이 사라지면서 과일과 채소류를 재배하는 농가에도 상당한 피해를 주고 있는 상황으로 도의회 차원의 대응 방안을 찾기 위해 연구를 추진하게 됐다”고 연구 배경을 밝히고, “이번 연구를 통해 농민들에게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의료연구개발과정에서 실험결과의 신뢰도 확보를 위하여 꼭 필요한 통계 개론 강화 교육을 시행했다. 경북대학교 약학대학 권진원 교수가 연자로 참여해 의료제품 개발시 실험 설계, 실험결과처리에 필요한 통계용어, 추정과 가설검증 등 주요 통계 방법론에 대해 교육하였다. 본 교육에는 신약, 의료기기, 전임상 및 의약품 생산에 참여하는 연구자 및 첨단의료복합단지 입주기업 연구자 등 200명이 참여하여 정확한 실험통계벙법을 체득하였다. 첨단의료복합단지 입주기업의 재직 연구원들도 교육에 참여하여 첨단의료복합단지 입주기관들의 전반적인 연구결과 신뢰도 향상에 기여했다.
봉화군은 지난 10~14일까지 충북 청주시와 증평군의 소 사육농장 6개소에서 구제역이 잇달아 발생하자 지역 내 유입차단을 위해 방역조치에 총력대응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구제역 위기관리를 주의 단계로 상향 조정하고, 축산 관련 종사자와 출입차량에 대해 지난 11일~15일 저녁 8시까지 세 차례 걸쳐 일시이동 중지명령을 내렸다. 군은 구제역 방역대책상황실과 거점소독시설 운영을 강화하고, 공동방제단 4개반과 군 방역차량을 이용해 취약지역 도로변과 농장 출입구 주변에 소독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구제역 유입 방지를 위해 축산농가에 의심축 신고요령 홍보 문자를 발송하고 긴급 전화 예찰을 실시했다. 또한, 소규모 농가에 생석회 10톤과 소독약품 4천리터를 배부했다. 정승욱 과장은 “군민들은 우제류 사육 농가 방문을 자제하고, 축산농가는 모임 금지 및 외부인 차량 등의 출입통제와 농장 내외부 철저한 소독을 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스틸러스 공식지정병원인 에스포항병원이 4월의 PLAYER OF THE MONTH 이달의 선수에 고영준 선수를 선정했다. 고영준 선수는 지난 4월 K리그 6R 광주FC와의 홈경기에서 팀의 선제골과 8R 울산 원정경기 동해안더비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4월 리그 BEST11 2회에 선정되었다. 이에 에스포항병원은 뛰어난 활약을 펼친 고영준 선수를 4월의 이달의 선수로 선정했다. 구단 공식지정병원인 에스포항병원은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매월 팀 내 활약이 뛰어난 선수를 선정해 건강검진권과 함께 선수를 격려하고 있다.
포스코플랜텍 전기강판TF가 건설근로자공제회로부터 2023년 퇴직공제 이행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됐다. 이번 퇴직공제 이행 우수사업장은 사업주의 제도 협력 및 개선, 현장 정착 노력, 근로자 권익증진이라는 세 가지 기준에 따라 세부 평가항목 및 추천 제한사항 등을 종합 판단해 선정됐다. 포스코플랜텍은 어려운 건설 경기 속에서도 제도 정착 및 활성화, 퇴직공제 제도 성실 이행을 통해 건설근로자의 권익 보호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2년 연속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됐다. “앞으로도 퇴직공제 제도를 성실히 이행하고 제도 정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건설 근로자의 복지 향상을 위해 힘쓸 예정”이라 했다.
포항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3일 호미곶면 구만1리(이장 서칠봉)를 ‘포항 행복마을 22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항 행복마을 22호’ 조성 사업은 호미곶면의 추천과 기업 에코프로의 후원으로 기획됐으며, 에코프로 직원을 비롯한 8개의 재능 나눔 봉사단체, 자원봉사자 1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마을주민 사전 회의를 통한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어르신 맞춤형 돋보기 지원, 머리 미용 봉사, 대보초등학교 인근 골목 담장 도색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과 함께 자장면 나눔, 마술, 난타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으로 마을주민들을 위한 흥겨운 화합의 시간을 마련했다.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장량동 청소년 지도위원회, 장흥중학교 교직원, 학생, 학교운영위원회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5일 장흥중학교 등굣길에서 청소년 금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5월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청소년들의 흡연 예방 및 담배 없는 학교 환경조성을 위해 금연 실천 분위기를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편, 북구보건소는 포항시 청소년 지도위원회와 함께 장흥중학교를 시작으로 중앙상가 일대, 대흥중학교 등굣길, 영일대해수욕장 등에서 흡연의 위험성을 알리고, 금연을 홍보하기 위한 캠페인과 학교 앞 등굣길, 하교 시간대 청소년을 위한 금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
포항시 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15일 대송면 제내3리 경로당에서 치매보듬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치매보듬마을이란 치매가 있어도 자신이 살던 곳에서 이웃의 관심과 배려로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하며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날 교육에서는 최근 고령자 대상 보이스피싱 사례가 급증함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해 포항남부경찰서와 연계해 어르신들에게 범죄 유형 및 대처 방법을 알렸다. 치매보듬마을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은 15일 대송면에 이어 오는 17일에는 동해면 금광1리 경로당에서도 진행할 예정이다.
(사)전국한우협회 김천시지부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2일 300만원 상당의 한우 소고기 80kg을 김천시노인종합복지관에 전달했다. 김길환 한우협회 김천시지부장은 “소소한 나눔이지만 어르신들께서 김천한우 ‘우뚝’을 드시고 건강하시길 바라며, 조금 더 따뜻한 가정의 달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후원으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현대 사회의 급격한 다변화로 인해 효 문화 및 부모 공경의 마음이 퇴색돼가는 시대에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한우협회 김천시지부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시에서도 어르신들이 공경 받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며, "김천 한우 브랜드 ‘우뚝’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강도 높은 마케팅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화답했다. (사)전국한우협회 김천시지부는 35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한우농가 교육 등 축산 농가를 위한 활동과 매년 사회복지시설 등 어려운 이웃들에 나눔 행사를 추진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